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정직한 정신 1부 1992년 5월 31일 (중국어)    2부   
1부
2부
Download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는 중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으로는 영어,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불가리아어,중국어 크로아티아어,체코어 불어,독어,힌디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헝가리어 한국어,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포모사(대만)는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서부터 옛 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들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굽이치는 강, 에메랄드 숲과 같은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으로 알려진 남부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으로 처음 이주할 때의 전통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관음법문 수행자들이 있는 포모사는 경제적 독립과 국력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포모사는 수행을 열심히 함으로써 풍요로운 번영과 발전을 가져왔으며 수행자들의 신실함으로 포모사는 평화로운 축복과 공덕을 누리고 있지요

2007년 초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들과 전세계에서 온 만 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2007년 2월18일 포모사에서 열린 돼지해 설날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하셨습니다

이 경사스런 날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는 피델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과 구시 평화상 재단의 마누엘 엘 모라토 회장과 헤어슨 알바레즌 의원에게 어울락(베트남) 난민 보호소에 대한 자비로운 활동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이 행사에 이어 국제선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 명상하고 기도했습니다 2007년 2월22일 큰 팡파레와 멋진 공연으로 칭하이 무상사의 날을 경축했습니다

이제,1992년 5월31일 포모사에서 하신 칭하이 무상사의 강연『 정직한 정신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에 참여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내일『정직한 정신』 2부도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의 고귀한 꿈이 모두 실현되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의 빛으로 여러분의 삶이 빛나고 온기로 가득하길..

계율을 지키는 등 일반적인 얘기를 해 보죠 계율을 매일 읽으면 그것에 익숙해져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계율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리 쉽지 않죠!

예를 들면 세상 사람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부패한 정부 관료들에 대해 종종 불평합니다 관료들이 공적인 자금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오용한다고요 임시로 사용하고 반환한다고 해도 여전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죠 그 돈은 그렇게 쓰여져서는 안됩니다 수행자로서,우린 이에 대해 확실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것이 아닌 것은 갖지 말라고 한 겁니다

부도덕한 관료들과 외부 사람들은 그런 일들로 인해 부패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믿고 어떤 일을 하라고 일정량의 돈을 줍니다 그러면 그 일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니 그 돈을 딴 일에 먼저 쓰겠다고 변명을 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여러분에게 돈을 줘서 밖으로 보낼 때 일과 관련된 경우에 한해서 돈을 쓰라고 했다고 합시다 좋은 일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용도엔 한 푼도 쓰지 않을 거예요! 뭔가 잘못된 느낌도 들겠죠 우리의 정직한 정신에 위배되니까요! 이건 원칙입니다 알겠어요?

우리의 윤리 원칙을 싸게 팔 순 없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세상의 부패한 이들은 수백만 억만 단위의 부정을 저지릅니다! 우리가 몇 천을 가져도 그건 얼마 안돼죠 하지만 애초에 왜 그래야 하죠? 우리자신을 고작 몇 천 달러에 싸게 팔거라면 애당초 왜 팔아야 합니까? 분명히 언젠가는 충분히 벌어서 갚을 수 있을 거라 스스로에게 변명을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옳지 않아요! 먼저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렇죠? 혹은 먼저 주인에게 동의하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그가 동의하면 그의 허락이 있으니 도둑질이 아닙니다 부정한 게 아니죠 그가 주지 않는다면 한 푼을 가져도 잘못된 겁니다! 우리 양심이 편치 않을 거예요

우린 수행자로서 사회에 좋은 모범이 돼야 합니다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마찬가지예요 우린 작은 것부터 시작하니까요! 영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영어로 말하거나 쓰기 전에 ABC부터 배워야 합니다 나도 영어로 말할 수 있기 전에 ABC부터 배웠죠 중국어도 마찬가지였어요 몇 구절부터 시작해서 연습을 통해 더 나아진 거죠 중국어를 전혀 배우지 않고,한 두마디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늘날 이렇게 말하는 건 불가능해요

어떤 일도 너무 사소하게 보거나 어떤 계율도 대수롭지 않게 보지 마십시오 신경 쓰지 않는다고 우리는 계율을 넘어섰고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할 지 모릅니다만 그런 게 아니에요! 부패한 관료들과 부도덕한 개인들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했어요 그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잘못을 하죠 우리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더 큰 걸 하게 됩니다 그 일이 점점 더 성공적이면 나쁜 습관이 되는 거예요 그땐 변할 의지도 가능성도 없죠 우린 원하는 것에 빠지는 데 익숙합니다 범죄자나 강도들이 이렇지 않나요?

법도 지키지 않을 뿐더러 도덕적 가치관도 없죠 타인에 대한 존경심도 없고 스승과 제자간의 분별도 없고 가족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윤리의식도 없지요 신경 쓰지 않죠

우리 스스로 수행자라고 하면서 어떤 의식도 없고 자신을 엄격하게 살피지 않는다면 좋을 게 뭐가 있죠? 할 말이 없잖아요?

자신을 단련시키고 덕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정직하고 바르게 행하지 않으면 언제 그렇게 시작할 수 있겠어요?

오늘은 그대로 하고 내일 바꿀 거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일은 상황이 달라질지도 몰라요 그러면 그 다음날 고칠 거라고 말하겠지만 다음 날엔 다른 유혹들이 올 거예요 그러니 도대체 언제 바뀌겠어요?

고칠 수 있다면 당장 하세요! 우리의 행실을 매일,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옳은 지,원하는 지 자문해 보세요 그럼 괜찮을 겁니다 남이 허락하지 않거나 걱정하거나 싫어하고 슬퍼하는 일은 해선 안됩니다

때로 우리는 점점 무뎌지기도 합니다 어떤 일을 잘못한 후에 자신을 점검하지 않으면 다음 날엔 좀 더 하게 되고 그 다음 날엔 더 큰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러면 잘못에 대한 감각이 점점 줄어들다가 결국엔 없어지겠죠! 나중엔 충격적인 끔찍한 일을 하고서도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어요 가책을 느끼지 않죠 그럼 문제지요! 그땐 너무 늦어요!

탐욕적이고 부패한 관료들은 그와 같아요 아마 처음 그 자리에 올랐을 때에는 부패할 의도가 없었겠지만 사람들이 유혹하거나 기회를 줬겠죠 나쁜 일을 했는데도 발각되지 않았겠죠 아무도 그 일을 모르고 뭐라 하지 않았겠죠 오히려 더 높은 지위를 살 돈이 생겨서 더 높은 자리로 승진했을 거예요 나중엔 점점 더 많이 하게 되고 더 탐욕스럽게 되고 가책도 덜 느끼겠죠 결국,양심을 잃고 부패하게 됐을 거예요 원래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아마도 나라에 봉사하고 자국민을 돕고 애국하고자 일을 시작했을 거예요 허나 그 자리에 오르자 유혹이 너무 많아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던 거죠 그의 막강한 위치때문에 사람들이 찬탄하고 존경하고 선물을 바쳤을 거예요 그럼 넘어가게 되죠 그도 처음엔 조금만 받다가 점점 더 많이 받게 되고 나중엔 그만 두려고 해도 사람들이 설득하죠 『괜찮아요! 별거 아녜요!』 선물 주는 사람은 백만장자니까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관료에겐 큰 일이지요! 일단 선물을 받으면 그 사람에게 종속됩니다 그 사람의 요구에 복종해야 합니다 그게 진짜 문제죠!

남의 선물을 받으면 열등감을 느끼고 갚아야 할 호의를 빚질수 밖에 없어요 친지간에 종종 주고 받는 걸 제외하고는 어떤 것도 받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높은 지위를 얻어,부패하면 우린 끝입니다! 우린 더 이상 고위관리가 아녜요 선물 준 사람이 우리상관이죠 그의 말을 들어야 해요 우린 호의를 갚을 의무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그때 우리는 통제되고 일을 하는데 더 이상 자유롭지 않아요 큰 일이지요! 정말 그래요 그래서 청렴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겁니다! 우리는 정직하고 바르게 일해야 합니다 안 그럼 생각도 마세요

우리 것이 아니고 얻을 수 없는 걸 왜 잘못된 방식으로 얻으려 애씁니까? 나쁜 방법은 나쁜 결과를 초래합니다 뿌린대로 거둡니다 나쁜 것으로 시작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순 없어요 독약에 우유를 넣고 저어 흔들면 독약이 우유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까?아니죠! 우유가 독이 될 겁니다 처음부터 이미 독약을 넣었다면 우유나 다른 좋은 걸 많이 넣는다 해도 여전히 독이죠! 이해하겠어요?

나쁜 것으로 시작한다면 우리가 전혀 몰랐던 게 아니라면 좋은 어떤 것을 기대할 순 없어요 하지만 수행자로서 우리는 스스로 변명할 수 없어요 우리는 원인에 대해 분명해야 하고 결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남을 슬프고 비참하게 하거나 남의 평판을 망치는 것보다 차라리 자신이 죽거나 감정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게 나아요 나쁜 일을 피할 수 있다면 자신을 희생하는 게 나아요

어떤 것을 가질 수 없다면 잊어버리세요 내 것이 아니면 난 가지지 않아요 얻을 수 없다면 잊어버리세요 다른 걸 얻을 수 있어요 왜 그걸 가지려고 고집하나요? 물론 어떤 게 좋다고 생각해 갖고 싶으면,우린 최선을 다합니다 남이 불행하고 주는 걸 거절하고 그들을 다치게 하면 그만 둬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아프고 슬프고 비참하더라도 그만 둬야 합니다 둘 다 자신의 방식을 고집할 순 없어요

좁은 도로에서 차 두 대가 마주보고 오고 있다고 합시다 두 운전사는 양보하지 않고 계속 빠른 속도로 운전합니다 그들은 상대방이나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할 겁니다 누가 잘못 됐든 상관없어요 그들은 여지가 없다는 걸 알지만 둘 다 양보하지 않고 계속 운전합니다 서로 자신이 맞다고 말하면서요 『네가 계속 오면 내가 다치게 돼』 상대도 말하죠 『아냐! 네가 계속 오면 둘 다 다치게 돼!』 두 운전사가 이렇게 달리면 될까요? 둘 다 다칠 겁니다 잘못을 안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상황이 상대나 양쪽을 다 다치게 한다면 양보해야 합니다 할 수 있으면요 알겠죠?

이 세상은 행하는 것보다 말하는 게 쉽죠 그게 어렵기 때문에 우린 하길 원합니다 안그러면 뭣 하러 수행을 합니까?

이 세상은 행하는 것보다 말하는 게 쉽죠 그게 어렵기 때문에 우린 하길 원합니다 안그러면 뭣 하러 수행을 합니까? 어떻게 우리가 세상에 모범이 되는 수행자나 보살이라고 여길 수 있겠어요?

우리가 수행한 후 외부인들처럼 싸우고 우리가 원하는 걸 고집하고,그런 강한 세속적 욕망을 갖는다면 수행을 안 하는 게 더 나을 거예요 우린 너무 무지해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 수행 단체를 이용한다면 그건 더 나쁘죠 다른 이들의 재산,명성 자비를 이용해 뭔가를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그 악업은 상상도 못해요

여러분은 말하겠죠 『난 분명히 나중에 그 돈을 돌려줄 거야』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죠 그런 의도가 없다면 더 나빠질 겁니다 비록 그렇다고 해도 내일까지 돈을 벌기 위해 살아있을 지,누가 장담할 수 있겠어요? 누가 내일 여러분이 돈을 갚기 위해 건강할거라고 보장할 수 있겠어요? 당신이 갚을 때까지 그 사람이 살아 있을 거라 누가 보장하겠어요? 당신 돈을 받기 전에 그는 비참하고 슬프게 죽거나 눈을 감을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는 내려 놓을 수 없으니까요 그럼 어떻게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겠어요

날마다 달라요 내일까지 기다리는 대신에 그날 그날 일상의 일을 행해야 합니다 우린 다 이걸 압니다 세상은 덧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유일한 이유가 아녜요 비상사태를 제외하고 우리는 바르게 일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승으로부터 돈을 받았는데 어떤 사람이 굶주림 등으로 거의 죽어가면 우리는 자비심에서 그를 먼저 돕습니다 그건 허용될 수 있어요 그건 다릅니다 그땐『죄송해요 이 사람은 굶주려서 달리 도와 줄 길이 없었어요』라고 내게 보고 하지요 혹은 그를 돕기 전에 전화할 수도 있겠죠 『스승님 상황이 이런데 그를 도울까요?』 물을 수도 있지요 개인적인 일을 돌보는 게 아주 긴급하더라도 보고해야 합니다 그게 서로를 대하는 바른 방식입니다

특히 우리 수행자들은 정직과 공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애써야 다른 이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의 대표로 밖에 나갈 때도 청렴하지 않다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세계적인 단체의 대표입니다 우리단체는 거의 모든 나라,어디든 센터가 있는 국제단체입니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왜 우리를 존경할까요 우리 단체가 훌륭해서입니다 우리는 청렴하고 도덕적입니다 우린 그런 일을 할수 없고 계율을 철저히 지켜야만 하는 거죠 여러분이 진실로 스승을 대표하고 싶다면 자신을 먼저 닦아야 합니다 자신을 먼저 돕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여러분이 나쁜 대표자가 되면 누가 듣겠어요? 나를 도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행의 정신도 잘못 전할 것입니다 그럼 사람들을 우리 수행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고 새로 온 사람들의 신심을 잃게 만들 겁니다 많은 영향을 주죠!

세상의 한 구석에 숨을 수 있을진 몰라도 양심으로 부터 숨을 순 없을 겁니다 도망칠 곳이 없어요 우리의 덕과 정직한 정신안에 숨을 수 있을 뿐이죠 그때 우린 안전해요 누가 뭐라 하든 두렵지 않으며 자신을 알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지요 그래서 수행일기를 쓰고,계율을 지키며 도덕적 행동을 점검해야 하는 거죠 단체 명상에 갈 때마다 오계를 범하지 않고 고의로 행하지 않았음을 맹세하죠 그래야 단체명상에 참석할 수 있지요 내가 여러분에게 엄격하려는 게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 그렇게 요구해야 해요 그러는 게 좋아요

날마다 정신을 강화시킬 이유나 구실을 갖고 조심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스스로 상기시켜 주니까요 안 그러면 그대로 머물거나 퇴보하고 변명하겠죠 수행 안 하는 이들과 똑 같이 행동하려면 왜 채식(비건)인이 되려고 애씁니까? 왜 우린 이러 저러하다고 말하고 수행하는 척 합니까? 우리는 자신에게 정직해야 합니다 물론 더 어렵긴 하지만 할 수는 있어요 불가능한 건 아니죠

여러분의 지혜도 마찬가지죠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있어 일이 서투른 거예요 오해가 있으면 즉시 그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해요 주의깊게 생각해 보면 오해가 없을 거예요 대부분 자존심이 너무 강해요 다른 사람이 단점을 지적하면 받아드리지 못해요 그대로 있으려 해서 자신을 망치게 되죠 우린 에고가 다치는 걸 원치 않죠 단점을 덮으면 덮을수록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죽고 싶지 않다면 그래선 안돼요 의사를 찾아가 의사에게 맡겨야 해요 어디가 좀 아프거나 검버섯이 있다면 의사에게 달려가 없앨 거예요 하지만 정신의 검버섯은 없애지 않죠 참 이상해요! 여기 검버섯이 있으면 아주 걱정할 거예요 첫째는 보기싫고 둘째 가렵고 아파서 참을 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의사에게 가 치료를 받지요 외과의건 인턴이건 돈이 얼마나 들건 시간이 얼마나 걸리건 얼마나 아프건 간에요

하지만 정신이 병들었을 때는 돌보지 않아요 전혀 돈을 쓰려고 하지 않아요 영적인 병에 대해 무료로 치료해 주고 수술해 주는 의사가 있는 데도 받으려 하지 않아요 의사가 수술하려면 반대하고 화를 내죠 아니면 도망치거나 의사를 오해합니다 정말 터무니없죠! 거꾸로 되었어요 우리 정신이 육신보다 더 중요한데도요 우리 영혼이나 도덕성이 다치고 검버섯이나 암이 있고 추하게 보인다면 더욱 무서운 일이죠 수술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지요 수술을 원하지 않으면 그대로 있다가 점점 더 커질 거예요 없애지 않으면요

육신이 손상되면 딴 몸을 가질수 있지만 도덕성이 결여되거나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세세생생 지니고 다녀야 해요 육신은 바꿀 수 있지만 나쁜 업장이나 과거의 인상은 제거할 수 없고 우리자신이 변하려 하지 않으면 영적 도덕성의 결함을 바꿀 수 없어요 이해하겠어요? 우리 자신이 제거하길 원하고 새 것으로 바꾸길 원해야 합니다

때때로 사람의 인내력은 육체적인 조건이나 작업부담에 달려있죠 안그러면 모두가 친절하고 잘 참고 자비로울 겁니다 많은 압박과 과중한 일을 할 때 인내심이 있는 지를 말할 수 있지요 이해하겠어요? 그렇지 않고 작은 압박감이나 일은 아무 것도 아니죠 그래서 종종 고위직의 사람들을 비난하는 거죠 그들은 성마르고 냉담하며 다소 무례한 듯 보이죠 달리 말하면 참을성이 없다고요! 그들은 이미 압박감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죠 날마다 많은 이들이 많은 일들을 요구하니까요 우리와 상대하기 전에 그는 수 천가지 일을 처리했어요 우린 우리 문제가 유일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우린 그를 처음 만나러 왔고 그를 귀찮게 한 적이 없다고요 하지만 모두가 똑같이 말하지요 우리 앞의 수 천명이 모두 그렇게 생각하죠 처음 찾아 온 거라고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 급하다고 생각해요

책임이 전혀 없는 보통사람이 되는 것도 괜찮아요 정말이에요! 책임이 막중한 사람을 비난해선 안 됩니다 그가 어떻든 그도 어쩔 수 없어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좀 불친절한 척 하지 않으면 모두가 그를 에워쌀 겁니다 일을 마치기 전에 그는 죽을 거예요 모든 사랑과 집착으로 죽을 겁니다 그는 자신을 보호하고 선을 그어 자신이 충분히 했다는 걸 이해시켜야 해요 예를 들면요

때때로 우리는 고위직의 사람이나 대중의 존경을 받는 유명인을 부러워하죠 하지만 사실 그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죠 그 자리에 안 있는 게 가장 좋아요 보통 사람인 게 가장 좋습니다 보통사람으로 천천히 출세하는 게 별로 나쁘진 않아요 재미있잖아요 높은 지위에 올라간 뒤에는 보통 사람으로 돌아오기가 어려워요 어딜 가나 사람들이 알아보죠 아주 비참하고 골치 아파요 남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있으니 모두가 여러분을 보고 싶어하지요 사람들은 많은 환상을 갖고 있어요 그들은 여러분이 전능하고 뭣이나 할수 있고 그들을 위해 법을 위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러분에게 많은 일을 하게 하고 그 일을 못하면 도울 마음이 없고 자비심이 없다고 생각해 당신에게 화를 냅니다 아주 비참한 일이지요 알았지요! 이제 이해하겠죠!


 
모든 프로그램 검색
 
 
베스트 프로그램
 태양 요기 우마 샹카르: 마하바타 바바지의 메시지 - 1/4부 (힌디어)
 주 통 스승: 중국의 영감을 주는 워터리언 스님 1/5부 (중국어)
 칭하이 무상사의 환경에 관한 말씀: 금성의 비밀-1/18 2009년 8월 29일, 미국 CA, 로스앤젤레스
 20년간 호흡식한 중국의 눈 쉬 홍깅 - 1/5부 (중국어)
 자스무힌: 프라닉 삶을 사는 놀라운 화신 1/5부
 더크 슈로더:한계 넓히기 빛에 가득차 살기 1/5부 (독일어)
 선요기: 우마상카르: 태양 요가를 통한 음식으로부터의 자유 - 1/3부 (힌디어)
 지나이다 바라노바: 프라나로 십년 이상살다 - 1/4부 (러시아어)
 미인의 약속 1/7부 1996년 1월 21일 시후 포모사(대만) (중국어)
 삶의 난관을 초월하라-1/9 1994년 12월 31일-1995년 1월 2일, 포모사 시후(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