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신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 1995년 12월 17일, 포모사 시후 (중국어)      
오늘의 스승과 제자 사이는 중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크로아티아어 체코슬로바키아어 영어 불어 독어 힌디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포모사(대만)은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서부터 오래된 옛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굽이치는 강 에메랄드 숲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으로 알려진 남부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으로 처음 이주했을 때의 전통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초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들과 전세계에서 온 만 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2007년 2월18일 포모사에서 열린 돼지해 설날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경사스런 날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는 어울락(베트남) 난민에 대한 자애로운 활동으로 피델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과 구시 평화상 재단의 마누엘 엘 모라토 회장과 헤어슨 알바레즌 의원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이제 1995년 12월 17일 칭하이 무상사께서 포모사 시후에서 하신 강연 『신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매일 보다 많은 웃음과 행복, 사랑으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자녀들을 어려서부터 잘 돌봐주세요 그럼 그것에 익숙해져 컸을 때 자신을 돌보는 법을 잘 알 거예요 아름다운 걸 좋아해서가 아녜요 특히 겨울에는 어린 아이들의 피부가 매우 건조하면 아주 불편할 거예요 아이들 피부는 아주 민감해요 신생아의 피부는 아주 얇고 섬세해요 만져보면 느낄 수 있죠 그러니 더 잘 보호해 줘야 해요 입술 크림도 발라줘요 갈라지면 아주 아플 거예요 어른들이라도 아주 아프잖아요 입술이 갈라지면 먹을 때 아주 아프죠 미용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을 돌보는 거죠 약을 먹는 것처럼요 자녀들을 잘 돌보세요

아이들에게 크림을 발라 주세요 크림이나 보습제 로션을 발라 줘요 비싸지 않아요 하루에 한번 샤워 후에 조금 발라 주세요 건조하다 싶으면 다시 발라 주고요 최대 두번까지요 우린 내면이 아름다워야 하지만 외면도 아름다우면 더 좋겠지요 나도 어렸을 땐 잘 몰랐어요 정말이에요 잘 몰랐어요 그건 고통스럽죠 아직 늦지 않았어요! 아직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발라 주면 자국이 없을 거예요 모두 알겠지요?(네)

세상은 영원하지 않아요 우린 언제 여기를 떠날지 몰라요 여러분이 날 보고 싶다면 오세요 여긴 여러분 집이에요 좋아요(고맙습니다) 원할 땐 언제고 올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 가정도 돌보세요

짧은 얘기를 해줄게요 곤경에 처한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는 스승을 찾아가 불평을 했어요 『스승님이 도와주셔야 해요 전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안 도와주면 분명히 죽을 거예요!』 스승은 물었어요 『무슨 일이니?』 그 제자는 스승에게 말했어요 『제 가족은 너무 가난해서 큰 집을 구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한 집에 많은 식구들이 끼어서 살아야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숙모와 삼촌 조카들 처가 식구 누나 4명의 아이들 그리고 누나는 만삭이고 여동생은 곧 결혼을 할건데 그녀의 남편도 이사올 겁니다』

스승은 고개를 저었어요 그는 잠시 명상한 후 지혜안을 두드리고 말했어요 『좋은 생각이 있다! 집에 동물을 키우지?』 그들은 농부였으니 『예,예!』했죠 스승은 물었죠 『어떤 동물들이 있느냐?』 그 제자는 답했죠 『소 2마리 양 둘,거위 넷 오리 넷,돼지 셋 닭10마리 병아리 20마리 고양이 하나 개 2마리요』 스승은 말했어요 『그럼,모든 동물들을 집안으로 옮기면 다 잘될 거다』

그 농부는 스승의 말에 어리둥절했어요 하지만 그 스승이 전지하고 효험이 있으며 지혜롭다는 걸 들었기 때문에 따를 수 밖에 없었죠 집으로 돌아 온 후 모든 동물을 옮겼어요 소와 양,거위,닭 고양이,개 등등을 집으로 들였지요 일주일 후 그는 스승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살이10kg이 빠졌죠 온갖 동물에게서 나온 분비물 때문에 옷이 엉망이었어요 고약한 냄새가 났죠! 그는 달려와 스승에게 무릎을 꿇었지요 『스승님 죽을 지경이에요! 제발 살려주세요 참을 수가 없어요! 이젠 온 집안에 동물 배설물이 널려 있어요 동물들이 침대 탁자 주방 화장실 온 데를 돌아다녀요 동물들로 집안이 꽉 차요 매일 청소하느라 바빠도 소용없어요 저 좀 보세요!』

그래서 스승은 서성이다 지혜안을 두드리며 생각하다 말했어요 『그래 알겠다! 집으로 가 소 두 마리를 밖으로 내 보내라 그럼 다 잘 될 거다』 제자는 말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빨리 집으로 돌아가 소 두마릴 내보냈어요

다음 주가 되자 또 스승에게 갔어요 『못 참겠어요! 바닥이 동물 똥 천지에요 동물들이 밤낮으로 소란을 피워대니 전 정말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할까요?』 그러자 스승은 또 서성이며 수염을 쓰다듬다 지혜안을 두드리고 말했죠『가서 양들을 내보내라 그럼 좋아질 거다!』

그래서 농부는 돌아가 양들을 집 밖으로 내보냈어요 2주가 지난 뒤 농부는 다시 스승을 찾아가 불평을 했어요 『참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겠어요? 말씀하신 대로 했지만 참을 수가 없어요』 스승은 다시 지혜안을 두드린 다음 말했어요 『그럼 거위들을 내보내라』 그래서 그는 돌아가 거위를 집 밖으로 내보내고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했지만 2주가 지난 뒤 다시 찾아 와 불평을 했어요 그러자 스승이 말했죠 『그럼,닭과 오리를 내보내라』

그는 스승이 말한 대로 했어요 하지만 다시 2주가 지난 뒤에 스승에게 돌아와 불평을 했어요 『개와 고양이가 늘 싸웁니다 개들은 항상 고양이를 여기 저기 쫓아 다닙니다 저희가 잠들려고 눕자마자 얼굴위로 뛰어다녀요 정말 참을 수가 없어요 어찌 해야 할까요?』 그러자 스승이 말했죠 『개와 고양이를 밖으로 내보내라!』 그는 개와 고양이를 밖으로 내보내고 기분이 훨씬 좋아졌죠

한달 후 그는 경의를 표하기 위해 꽃과 바나나를 사 들고 그의 스승을 방문했어요 그는 말했죠 『스승님 당신은 매우 훌륭하신 최고의 스승이세요 이제, 형제와 누이들,삼촌들 조부모님들 모두가 함께 평화롭게 지냅니다,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다음에 불평할 것 같으면 이 얘기를 기억하세요

신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든,모두 우리에게 좋은 겁니다 우린 만족해야 해요 세상은 우리가 즐기라고 있는 거죠 너무 심각할 거 없어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재밌음을 알 거예요 조금만 정리해 보세요 그럼 여러분의 가족도 좋아질 거예요 그저 명상하고 잠시 생각해 보면 해결 방법을 알게 될 겁니다 그러니 신경 쓰지 말고 불평 말아요 삶이란 그런 거예요 불평해봤자예요

도덕성과 지혜도 진보해야 해요 우리 안에 불성이 있고 신의 품성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해요 어떤 승려는 빨간색 법복을 입고 어떤 이는 하얀색을 어떤 이는 파란색을 입죠 이는 장소마다 다른 전통이 있기 때문이죠 그들은 고대 전통의 원래 의미를 잊었습니다 오랜 옛날에는 출가자가 되는 그런 제도가 없었죠 그들은 단지 영적인 사람들의 단체로 함께 모여 수행법문을 수행하고 악령을 피하며 비와 바람 등을 일으키거나 평온함과 신과의 교류를 갈망했죠

나중에 사람들이 출가자가 됐을 때 그런 걸 모방했죠! 그들은 함께 살면서 성적관계를 피했는데 이게 효과적일 거라 생각했던 거죠 일부 수행은 성적관계를 피하는 게 좋지요 일부는 고기를 피하고 이것 저것을 안 먹고 술을 안 마시는 게 더 좋죠 일부는 도덕의 타락을 막고 싶었죠 나중에 사람들은 수행자들이 함께 모여 수행함으로써 어떤 결과를 얻는 걸 보고서 노란 법복을 입는 게 일부 욕정의 영향을 피할 수 있단 걸 알았어요 다른 이들은 그들이 노란 법복을 입은 걸 보고 그들이 선하고 밝은 영적 분위기가 있다고 여겨 그들이 입은 대로 따라 한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된 거죠

고대로부터 출가승은 노란 법복을 입었었죠 허나 석가모니 부처는 제자들에게 말했죠 『상관 없다 모든 나라가 다른 전통과 관습을 갖고 있다 너희들은 자신의 나라에 맞는 전통 옷을 입어야 한다』 그 때부터 석가모니 부처의 제자들은 다른 나라로 갈 때 다른 옷을 입었죠 티벳은 빨간색이죠 윗부분에 약간 노란색이 있구요 중국은 검은 색이죠 그리고 일부 높은 지위의 수도승은 파란색을 입었고 장로 수도승이 되면 노란색을 입을 수 있었죠 사실,노란색을 입으면 악령을 쫓는다고 하죠 색깔이 그 옷을 입은 사람의 영적 수준을 나타내는 건 아녜요

그 후에 사람들의 수행이 퇴보하자 그들의 옷에 집착하게 됐죠 그들은 이렇게 말해요 『장로만이 노란 법복을 입을 수 있다』 어울락(베트남)에서도 그렇습니다 처음에 출가할 땐 검은 색만 입을 수 있죠,다음에 갈색,파란색 순이죠 최고의 지위에 추대된 이들만이 노란색 법복을 입을 수 있죠 법복에는 지위를 나타내는 어떤 줄무늬가 있어요 처음 수행할 때는 두 줄만 있어요 몇 년이 지나면 네 줄 여섯 줄이 되죠 부처에게 절할 때 어떻게 앉고 서야하는 지에 대한 규칙도 있어요 전에는 이렇지 않았죠

석가모니 부처 당시에 그는 모든 비구와 비구니들에게 옷을 염색하라고 했어요 흰색을 입지 말라고요 그들 중 많은 수가 법을 전하기 위해 다른 나라로 갔죠 그래서 부처가 말했죠 『다른 나라에 갈 땐 그들처럼 입어라』 그들이 돌아와 『저희가 노란 옷을 입고 머리를 깎으니 그들이 달아납니다』 라고 말했기 때문이죠 그러자 부처가 말했죠 『알았다 그 나라의 전통과 관습을 따르거라』 그들은 아주 오랫동안 수행을 해 온 터라 노란색을 입든 안 입든 상관없었으니까요 그들에겐 충분한 힘이 있어 악령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래서 부처가 상관없다고 말했죠 그들이 법을 전하러 나갈 수 있다는 건 그들이 괜찮다는 뜻이니 뭘 입어도 상관 없는 거죠 그들은 자유로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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