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존재의 공의 상태를 넘어서 1부 1999년 12월 27일, 태국 (영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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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는 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영어,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불가리아어,중국어 크로아티아어,불어 독어,힌디어, 일본어,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헝가리어 한국어,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 체코슬로바키아업니다

『자유의 땅』으로 알려진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하여 인도차이나와 미얀마, 중국남부의 천혜의 관문입니다 신의 은총을 받은 태국은 자연과 신비로 가득합니다 자연적으로 네 지역으로 나누어진 태국은 세계인들을 매료시킵니다

태국은 언제나 칭하이 무상사에게 특별한 곳이었지요 젊은 시절, 그녀는 감동적인 시 『샴의 왕국에서』 를 썼는데 옛 태국 왕궁의 찬란했던 시절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 시는 시집 『나비의 꿈』 에 실려 있으며 『예술과 영성』의 공연 비디오에서 노래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노래는 유명한 어울락(베트남) 작곡가 팜 듀이가 작곡했습니다

과거 그들의 왕과 같이 태국 국민에게 자비를 나눈 칭하이 무상사의 사랑은 인간애적 작품과 진정한 영적 가르침의 전수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태국인들은 처음 칭하이 무상사에게 박애를 배운 뒤로 스승님을 자주 초청해 지혜와 깨달음에 대한 지식과 신의 왕국에 대해 나누고자 했습니다

1993년 그녀의 첫 세계강연에는 수천명이 참석했고 칭하이 무상사가 협회원들과 즐겁고 기쁜 많은 행사들을 가진 곳도 태국이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중요하고 중추적인 새 천 년과 황금시대를 맞는 1999년에서 2000 년의 21세기의 국제 선행사도 태국에서 있었습니다

2006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구시 평화상을 수상한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원들과 함께 평화를 위한 특별 세미나에 태국에서 한 번 더 초대되었습니다 24개국에서 참가한 수 만 명의 회원들이 명상과 기도를 통해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에 모였습니다

이제,1999년 12월 27일 태국 방콕에서의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들과의 담화『무아의 경지너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스승과 제자 사이에 함께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감동적인 강연이 매일 방송되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에서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이어집니다 기쁨과 내면의 평화가 함께 하길..

수프림 마스터 TV 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이어집니다 지혜와 사랑으로 삶이 이끌어지시길..

십 년 전,스승님을 몰랐을 때 일인데요 전 한동안 너무 편해서 구름 위에서 사는 것 같았어요 한 달 반을 그렇게 살았죠 설명을 못하겠는데 아주 자유롭고 화도 모르고 슬픈 것도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누가 울면 저는 말했죠 『왜 사람들은 행복할 수 있는데 그걸 모를까?』 제 질문은 저는 어디 있었고 어떻게 거기 갔으며 왜 평범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통로가 없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거기 다시 갈 수 있죠?

당신의 질문은 언제,어디서,누가 어떻게,왜군요! 때로 뭔가에 몰두하고 아주 강하게 집중하면 이런 일이 있습니다 일종의 명상인 거죠 그때 당신은 다른 존재의 차원으로 들어간 거예요 몸은 여기에 있지만 감정은 여기에 있지 않은 거죠 알겠어요? 그래서 다른 이의 감정을 느낄 수 없었던 겁니다 많은 수행자에게 그런 일이 있지요 나도 그렇고요 사람들은 집중해서 천국에 가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나는 집중해서 여기 있기가 어렵죠 그래서 몰두하고 여기 머물게 하기 위해 온갖 것들을 해야 합니다 게임의 일부인 거죠 그러니 한번이라도 이를 체험한 걸 기뻐하세요 이는『무아의 경지』라 합니다 많은 이가 그런 체험을 좋아하지만 체험 후엔 다시 돌아 와야죠 우린 여기 있으니까요 인도의 성자, 라마크리슈나는 항상 삼매에 들어 있었어요 오랫동안 그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아무것도 못 느꼈죠 그의 친구는 그를 억지로 먹이고 세상의 물질적인 차원으로 다시 깨어있도록 가끔 때리기도 해야 했어요

전 평범했는데요

좋아요 네! 그건 이원적인 경지이지요 다른 차원에 있는 동시에 이 세상에 있었던 거예요 많은 수행자들이 이런 체험을 합니다 알겠어요? (네)

이런 말이 있죠 『행주좌와가 모두 선이다』 바로 그런 상태에요 하지만 수행하지 않는 많은 이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린 묵묵히 있는 거죠 이제 알겠어요?

네,알겠습니다 그런데 전 그런 상태에서 인간의 감정을 못 느꼈는데 만약 신도 그러면 어떻게 하나요?

아니요 그건 최고 경지가 아녜요 최고의 경지가 아니죠 최고의 경지는 매우 평범합니다 사실 수행자들은 가장 평범한 사람이지요 수행하지 않는 대부분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정상이 아니에요 그래서 예수가 말했죠 『죽은 자로 하여금 죽은 자 묻게 하라』 여러분은 입문 때 깨어나 다시 살아나고 다시 태어나 성장하여 성인인 동시에 진실로 평범한 인간이 될 겁니다 두 세계에서 직분을 다하나 평범하게 느끼죠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면서도 성인인 겁니다 천국의 존재인 동시에 인간인 거죠

당신의 상태는 인간의 경지는 잃고 천국의 경지만 얻었던 거죠 그건 여기서는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둘 다 가져야죠 그 상태의 많은 수행자들은 이를 통과해서 다시 성인이면서 평범한 경지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말 알겠어요?

대부분은 수행하기 전엔 인간일 뿐이죠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라 육체적 차원에만 존재하는 인간으로 영적인 세계는 아무것도 모르고 인간적인 것만 느끼며 천국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거죠 그러나 어느 정도 수행하면 당신처럼 천국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 있어도 인간의 경지를 느끼지 않지요 이제 그보다 경지가 높아지면 인간의 감정과 천국의 상태를 모두 느끼는데 그것이 완전한 경지입니다

질문을 더 드려도 될까요? 비디오에서 신에 대해 하신 말씀을 들었는데요 슬퍼하며 뭔가를 바라고 기도해도 열심히 안하면 신이 알지 못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제 경지가 약간 신과 같아서 인간의 감정을 이해못한 게 아닌가 말씀드린거죠

아니에요! 신은 다릅니다 그건 최고의 경지가 아니죠 가깝긴 해요 게다가 나는 『기도해도 신이 모른다』고 안했죠 신은 기도하기도 전에 압니다 열심히 기도하지 않아서 모르는 건 여러분이에요 기도에 집중하지 않으면 답을 듣지 못하는 거죠 알겠어요? 기도하면서 동시에 다른 많은 것을 생각하면 신이 답해도 듣지 못합니다 이건 여러분이 전화할 때 종종 있는 일이죠 상대방은 『그거 알아? 이랬고 저랬는데 』 고 하는데 여러분은 애들이나 남편, TV를 보고 있다가 『그래, 응?뭐? 뭐라고 했어? 』 라고 해서 다시 말해주지만 여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이렇게 말하죠 『다시 말해줘』 그렇죠? 그런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싶어도 집중력을 잃은 거죠 신이 아니라 우리가 그런 거예요

신은 항상 이해하며 바라기도 전에 모든 걸 압니다 신을 모르는 건 우리죠 그래서 우리는 신과 연결되어 들을 수 있도록 명상집중을 수행해야 하는 겁니다 그 상태로 돌아가지 말고 더 높이 올라가세요

내면의 스승은 무엇이며 어떻게 연결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요?

명상을 통해서죠 내면의 스승은 물질적 차원을 넘어서는 높은 존재입니다 허나 때로는 물질적 존재로 화현하기도 하죠 그러면 여러분은 육신의 사무실을 통하여 스승과 직접 연결될 수 있어요 그 스승에게 물질과 천상의 존재가 모두 있기에 내면에서 외면의 스승과 똑같은 스승을 보게 되는 거죠 난 전에 말했는데 두 종류의 선생이 있다고 했죠 하나는 물질적 차원에만 존재하는 선생으로 자신의 높은 자아를 기억 못하여 자신도 가지 못한 높은 차원으로 여러분을 데려갈 수 없어요

그리고 다른 스승은 과거의 스승들로 천국을 떠나지 않고 계속 거기 머물고 있는 이죠 이를 『내면의 스승』이라 하며 『내면』 이란 『외면』의 반대죠 예컨대 여러분은 나를 스승이라 하나 그건 외적 스승이죠 깊은 명상의 삼매에 들면 같은 모습이지만 보다 아름답고 보다 온화하고 절대 꾸짖지 않는 나를 볼 수 있어요 때로 여러분은 마음의 눈을 통해 내적 비전으로 그런 모습을 보는데 그 때 내면의 스승을 봤다고 하죠 보통은 스승이 물질적 영역 안에 화현한 상태가 아니면 내면의 스승이라고 할 필요 없이 그냥 『예수를 봤어 노자를 봤어 부처를 봤어』라 하죠 그들은 이미 떠난 이들이기에 높은 차원에서 그를 봤다는 걸 알지요 이해하나요?

그래서『내면의 스승』이라 하면 그는 물질적 존재의 외적 모습도 있음을 뜻합니다 알겠지요? 때론 인연에 따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내면의 스승을 보기도 하는데 그러면 그와 똑같은 몸을 지닌 스승을 만나고서야 그가 내면의 스승 이었음을 알고 『전 당신의 내면의 화신을 봤어요』라 합니다 내면의 화신을 보려면 명상을 잘해서 그 수준으로 올라가야 하죠 물론 스승은 어디나 있어요 물질계,아수라계, 지적 영역과 창조의 영역, 공의 영역, 스승의 고향인 5세계와 그 위에 또 그 위까지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내면의 스승을 만나죠 스승은 영원하고 무한하며 어디나 존재하지만 말이에요 그게 내면의 스승이죠

그럼 그냥 계속 명상해야하나요?

그래요! 더 명상하세요 그러나 온갖 걸 기도하지 않아도 되죠 명상하면 스승이 찾아올 겁니다 제자가 준비되면 스승이 나타난다고 하죠 내면으로도 나타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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