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수행자의 태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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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사(대만)는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으로 부터 옛 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들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굽이치는 강, 에메랄드 숲과 같은 포모사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남부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에 처음으로 이주할 때의 전통을 여전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관음법문 수행자들이 있는 포모사는 경제적인 독립과 국력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포모사는 영적 수행을 열심히 함으로 풍요로운 번영과 발전을 가져왔으며 수행자들의 신실함을 통해 포모사는 국가의 평화라는 축복과 공덕을 누리고 있습니다

2007년 초,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들과 전 세계에서 온 만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2007년 2월 18일 포모사에서 열린 돼지해 설날을 축하하는 축제에 참여하셨습니다 이 경사스런 날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는 필리핀의 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 구시 평화상 재단의 마누엘 모라토 의장 헤허슨 알바레즈 의원에게 필리핀에 있는 어울락(베트남) 난민보호소에 대한 그들의 자비로운 활동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이 행사에 이어 국제 선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은 전 세계 평화를 위해 명상하고 기도했습니다 2007년2월22일엔 큰 팡파래와 멋진 공연으로 칭하이 무상사의 날을 경축했습니다

이제 1992년 3월 포모사 시후에서 있었던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들간의 담화 “수행자의 태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수행자의 태도” 2부를 시청해주세요 다음은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의 “가브리엘 쿠센스 박사와 전인 건강” 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수행자의 태도” 3부를 계속 시청해주세요 이제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우리의 친구들 금붕어” 편이 방영됩니다 멋지고 평화로운 하루 되십시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 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들간의 또 다른 깨달음의 담화 “모든 평화의 징조들이 가다오고 있다”가 방영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의 다음 프로그램은 “우리의 삶의 터전 지구”의 “우리 행성을 구하기 위한 10가지 방법”입니다 신의 사랑의 은총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수행자의 태도 1992년3월29일 포모사

여러분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최근에 좋은 일이 있었나요? 가정에 좋은 일이 있어요? 누가 있나요? (예)

무슨 좋은 일이죠? (평화로워요) 평화로워요?

추운 사람 있나요? (아니오)

모든 게 괜찮나요? (예) 좋아요 서로 가까이 앉으면 따듯할 거예요 그렇죠? (예)

여러분이 누군지 기억하기 위해 한참을 봐야 해요 여기에 막 왔을 때는 많이 낯설었어요 이곳이 내 집인 듯 여러분은 말했죠 “스승님, 집으로 빨리 돌아오세요” 내집은 여기가 아녜요 여기에 아무리 자주 오고 오래 머물러도 내 집에 있다는 느낌이 없어요 이해해요? 잠시 머무는 장소 중 하나죠 왜냐하면 전세계를 다녀왔으니까요 포모사에 왔을 때 또 다른 정류장에 왔다는 느낌이었죠 내 집이란 느낌이 없어요 여기가 싫다는 뜻이 아니에요 사람도 더 적고 아주 좋아요 내 말은 모두가 와서 소란스러운 일요일을 제외하곤 평상시에는 사람이 없어요 견딜만 해요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으면 올라가고 보고 싶으면 이리 내려오겠죠

게다가 중국인들은 사람을 더 존경해요 전통적으로요 우린 수행자를 더 존경합니다 수행자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죠 전통에 따라 수행자를 더 존경합니다 고대 이래로 이런 전통이 있었죠 수행하지 않는 사람들 조차 존경의 마음과 관습이 있어요 거기에 익숙해서 그들은 더 편안하고 이해심이 있죠 서양 사람들은 중국인을 외계에서 온 “천인”이라고 불렀어요 처음 중국이 발견됐을 때 그들은 중국인을 요정이라 생각했죠 여러분은 이걸 직접 살펴보고 알았어야 했어요 옛날에 우린 멋진 옷을 입었죠 그렇죠? 평민이나 가난한 사람도 아름답게 입었지 너절하지 않았어요 예전에는 멋진 옷을 입은 다른 나라 사람을 좀처럼 볼수 없었죠 이런 아름다운 옷은 대개 천국의 영향을 받은걸 거에요 그래서 관음 보살 대세지 보살 등 모든 보살이 아름답게 입고 있죠 옷이 눈부시고 많은 보석으로 치장됐어요

고대 중국인도 같아요 한국인들도 비슷한 패션이죠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어요 예쁘고 화사하게 잘 어울리죠 이것은 아마도 그들이 고대에 천상과 더 잘 소통했기 때문일 거예요 그때 우린 더 지혜롭고 영적인 수준이 더 높았어요 그래서 옷을 통해 진선미에 대한 내면의 사랑을 표현한 거예요 그래서 고대인이 더 고아한 걸 알 수 있어요 더 기품 있고 예의 바르고 도덕적이죠 현재에는 이런 품성을 많이 잊었어요 부주의하고 품위가 없고 폭력적이죠

사실 역사나 고고학을 공부하면 옛날에는 지혜가 충만한 많은 성인들이 있음을 알 수 있죠 그들은 높은 영적 수준에서 와서 진보된 문화와 도덕을 전수했어요 그 뒤에 우리가 잊은 거에요 지금 스스로 진보했다 해도 예전 만큼 진보한 게 아니에요 전에는 성능 좋은 장비로 지구에서 다른 행성으로 아무 문제없이 날아다니곤 했죠 소위 비행선이나 탐정 비행선은 지금 것보다 훨씬 좋아요 지금 것은 그것만 못하고 훨씬 비싸죠 작동하기도 어렵고요 때로 오작동도 하죠 인간을 보내면 못 돌아 올 수도 있죠 우주선을 건설하는데 오랜 시간과 노동력과 많은 비용을 들였죠 그리고 거기서 흙 조금과 돌 몇 개를 얻고선 이것들을 이 세상의 다이아몬드나 어떤 보물보다 귀하게 여기죠

과거 동굴에서 살던 시기가 아닌 깨달은 스승이 있었던 시기, 영광의 시기에는 큰 문제없이 우주를 여행할 수 있었죠 후에 우리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우주 계획을 방해한 것으로 벌을 받은 거예요 지금은 여기 속박되어 벗어날 수 없어요 신실하게 회개하고 감금에서 벗어나길 원하는 사람만이 깨달은 스승을 만나고 스승이 그들을 고통에서 구원해요 그렇지 않으면 지구인 대부분은 여기에 갇혀서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죠

바라건대 중국인들이 옛 전통을 기억하고 조금이라도 진선미의 정신을 유지하길 바래요 하지만 어렵죠 아마 진과 선 만이라도요 미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아요 우리는 내적으로 진실되고 선하게 일할 수 있어요 내면의 미도요 외면의 아름다움은 더 어려워요 예를 들어 오늘날엔 집을 지으면 땅이 좁아서 나무 곽처럼 바로 옆에 다닥다닥 짓죠 맞죠? 나무? 뭐지요? 성냥, (성냥곽이요) 성냥곽이요 따라서 외면의 아름다움은 묘사하기 어려워요

또 우리가 입는 의복은 고대인들에겐 속옷과 같아요 난 그것들을 스포츠 복장으로 봐요 관대히 보면요 몸을 노출하고 가리지 않죠 아주 관대하죠 그러나 우리는 그것에 이미 익숙해서 그렇게 입고 나가도 별 차이를 느끼지 않아요 때로 여러분은 아름다운 옷을 입거나 예쁘게 보이려고 화장을 하죠 그러나 아무도 그렇게 옷을 입지 않으면 여러분은 다르게 느끼고 당황해서 벗어 버릴 거예요 그럼 그런 풍조는 점차 사라지겠죠

때로 한 나라의 문화를 조사하면 그 나라의 영적인 수준과 업, 축복을 알 거예요 맞죠? 그러나 요즘은 말하기 어려워요 거대한 부와 풍부한 기계와 번영 이외에는 어떤 것도 명백해 보이지 않아요 동양에서 서양까지 모두 비슷한 종류의 의복을 입어요 과거에는 동과 서가 분명했죠 마치 이전에 우리가 입었던 승복처럼요 일반적인 스님의 옷이요, 지금 우리가 입고 있는 것 말고요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의상을 입고 있는지 물어요 “왜 이런 옷을 입고 있죠?” 혹은, “어디서 왔죠?” 그럼 “대만이에요” 라고 대답하죠 “왜 대만인은 이렇게 옷을 입죠?” 그들도 중국인이지만 이런 질문을 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의 진, 선, 미를 지키는 겁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모두들 어려서부터 아름다운 옷을 입고 화장하기를 좋아해요 예로, 작은 꼬마가 엄마가 없을 때 하이힐을 신고 나가요 발은 너무 작은데 하이힐은 너무 크니 앞 뒤로 비틀거리죠 엄마의 립스틱과 화장품에 환상을 가지고 온 얼굴에 칠해요 일부 소년들도 그래요 그들은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기 위해 어떻게 머리를 빗고 새 옷을 입는지 알죠 나쁜 습관은 아니고 단지 영광스러웠던 과거 삶의 기억의 반영이에요 전에 이것에 대해 말했었죠 그래서 고대인이 입었던 옷을 봤을 때 나는 현대인들이 불쌍했어요

고대인이 입었던 옷은 천국에서 입었던 옷과 닮았어요 그래서 그들의 품행과 생각은 좀 더 고상해요 그래서 옛날에는 이례적 폭력사태가 더 적었어요 이혼과 가정 불화가 거의 없었죠 요즘처럼 나쁘지 않았죠, 이해해요? 또한 남녀간에 서로에 대한 상당한 존경심이 여전히 있었어요 또 더 많은 겸손과 겸양이 있었고요 요즘은 이 특성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모두들 자유를 남용하며 품위를 떨어뜨리고 자신을 안으로 해치는 일들을 많이 하죠 외적인 행동이 내면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무례하고 방자한 것에 익숙하면 내적인 마음도 함께 떨어지죠 이해해요?

사실 의복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우리 내면의 생각을 반영해요 또한 우리 행동에도 영향을 끼치죠 그러므로 고대에는 스님들이 밖에 나갈 때는 자신을 가렸어요 심지어 손까지도 덮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존경의 마음을 가졌죠 스님들은 또한 근엄한 분위기로 자신을 감싸서 사람들이 경솔해지지 않게 하죠 그래서 밖에서 승려나 신부 복장을 한 사람을 보면 그들에게 존경심을 가지게 되는 거예요 맞죠? 그의 수행이 어떤지는 상관 없어요 우린 단지 소박하고 순수한 생활방식을 상징하는 옷을 보고 더 큰 존경심을 보이죠, 그렇죠?

옛날에는 오늘날과 달리 입는 옷이 더 우아했어요 그래서 모든 이가 서로 서로를 존경했어요 오늘날은 모두 너무 긴장이 풀렸죠 비록 우리의 옷으로 영적인 수준을 보여 줄 순 없지만 더 깨끗하고 고상한 옷을 입어야 해요 이미 여러분에게 말했어요 난 여러분이 어떤 종류의 옷을 입든 금하지 않아요 여러분의 옷은 여러분의 영적인 수준을 나타낼거에요 이해해요? 뭘 보이고 싶든 그게 여러분을 대표해요 그것은 나와 상관없어요 그래도 조금은 영향이 있죠, 알겠죠? 물론 목욕 하거나 해변에서 수영할 때 옷을 입고 뛰어들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옷을 입은 채로 수영해선 안되죠 옷을 입고서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면 내가 제때 구조할수 없죠

어딜 가든 적절하게 입어야 해요 그렇죠? 예를 들면 결혼식 같은 곳에 갈 때 말이에요 안 가면 문제 없지만 가게 되면 말쑥하고 적절하게 입어야 해요 요즘은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갈 때 복장에 차이가 없습니다 모두 검은색 차림이죠 남자는 모두 검정 정장을 입죠 검을수록 좋아요 마치 품위와 부를 보여주려는 듯이요 어떤 공항을 가봐도 모두 검은색으로 입고 있어요 슬픈 분위기가 느껴져요 사람들의 기분에 영향을 주죠 너무 딱딱하고 침체되어 있어요 온 나라가 마치 장례식에 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되요 장례식에 갈 때 모두 검은색을 입죠 여자들까지요 밤에 춤추러 갈 때도 검은색 옷을 입길 좋아해요 그게 더 주목을 끌거라고 생각하죠 그런 관점이 있어요 검은색은 부정적인 힘을 상징하기에 맞는 얘기일수도 있죠 분명 사람들의 욕망을 좀 더 끌게 됩니다 근거가 없지 않아요 아, 이제 알겠어요 당연해요!

가끔 어떤 나라에 항공편으로 갈 때 도착해서 보면, 와! 전부 검은색이에요 다른 색은 안보여요 남자들은 모두 검은색 넥타이에 단정한 정장이죠 구두까지 모두 검은색이에요 들고 있는 서류가방도 검은색이에요 정장도 검은색이고요 모자와 우산까지 검은색이에요 의심할 나위 없이 비 오거나 추울 때 코트도 모두 검은색입니다 검은색이 아니면 짙은 회색이나 짙은 감색이죠 정말 모두가 똑같아 보여요 비행기에서 한 발 내리면 공항 전체가 장례식 분위기에요 주변 사람들에게 난 말하죠 “아! 갑자기 기분이 너무 우울해지네요 압박감이 생겨요”

난 그들의 전통이 이렇지 않았다고 말해 주었죠 옛날엔 의상이 일곱 가지 무지개 색깔로 요정처럼 아름다웠어요 가장 아름다운 옷은 고대 사람들이나 요정들처럼 가볍고 얇은 재질로 만들어졌어요 물론 이 세상에는 그런 좋은 재질의 섬유가 없어요 가장 좋은 옷감도 먼지에 불과하죠 내면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없어요

이 세상에는 그토록 섬세한 섬유는 없습니다 가장 좋은 옷감도 먼지에 불과하죠 내면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없어요 하지만 이 세상에 머물 때 우리의 영혼의 등급이 별로 높지 않으면 옷에도 그리 신경쓰지 않아요 우리의 외양에 관심이 없죠 외면과 내면이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관련이 있어요 물질적인 육체도 영혼에서 나왔죠 진동으로 창조되었어요 작은 원자에서 왔죠 알겠죠?

어떻게 설명을 할지 모르겠군요 하지만 현재의 이 세상은 약간 손상되었습니다 규율도 부족하죠 더 산업화된 국가는 윤리가 부족하고 고치기 힘든 병이 더 많습니다 소위 선진국에서 폭력적이고 가장 부도덕한 일들이 팽배합니다 그렇지요? (예) 물론 다른 나라도 그래요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지만요 그래서 나는 외양이 사람들의 내면의 지혜와 영적 등급을 반영함을 믿습니다 여러분이 당장 옷을 바꾼다고 세상이 좋아지는 건 아니죠, 아니에요! 그저 우리 등급을 보여준다는 거죠 우리 모두는 똑같이 우리의 세계를 대표합니다 알겠죠? 여러분이 바꿔도 한 국가나 소수의 사람들이 바꿔도 충분하진 않아요 그런 의미는 아녜요 이 세상이 이런 등급이라는 거죠

오늘날의 음악과 영화를 검토해 보면 거의 도덕을 고양하지 않아요 그래서 청취하면서도 우린 때로 자신이 받는 영향을 모릅니다 그건 우리의 무의식에 기록됩니다 그럼 나쁜 일을 계속하죠 부모들은 아이들이 너무 반항적이고 고집이 세고 상상 이상으로 엉망이고 도덕관념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나도 이런 걸 알고 있어요 나는 이런 상상할 수 없는 일을 많이 봤어요 이 시대 젊은이들은 몇십년 전이나 몇백년 전에는 꿈도 꿀 수 없는 것들을 감히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오늘날은 그게 정상이라고 느끼죠 내면에서 나온 명령처럼요 잠재의식이 명령을 내리는 거죠 한 번 그런 지시가 내리면, 인식하지 못한 채 행동을 계속합니다 정말 끔찍해요

물론 고대에도 폭력은 있었어요 그렇죠? 하지만 흔하거나 심하진 않았어요 한 공동체나 지역, 종족 등 일부만 그랬죠 나의 가르침으론 충분치 않아요 스스로 적용을 해야 합니다 배우고 난 뒤엔 실생활에서 선과 악, 진실과 환상의 구분에 사용해야 해요 내 가르침을 생활화 할 때만 정확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에고와 탐욕 피상적이고 외적인 사회에 영향 받습니다 통제력을 잃죠 그런 것들과 행동을 받아들이는데 우린 익숙합니다 제 때 못 바꾸죠 내 말 알겠어요?

마음이 순수하지 않으면 비록 선행을 하려 해도 내면은 별로 선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일만 망치고 순수한 분위기를 저해하죠 문제를 일으켜요 다들 이제 알겠죠 옛날의 소위 깨달은 스승들이 이런 법문들을 비밀로 했는지를요 이미 알고 있죠 극히 소수만이 영적 수준이 높은 가르침을 배울 만했으니까요 모두의 내면에 부처의 품성이 있다는 건 맞지만 우린 오랫동안 등한시했기에 잘 돌아가지 않아 제때 쓸 수 없어요 그건 탐욕과 분노, 무지, 그리고 사회의 오염에 덮여 있죠 그게 습관화되었죠

호랑이처럼, 손에 잡히는대로 뭐든 먹고 타인의 고통은 전혀 생각하지 않죠 그러나 호랑이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죠 호랑이는 생각할 수 없으니 탓할 수 없죠 사람은 생각이 있어요 선악을 구분하죠 그런데도 그리 차별점이 없어요 호랑이는 도덕에 귀기울일 수 없죠 가르쳐도 이해 못해요 사람은 할 수 있죠

여러분은 자신에게 정직해야 해요 왜냐하면 내게서 배우고 있으니까요 무엇이 좋고 나쁜지 알아야 해요 모르는 척 마세요 죽을 때, 우리가 한 모든 행동이 분명해질 겁니다 자신은 못 속이죠 만일 나쁜 생각이나 부정확한 개념이 있다면 당장 바꿔야 합니다 특히 센터 같은 장소에 올 때는요 거기서 우린 영적 수행을 할 기회를 가지죠

시간이 있으면 명상하세요 아무 할 일이 없으면 조용한 장소를 찾아 부처를 염하고 참회하세요 자신의 부처의 품성을 생각하고 높은 지혜를 얻으세요 여기 오는 이런 좋은 기회를 낭비하지 마세요 우리가 집이나 밖에 있을 때는 사람이 많고 너무 복잡해 고요히 하거나 우리 생각을 정화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여기 왔을 때는 명상을 위해 마련된 이 고요하고 순수한 장소를 일분일초라도 잘 이용해야 해요 많은 사람이나 친구를 만나러 와서 시끄럽게 하는 데가 아닙니다 그러면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밖에서 이미 너무 떠들었죠 자신을 정화하지도 않고 센터의 분위기 또한 망친다면 정말 무거운 업이 됩니다 내가 뭔가를 금하는 게 아녜요 조언할 뿐이죠

고대에는, 아니 현재에도 진정한 수행자들은 외부인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아주 극소수죠 사람들이 와서 경배하고 공양하고 분향하며 돌면서 염불하는 그런 일반 사찰을 제외하면요 그건 달라요 알겠어요? 영적 수행을 하는 진정한 장소는 대개 방문객을 허용치 않죠 이유없이 그런 게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른 생각과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영적인 수행장소에 사람들이 와선 수행은 관심없고 어지럽힐 뿐이죠 그들은 몇 주, 몇 달 걸려 축적된 안정되고 정화된 신성한 분위기를 망칩니다 알겠어요?

집을 짓는 데 아주 오래 걸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올 때마다 우리의 입, 망치 돌로 여기저기 흠을 내죠 알겠어요? 그럼 조만간 우린 경찰에 체포되겠죠 이처럼 우리가 정화되지 않은 생각을 가진 채로 그런 생각으로 영적 수행장소를 어지럽히면 업을 초래할 겁니다 내가 아닌, 무형의 법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난 점검할 수 없죠 너무 사람이 많아요 난 여러분의 점검에 시간을 쓰지 않아요 그건 보이지 않는 우리 내적 양심의 목소리입니다 다른 누가 말해주는 게 아니죠 대중에게 가르치러 나가는 것도 안좋은 면이 있어요 아주 복잡해요

고대에는 더욱 까다로왔습니다 그렇죠? 엄청난 시련을 거쳐 제자가 되었죠 하지만 그래도 문제가 있었어요 그러니 수많은 사람을 가르치고 모두 더 향상되고 모두가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가르침에 따르길 바란다면 더 말할 것도 없는 일이죠 그러긴 힘들어요

만일 내가 성취하면 모두 여러분의 의지력 덕분입니다 여러분은 신실한 태도로 영적 수행을 추구했으니까요 진정으로 자신을 바꾸고자 할 때만 효과가 있습니다 자신을 바꾸길 원치 않는다면 내가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어딘가 더 나아지고 삶이 변화되었고 진보가 있었다면 스스로에게 감사하세요 내게 감사하지 마세요 나 혼자서 여러분을 어떻게 바꿀 순 없어요 단지 일깨울 뿐이죠 훌륭한 걸 가져와 보여주면서요 그것을 취하든 소화하든 모두 여러분의 몫이죠 내 말 알겠어요? 강요할 순 없어요

여러분에게 이익이 있었나요? (예) 그렇다면 여러분의 공덕이죠 기꺼이 변화하려 했으니까요 여러분은 그 보물을 얻어 내면을 장식하고 싶어한 거죠 그러니 자신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그건 지혜의 등급이 매우 높음을 뜻하죠 여러분의 영적 등급은 굉장합니다 우리가 실수를 하더라도 최소한 양심의 가책을 가져야 해요 알겠어요? 빠르든 늦든 고치려 한다면 괜찮습니다 그저 멀거니 앉아 만사가 다 좋다고 생각하는 게 진짜 골치아픈 거죠 우리는 사람이지 부처가 아니에요 우리는 실수합니다 그래도 실수가 어디서 생겼나 알아야 하고 고치려 해야 해요 전심으로 고치려고 최선을 다해야 해요 그걸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진정 참회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영적 등급은 그대로일 겁니다 우린 세상에 있고 세상의 일부입니다 우리의 공헌과 생각과 소망으로 세상은 이루어지죠 그렇죠?

여러분이 겉으로만 수행하지 않길 바래요 단체명상은 겉멋이 아닙니다 그저 시계만 보며 8시에서 7시, 9시까지 명상하지 말라는 것 뿐입니다 이건 업무 같은 게 아닙니다 명상은 우리 내면을 보고 훌륭한 품성을 계발하여 안좋은 걸 바꾸기 위한 겁니다 그저 앉아 있는게 아니라 내면의 밝은 면을 찾는 겁니다 난 큰 회사의 여러분 상사가 아닙니다 무형의 회사요 그럼 난 여러분이 7시부터 9시까지 있는지 감시하겠죠 우린 세속에서 일하는 사람과 같지 않아요 그래서 왜 자신이 영적 수행을 하는지 가끔 자신을 일깨워야 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세요 나 역시 더욱 노력해야 해요 참으려 노력하죠

여러분은 내가 일을 노력 없이 쉽게 하는 걸 봅니다 사실 난 여러분과 다르게 일하므로 아주 힘듭니다 내가 힘과 노력을 쏟는 곳은 여러분과 다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내가 장애 없이 쉽게 일한다고 생각하죠 실은 가끔 너무도 어렵습니다 때론 많은 심각한 문제를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여러분은 날 보러 와서도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모르죠 대부분 내가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말하면 조금 압니다 여러분은 오직 외면만 알고 내면의 압박감은 모릅니다

포모사(대만)는 상당히 안정돼 보이죠 하지만 자기 자신만이 그런지 아닌지 알죠 집에 머무는 이들은 자신을 정직하게 훈련하세요 내 가르침이나 고대의 가르침에 근거해서 자신의 태도와 생각 행동을 점검하세요 수행일기로 매일 점검하세요 자기 자신을 알게 될 겁니다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건 좋아요 아니면 우린 세상에 현혹될 겁니다 그럼 오직 외부의 좋고 나쁜 것만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면 내면으로 생각을 집중하는 것을 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일이 성공하지 않습니다 성공에는 비법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집중하지 않고 외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죠 내 말 이해하죠?

수행을 많이 하면 수행을 덜하는 사람과 다릅니다 더 집중할수록 일을 더 순탄히 처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당시 내가 아무 것도 안했다고 생각하죠 그건 내 노력을 집중했기 때문이에요 그럼 난 마치 내가 안하듯 일을 합니다 적은 노력으로 난 많은 걸 성취해요 사실 난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죠 가장 바쁩니다

여러분 오늘 올수 있어 더 행복했겠죠 때론 집에 있어서 행복해요 그렇죠? (참회요) 참회요 그건 여러분이 참회하는 한 좋아요 영적 수행자로서 우리는 남들보다 더 나은 태도를 지녀야 해요 여기 센터와 외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해요 사람들이 모두 맘대로 침뱉으면 좋겠어요? 아뇨 우리 중국에는 고귀한 전통이 있죠 이해해요?

고대엔 사람들은 외출할 때 천으로 자신을 가렸습니다 그들은 엄숙하게 말하고 상대방을 존중했지요 이 동양인의 특징 때문에 특히 중국인은 예절이 훌륭했죠 고대로부터 중국인은 아주 고상했고 고귀한 예의와 법도를 강조했습니다 그렇죠?

공자는 그의 모든 책에서 예의를 아주 명백하게 말했습니다 모두들 그걸 읽죠 모두가 대학과 중용 등을 알죠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은 남에게도 행하지 말라” 등등 공자의 이런 말씀을 어린애라도 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실천안하면 무슨 소용인가요? 그렇죠?

우리가 현 세상과 사회에서 영향을 받거나 아래로 잡아 끌려 내려져도 우리 전통을 기억하려 노력해야만 합니다 모든 게 똑같이 취급 받아선 안돼요 좋은 건 배워야 하고 나쁜 건 고치거나 피해야 합니다 전부 따르진 마세요 사회의 언어를 배우고 기계의 성능과 기술의 진보를 배우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나쁜 점을 배우는 건 너무 맹목적입니다 그럼 우아하고 고상한 전통을 잊게 됩니다 큰 손실 아닌가요?

내가 전에 아주 바쁘게 일할 때는 먹을 시간도 없어 샌드위치를 기차에서 먹었습니다 정말로 곤혹스러웠어요 자연스럽게 먹을 수 없었죠 혹은 때로 길이나 버스에서 과자나 사탕을 먹었는데 그 때도 난 정말 곤혹스러웠어요 난 정말 다른 방법이 없을 때만 그랬는데 그렇게 먹는데 익숙치 않아서였죠 어디를 가든 내겐 이런 내면의 습관이 어느 정도는 있었죠 그런 품위 없는 행동을 하기가 어려웠어요 나는 아주 수줍어서 아무도 그런 걸 가르치지 않았죠 부모님이 그런 걸 가르친 게 아니에요 스스로 그런 거였죠 어디에서 비롯된 건지 모르겠어요 아마 우리 내면의 표현이겠죠

어렸을 때 나는 무척 깔끔하게 옷을 입었어요 예닐곱 살 정도의 아주 어린 나이에 난 아주 단정했죠 선생님들이 좋아해 학우들에게 모범으로 나를 보여주었어요 자신있게 그렇게 한 게 아니었어요 선생님들이 나를 앞에 내세우면 난 당황스러웠죠 나는 숨고 싶었죠 하지만 그것 때문에 나는 찢어진 옷이나 후줄근한 옷을 입을 수 없었죠 예닐곱살 된 어린 시절에도 옷을 손으로 깨끗이 빨았어요 깨끗하지 않으면 입지 않았어요 아주 깨끗해질 때까지 빨았어요 그리고 말끔히 다린 후에 입었어요 다른 옷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처음 인도에 가서 배울 때, 난 인도에 살면서 가끔은 옷을 많이 갖고 다닐 수 없었죠 떠날때 옷을 가져가지 않기로 했어요 난 겉옷 세 벌만 가지고 거기 갔어요 세벌의 다른 옷 뿐이었죠 이 옷 세벌은 여러분이 입는 보통의 면 의류와 같은 거였죠 중간 정도의 길이였어요 무릎까지 내려왔죠 하지만 그곳의 전통은 아니었죠 난 그러면 더욱 우아하다 생각했어요 당시엔 승려가 되려는 생각이 없었어요 어울락 비구니는 길이가 짧은 로브를 입어요 단의라고 불리는데 엉덩이까지 오죠 그때 나는 승려가 되기 전이었죠 그러나 내 옷은 무릎을 덮었어요 내 생각엔 무릎을 덮는 옷이 더 우아했어요 위는 여기까지 왔고 목깃은 여기였죠 매일 아주 희고 깨끗한 옷이었죠 단 세벌이었어요 그들은 내게 옷이 많다 여겼죠 비싼 옷감이라 여겼지만 아니었죠 나는 가장 싼 가격에 샀었죠 당시 나는 돈이 없었는데 어떻게 비싼 옷을 살 수 있었겠어요? 언제 배움이 완성 될지 몰랐거든요 언제 깨달은 스승을 만날지 몰랐죠 그래서 신중하게 돈을 써야 했어요 인도에서 가장 싼 가격으로 샀어요 옷 세 벌을 만들었죠 인도의 천은 매우 싼 가격이라 가장 싼 것을 샀죠 얼마나 싼지 알죠 평범한 면직물이죠 나는 매일 우아하게 입었어요 모두들 내 옷이 몇벌이냐고 묻거나 몇번 입은 뒤에 갈아입는지 물었죠 아니, 하루에 한벌 입었죠 그래야만 깨끗이 입을 수 있었기에 그랬던 거죠 원한다면 깨끗이 입을 수 있어요 알겠죠?

각자 발원은 서로 다릅니다 각자 수행 방법은 서로 달라요 그렇죠? 허름하게 입는다고 영적 수행이 훌륭한 건 아녜요 좋은 옷을 입는 게 영적 수행이 위대한 것도 않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는 멋진 옷을 입은 부자들이 많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옷을 입을 수 있죠 그게 훌륭한 도덕과 수행을 의미하진 않아요 내 말 이해하죠? 그 사람이나 우린 돈이 있는 거죠 같은 옷을 입으면 다 똑같아 보여요 그러나 여러분은 생각이 청정해요 모두가 청정함을 좋아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비싼 옷이라야 깨끗한건 아닙니다 그건 우리의 예절과 관계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매우 깨끗하고 우아한 옷을 입었다면 그의 예절이 아주 거칠 순 없어요 고의로 침을 뱉거나 난장판을 만들지 않죠 때론 내면이 그리 좋지 않아도 우아한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행동은 나쁘지 않죠 따라서 가끔은 옷차림도 약간은 도움이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죠?

하지만 우린 그걸 가릴 수 없지요 첫째로, 내면을 돌보세요 알겠죠?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나라에 좋은 것들을 말해주는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뭔가 가르칠 때는 비판하는 게 아닌 훌륭해지도록 하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약간 깨어날 겁니다 그러니 나와 함께 배우고자 한다면 진보되어야 해요 여러분, 영적 수행자들은 나를 따르든 덕높은 다른 깨달은 스승을 따르든 자신의 명예를 간직해야 해요 솔직해지세요 정치가가 되고 싶다면 사람들을 돕고 나라에 봉사하고 나아가 세상이 진보하게 돕는 좋은 정치가가 되세요 자신의 영역에서 책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세요

자신의 힘과 지위를 필요한 사람과 나라를 도는 데 쓰도록 하세요 안그러면, 죽은 후에 여러분의 왕좌를 가져갈 수 없어요 왕이라 해도요 가져갈 수 없어요 낮은 관료나 국회의원은 말할 것도 없지요 어떤 지위든요 최고로 높은 지위도 가져갈 수 없어요 무덤 안에 담을 순 없어요 돈이 얼마든 여기에 두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무상하고 쓸모 없는 것들로 인해 무수한 업장이 초래되지요 우리가 죽을 때, 우리의 특권과 행운, 재산을 나눠준 이들이 우릴 도울 수 있거나 업장의 일부를 가져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니죠 본인이 업장을 감당 하죠 어디로 가는지 자신도 몰라요 그가 어떤 동물이나 악령으로 변할지 고통을 받을지 저 아래 지옥에 떨어질지도 몰라요 아무도 모르죠 그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합니다 우리 이름을 아는 사람도 없죠 수백만 년 동안 태양을 볼 수 없어요 아무도 신경 안 쓰죠 이건 정말로 아주 끔찍합니다

영적 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과응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해요 아주 끔찍한 일이죠 자신을 최악으로 해치는 일이죠 이 세상에 살아도 즐길 시간도 별로 없잖아요? 최고의 호텔에 묵어도 잠만 잘 뿐이죠 잠들 수 있다면요 거기서 잠자기는 아주 힘들어요! 난 아주 커다란 호텔에 있어도 갑갑하고 나고 압박감을 느껴요 가장 좋은 호텔에 숙박하는 사람들은 감정이나 업장 혹은 사업상 고민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렇죠? 때로 가장 큰 호텔에서 사람들은 정치나 폭력사태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들은 호텔에서 이런 걸 논의하죠 나라의 평판을 좌지우지할 일들과 누군가의 삶 혹은 비밀스러운 것을 이런 큰 호텔에서 전부 이야기하지요 그래서 간혹 그런 곳의 분위기는 즐겁지 못해요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죠

그러니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도덕성을 돌보지 못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개인적인 특권이나 편안함을 희생하지 않는다면 애석한 일입니다 죽을 때 우리는 공덕만 가져갑니다 자신의 영적인 등급과 덕스러움을 가져갈 수 있어요 왜냐면, 이런 건 무의식 속에 새겨지니까요 재산과 권력, 신하들은 데려갈 수 없어요

옛날 고대의 왕들은 세상을 떠나도 같은 삶을 살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신하와 부인, 첩들을 모두 죽였고 그들은 돈, 보물과 함께 묻혔죠 무덤에서도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겁니다 이런 얘기를 때론 신문에서 봅니다 고고학자들이 많은 보물을 발굴했다고요 그렇죠? 많은 뼈들이 한데 묻혀 있지요 물론 보물들은 발굴되어 후손들이 사용합니다 때로 그 보물들은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박물관에 전시됩니다 죽은 이들이 뭘 쓰겠어요? 전혀 못 씁니다 죽은 사람들은 뼈만 남아 있지요 아무것도 쓸 수가 없습니다 알다시피 어떤 어떤 사람들은 죽을 때 보석 등과 함께 묻힙니다 그 때문에 도굴꾼들은 무덤을 파헤칩니다 때론 이러저러해서 무덤을 팠더니 보석과 금 등이 나오더라는 기사를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을 거예요 그 무덤 주인은 살아있을 때 보석을 착용하면서 도둑을 두려워 했겠죠 그들이 그런 걸 착용하고 묻히면 도둑들이 무덤을 파죠 그들 자신의 무덤을 보호할 수 없어요 그런 것들을 묻으면 자신을 해칠 뿐이죠

천국으로 갈 때 그런걸 가져갈 필요가 없어요 거기엔 많습니다 원하는 대로 치장할 수 있죠 공덕에 따라 자동적으로 그런게 나타날 것입니다 휘황찬란하죠 그래서 부처의 몸 전체가 빛납니다 보석들은 스스로 나타납니다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 보석들은 영원히 우아하게 빛나죠 그러나 이 세상에서, 보석들은 그리 즐겁지는 않습니다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문제가 커집니다 돈이 많은 건 더 끔찍합니다 가끔 어떤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데 제자들이 자신이나 아는 사람의 사업 문제를 이야기해서요 일부는 금전 문제를 말해요 어떤 사람은 어디에 얼마의 돈을 갖고 있지만 꺼내서 사용할 수가 없어요 난 왜 안돼냐고 했죠 그걸 꺼내 쓰려면 서명만 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면, 부처나 깨달은 스승이 이 세상에 와서 사람들 앞에서 신통력을 보이면 아주 위험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해합니까? 따라서, 여러분이 힘든 상황이거나 내게 도움을 요청할 때만 체험을 갖죠 그렇죠? 세상의 관심을 끌어 수행하도록 혹은 여러분의 흥미를 위해 여기 저기 가리키며 기적을 일으킬 순 없습니다, 안돼요 이해합니까? 안되죠 그래서 수행하며 많은 신통력을 갖는 것에 욕심부리지 마세요 그리고 내게 기적을 보여달라 하지 마세요 필요할 때면 여러분은 알게 됩니다 여러분이 필요하기도 전에, 다른 사람의 경우를 볼 겁니다 우리 입문자들에겐 많은 이야기들이 있죠

영적 수행을 하면서 신통력을 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신통을 필요할 때, 가지게 될 겁니다 필요할 때는 신통이 있지요 대부분의 경우, 이 세상에서는 신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먹고 잠자는 게 우리에게 최고로 적합한 신통이죠

이것보다 더 많이 가지면 자신에게 고통을 만들 뿐이죠 그 억만장자처럼 만약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재산을 과시했다면, 곤란해졌을 겁니다 하지만 그저 돈을 놔 두어서, 모두 그가 돈이 많은 걸 알고 존경해요 그는 많은 이자를 얻어 아주 부유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걸로 충분하죠 이처럼, 우리 동수들은 이자를 꺼내서 쓸 수 있듯이 점점 더 삶이 편안해질 겁니다 삶이 아주 풍족하죠 아주 편안합니다 돈이 없는 사람들보다 낫고 영적 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낫죠 그걸로 충분해요 더 많은 걸 요구하면 고통을 구하는 거죠 이해합니까?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수행에서 많은 걸 요구하지 말라고 고대로부터 가르쳤던 겁니다 뭐든 자연스럽게 오는 걸로 충분합니다 우리가 필요할 때요 우린 은행에 아주 돈이 많아요 분명히 약간의 이자가 생겨납니다 그렇죠? 그 이자로 우리가 생활하죠 그런 경우입니다 더 많이 요구하는 건 불필요합니다 집을 수십 채 짓거나 수백만 대의 차를 사서 놔두는 건 그리 좋지 않아요 이해합니까? 우리가 모는 차는 하루 한대죠 게다가 우린 밖을 쏘다니지 않죠 부자들은 밖에 더 많이 나가겠지만요 그렇죠? 수많은 차를 사서 무슨 소용이겠어요? 우리는 하루에 한 집에서만 잘 수 있잖아요? 주방이 크더라도 크기에 상관없이 밥 두세 공기를 먹을 뿐입니다 더 이상 못 먹죠 옷이 많더라도 마찬가지죠 하루 한 벌 입고 더는 못 입죠 삶은 단순해야 해요 그러나 자신을 잘 돌봐야 합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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