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과 제자사이는
스페인어 통역이 있는
영어강연이며
독어, 불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어울락(베트남어),
한국어, 중국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코스타리카는 세계
에서 가장 먼저
군대를 철폐한
나라로서 강력한
헌법이 있는 민주
공화국이며 중미에서
가장 안정된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아메리카의
스위스”로 종종
불립니다
오늘날
코스타리카는
낮은 문맹률과
높은 평균수명
그리고 중미에서
생활수준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 대통령 오스카
라파엘 드 지저스
아리아스 산체스는
코스타리카 최초의
노벨 수상자입니다
그는 1986-1990
년 동안 대통령으로
봉사했고 최근
2006년에
재선되었습니다
그는 1987년
중앙 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시민전쟁을
종식시킨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인도주의로
슈바이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고요한 이 땅의
사람들은
호의적이고
친절하며 평화를
사랑하므로
신께 가까이
있습니다
우리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칭하이 무상사께선
여러 번
코스타리카를
방문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아름다운
코스타리카에서
찬란한 그림
“조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이제 1991년
2월6일
코스타리카에서
협회회원들과의
모임에서 하신
칭하이 무상사의
강연
“만족하면
즐거워진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만족하면
즐거워진다”
2부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다음 순서는
“용서의 이로움”에
대한 프레드
러스킨 박사와의
인터뷰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만족하면
즐거워진다”
3부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다음은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까치의 아름다움”
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만족하면
즐거워진다”
4부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다음은 삶의 터전
지구의 플라스틱
가방의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회원들간의
담화
“만족하면
즐거워진다”
마지막회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다음은 주목할
뉴스에 이어
“선한 사람 선한
일들”의
“인간의 권리를
위한 엘라 베이커
센터” 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오스트리아에서
하신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간의 담화
“사람들을 친절로
대하라” 를
시청해주십시오
다음은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조류 연구가:
죠 크라트월”
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주십시오
만족하면
즐거워진다 1991년 2월 6일 코스타리카
내가 이전에
과거시절 말이에요
내가 결혼했을 때
나는 생각했어요
신이여 너무 바빠요
남편과 집
집안일,
직업으로
명상할 시간이
거의 없어요
출가하면 아마
시간이
더 많겠죠”
어머니가 셔츠를
주셨는데
전 입지 않았더니
엄마는 제게 화를 내요
그래서
누가 뭔가를 줄 때는
항상 의도가 있어요
왜냐하면
누군가 당신을 차에
태워준다면
예로, 공항에서
산호세나
혹은 산호세에서
공항까지든지요
그들이 뭔가를
주는 겁니다
기름이나 돈이 들죠
누군가 당신에게
뭔가를 말하거나
많은 걸 설명하면
그들은 뭔가를
주는 겁니다
교양을 주죠
사람들은 기꺼이
그걸 받지요
혹은 누가 차를
수리해주면 또한
받는 거예요
그들이 당신에게서
사탕을 받지는 않지요
내가 파나마에 있을 때
이런 것에 대해
말했어요
“여러분이 내게
사탕과 땅콩을 주면
난 받을 거예요”
선물을 받지 말라는
나의 의도는
자신을 훈련해
탐욕을 조절하는 거죠
왜냐하면
인간의 본성은
대부분
모든 걸 좋아하죠
비록 사용하지 않아도
그냥 갖고 있죠
만약을 대비해서요
시장에 가도
마찬가지에요
많은 쓰레기를 사죠
“내년에 필요할지
모르지”
그래서
집은 쓰레기로
가득하죠 모든 집이요
가진 물건의
3분의 2가
필요 없는 거예요
아님 적어도
매일 필요하진 않죠
그것 없이도
살 수 있어요, 예
때로 신문이나
잡지에서
생활상식을 읽죠
예쁜 케이크 등을
어떻게 굽는 지에
대해서요
그럼 나가서
기구를 찾고
요리 장비 일체를
구입합니다
케잌을 한 번 굽고는
기구나 장비를
다신 보지도 않아요
창고에서 녹슬고 있죠
사람들은 대부분
사랑 없이 줍니다
그래서 그런걸
욕심내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이해하겠습니까?
사람들이 주고 뭔가를
대가로 바라거나
그들이 원하는 것을
받아들이길 기대하죠
우리가 어떤 이유로
그렇게 안 하면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그들은 화를 냅니다
보이지 않게
이런 분위기를
우리에게 보내요
우리는 그걸
멀리서도 느끼며
기분이 나쁩니다
뭔가 불편하고
머리가 아프고
불안한데
왜 그런지 몰라요
이해하죠?
그래서
이런 것 없이 사는 게
더 좋습니다
선물을
받아서는 안 되는
이유가 많아요
하지만 어머니가
뭔가 준다면
꼭 거절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과를 이미 알죠
그러니 최선은
받고서 다른 걸
사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준 것에 만족하고
또 다시 선물을 받아
행복하죠
이제 당신이
필요 없는 선물을
피하고 싶으면
부드럽게 어머니에게
말할 수 있어요
“오, 엄마
항상 엄마 선물이
좋지만
다음 번엔
보라색 셔츠를
사주세요
노란색 말고요
노란색은 안 좋아해요
안 좋아한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안돼요
어머니가
좋아하는 색이면요
다른 말을 하세요
예를 들어
“노란 색은 엄마의
예쁜 눈엔 맞지만
제 피부색에는
보라색이 더 나아요”
이런 식으로요
그럼 괜찮을 거예요
충고하죠
제자들 중 누구라도
스승이 되길 원하면
첫째로, 외교 수업을
받아야 해요
최고의 자격은
여러분이
외교대사 같은
일을 먼저
수행해 보는 거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원치도 않으면서
그냥 선물합니다
알겠어요?
그냥 주죠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새해 선물로요
혹은
어머니라서 주고
딸이라서 주고
또는 친구라서 주고
남편이라서 줍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그냥 삽니다
그건 아주
부담이 되죠, 알겠죠?
받는 사람뿐 아니라
사는 사람에게도요
그 선물 안에
영혼도 없고
애정도 없이 해골처럼
받기만 하니까요
모두 이걸 알죠
좋지 않아요!
사랑도 없이,
진심으로 축복하며
신실한 애정으로
선물하는 게
아니라면
크리스마스건
새해에건
선물 교환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에요
대개 그렇게 하지 않죠
너무 바빠서 애정을
넣을 수 없는 거예요
너무나 바빠서
애정을 담아야 하는지
아닌지 생각조차
할 수 없어요
애정은 창 밖으로
사라져 버리죠
크리스마스가 오면
대부분 사랑은 잊어요
선물로써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건
좋은 관습이에요
장미 한 송이라도
진심이 담겼다면
그걸로 충분한 거죠
그러나
사람들은 그저
관대함을 보이려고
큰 꽃다발을 사는데
그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때로 난
세상 사람들이
“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잖아
어쩜 좋아, 그 사람에게
줄 것도 못 샀고
저 사람에게 줄 것도
못 샀는데” 라며
말하는 걸 들어요
부담처럼 느끼죠
사랑의 축일도 아니고
우정을 축하하는
기념일도 아닌
부담스런 날이에요
한 해의 가장 피곤한
시기입니다
무조건 그냥 하죠
단지 서로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요
그들은
그 날의 의의와
선물 교환의
의미를 정말로
이해하지 못해요
그런 이유로
크리스마스나 새해에
쇼핑을 가는 것이
지루한 일과가 되죠
모두 서둘러 달려가죠
해야 할 일도 많고
써야 할 카드도 많고
포장해야 할 선물도
많기만 하고
정신이 없죠
그렇게 서두르면서
애정을 갖기란
어려운 일이죠
그렇게 해서
알다시피,
크리스마스 때에
사람들은
그저 온갖 불필요한
장난감들과
평소에 우리가
살 생각도 없었던
물건들로 서로의 집을
채우곤 하죠
간혹 사람들이
농담으로 말하는데
사실일지도 몰라요
여러분이
선물했던 물건이
여러 친구를 거쳐서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기도 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면 그저
크게 웃게 돼요
그리고 때로
그 선물이 여러분이
없애려고 했던 바로
그 물건이기도 하죠
한참을 돌아서
오는 거예요
어쩌겠어요?
그래서 난 이런 걸
하지 않아요
그게 전부에요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난 이렇게 생각해요
스스로를 돌보세요
필요하면 내게 와서
요청하세요
긴급한 경우에만요
즉, 여기 왔는데
입을 것이 전혀 없고
날씨는 추운데
주위에 가게도 없고
너무 늦었거나 하면요
내가 입을 옷을
줄 수도 있죠
그건 의무가 아니에요
사랑이 가득 담겨있죠
아무 기대도 없어요
내가 주는 건 뭐든
어떤 기대도 없음을
믿어도 됩니다
선물받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몫에 만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의도를 품고
쫓아다니며
선물공세를 하리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이해하지요?
우린 신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 항상
만족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물을 받으면
안된 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사랑으로
주거나 어머니,
혹은 친척이 주는 것도
거절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자연스럽게 하세요
분별력을 사용하세요
그건 어떤 종류의
규율이나 규칙과
마찬가지이죠
예로, 현대의
문명사회나
코스타리카에선
점잖은 옷을
입어야 해요
그렇죠?
발가벗고 나갈 순 없죠
하지만 자신의 집에서
옷을 입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법을
어기고 죄를 지은 게
되겠어요?
안 그래요? 아니죠!
자신의 정원 안이나
여러분에게 크고
아름다운 숲이 있어
그 안에서
사슴과 호랑이
물소만 있는데
여러분이 옷을
전부 벗어 던지고
그들과 논다면
옷을 입지 않았다고
경찰이 와서
잡을까요? 아니죠!
지켜야 할
유일한 법은
무엇을 하든
타인을 해치는 일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매사 융통성이
있어야 해요
규칙과 계율은
단지 지침이에요
예를 들어
여러분에게
더 말해줄게요
예를 들어
우리 계율에
다른 남편이나
아내와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남편이나
아내 양쪽 다
이미 서로
함께하는 걸
동의하지 않으면
둘이 함께 있어도
함께 하는 게
아닙니다
각자 길을 가는 거죠
그 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면
죄가 아닙니다
내 말을 이해합니까?
“이건 나빠”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른 부인이나
남편을 취하지
말라고 이미 말했죠
특별한 저울로
측정해야 합니다
특별한 저울로
특별한 것으로요
철로 다이아몬드를
측정하며 이렇게
말할 순 없죠
“예, 둘 다 1킬로죠
1킬로 다이아몬드를
1킬로 철로
바꾸는 겁니다
예, 같아요”
아니죠, 같지 않죠
예수가 살아있을 때
그에게 판결을 받으러
간음한 여자가
끌려 왔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말했지요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던지시오”
감히 아무도 못했죠
하지만 여자가
혼자서 전적으로
잘못한 건 아니죠
왜냐하면
그녀가 결혼하기
전부터 그를
사랑했으니까요
현재의
남편이 권력과
재산이 많아서
그녀와 강제로
결혼한 거였죠
그는 그녀를
아내로서 인간으로
대하지 않았죠
항상 그녀를 때렸고
모든 면에서
나쁘게 대했습니다
소위 아내인
이 여성은
결혼으로 끔찍한
고통을 받았죠
몇 년 후 그녀의
사랑이 돌아왔고
그래서 그들은
서로 만났습니다
물론 그들은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지요
이해합니까?
자연스런 일이
일어난 겁니다
이 경우에
그녀가 간음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건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한
사랑이었죠
그녀의 경우엔 진정한
결혼이 아니죠
강제적인 거였어요
일종의
사람의 몸을 강탈해
소유한 것과 같습니다
진정한 결혼이 아니죠
그녀를 정말로 비난
할 수 없습니다
불의는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녀에게
자유와 사랑을 돌려
줘야 합니다
그녀는 처벌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녀는 잘못이 없어요
단지 사랑을 한 겁니다
모든 여자와 남자는
사랑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들이 사랑할 때는
사랑하는 겁니다
죄가 아니지요
알겠어요?
사람들은 모든 걸
비난합니다
근거 없이
죄를 만듭니다
그러므로
나는 대부분
죄를 믿지 않아요
왜냐하면 때론
살해당한 사람이
살인자의
피해자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인자가 희생자일
수도 있어요
압박감은 때로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그들의 태도와
환경과
행동과 말하는
방식으로요
우리를 미치게
만들기 위해
때릴 필요가 없죠
그들은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벌 주려
모든 걸 할 수 있고
여러분을 압박하여
구석으로 몰 수 있죠
더 나은 것을
할 수 없게 하고
폭발하게 합니다
그런 일이 생깁니다
그러니
실제 상황을 보지 않고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진짜 죄인은
없다는 것을
점점 더
깨닫고 있어요
상황이나 환경이
그럴 뿐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의
오해가
소위 범죄기록을
만들어 냅니다
난 자주 비난 받는
사람들이 무고하며
진정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석방되는
것을 봅니다
이해합니까?
그러니 때로 남편이
아내를 때리고
아내가 남편을
때리거나 하면
여러분은 말하죠
“저 남편은 끔찍해
아내를 때리다니
폭력적이고 잔인해
거친 사람이야
그가 잘못했어”
하지만 아내가
어떤지 모릅니다
결코 몰라요
아마 그를 매일 미치게
만들 수도 있지요
그 때서야
그가 더 못 참아서
그녀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폭력을
썼을지도 몰라요
더 이상 말로 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변호사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혼 소송을
다룬다면
잘못 판단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예, 때로 우리는
사람의 외면으로
오해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주 결백하고
무력해 보이고
부드럽게 말하고
그런 식이지만
여러분은 속임수를
그 뒤에
감춰진 계략과
지능을 모릅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미치게 하죠
그래서 때로
범죄 영화나
스파이 영화를 보면
놀랄 것입니다
범인으로 보인 사람은
죄가 없어요
그리고 아주
결백해 보이고
먼지 하나 없고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범인으로
판명되죠
예! 예!
인생에서도 그래요
그래서 받을지
안 받을지
가질지 안 가질지
될 지 안 될지
여러분의 분별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내가 모든 상황을 다
말해줄 수 없어요
여러분도 성장해야
하니까요
나는 오직 기본적인
지침만 말할 수 있죠
그러면 여러분은
지혜를 사용해서
성장합니다
내가 모든 걸 가르치면
여러분에게 해가 되죠
마치 대학교수가
자녀를 위해
모든 숙제를
해주는 것과 같아요
도와줄 수는 있어요
내가 여러분의 지성이
발전하게 돕고
지혜를 찾게 돕지만
나의 지혜를 전수할 순
없어요
여러분이 이해하게
도울 수는 있지만
나의 이해를
강요하지는
않을 거예요
여러분에게 좋지
않으니까요
자신이 나쁜지
좋은지 언제 알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어떤 나이든
할머니가 와서
“내가 당신 딸을
보살피겠어요
대신 남은 생 동안
나를 당신 집에
받아주세요
난 살 집이 없어요”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성격이 지독해
아이들이 사랑하지
않을 게 뻔합니다
그럼
우린 혼란스럽죠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신이
옳은건지
그른지 몰라서요
누가 좋고 나쁘다고
말하는 것에
신경 쓰지 마세요
타인의 견해는 당신과
상관없기 때문이죠
그분을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그녀가 당신에게
지독한가요?
혹은 당신 딸을
나쁘게 대하나요?
그것만이 중요하죠
온 세상이 그녀를
싫어한대도
상관없어요
그녀를 좋아하면
그걸로 충분해요
예수의 예를 들면
많은 이가
그가 살아있을 때
예수가 터무니없다
여겼죠
그래서 십자가에
못박은 거예요!
그러니
불쌍한 노파에 대한
사람들의 판단을
어찌 믿겠어요?
때론 자녀들이
부모에게 잘
대하지 않아요
책임지려 하지 않죠
자기 삶을
즐기길 원해요
그건 괜찮아요
물론 늙은 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세대 차가 커서
오해가
있을 수도 있지요
그런데 양쪽이 서로
이해하려고
수고하지 않으면
매일 그 격차가
더 커지게 되죠
그러니 당신이
좋으면 그러세요
딸이 좋아하면요
그녀가 당신 집을
돌봐주고
당신이
필요한 걸
충족시켜 준다면요
알겠어요?
그녀가 당신 집에서
의무를 다하고
딸을 돌볼 수
있다면 말이에요
그리고
당신 일도 도와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죠!
그녀를 좋아하나요?
좋아해요 (예)
딸도 좋아해요
그렇다면
그녀를 받아들이고
사랑하세요
그녀가 필요로 하는 걸
주세요
그녀의 가족이
거부했던 걸 주세요
그럼 죽을 때
미소 지으며
평화롭게 갈 거예요
그리고 당신도 죽을 때
뭔가 좋은 일을
했다는 걸 알게 되죠
모두들 거부했는데
당신마저 거부하면
그녀에겐 너무
가혹하죠
나이도 많은데
모두 거절하면
더더욱 그렇죠
그녀가 당신과
당신 딸에게
잘못한 일도
없잖아요?
이제 어떻게 사람을
판단할지 알겠죠
당신의 느낌과
분별력을 따르고
타인의 의견을
따르진 마세요
감사합니다
그녀가 여기
있을 때
아름다운 것을
가르쳐 줬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좋든 나쁘든 모든
행동을 스승님께
바치고 그 행동에
따른 결과는 바라지
말라고 했는데요
그러면 우리에겐
장애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녀의
말을 약간은
이해하고 있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선행과 악행을
모두 스승에게
바쳐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최대한 선행만을
해야 합니다
만약
할 수 없거나
그 일이 생각만큼
정말로 좋은지
좋지 않은지
확신할 수 없다면
그때 말하세요
“오, 스승님
이해하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좋다고 생각되지만
나쁜 경우라면
돌봐주세요” 라고요
그렇게 하세요
이해하겠죠?
“용서해 주시고
보살펴 주세요
나쁘다면 뭔가
해 주세요”
멈추거나 도와주시거나
아니면 나쁘다는 걸
알게 해주세요”
그러면 됩니다
아니면 편지로
물어보거나
확답을 얻을
때까지 명상하며
물어보세요
그럴 수 있다면요
긴급한 상황이면
그렇게 못하겠죠
그럼 내면에서
답을 얻지 못하죠
여러분 마음이
너무 복잡하거나
답을 기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기도하세요
“나쁜 거라면
용서해 주세요,
일부러 나쁜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좋다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어요”
이런 식이죠
그녀 말의 의미는
이런 것이죠
때로는
언어적 표현은
의도한 대로
완벽하게
표현되지 못하죠
아마도
그 다른 해석은
이런 것일 겁니다
우리가 뭘 하든
여기서 그 일이
즐겁든 하기 싫든
최상의 의도와
스승의 이름으로
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일의 결실이
있든 없든
그저 스승에게
헌신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그게 다예요!
그런 말일 겁니다
알겠어요?
그러나 일부러
악행을 하고는
“스승께 바쳐야지”
오, 안돼요! 제발!
받지 않겠어요
그건 우리 의무죠
왜냐하면
타인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자비심이니까요
가능한 한
말입니다
신이 모든 생명을
돌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건강하고 아름답고
젊지만 죽습니다
어떤 이는 늙고
병들어 죽음을
원해도
죽지 못합니다
우린 그가 더 빨리
가는게 좋은지
아니면 고통을
약간 연장해서
내생의 업을
정리하는 게 더
좋은지 모릅니다
때로는
이생에서 좀더
고통받으면
돌아올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 고통을 반으로
줄이면 나머지를
받아야 하죠
그래서 우린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금전처럼
지금 100달러를
갚기 싫으면
50달러를 갚고
다음에 50달러를
갚지만 아마
이자도 붙겠죠
어쩌면 이생에서
약간 고통 받고
지옥에서 고통 받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러니 최상의
결과를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
그 사람을 돌보며
신의 뜻에 맡기세요
신의 자녀니까요
우린 할 일이 없어요 다른 질문은요?
기도해도 되나요?
기도해도 좋아요
신께 맡기는 게
옳은 일일까요?
예 이렇게 기도
해야 해요“신께
최상의 안배를
부탁합니다”
오직 이런 기도를
어떤 상황에든 하세요
무얼 할 지
모르겠다면,
최선을 다했지만
확실히 이해되지
않으면 기도하세요
“신이시여, 최상의
안배를 해주세요”
이렇게는 말고요
“그녀를 빨리 혹은
늦게 데려가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세요
“가장 좋게 해주세요”
기도는 그래야 해요
그런데 알고 있어요?
그런 기도는 기도 않는
것과 같아요
그러니 번거롭게
기도하지 마세요
신은 기도하기 전에
모든 것을 압니다
신은 압니다
언제 비가 오고
해가 비치며
천둥치고 어디에
눈이 올지를요
그리고 어떻게
온 우주를
창조하는지를요
한 인간의 목숨을
어떻게 할지 알아야죠
아주 작은 일이죠
오직 한 생명이지요
이 세상에
수억명이 있고
다른 행성에도
더 많이 있죠
한 생명은 신에겐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린
어쨌든 기도합니다
인간 천성은
끊임없이 지시하죠
심지어 신께도
지시 해야죠 우리는
서로에게 지시하는데
익숙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도 일종의 지시죠
아닌가요?
하지만 기도하면
고양되고 편안하기에
우린 기도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필요하면 하세요
하지만 내 생각엔
기도 뒤에는
짧은 문장을
반드시 추가해야
합니다
신이시여!
이걸 해주세요
1번은 뭐고
2 3 4 5 6 7 번 은 뭐고
목록을 다
말하죠 그리고
이렇게 말하세요
“하지만 최상의
것을 부탁합니다”
아닌가요?
안그러면
신은 당신이 깨닫지
않았다고 여기겠죠
원하는 게 뭐든
얼마나 많든
기도해도 됩니다
하지만 끝에
이 말을 덧붙이세요
“칭하이 스승님이
이렇게 말하래요”
예, 안 그러면
신이 내게 와서
곤란하게 할 거예요
학생이 형편없으면
교사를 탓하지요
아이가 버릇없이
굴면
부모를 탓하지요
부처는 말했어요
“태어남이 고통이고
늙음이 고통이고
사는 게 고통이고
죽는 게 고통이다”
네 가지 고통이
있습니다
생로병사라고 하죠
누구나 그 네가지
고통을 겪지요
한두번은
고통을 겪죠
동료들이
최선을 다해
도울 순 있지만
늘 우리의 생명을
구하거나 고통을
구해줄 순 없죠
태어나기 전에도
고통이 있어요
양수 속에서
9달간 거꾸로 있죠
공기도 빛도 없이
열 달 동안
그렇게 고통 받아요
태어날 땐
반드시 자궁을
통과해야 해요
거대한 돌벽 사이를
통과하는 것 같고
부서질 듯
아픕니다
아기에게는
아주 힘들죠
또 양수 속에
있다가
공기로 나오죠
환경과 조건이
전혀 달라요
아기 피부는
아주 민감해서
고통이 심해요
많은 바늘이
살을 찌르는
느낌이지요
아기 뿐 아니라
엄마도 힘들죠
그래서
둘 다 고통 받아요
우리가
자궁에 있을 때
고통이 큽니다
그럼 신께 기도해요
지난 생에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죠
그리고
인간의 몸이
다시 주어지면
이런저런 좋은
일들을 하고
수행하고
명상하고
채식을 하고
이런 저런
좋은 사람이 되고
신을 믿겠다고 하죠
그렇게 약속하지만
태어나면
다 잊습니다
아니, 두서너 살까진
잊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온갖
나쁜 걸 주죠
고기 와인 커피 등
엄마가 먹는 건
아이한테도 갑니다
그럼 두 사람은
무지해지고
다 잊게 되죠
소위 스승을
만나게 되면
깨어나겠지만요
영혼은 기억할 겁니다
그럼
명상을 하게 되고
채식을 하고
삶을 바로 잡습니다
알겠어요?
고통이 아닌게 없어요
하지만
육체만 고통받죠
진정한 진아는
고통받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는
자신을 육체로 여겨
고통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래야 해요
안 그러면 업장의
교류를 조절할
수가 없어요
자비가 뭔지
배울 수 없어요
고통 받지 않으면
고통이 뭔지
모릅니다
우리가 모르면
타인의 고통을
동정하지 않아요
마치 부자가
가난이 뭔지
모르듯이요
자유 국가의
사람들이
공산주의가
뭔지 모르듯이요
자유 국가에서는
이해를 못합니다
억압이 없고
억압받은 적도
없으니까요
어떤 사상으로
억압을 당한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 못합니다
그런 체제는
사람들의 정신과
협력을 통제하죠
우리가
동정하지도 않고
그들을 비난하면
우리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서
그걸 알게 됩니다
때론 그래요
그러니 이유 없는
고통은 없습니다
아마 전생에서
자비심을 배우지
못했을 겁니다
다른 생명에게
동정심이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이생에
고통이 뭔지 알게
약간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알겠죠?
고통을 안 겪고
자비심을 갖긴
무척 어렵습니다
고통을
안 겪어도
다른 생명에게
크나큰 자비를
느낀다면,
운이 좋은 거죠
그러면
삶의 고통을 많이
안 겪어도 됩니다
같은 인간으로서
우린 많은
분별력이 있고
수많은
분석력이 있어도
그걸 모릅니다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으면요
여러분도 전에
늘 육식을 해도
고기가 역겹거나
싫다고 느낀 적이
없었겠지만
채식하면서
그 차이를
알게 되었죠
예전엔 차이를
몰랐고
그토록 다르게
느낄 줄 몰랐죠
이해해요?
그런 차이를
예전에는
자신이 그런
섬세한 감지력이
있는지 몰랐죠
분위기를 구분하고
서로 다른 냄새와
향기, 다른 느낌을
구분하지요
그건 뭐라 말하거나
파악하기도 힘들고
만질 수도 없어요
예전엔 그걸
몰랐고 그걸
알게 되리란 것도
당시엔 몰랐죠
머리카락
하나 차이예요
너무나 미묘해
잘 보이지 않죠
그래서 성경에서도
천국으로 가는 길은
면도날 같다고 했죠
면도날 맞죠?
이해해요?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아요
아주 순간이에서
거의 안보일
정도의 차이죠
그래서 많은 이들이
안다고 여기지만
그들은 모릅니다
이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이해한다 생각해도
이해하지 못해요
많은 설교자들이
자신이 말하는 걸
이해하거나
깨닫지 못한 채죠
많은 사람들이
반쯤 죽은 채로
살아갑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구별하는
느낌이나 분별력은
아주 미묘해
설명하기 어려워요
설명할 수 없고
그저 경험할 수
있을 뿐이죠
모두들 알지요
예전과 지금의
자신의 차이를
분명히 압니다
입문 전과 후는
크게 다릅니다
날마다 점점 더
차이가 나지요
어떤 차이를
보지 않아도
다르다는 것을
여러분은 압니다
하지만 뭐가 다른지
말할 수가 없죠
단 여러분이
다른 상황과
다른 처지에
놓이기 전에는요
그러면
자신을 시험한 뒤
알게 됩니다
진보했고
달라졌음을요
또는 스승이 뭔가를
설명해 주면
그때 알지요
예! 정말이에요!
여러분은 자신이
알고있는 논리가
대부분 논리적이지
않은 걸 압니다
거꾸로 된 논리를
마야의 논리라 하죠
이해해요? 예!
하지만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으면 그 논리를
붙들고 그게 복음이라
생각하죠
그래요!
내 경우도
여러분과 비슷해요
내가 소위
스승이란 지위에
있지 않고
신께서 대중들이
알도록 공개적으로
나를 밀어내지
않았다면
나는 자신의 지혜를
몰랐을 겁니다
나와 여러분,
다른 사람들의
어떤 차이도
알 수 없었겠죠
내가 스승이란 걸
전혀 몰랐을 겁니다
지금도 여전히 모르죠
하지만 적어도
사람들 간의
차이와
다른 사람들과
나의 차이점을
압니다
자신을 이해하죠
예전에도
자신을 이해했지만
비교할 대상이
없었지요
그래서 이해가
깊지 않았어요
물에서 수영을
하지 못하면
수영 능력을
알지 못하죠
모든 수영법을
완전하게 잘
알 수는 있어도
물 속이 아니면
같지 않아요
땅에서 수영하면
다르죠, 이해해요?
비록 수영을
잘한다 해도
물에 들어가야
자신이 정말
수영을 잘하는지
압니다
어떻게 수영을
잘하는지 알겠어요?
물 위에만
머물러 있는데요
또 자신이 최고의
수영선수임을 어찌
알겠어요
물 밑에서
목마르지도 않은데
잔뜩 마신다면요
이해하겠어요?
그러니
자신의 지혜를 아는건
살아있으면서
삶을 초월할 때죠
매일 거친 파도에서
수영을 하지만
안 가라앉으면 알죠
그리고 다른 이들이
가라앉으면
자신과 그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
항상 혼자
수영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수영을 못한다는
생각을 못하죠
내가 여러분을
만나기 전
세상을 돌아다니며
모두들 나와 똑같을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자
점점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스승은
업장이 없지만
사람들의 업장을
가져간다고
말하는 겁니다
알겠죠? 좋아요!
예전에는 내 영어가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았다고 했었죠
때로 영어를
잘 못하는데,
예전엔 나았어요
그건 20년 동안
영어를 말하는
동료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영어로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갖지 못했지요
만일 내가 영어를
잘못하는 사람들만
주로 만나서
말해야만 했다면
나는 그들의
영어 실력과
이해의 수준에
맞춰야만 합니다
그러면 난
점점 실력이 떨어지고
그 사람은 점점
더 잘하게 되겠죠
그가 완전히
잘하게 되어
대등해 질 때까지
기다릴 순 없어요
그 전에 난
떠나니까요!
예컨대 내가 영어로
“이런 건 이해
못하겠어요 또는 당신
집에 안가요”라는
정도의 말은 이해하죠
하지만 “당신의
아름다운 암자에
못갈 것 같아요”
라고 영어로 말하면
말하는 바를
이해 못하겠지요
그들은
“하우스(집)”는 알아도
“허미티지(암자)”는
모릅니다
또 “두 낫(못해요)”는
이해하지만
“원트(못할 것
같아요)”는 모릅니다
이해하겠어요?
그러고 나면
난 영어로 시제를 맞춰
“오늘 슈퍼에 간다”
“어제 슈퍼에 갔다”
라고 안하고
이렇게 말해야 해요
“어제 슈퍼에 간다”
라고요
혹은“내일 당신의
집에 안간다”라고요
그게 습관화 됩니다
수년 동안 이렇게
말한 뒤엔
계속 그러죠
그리고 때로
실수를 알아채지만
너무 늦지요
이미 말해버렸지요
베트남에도
같은 말이 있지요
난 베트남어를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 그리
잘하지 못해요
이해하도록 말하고
사람들이
웃을 수 있지만
그건 세련된
언어가 아니에요
그럴 겁니다
그래도 좋아요
그러니까
누구든 이해하죠
상류층이든
하류층이든
중류층이든요
내려가긴 쉽지만
올라가긴 어렵죠
영어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엉터리 영어도
이해할 수 있죠
그러나
엉터리 영어만
하는 사람들은
고급 영어를
이해 못하죠
알겠어요?
그래서 신이 날 그렇게
만드셨나봐요
그래야 모든 사람이
이해하죠
내 말의 내용을요
speak about 과
talk of 가
아니라
Speak of 와
talk about라는 걸요
예, 그
차이를 압니다
사람들이 가끔
그렇게 말해요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게 아니죠
그저 약간의
문법 놀이죠
둘다
같은 말인데
단지 표현이
다른거죠
소림사라는 절이
중국에 있어요
거기서는
일종의 운동으로
쿵푸를 수련해요
아마도 전에 공격을
당해서 방어를
목적으로
한 것이죠
그리고 가끔
근면하지 않거나
사찰의 계율을
어기는 제자들을
벌주곤 했죠
처벌은 일일
면벽하는 것부터
1년, 2년, 3년
10년까지
있었지요
어떤 제자들은
매우 버릇없었고
실수를 하고
또 했어요
그들은 일생을
동굴에서 지내며
나오지 못했죠
소수의 몇 명이요
그러나 여러분이
3년, 10년을
동굴에서 머물면
더 이상 떠나고
싶지 않겠지요
익숙해지니까요
그곳을 좋아하죠
아주 좋아요
매일
열반에 들어 있죠
아무도 방해 않고
사람들은 매일
음식을 갖다 주고
뭘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부처처럼
앉아있는 거죠
여러 해를 거기
있어야 한다면
괜찮지만
단지 며칠만
거기 있어야 하면
이야기가 다르죠
특히 갓 들어와
오래 조용히 않지
못한다면요
그들이 이렇게
다리를 꼬고
온종일, 여러 날
앉아야 하면
얼마나 고통이
심하겠어요
그래서 그런 절에
대한 영화가 있어요
출가승이 아닌
재가 제자들이
스님이 되려고 왔죠
신참들이 그렇듯
그들은 실수를
많이 했어요
영화에서 그들 중
몇 명은 사흘동안
동굴에서 명상하는
벌을 받지요
그런데
시간이 끝나도
다리가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참 승려가
와서 그들을
커다란 연꽃처럼
만들어서
침대로 데려다
놓았어요
두 스님을 하나로
만든거나
그들의 목과
팔을 잡아당겨
그들을
이렇게 만들어
의자나 침대,
부엌 어디든
놓아두었죠
정말 우스웠어요
걷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방장스님이 그들에게
마사지를 하거나
온갖 침을 다
놓아야 했죠
그런데 종종
방장이 거기
없거나 바빴죠
그래서 제자들이
대신 했더니
더 악화되었죠
이 영화는 참 웃겨요
여러분을 위해
돌아올 때 몇편
가져와야겠어요
아니면 여기로
부치든지요
제자들은 가끔
그들에게
마사지를 해주거나
침을 놓았어요
어떤이는 겨우
조금 아는데도
침을 놓고 또 놓아
제자 한명을
이렇게 만들었죠
어떤땐 이렇게요
배가 앞으로 나오고
등은 뒤로 붙어서
반듯하게
펴지 못했죠
틀린 곳에
침을 놓아서요
어떤 때는
침을 이렇게 꽂는
대신에 반대로
꾹 눌러서
반대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