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깨달음은 기이한 것이다 1994년 7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영어)      
미합중국은 『자유의 나라 용감한 자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자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모든 나라와 각 계층에서 온 이들이 미국 집이라 부르죠 미국은 그들을 두 팔 벌려 환영했습니다 그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은 사실 이 꿈을 구현한 것이죠 뉴욕의 공교육 체계의 학생회만 보더라도 145개 국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졌죠

미국은 칭하이 무상사와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무한한 사랑과 자비로 칭하이 무상사는 미국 여러 주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보냈습니다 1993년 그녀는 폭우와 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서부 주에 구호팀을 파견해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보냈습니다

1997년 12월27일 『심미의 세계로의 여행』이란 자선 음악회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미화 십만 달러를 베트남 어린이 재단과 미국 재향군인회에 각각 전달했습니다 다음해에는 자선콘서트 『음악으로 하나된 평화의 세상』을 열어 다시 한번 그녀의 사랑의 수혜자로서 성 쥬드 어린이 연구 병원에 미화 15만불과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에 미화 10만 불을 기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01년 9월11일 미국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사태중 하나에 칭하이 무상사는 즉시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구호팀을 결성해 뉴욕 시의 폭발 지점으로 파견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피해자를 돕는 단체들에게 미화 삼십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오늘날 까지 칭하이 무상사는 계속해서 사랑어린 자비의 행진을 버지니아 오하이오,켄터키 앨라배마부터 캘리포니아,플로리다 텍사스,하와이까지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이 1994년7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함께 했던 담화 『깨달음은 기이한 것이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됩니다 아름답고 기쁜 나날 되시길..

얘깃거리를 찾아보죠 여러분은 선 때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다리는 이렇게 가부좌하고 팔을 이렇게 모으면 위엄 있어 보이죠 그런 뒤 공안 같은 걸 암송하죠 서서히 여러분은 모든 것에 동의하죠

소야 토푸 사쿠 스승의 제자들도 그렇게 했어요 스승이 안 계실 때 그렇게 했는데 스승이 돌아와서 그들을 꾸짖었어요 제자가 말했어요 『스승님, 지난 번에 말씀하시길 주무실 때 공자님을 보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스승이 말했어요 『그럼,공자님도 살아계실 때 오후엔 이따금씩 주무셨지 위로 올라가서 고대의 스승들을 보고 그들과 얘기하고 차를 마신 뒤 다시 돌아오셨지 무상사인 나도 마찬가지지』 스승이 그렇게 말했어요 그러자 제자가 말했죠 『우리도 오늘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말했죠 『그래 공자님하고 다 뵈었단 말이냐?』 제자가 말하길 『우리도 올라가서 공자님,부처님 예수님을 만나서 그분들께 배우고 싶습니다 그래야 우리도 대단해 될 수 있죠』 스승이 말하길 『너희들이 잠들면 이 성인들이 아무 얘기도 못하지 않느냐? 아무 것도! 얻는 게 없지』 제자들이 말했죠 『아,예 저희가 올라가 성인들을 뵈었는데 그분들은 거기서 아무개 무상사를 본 적이 없다 하셨죠』 알겠어요?(예)

선사들은 멋진 일을 많이 하죠 이런 얘기도 있어요 어느 날,일본에 한 스승이 있었어요 절에 머물고 있었죠 그는 『코코코코 방』이었으며 부처의 법문을 염하고 있었어요 그 때 칼을 가진 도둑이 들어와서 그에게 칼을 들이대며 말했죠 『돈을 다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소』 스승이 말했죠 『좋아요, 저기 돈이 있으니 가져가도 괜찮으나,날 방해하진 마오』 그래서 도둑이 거기 가서 돈을 가져갔죠 스승은 계속 『즉각개오경』을 암송했어요 도둑이 돈을 가지고 막 떠나려 할 때 스승이 부르더니 말했어요 『이봐요,내가 당신에게 뭘 줬으니 고맙다고 말해야 하오』 그러면서 말했죠 『날 위해 돈을 좀 남겨두시오 내일 세금을 내야하오』 도둑이 생각을 하더니 좀 남겨둬도 나쁠 게 없을 것 같아 세금을 내도록 백 달러 쯤 남겨뒀죠

며칠 뒤 도둑은 경찰서에 붙잡혀서 모 스승의 절에서 돈을 훔친 죄를 진술해야만 했죠 모든 게 순조로웠지요 그런 뒤 그 스승이 그를 고소해서 경찰이 그를 벌할 수 있도록 경찰서로 불려왔죠 경찰이 그에게 돈을 돌려주자 스승이 말했어요 『아뇨,그 돈은 내가 준 거예요 내가 주고 그가 고맙다고 했으니 훔친 게 아니죠 』 그랬지요? 그가 도둑에게 줬고 도둑도 고맙다고 말했었죠 누가 뭔가를 주면 우린 고맙다고 하는데 그건 다 괜찮다는 뜻이죠 도둑은 물론 깊은 감동을 받았죠 하지만 지은 죄가 있어 한동안 감옥살이를 했죠 하지만 석방되자 스승을 찾아와 입문을 했어요 그날 이후 그는 채식하고 오계를 지켰어요 알겠어요? 적어도 두 시간 반씩 명상하고요 다 좋았어요 그가 죽은 뒤 죽은 뒤까지 그를 추적해도 되나요? (예) 천국까지요? 거기 가서 그를 봤나요? 모르겠네요 돈을 갚았으면 그랬을 겁니다

또 다른 도둑얘기가 있는데 듣고 싶어요? (예) 책을 펴기만 하면 도둑 얘기네요 얘기는 이래요 선이 있었어요 방카이란 스승이 있었어요 일본 이름이에요 하지만 다 일본 이야기는 아녜요 일본 선은 중국 선에서 유래했으니까요 많은 얘기에 나오는 스승이 중국 선사이지만 그들이 일본식으로 번역해버렸죠 내 이름이 칭하이이지만 베트남(어울락)식으론 탄하이듯이요

방카이란 스승이 있었어요 일본 선사였던 것 같아요 많은 일본 제자들이 전국에서 선칠에 참가 하러 왔으니까요 선 행사 중에 한 제자가 뭔가를 훔쳐서 붙잡히게 되었어요 그러자 선 참가자 모두가 스승에게 도둑을 즉 훔친 제자를 추방해달라고 요청했죠 하지만 스승은 아무 것도 안했어요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듯했죠 다음 번에 그 제자는 또 다른 일을 했어요 어찌 그랬을까요? 반복해서 계율을 어긴 것이죠 오계 중의 하나를요 착한 제자들은 스승에게 그를 선행사장 밖으로 절 밖으로 쫓아내달라고 요청했어요 하지만 스승은 여전히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아무 조치도 안했어요 그는 이상했죠 이상하지 않나요? 나중에 같은 일이 또 일어났어요 제자들이 스승에게 그를 내보내라고 요구했어요 그는 도둑이고 나쁘다고요 하지만 스승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려 하지 않았죠

그래서 어느 날 좋은 제자들이 모여서 스승에게 말했어요 『보세요,그를 처리하지 않으면 내보내지 않으면 내치지 않으면 우린 다른 절에 가서 머물겠어요 여긴 머물지 않겠어요 오염되고 싶지 않아요 우린 도둑과 함께 있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그들은 스승에게 마지막 경고를 주었어요 스승은 한숨만 지었어요 『아,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예수와 마호메트의 이름을 외었어요 모든 성인을 외었죠 그리고 좋은 제자들에게 말했어요 『안다,너희들이 옳다는 걸 알지만 난 그를 내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너희들 모두 똑똑하고 착하고 도덕적이고 도덕적으로 매우 수준이 높고 매우 지적이며 매우 능력 있고 매우 수행을 잘해서 계율을 매우 잘 지킬 수 있지만 이 사람은 옳고 그른 것도 모르는데 내가 가르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느냐? 가길 원하면 가거라 내가 데리고 있겠다 그 후 그들 모두 잘 지냈어요 늘 도둑질하던 그 제자도 울었어요 그 후 그는 더 이상 훔치지 않았어요 좋은 일이죠 이야기가 더 있어요

아이들은 이야기를 좋아하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하나 더 할까요? (네)

매우 유명한 일본 선사가 있어요 나는 태국 옷을 입고 미국에 살면서 일본 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하쿠엔이라는 그 유명한 선사는 제자들에게 종종 말했어요 근처에 찻집이 하나 있는데 찻집 주인인 아주 늙은 노파가 많이 깨달았다고요 그러나 제자들은 믿지 않았어요 그들은 이런 저런 학위가 있지만 아직 그렇게 깨닫지 못했는데 차를 파는 노파가 어찌 그리 깨달을 수 있겠어요? 믿을 수가 없었죠 그들은 자주 그 찻집에 가서 시비를 걸려고 했어요 그 노파는 항상 전쟁할 준비가 되어있었죠 그 제자들이 그녀의 찻집 또는 채식식당에 올 때마다 그녀는 늘 그들에게 차를 마시러 오는지 아니면 선 수준을 시험하러 오는지를 물었어요 그들이 차를 마시거나 채식음식을 먹으러 왔다고 말하면 찻집 주인으로서 아주 상냥하게 잘 대접했어요 돈만 벌기 위한 매우 일반적인 관계로 대했어요

하지만 그녀의 깨달음의 수준을 시험하러 왔다고 말하면 다르게 대했어요 어떻게 대했는지 알아요? 좋아요,이제 비밀을 말해줄 게요 그녀는 그들을 다른 손님들의 눈에 안 보이는 가게 뒤로 데려갔어요 그들을 가게 뒤로 데려가서 그들을 때렸어요 그리고 가게 밖으로 쫓아냈어요 『다시는 오지 마라 이 가게는 차만 마시는 곳이야』 매번 그랬어요 99퍼센트 아무도 그녀의 전략을 피할 수 없었어요 그러니 조심하세요 뭘 요구할 지 조심하세요 왜 그랬을까요?

그녀는 동정심이 많아서..

동정심요? 농담하는군요 깨달은 사람은 동정심이 없어요 그들은 매우 강하고 현실적이죠 그들은 다시 정상이 되었어요 하지만 다른 정상이죠 우린 지금 정상이라 생각지만 정상이 아녜요 완전히 깨달은 후에 진정으로 정상이 될 거예요 대부분의 스승과 깨달은 사람이 그들의 깨달음을 과시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에요 깨달음은 매우 매우 평범해요 그렇게 되야 되요 오랜 동안 그렇게 해왔어야 해요 스승과 깨달은 사람이 논쟁하려 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논쟁을 넘어섰기 때문이죠 사람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훌륭하며 얼마나 높은 수준을 성취하였는지 또는 깨달은 후에 얼마나 현명해지고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데에 흥미가 없어요 과시하고 싶은 경향이 아직 있는 사람은 깨닫지 못한 거죠 그렇지 않나요?

그건 아주 자연스런 삶의 방식이죠 여러분 처럼요 처음 입문했을 땐 열정적이었죠 밖에 나가서 모두에게 전단지를 주고 어디든 가죠 사람들을 깨닫게 하려고 노력하죠 깨달음에 대해 모두 알기 전에라도요 깨달은 후에는 가라앉죠,그죠? 사람들이 옆을 지나가도 여러분이 부처인지 조차 몰라요 더욱 알아볼 수 없게 되죠 더 조용하고 평범하고 매우 소박하죠 그냥 존재하죠 무엇을 알든 내면으로 알아요 신경쓰지 않아요 우연히 대화 중이거나 차담 중이거나 다른 이야기 중이라면 사람들이 말해주길 바라거나 우연히 말할 기회가 생기면 사람들에게 뭔가를 말해주고 그들이 듣길 원하지 않으면 멈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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