스승과 제자사이
 
자이나교의 신성한 아카랑가 경전 2권 - 우타라드야야나 3-6장      
전통적으로 자인 다르마로 알려진 자이나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중 하나입니다 고대 인도에서 유래한 이 철학은 모크샤를 성취하고 영혼의 진정한 본성을 깨닫는 데 있어 바른 견해 바른 지식 바른 행동과 같은 개념을 중시합니다 불살생이나 비폭력의 개념은 똑같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생명에 대한 자비심으로 자이나교의 수행자들은 순수한 채식(비건식)을 따릅니다

자이나교인들은 이 종교의 경전인 아감경전에 포함된 24 티르타카라들 선지자들의 가르침인 고대 지혜를 따릅니다 마하비라는 고대 바이샤리 왕국의 왕자로 기원전 5-6세기경 태어났으며 마지막 티르타카라로 여겨집니다 그는 후에 영적인 길을 걷기 위해 왕족 신분을 버렸습니다 그는 케발 즈난 혹은 전지의 직관적인 비전을 얻은 후,여생을 영적 진리를 설하는데 보냈으며 이것이 오늘날의 자이나교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자이나교의 아카랑가경 제 2권 3장과 6장 『우타라디야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친절한 마음의 여러분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신의 많은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 3강 4가지 요건

이곳에서 중생이4가지 최상의 가치를 얻기는 어렵다: 이른바 인간으로 태어나기 법에 대한 가르침과 그것에 대한 믿음과 자기통제의 에너지다

1.우주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여러 가지 행실에 대한 결과로 이 삼사라 (이주와 환생)에서 다양한 가족과 신분을 가지고 태어난다 때때로 그들은 신들의 세상에 가거나 때로는 지옥에 가거나 때로는 그들의 행실에 따라 아수라가 된다 때로는 크샤트리아가 (인도 전통사회의 4가지 신분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계급에 속한 자들) 되거나 혹은 칸달라스와 (가장 천한 사람) 부카사스(가장 천한 사람) 혹은 구더기와 나방 또는 쿤투라는 곤충이나 개미가 된다 이와 같이 언제나 되풀이되는 환생 속에서 계속 태어나길 반복하는 죄 많은 중생들은 삼사라 (이주와 환생)를 싫어하지 않는 전사와도 같다 (삶이란 전투에 결코 싫증 내지 않는다) 자신들의 행위로 인해 괴로움과 고통을 받으며 혼란스러워진 중생들은 인간이 아닌 몸으로 태어나는 비참함을 겪게 된다 하지만 업장의 소멸로 인해 아마도 언젠간 중생들은 순수한 상태가 돼서 인간으로 태어날 것이다

2.그리고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더라도 법에 귀 기울이긴 어려울 것이다 귀를 기울인다면 그들은 고행을 하고 욕망과 싸울 것이며 중생들을 살생하는 것을 삼갈 것이다

3.그리고 우연히 법에 귀를 기울이더라도 믿음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다 올바른 길을 보여줘도 많은 이들이 비껴간다

4.법에 귀를 기울이고 믿는 자들도 꾸준히 실행에 옮기긴 어렵다 많은 이들이 종교에 동의해도 귀의하진 않는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법에 귀 기울이고 믿음을 갖고 꾸준히 실행에 옮기는 고행자는 자신을 자제하고 죄악에서 벗어나야 한다 경건한 자는 순수함을 얻고 순수한 자는 법 속에 굳건히 선다 이후에 영혼은 가장 높은 열반(낙원)에 도달한다 죄의 요인을 떨쳐내고 인내심을 통해 명성을 얻어라! 이것을 실행하는 사람은 이 진흙으로 된 몸을 떠난 후에 천상으로 들어 올려질 것이다 다양한 덕목을 갖춘 야크샤들은 (자연령들) 층층이 위치한 천국들에서 거대한 발광체처럼 멀리 빛을 발하며 그곳에서 절대 아래로 내려가게 되지 않길 바라며 산다 천상의 쾌락들을 향유하며 원하는 대로 모습을 바꾸는 그들은 높은 칼파 천국에서 여러 세기 동안 산다 야크샤들은 (자연령들) 그들의 공덕에 따라 그곳에 남을 수 있으며 그곳의 삶이 끝나면 내려와서 인간으로 태어난다

인간은 10종류가 있다 땅과 집,금 하인들: 쾌락의 원천인 이 네 가지 재산을 갖고 있는 가정에 태어난다 그는 친구들과 연인을 갖게 되고 좋은 가정에 속하며 잘 생기고 건강하고 현명하고 고귀하고 유명하고 유력할 것이다 적절한 시기 동안 인간 삶의 비길 데 없는 쾌락들을 다 즐긴 후에 그가 전생에서 성취한 순수한 수행공덕을 통해 그는 진정한 앎을 얻게 될 것이다 이 4가지 요건들을 성취하기가 힘들다는 걸 알게 되면 그는 자기통제를 적용할 것이다 그리고 고행을 통해서 업장의 잔재들을 떨쳐버리고 나면 그는 영원한 싯다(영적 존재)가 될 것이다 이렇게 나는 말한다

제 4강: 불순함

너는 너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없으니 경솔하지 말라 노년이 다가오면 도움은 지나쳐버렸다 이걸 고려하여라: 살생하고 노력하지 않는 경솔한 자들이 어떤 보호를 받겠는가? 잘못된 원칙들을 따르며 사악한 행위로 부를 축적하는 자들은 욕망의 덫에 빠지고 증오의 포로가 돼서 모든 걸 잃을 것이다 이생과 후생의 사람들은 자신이 범한 행위의 결과에서 도망치지 못한다

삼사라 (이주와 환생)에 사는 한 인간이 타인을 위한 일을 하는데 그로 인해 자기 자신도 이득을 얻는다면 자기 행위의 결실을 얻을 때가 왔을 때 그의 관계들은 진정한 관계가 되지 않는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는 이생과 후생에서 경솔한 자를 보호하지 않는다 바른 길을 보았더라도 그에겐 보이지 않는다 어둠 속에서 등불이 갑자기 꺼진 사람과 같다 다른 이들은 자더라도 너는 깨어 있어라! 시간은 위험하고 육체는 약하니 현명한 사람처럼 아무도 믿지 말고 언제나 경계하라 바룬다 새처럼 항상 감시하라 수도자는 모든 게 그를 위한 덫이라고 여기며 그의 행보에서 (그의 인생에서)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야 한다 우선 상금(깨달음)을 탈 때까지는 그의 인생을 보살펴야 하고 그 후에는 인생을 경멸하여 죄를 소멸해야 한다

수도자는 그의 의지를 정복해 해탈을 얻는다 젊을 때 경계하라 그러면 수도자는 빠르게 해탈을 얻는다 의지에 대한 승리를 일찍 거두지 못해도 나중에 거둘 것이다 라는 추론은 인간의 삶이 영원할 것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그의 삶이 끝나가고 육체의 소멸이 다가오면 절망한다 빠르게 분별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쾌락을 자제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현자처럼 공정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며 경솔하지 말아야 한다

계속해서 망상의 영향을 억누르고 자신을 통제하는 스라마나 (방랑하는 수도자)는 외부의 것들에게 거친 방법으로 영향을 받을 거지만 수도자는 마음속으로 그것들을 증오해선 안 된다 외부의 것들은 지능을 손상시키고 많은 이들을 유혹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머릿속에서 떨쳐버려라 망상에서 벗어나고 자만심을 제거하고 사기를 치지 말고 탐욕을 멀리하라 너의 생의 마지막까지 덕을 갈망하라 이렇게 나는 말한다

제 5강 강요된 죽음

건너기 어려운 파도 치는 이 삶의 바다 건너편에 한 남자가 도착했다 한 현자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했다 죽음으로 끝나는 삶의 두 가지 방식이 선언되었다 의지에 의한 죽음 강요된 죽음 강요된 죽음은 무지한 자들의 것이며 그런 자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의지에 의한 죽음은 현자의 것으로 기껏해야 한 번 일어난다 따라서 마하비라는 쾌락에 집착해 아주 잔인한 행동을 보이는 무지한 자의 첫 번째 죽음을 설명한다 쾌락과 재미를 쫓는 자들은 속임수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는 생각하길 내세를 본 적은 없지만 이 생의 쾌락은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적이 있다

『이 생의 쾌락은 있는 그대로이지만 미래의 생은 불확실한 것이다 다음 세상이 있는지 없는지 누가 알겠는가?』 우둔한 자는 뽐내길 『나는 많은 친구를 가지리라』 그러나 쾌락과 재미를 사랑하는 그것에 의해 그는 슬퍼할 것이다 그러면 그는 모든 존재에게 잔인해지기 시작하며 이유를 막론하고 살아있는 존재들을 죽인다 무지한 자는 살생하고 거짓을 말하며 속이고 비방하며 시치미 떼고 육식을 하며 이 모든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한다 행동과 말과 부와 여자에 대한 욕망에 압도되어 죄를 두 가지 방식으로 축척한다 그러면 그는 질병에 고통 당하며 그의 행실을 비출 때 그는 다음 생에 대해 두려워 떤다

나는 잔인한 행동을 하는 무지한 자들이 심하게 고통 당하는 지옥과 죄인이 가는 장소에 대해 들은 바 있다 내 스승으로부터 들은 바 대로 이들은 자신의 행실에 대한 죄책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마부는 더 낳은 길을 두고 험난한 길로 들어서서 차축이 부러질 때 회개하듯이 법을 어겨 부정의 길로 들어선 우둔한 자도 죽음의 순간에 자신의 행실을 뉘우친다 마침내 죽음이 찾아올 때 무지한 자는 공포에 떠는데 그는 마치 칼리 여신으로부터 정복당한 기회를 잃은 노름꾼처럼 강요된 죽음을 맞는다

이로서 무지한 자들의 강요된 죽음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러면 현자들의 자발적 죽음에 대해 들어 보라 내가 스승으로부터 들은 바 대로 현자들의 죽음은 평화로 가득하며 그 누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들을 컨트롤하며 감각을 정복한다 그런 죽음은 모든 출가자들이나 재가자들에게 찾아오지 않는데 재가자들의 도덕성이 다양한 성격을 지녔고 출가자들도 늘 선하진 않기 때문이다 어떤 재가자들은 자제심에서 어떤 출가자들 보다 우위나 성자들은 자제심에서 모든 재가자들 보다 우위에 있다 벌거벗음,꼬인 머리 대머리 같은 외부적 상징이 죄지은 고행자를 구하진못한다 비록 그가 걸식 행자라 해도 지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출가자든 재가자든 경건한 자는 천국에 갈 것이다 믿음이 있는 자는 재가자들을 위한 행위의 규칙을 수행해야 하는데 한 달간 단 하루도 금식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절제 속에서 재가자조차도 경건한 삶을 사는데 그는 육식을 끊고 야크샤스(자연영)의 세계를 공유한다

절제하는 출가자는 다음 두 가지 경우 중 하나가 되는데 모든 불행으로부터 해방되거나 강력한 힘을 가진 신이 된다 미혹이 없으며 빛으로 가득하고 긴 생과 거대한 힘 엄청난 광택이 나는 형태를 자유자제로 바꿀 수 있으며 처음처럼 아름다우며 많은 태양의 밝음을 지닌 영광된 신들이 거하는 그런 가장 높은 곳으로 열정의 부재로 해탈을 얻은 자제력과 참회를 훈련 받은 출가자나 재가자는 가게 된다 자신들을 자제하고 감각을 다스릴 줄 아는 현자들에게서 이것을 들은 덕 있고 현명한 자는 죽음의 순간에 두려워 떨지 않는다 두 가지 종류의 죽음을 숙고하고 자비의 법칙에서 배운 더 나은 죽음을 선택한 현자는 죽음의 순간에 동요됨이 없이 인내를 통해 고요해 질 것이다 죽음을 준비할 적당한 때가 올 때 충실한 출가자는 그의 스승 앞에서 공포나 기쁨의 모든 감정을 억누르고 그의 몸이 소멸됨을 조용히 기다린다 몸을 버릴 때가 올 때 현자는 자발적인 죽음을 맞는다 이렇게 나는 말한다

제 6강 거짓 고행자

진리에 어둔한 자는 고통에 매이게 되어 있다 끝없는 삼사라 속에 많은 방법으로 고통을 당한다 그러므로 속박과 탄생에 이르게 하는 방법들을 잘 고려하는 현자들은 자신 스스로 진리를 구하고 모든 생명을 향해 친절하다 『어머니나 아버지 며느리나 형 아내나 아들들은 나 자신의 행실로 인해 내가 고통을 당할 때 나를 도울 수 없을 것이다』 이 진리는 순수한 믿음을 가진 자의 가슴에 새겨져야 한다 탐욕과 사랑을 잘라내 자신의 과거의 연결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의지대로 형태를 바꾸기 위해선 소와 말 보석과 재물 가축과 노예 시종과 같은 모든 재산을 포기해야만 한다 누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그에게 영향을 미치므로 자신들에 대한 사랑을 아는 그는 그들의 생명을 앗으려 하는 대신 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그들과 싸우는 일을 멈춘다 선물을 받는 것이 지옥에 이르게 하는 일인 줄 알면 풀잎 조차 받지 말아야 한다 오직 생명 부지를 위해 자신의 탁발 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어야 한다

죄를 끊지 않고 그저 스승을 친견함으로써 모든 불행으로부터 구원될 몇 가지 견해가 여기 있다 구속과 해탈에 대한 진리를 인정하나 이들 신념을 그저 말로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며 거대한 말들 속에서 안락을 찾는다 총명한 말은 구원을 이뤄내지 못한다 철학적 가르침이 어찌 그걸 이루겠는가? 그러나 우둔한자들은 죄로 인해 더 낮은 곳으로 떨어지며 그들 자신이 현명하다고 믿는다 그들은 끝없는 삼사라의 긴 여정을 간다 그러므로 신중히 주의하기 위해선 신중히 방랑해야 한다 이 세상 너머의 것을 선택하려면 속세의 것을 결코 탐해선 안되며 업장을 청산할 수 있기 위해서만 몸을 유지해야 한다 몸과 색깔과 형태에 집착하는 이들은 생각이나 말 행동에서 고통을 낳는다 업장의 원인을 인식하기 위해선 자신의 죽음을 기다려 방랑해야 한다 허락된 양의 음식과 음료를 알고서 재가자들이 자신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고행자는 자신의 탁발 그릇에 붙어 있는 아주 적은 기름기 조차도 자신을 위해 쌓아두지 말아야 하며 새의 깃털처럼 아무 욕망 없이 탁발 그릇을 가지고 돌아다녀야 한다 잘못된 공양을 피하고 자신을 통제하기 위해 고행자는 마을로 돌아다녀야 하는 등 정해진 거처를 두지 말고 부주의한 자들에 유의해 탁발해야 한다 그렇게 최상의 지혜와 믿음을 가진 바이살리의 존경하는 아라한인 나트리푸트라는 말했다 이렇게 나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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