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항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 1부 1992년 6월 21, 23일, 미국 뉴저지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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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은 『자유의 나라 용감한 자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자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모든 나라와 각 계층에서 온 이들이 미국 집이라 부르죠 미국은 그들을 두 팔 벌려 환영했습니다 그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은 사실 이 꿈을 구현한 것이죠 뉴욕의 공교육 체계의 학생회만 보더라도 145개 국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졌죠

미국은 칭하이 무상사와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무한한 사랑과 자비로 칭하이 무상사는 미국 여러 주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보냈습니다 1993년 그녀는 폭우와 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서부 주에 구호팀을 파견해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보냈습니다

1997년 12월27일 『심미의 세계로의 여행』이란 자선 음악회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미화 십만 달러를 베트남 어린이 재단과 미국 재향군인회에 각각 전달했습니다 다음해에는 자선콘서트 『음악으로 하나된 평화의 세상』을 열어 다시 한번 그녀의 사랑의 수혜자로서 성 쥬드 어린이 연구 병원에 미화 15만불과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에 미화 10만 불을 기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01년 9월11일 미국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사태중 하나에 칭하이 무상사는 즉시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구호팀을 결성해 뉴욕 시의 폭발 지점으로 파견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피해자를 돕는 단체들에게 미화 삼십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오늘날 까지 칭하이 무상사는 계속해서 사랑어린 자비의 행진을 버지니아 오하이오,켄터키 앨라배마부터 캘리포니아,플로리다 텍사스,하와이까지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이 1992년6월 21일,23일 미국 뉴저지에서 함께 했던 담화 『우린 항상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요일 『우린 항상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부도 시청해 주세요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아름답고 기쁜 나날 되시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됩니다 신의 은총으로 영혼이 밝게 빛나길 기원합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와 모든 성인을 생각해 보세요 말을 많이 안 했어요 우린 대단하지 않아요 두뇌에 속지 말아요 겸손하고 공덕이 있다고 속지 말아요 수행 공덕이나 축복을 너무 값싸게 팔지 마세요

이 생에서 좋은 일을 한다고 해도 지난 생에 행한 많은 나쁜 일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걸 만회하기에도 충분치 않아요 많은 걸 파괴했고 지금까지 그래왔죠 그래서 우리가 여전히 여기 있고 이 생에서 분투하는 거죠

현재를 보면 과거를 알 수 있잖아요? 이 생에서 건설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올지 알 수 있죠 무엇을 하든 사실은 우리를 위한 거예요 어리석은 자만이 자신이 한일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자기 일을 광고하죠

난 다른 센터의 일에 늘 간섭하고 싶진 않아요 여러분 스스로 성장하고 독립하고 자신의 지혜로 판단하며 실수를 통해 배우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물론 내가 말할 때도 있어요 발전하길 바라고 더 좋은 방법이 있을 때는요 그건 사랑으로 하는 거예요

뉴스잡지를 읽을 때 즐거워요 대부분 모르는 것들이어서죠 잡지에 실리는 많은 체험들은 나도 처음 보는 거예요 『세상에, 정말 흥미로운 걸』 난 무척 흥미로워요 뉴스잡지가요 그죠?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잡지라고 할 수 있어요

경이로운 이야기로 가득하고 동화로 가득하죠 모두 사실이고 진실된 이야기며 무척 아름답고 진실되고 감동적이죠 어떨 땐 읽다가 눈물이 나오죠 글을 쓴 방식과 신실함과 나와 수행에 대해 또 서로에 대한 많은 사랑을 보기 때문에요 나도 눈물을 흘려요 아주 흥미롭고 아주 멋지고 아주 유익하고 버팀목이 되고 영적 진보와 우리 삶과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해 큰 힘이 돼요

가장 흥미롭고 가장 유용한 잡지라고 생각해요 다른 많은 잡지를 봤고 지금도 때때로 읽어요 다른 영적 잡지도요 그래요 세계에서 유명한 영적 잡지들도 이따금 읽곤 해요 좋은 게 있으면 읽으려 하죠 우리 뉴스잡지는 흥미롭고 진실된 이야기로 가득해요 그래서 감동적이고 그런 잡지가 있어서 무척 흐뭇해요 우리를 돕고 사람들을 돕죠 그래요

때로 그런 이야기들을 읽을 때 제자들의 신실하고 진실된 이야기는 내게도 도움이 돼요,알겠어요? 계속 하도록 나를 격려하죠 그러니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 여겨요 그렇죠?

스승님 뉴스잡지가 오면 전 우편함에서 꺼내 『오,왔구나!』 하면서 앉아서 바로 읽어요

바로요? 네 (그래요?)

잡지가 오면 아주 기뻐요 그리고 사진 보는 것도 좋아요

네,사진들요 무슨 일이 있나 보죠? 좋아요 나아지고 있어요 시간이 흐르며 많이 향상됐어요 지금 그렇게 좋아진 게 흐뭇해요 같은 내용이라도 더 흥미롭게 꾸미니까요 그럼,잘 자요 고마워요 잘 자요

아주 쉽게 오해를 하죠 자신의 환영이에요 자신은 이렇고 저렇다거나 이런저런 시험을 거쳐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이죠 실은 그렇지 않아요 그 경우에는 시험이 아님을 명확히 알 거예요 물론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른 시기에 왔고 배경이 다 다르고 수준이 달라서 개인적으로 다루기가 어려워요 모두가 동시에 언제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죠 그래야 하는 온갖 이유를 대면서요 『제가 얼마나 진지한 수행자인지 모르시나요 제가 가장 신실해요 입문을 갈망해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 그래요 온갖 이유가 있죠 다 이해해요

모두가 자신을 훌륭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다 맞아요 우린 특별해요 그렇지 않고 모두가 같고 남자와 여자가 같거나 모두 성격이 같다면 무척 따분할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처음에 이 지구에 왔을 거예요 열반에 있으면 모두 등급이 같고 모습이 같고 비슷해서 따분하니까요 아니면 여러분이 처음에 왜 여기 왔겠어요 아마 그래서겠죠 어쨌든 서로를 쉽게 오해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예요 우리 사고 방식이 그렇고 이 세상이 복잡하다 보니 거기에 익숙해져서 단순한 건 쉽게 못 받아들이고 바로 이해하지 못하죠 알겠어요? 그래서 그런 거죠 그런 식이죠

이 길을 따라 한 동안 수행을 하다보면 이해하기 시작하죠 신실하게 이해하길 갈망한다면요 안 그러면 백 년을 있어도 같을 거예요 변하려 하지 않고 새로운 지혜를 받아들여 쓰지 않으면요 알겠어요? 앞도 안 보이고 귀도 안 들리는 사람에게 십만 불을 주면서 수백 번 말해도 이해하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계속 가난하고 비참하게 사는 거죠

그러니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도록 늘 노력해야 해요 개인의 불편보다 더 큰 걸 위해서 항상 희생해야 돼요 그런 식으로 이 세상을 견뎌내야 해요 어떻게 생각해요? 난 이런 지위와 주어진 일 때문에 여러분이 상상도 못하는 많은 일을 겪어야 해요 나에겐 큰 일이죠 난 어릴 때부터 조용한 걸 좋아했고 사람들이 보는 게 두려웠어요 군중을 꺼려했죠 인도에서조차도요 제자로 있었을 때도 늘 군중을 피했어요 어딜 가든 사람들이나 스승들을 만날 때도 군중을 피했어요 그런 걸 싫어해서요 편하지가 않아서요 난 수줍음 잘 타요 내가 한 모든 강연들 내가 본 모든 사람들 나와 이야기한 모든 사람들을 믿을 수가 없어요 난 믿을 수가 없어요 난 그런 적이 없었어요 안 그러면 내가 억지로 떠밀려서 하지 않았다면요 여러분들이 얻는 진정한 이로움과 여러분이 얘기하는 모든 좋은 체험들 여러분 생활의 커다란 변화들과 행복이 없었다면 나는 결코 계속할 수 없었을 거예요

어딜 가서,뭘 말하고, 누굴 쳐다보는지, 사람들을 어떻게 비평하는지 조심하세요 그건 여러분의 낮은 등급을 나타낼 뿐이니까요 오히려 말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럼 여러분의 등급을 모를 테니까요 여러분이 말하면 사람들이 알아요 말하지 않으면 여러분 혼자만 알죠 불평하면 낮은 등급을 나타내는 거예요 정말 별 일이 아닐 때는요 이해해요? 가는 곳마다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테니까요 우리가 내면으로 행복하면 많은 일들을 견딜 수 있어요

내가 보시를 받지 않는 걸 알 거예요 뭘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아요 내 그림이나 책에서 얻고 남는 걸 우리는 합니다 우린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이미 최상의 시설을 갖췄다고 생각해요

내가 말해줬죠 내가 히말라야에 있었을 때 두벌의 파자마와 너무 무거워서 나중에 버린 쉐터 하나만 있었어요 그리고 군용 슬리핑 백 하나 그게 전부였어요 그리고 높이 올라갈 때마다 하나씩 버렸다고 말했죠 때론 위험한 계절에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야 해요 그 곳에 스승이 있거나 스승이 올 거라거나 올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죠 눈 오고 추운 날씨에 수 마일을 걸으며 발이 젖어 불어 오르고 추울 때, 갈아 신을 신발이 없었어요 많은 짐을 갖고 갈 수 없었으니까요 가는 길이 길수록 가져갈 수 있는 짐이 적어요 난 인도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먹었어요 돈이 많지 않았고 내가 깨달음에 만족하거나 어떤 스승을 만날 때까지 오랫동안 돈을 아껴야 하기 때문이었죠 이해해요? 때론,비싼 음식은 감히 사지 못했어요 제일 싼 것을 사서 먹었어요 그래서 사람들한테 의지하지 않고 오래 갈 수 있었어요 누구에게도 요구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는 어딜 가려면 걷거나 3,4등급 차를 탔어요 내가 원한 건 영성이지 편안함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러니 어느 센터에 어떤 불편함이 있든 그건 아무것도 아녜요 제발 참아내고 장애와 어려움에서 성장하세요 이런 일들이 인내와 이해력,사랑과 순응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요 우린 영원히 있지 않아요 여러분 대부분 이미 30살이 넘었고 60이나 70살까지 살 거예요 나는 인도에서 혼자 외롭게 곳곳을 걸어 다니는 작은 여자였죠 내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는지 상상할 수 있을 거예요 난 고난이라 생각지 않았어요 신의 빛에 눈이 멀었거든요 아무 생각 없었어요 불편하단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고생이라고 생각지 않았어요

문제 없어요 방법을 찾으세요 정말로,우린 모든 데 적응할 수 있어요 우리가 가는 곳에 불편함이 있어도 우린 준비되어 있어요 그러니 어느 센터를 가든,원하는 걸 명심하고 일어나야 할 작은 일들은 무시하세요 대중이 모이는 곳에선 피할 수 없어요 집이 아녜요 억지로 오라고 안해요 여러분 내면에 천국이 없다면 여기서도 천국을 보장할 순 없으니까요 이제 알겠어요?

이들은 아주 사소한 문제예요 하지만 사소한 것에서 우리의 등급을 이해할 수 있죠 작은 문제도 참지 못하면 큰 문제는 어떻게 참을 수 있겠어요?그죠? 아이는 젖을 먼저 먹고 딱딱한 음식을 으깨어 천천히 먹어요 밥과 감자와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에 익숙해지기 전에는요 그죠? 그래서 영적인 성취를 소화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씩 배워야 해요 작은 깨달음을 소화할 수 없다면 큰 깨달음은 물을 필요도 없죠 천천히 가야 해요 아이가 우유만 소화할 수 있는데 고 영양식품을 줄 순 없어요,이해해요? 엄마는 아이에게 뭘 줄지 알아요 우린 두부나 영양가 높은 글루텐을 먹지만 겨우 몇 달된 아이에게 그걸 줄 순 없어요 이해해요?

마찬가지로 우린 스스로 배워야 하고 더 많이 얻기 위해 얻은 걸 소화해야 해요 그걸 소화할 수 없다면,더 많이 가질 수 없죠 여러분이 소화에 문제가 있는데 의사에게 가서 약을 안 받아 먹으면 여러분은 자신을 치료하지 못해요 혹은 의사가 다른 걸 많이 줄 수 없어요 그가 여러분에게 더 많이 줄수록 더 소화시키지 못하고 스스로 문제를 일으키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자신이 많이 소화할 수 없다면 스승에게서 많은 걸 기대하지 마세요 이 작은 것에서 자신의 수준과 행동을 판단할 수 있으니 그것을 바꾸도록 노력하세요 그 너머로 가든지 거기 머물든지 그건 모두 마음에 달렸으니까요 어린애처럼 발을 굴리고 온 주의를 거기에만 쏟는다면 그건 좋지 않아요

많은 것들을 아주 쉽게 오해해요 아주 쉽게요 사람들은 우리에게 때로 최고의 의도로 최고의 것을 주지만 우리의 어두운 흐린 마음 때문에 나쁘게 받지요 우리에게 천국이 없는 게 아닙니다 때로 천국을 어떻게 이용할 지 모를 뿐이죠,알겠어요? 그래서 등급은 자신에게 달려 있어요 자신의 생각과 이해력 수용능력 위대함에 달려있죠 여러분이 너무 작으면 큰 것을 줘도 지닐 수가 없어요 어떤 이가 작은 창을 통해서만 본다면 바깥에 아무리 큰 전경이 펼쳐져 있어도 조금밖에 못 보겠죠 이해해요?

그러니 어쨌든 등급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걸 아세요 그래서 부처가 말했죠 자신을 의지하고 자신의 횃불을 밝혀라 스승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라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거죠 대부분은 우리에게 달렸어요 비록 1% 이지만 그게 아주 중요하죠 그건 아주 개인적이니까요 우리의 자존심과 고집,편협한 생각을 극복할 수 없다면 우리의 현재 수준을 넘을 수 없어요 그건 우리에게 달렸죠 자신을 검토하고 뭘 할지 상기하는 거죠 그건 그렇게 되죠 그래서 그 길은 완전히 우리의 것이고 아주 개인적인 것이며 아주 쉽지만 어렵죠 우리가 자신을 점검할 수 없고 자신의 생각을 넘어 설 수 없으니까요 그게 문제죠 그러니 이점을 조심하고 자신을 끌어 올리도록 하세요

다른 질문은요? 빛과 소리에 관해서는 이정표가 있는데 삶의 체험에 대해서도 이정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럴 수 없어요 모든 이에 적용시킬 패턴은 없어요 각자가 자신의 길을 배워야 하고 각자가 달라야 합니다 난 『이걸 하면 좋고 저걸 하면 괜찮다』고 말하는 독재자가 아닙니다 아니,아니에요 내가 안내를 하더라도 여러분은 자유롭죠 여러분은 해탈하고 자유로워야 해요 알겠어요?

비록 교통법규가 있어도,예를 들면 각자가 조금씩 다르게 운전하죠 그렇지 않나요? 빠르거나 느리게 운전하며 옆길이나 중앙도로로 운전하는 등등 그럴 필요가 없어요 영적 이정표 조차도 자신의 체험을 조금 인지하게 하려는 것뿐이죠 하지만 각자가 약간은 외적 영예와 자신의 구조를 가지기도 하죠 모두를 화물칸에 실어 배로 천국에 보낼 필요는 없죠 이해는 하지만 그런 식이 아녜요 난 자유를 존중해요 사람들을 항상 가르칠 순 없어요 문제가 있을 때만 난 가르치죠 아니면 가르치는 꿈조차 꾸지 않아요 생각도 할 수 없어요

말 나온 김에 여러 다양한 상황과 관련된 삶의 철학과 방법에 대해 좀 가르쳐 줄게요 여러분이 알아야 하니까요 난 여러분에게 지침만을 줄 뿐이며 여러분의 상식과 다양한 삶의 상황과 주위의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반응들,자신의 동기를 통해 알아야 해요 때론 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반응해야 해요 그렇기에 이건 오직 지혜로써 알아야 해요 난 몇가지 예를 줄 뿐이에요 모든 걸 거기에 대입시킬 순 없죠

예로,영어선생은 여러분에게 영어 예문을 몇 개만 가르쳐 주죠 숙제를 좀 주거나요 하지만 나중에 영어 능력을 늘리려면 여러분 스스로 읽어야 해요,그죠? 그가 여러분이 죽을 때까지 모든 단원을 읽어줄 순 없어요 알겠죠? 모든 이가 각자의 개성을 간직해야 하고 그게 아름답죠 그게 아름다운 거예요 내가 셰익스피어를 읽으라 권한다 해도 여러분이 그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왜 읽어야 하나요? 다른 걸 읽으면 되죠

어쨌든 사람이 많이 모이면 압박감이 커집니다 사람이 아주 많지 않은 것이 더 나아요 만나기가 쉽죠 서로 다른 진동과 자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 충돌하거나 갑자기 불안해지고 뭔가 서두르게 되기 때문이죠 그들은 이유도 모르죠 그들은 왠지 나가고 싶은데도 있어야 하죠 있고 싶기도 하고 나가고 싶기도 하니 혼란스러워져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선 늘 있는 일이죠 군중들이 있는 곳을 관찰해 보면 알게 되죠 서로 다른 자장과 공간상의 압박감 때문에 사람들이 다소 흥분되죠 이해하겠어요? 더 좁고 숨쉴 공간도 없는 곳을 줘 보세요

때로 내가 비행기안에서 명상을 잘할 수 있다면 괜찮아요 기분이 더 좋아지니까요 그러나 흡연통로 옆에 앉게 되거나 누군가가 내 자리 주변을 서성거리며 계속 이야기 한다면 난 힘들어 질 거예요 매우 긴장되고 매우 압박감을 느끼게 되어 그냥 비행기 밖으로 나가고 싶을 거예요 때때로 나는 자제해야만 하죠 물론 나는 조절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항상 유쾌한 것만은 아녜요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물리적 통제수준으로 길들여져야 하니까요 이해됩니까?

일반적으로 다소 이완된 수준,높은 수준에 있다면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는 인식조차 없을 거예요 그럴 필요가 없어요 단지 편안하기만 하죠

내가 인도에 갔을 때 때로 나는 영적인 탐구 때문에 군중속에 들어 갔어요 어떤 아쉬람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죠 또한 어떤 집회는 예를들면 12년만의 쿰바멜라엔 하루 종일 사람들로 꽉 차는데 인도의 소위 수행자들과 모든 수도승들이 모여들어요 갠지즈 강 주변의 넓은 지역에 수 천의 텐트가 세워지고요 매일 사람들은 갠지즈 강에 목욕을 하고 성가를 부르고 징과 드름을 치고 온갖 확성기 장치들를 틀어놓죠 알다시피 그 당시엔 내가 할 일이 없었기에 한 곳을 방문했었어요 12년에 한 번 열리는 드문 행사라서 나도 보고 싶었거든요 또한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게 됐죠 거기 갔을 때,내생애 최고로 힘들었어요 가야할 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야 했죠 이미 자정이 지난 시간이었거든요 떠나 기도 머물기도 힘들었어요 주위의 수 천명의 사람들이 걷고 자고 먹고 말하고 노래했죠 그때 수백만의 군중이 몰려있었던 그곳을 제외하고는 그런 발버둥치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수 천명이 아니라 수 백만명이었어요 압박감을 느꼈죠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

보통 때와 달리 요즈음 미국에는 정치계에 출마중인 많은 여성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 중에는 낙태에 관한 것도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요즈음 여성들에게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보는 낙태 찬성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낙태를 해서는 안되며 결정한 권리도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입후보한 여성들을 지지하는데 그들 대부분은 낙태를 찬성하고 법안 결정을 원합니다 반대자들은 말하죠 『안돼요,아기를 죽이는 거예요』 (예,예,예) 저는 낙태 찬성론자로 계율에 관해서 많이 생각해 봤는데 계율에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긋나죠 당신은 여기 오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군요

전 낙태찬성론자는 아니지만…

왜 찬성하나요?

글쎄요 그 누군가의 결정이라곤 생각지 않기 때문에 제가 대신해서 결정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게 바로 여성이 아기를 대신해 선택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죠 아기에게 그 선택을 물어본 적 있나요? 그게 바로 친-선택인 거죠 여성이 선택하길 원한다면 그 전에 해야 합니다 친-선택이란 아기를 위한 선택을 의미하죠 왜 우린 어른 입장만 생각하고 무고한 아이는 고려하지 않나요? 그게 친-선택이죠 그 경우에 난 친-선택을 존중해요 우린 아기에게 공평해야 해요 오늘날 우리에겐 많은 선택들이 있으니까요 피임법이 있고 가능한 모든 방법이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게 어때요? 옛날엔 아마 더 속수무책이었지만 지금은 더 낫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선 생각조차 해선 안돼요 미국의 아이들과 여성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피임법과 산아제한을 위한 예방법에 있어 현명합니다 그게 좋은 친-선택이며 더 좋은 건 없어요 그죠? 혹은 자신을 조절하세요 물론 때때로 그게 어렵다는 걸 이해합니다 하지만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죠 그게 양심상 더 좋아요 자신을 용서하기란 아주 어렵죠 사회가 용서하지 않는 게 아니고요 전 세계가 낙태의 합법화를 외쳐도 여러분이 그렇게 산다는 건 때로 매우 힘듭니다 그러니 평생 그로 인한 여성의 양심을 생각해야 합니다 순간만이 아니고요

동의합니다 이해하고 그 말에 찬성합니다 제 질문은 그걸 믿는 후보자를 정치적으로 지지해도 되냐는 겁니다

양심적으로 그렇게 살 수 있다면요 당신의 선택이에요 내게 물을 필요가 없어요 내 선택이 아니니까요 내 선택을 알잖아요 당신은 입문 전에 이미 알고 있었죠 원하지 않는다면 내 견해를 강요하지 않아요 알겠습니까? 우린 입문 전에 계율에 대해 말해주죠 살생하지 말라, 낙태도 포함되죠? 네,그래요 우린 아주 신실하고 정직해요 우린 모든 걸 공개하고 당신이 선택하죠 입문 전에 친- 선택은 시작되죠 입문 후가 아니고요 당신은 오계와 내 가르침을 알고 있어요 받아들이는 건 당신 몫이죠 그 또한 친- 선택이죠 그걸 수용한다면 스스로 혼란스럽지 않을 겁니다 내게 문제도 안 주고요 무거운 업장이니까요 당신이 지지한다면 그 모든 나쁜 업장을 짊어 질 텐데 난 어쩔 수가 없어요 괜찮아요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한다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난 그 나쁜 업을 가져가진 않을 겁니다 당신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불필요한 짐이죠 난 이미 당신의 모든 짐을 없앴는데 지금 당신은 새로운 짐을 지려고 하네요 알다시피 오늘날은 아이가 있는데 자신이 돌볼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맡을 수 있죠 난 정말 그리 엄하지 않아요 환경에 따라 엄격한 거지요 사랑의 규칙이지 엄한 규칙이 아녜요 그래서 그건 진정한 규칙이자 계율이죠

예수가 간통한 여자에 대해 질문받은 걸 기억해요? 유죄 판결을 위해서요 하지만 하지 않았죠 왜냐면 그녀는 그 남자를 처음부터 사랑했는데 그들이 그녀를 격리시키고 매일 결혼이란 걸로 학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연인이 돌아왔을 때 물론,서로 잊을 수 없었을 겁니다 특히 그녀의 결혼이란 잔인한 환경에서는 그랬을 겁니다 그들이 서로 포옹하고 사랑을 표현한 건 당연한 거예요 그러니 간통이 아니죠 법적으로 볼 땐 간통이지만 그 경우 그녀는 계율을 어기지 않았어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겠어요? 융통성이 있어야 해요

그래서 내가 낙태를 찬성할 필요가 없다고 한 거예요 이미 많은 선택이 있으니까요 피임약과 편리한 방법들이 있단 걸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바란다면 다시 오세요 내게 시간이 있을 때 함께 할 겁니다 난 슈퍼맨이 아녜요 난 그저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가능한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과 결심에서 아마 슈퍼일 거예요 그 면에서 난 슈퍼죠

불평은 그만 두세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센터에 올 때마다 기억하세요 내면을 보고 가능한 한 외부의 환경은 잊어버리세요 그게 센터에 올 때마다 많은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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