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자유의 나라,
용감한 자들의
고향으로 알려진
미국은 전세계를
통틀어 자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모든 나라와 온갖
계층에서 온 사람들은
미국을 그들의
집으로 부릅니다
미국은 그들을
환영했습니다
그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은
이 꿈의 실현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뉴욕의 공교육
체계의 학생회만
보더라도 전 세계
145개 국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졌죠
미국은 또한 아주
영적인 나라이며
시민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허용합니다
물론 종교는 미국
사회에서 전통적으로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많은 유럽이주민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다른 선진국
이상으로
종교는 여전히
미국의 정치와
문화에 주된
영향을 줍니다
이제 1993년 4월
미국 워싱턴,
시애틀에서
있었던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과의 담화
사물의 역설성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사물의 역설성』
2부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다음 프로그램은
수프림 마스터 TV
건강한 생활입니다
계속 시청해 주세요
기쁨과 영적 통찰력이
가득한 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물의 역설성』
3부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다음 프로그램은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천국의 사랑스런
은총과 축복이 넘치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사물의 역설성』
최종회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다음 프로그램은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입니다
축복된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더 많은 깨달음의
강연을 매일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계속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멋지고 충만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알로하!
외모가
얼마나 아름답든
상관없어요
오래 못 가니까요
이건 보호용이에요
봐요, 예
마찬가지로
내 손이 아니에요
내 손은 더 아름답죠
여기 처음 온
사람들은
놀라지 말아요
난 늘 이래요
우린 늘 웃어요
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거든요
그러니 걱정 말고
함께 웃어요
즉각 깨닫고 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알 테니까요
즉각 깨닫지 못해도
적어도 즉각
웃을 순 있어요
웃음은
누구한테나
최고의 명약이잖아요
내 손은 이렇지만
내 장갑은
다르죠?
우리의 본 모습도
우리의
겉모습과는
달라요
이 세상에서
일할 때는 물론
이런 장갑을
껴야만 해요
이 세상의 거친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면요
바다 깊숙이
들어갈 때 잠수복을
입듯이 말이죠
예, 그래요
그럼 추해 보이죠
코는 무척
크고 네모나고
얼굴은 부은 듯
또 플라스틱 같고요
두 눈은 둥글고
시커멓고 무섭죠
또 몸 전체가
시커매요
전의 모습은
간데 없고
피부는 플라스틱이죠 하지만
그건 진아가 아니에요
물 밖으로 나와서
잠수복을 벗으면
가령, 다시 멋진
금발 아가씨가 돼요
흑발 아가씨던가요
흑발도 예쁘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모르면
겉의 육체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그래서 괴로워해요
예를 들어 잠수복을
아주 오래 입다가
거기에 구멍이
생긴다고 할 때
자기한테 구멍이
있다고 생각하죠
잠수복이 열이나
바닷속 수압 때문에
줄이 생기고
갈라진다고 할 때
우리 피부도
갈라진다고
생각해요
그건 자신이 아니에요
예 그래서
진아를 알게 될 때
이런
괴상한 옷을
입기 전의 진짜
모습을 기억하고
그럼 행복해지는 거죠
그래서
입문자들, 우리
동료수행자들은
행복하고 날씨가
어떻든 늘 빛나요
완벽한 자아를
기억하니까요
적어도 명상 때
가끔 기억하거나
아니면 잠 잘 때
스승이
몰래 고향으로
데려가서 본성의
안락과 아름다움을
누리게 해요
오늘은 노자의
세계로 가서
그의 내면을 보죠
난 늘 눈을
감고 내면의
스승에게 기도한 뒤
책을 펼쳐 무슨
말을 할까 봅니다
그러니
내용이 별로라고 해도
비난은 말아요
오늘 이야깃거리도
떨어졌고 그래서
지혜가 담긴
내 책을 펼쳐서
영감을 받을 수
있을까 기대했죠
영어가 맞나요?
그런가요? 예
중국어로 말하고
매일 베트남 음식을
먹기에
내 서구적 분위기와
연결 고리가 약해져요
마치
이 세상에서
수영을 오래 하면
천국과의 연결이
좀 약해지듯이요
그래요 약해지죠
그래서 때때로
와서 그 연결을
강하게 만들고
힘을 키우고
자신의 위대성을
인식해야 해요
네, 좋아요
아주 지혜롭다는
노자한테 가봅시다
노자
도덕경 19장이에요
성인됨과
지혜를 버리면
모두에게
백 배는 더 이롭다
지식을 버리라는
말이죠
옳음을 포기하고
지식을 버리면
모두에게
백 배는 더 이롭다
그게 올바른
번역인데, 여기선 좀
달리 번역했네요
그건 성인됨도
지혜도 아니다
옳음을
포기하는 것이자
지식을 버리는 것이다
그건 세속의 축적된
정보를 뜻하는 거예요
두 번째로
친절을 포기하고
도덕성을 버려라
그럼 효심과
사랑이 발견된다
재주를 포기하고
이득을 버려라
그럼 산적과 도둑이
사라진다
이상 세 가지는
피상적인 것으로
그 자체론
충분하지 않죠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이기심과
욕망을 벗는 게
얼마나 간단한지
아는 게 중요해요
자, 내가
이해하는 척할 테니
여러분도
그런 날
믿는 척해 봐요
그래야
서로 협조적이고
최소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잖아요?
그럼 하나씩
살펴보죠
왜 노자가
성인됨과
옳음을 포기하고
지혜나 지식을
버리라고 했을까요?
모두에게
백 배나 이로울
거라면서요
범부는 성인의
지위를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옳음과
성인다움을
성취해야 하고
지혜를 추구해야 돼죠
그러면 세상이
나아질 것입니다. 예!
우린 이 모든
옳음과 지식을
사람들에게
전파시켜야 하지요
그러면 세상은
평화롭고
점점 더
나아질 거예요 등등
근데 그는『 아니오』
라고 반대로 말합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이해하겠어요?
누가 이해하죠?
겸손한 척
하는군요
좋아요 모두가
그렇게 겸손하니
내가 거만하다는
오명을 쓰지요
명확히 해봅시다
성인의 지위와
지혜를 버리면
모두에게 백배나
더 좋습니다
범부는 생각하지요
채식하고
경전을 중히 여기며
자선을 베풀고
이웃을 사랑하는
이 모든 것이 성인의
품성이라고요
많은 경전과
성전을
암송하고
배경이 다른
질문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성인의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생각해
소위 성스런 품성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이해해요?
많은 사람들은
이 방향으로 갑니다
수단이
목적이 됩니다
세상에는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노자가
성인됨을 포기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진정한 성인은
자신이 성인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 농담으로
또는 확인하기 위해
그렇게
말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결코 자신이
위대한 성인이라
생각진 않아요
성인이란
느낌이 아니고
정의도 아니지요
그것은 자연스러운
존재 자체입니다
마치 태양처럼
태양의 본성은 빛나고
온기를 주며
만물을 소생케 하지요
태양이 앉아서
하루 종일
나는 태양이다
나는 만물을 살린다
나는 따뜻해, 위대해
한다면 우습겠죠?
그런 태양을
상상할 수 있겠어요?
코를 하늘에 박고
하루 종일 자신에게
말하는 태양은
더 이상 태양이
아니지요 그렇죠?
태양은 태양에 대해
비교하지도
찬양하지도
분석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런 거지요
부처든 성인이든
그건 삶의 방식이고
참된 존재 방식이죠
그러므로
진실하게 산다면
진실하다고
느끼지 않아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위대하다고
느끼지 않아요
성인이건
범부이건
어쨌든 삶의 단편이기
때문이죠
모두 삶의 일부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가 꼬마였을 때는
다른 아이보다
좀 더 크거나
반에서
좀 더 총명하거나
남보다 더 좋은
머리 결을 가진걸
자랑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더 이상
비교하지 않지요
우리 모두
어른이 되면
아이들을
다른 식으로 보지요
누가 더 자랐는지
누가 덜 자랐는지
누가 큰지 작은지
신경 쓰지 않아요
우리도 아이였었고
언젠가는 아이도
어른이 될 거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아이에겐
어른이 될
잠재성이 있어요
그러니 아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지요
그렇지요?
우린 어른이 될 걸 알며
어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지요
하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와 같은
경쟁적인 자세는
더 이상 갖지 않지요
이해해요?
이와 유사하게
성인은 이제
삶의 대학을
졸업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을
이해했어요
그러나 소위
성인이 되는 것이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임을
알기 때문이지요
성장해서
어른이 되었다고
자랑할 게
뭐 있겠어요?
성장해서 다 자라면
어른이 되는 것은
그냥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입니다
각 자는 서서히 자랄 뿐
자랑스럽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처음 10대 때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겠지만
21세가 되면 대통령
투표도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부모님 간섭을
많이 받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고 느끼지요
아마도 처음엔 약간
자부심을 느낄지
모르지만 나중엔
어른의 일을 하느라
아주 바쁠 겁니다
누가 더 자라고
덜 자랐는지
더 이상 경쟁할
마음도 없어요
이와 같이 성인도
그가 성인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때로는 놀랍니다
어떻게 나와 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상하게
행동할까 하고요
왜 자신이 성인임을
모를까 하고요
왜 집에서
더 먼데로
걸어갈까 하면서요
집에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하지만 자부심은 없죠
그러므로
어떤 길을 따르든,
계율도 지키고
채식도 하며
성심으로
경전을 배우고
그 글자의 의미를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스스로 성스럽다고
자부심을 가진다면
진정한 성인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성인의 경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 차례
말했듯이 채식하는 건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소나 말,
코끼리도
채식을 하니까요
여러분은 채식을
더 늦게 시작했지요
그들은 나서 죽을
때까지 채식을 합니다
다음 생에는 아마
채식주의자로
올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채식주의는
논쟁할 만큼
대단한 일이 아니죠,
이해하겠어요?
채식주의는 그냥
삶의 한 방식일 뿐이죠
왜냐면 우리가 원래
가지고 있었지만
잊어버렸던
자비심을
회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흙 속이나
바위 안에 숨겨져 있는
다이아몬드처럼
다시 찾아야 합니다
알겠죠?
그건 좋은 품성이지요
명상도 대단하지
않습니다
모든 게 우리를
끌어 당기죠 그러므로
명상한다고 성인이
되는 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도 계산되니까요
신의 왕국에서,
신이나 부처는
아주 관대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우리의 부모 같지요
애들이 열심히
하는 걸 보면,
『좋아, A를 줘야지』
라고 말하지요
아마 우리가
신이나 불성과
진정으로
접촉하는 때는
잠을 잘 때일 겁니다
스승은 비밀리에,
우리가 모르게
물질적 집착으로부터
우리를 끌어올립니다
스승이든 누구든
여러분이 가고 있는
것을 두뇌가 알게
한다면 여러분은
즉시 깨어날 겁니다
어디로 가고 있지?
무엇 때문에?
뭐가 잘못되었지?
예?
그럼 많은 문제가
야기되어
고군분투하게 돼죠
그리고
물질 차원에
묶여 있어
더 높고 더 고귀한
차원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길이 은총의 길이며
사랑과 자비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육체와 정신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소위 신에 대한
헌신으로 명상을 하면
신과 불성은
우리를 돕고
사랑할 겁니다
아주 힘든 상황 속에서,
업장이 아주 무거운
지구 분위기 속에서
그 너머에 가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신에게 헌신하니까요
그래서 우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죠
우린 언제든
시험을 훌륭히
통과하지요
그러니
우리의 수행과 명상,
채식과 지식에 대해,
덕스런 삶의 방식에
대해, 여전히
자랑스러워 한다면
우린 아직도
멀었습니다 알겠죠?
물론 초기에는
그럴 수 있고 괜찮아요
하지만 지구적 존재에서
더 나아가 더 높고
더 고귀한 존재가
돼야 합니다
내면에서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모르게요 알겠어요?
가령, 여러분이 처음
명상을 배울 때,
가끔 스승이 와서
여러분을 만지면
여러분은…
전기가 너무 많아서요
하지만 나중엔
더 높은 자아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데
그게 제일 좋습니다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스러움을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러나 그건 외관상의
신성함일 뿐이죠
참회를 하고
성지순례를 하고
절의 불상에
예배를 하고
스님에게 공양하고
보시를 하는 등등
그런 건 때로
동기가 그리
순수하지 않습니다
그저 뽐내기 위해서죠
두뇌가 우리를
속이는 것입니다
그 일로 한번 자랑하면
더 이상 공덕도 없으며
마음은 내면으로
이런 물질적인 정보를
계속 모을 것입니다
그럼 더 이상 고귀함도
없이, 성인으로
자비로운 일을
한다고 생각하게 돼죠
그러니 우리가 여전히
이 단계에 있다면
그걸 포기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성현이
말하길 지혜로운 자는
우매한 자와
같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성인이란 것도
모르고,
자신과 무지한 자의
차이도 모르니까요
알겠어요?
그때 그는 아주
자연스럽게 일하며
보통 사람처럼 합니다
그러나 그 내면의
지식은 상식이 아니죠
그럼에도 그 지식을
잘 활용하고
융합해 내며
이 초지식과,
모든 중생의
중심지성과
하나가 됩니다
그는 자신과 천국의
분리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알겠죠?
그 때가 바로 진정한
성인이나 부처가
되었을 때 입니다
성인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대신,
부처가 되십시오
두 번째
친절과 도덕성을
버리면
효심과 사랑을
재발견할 것이다
역설적이지 않나요?
그것을 깊이 생각해
보면 그렇진 않죠
친절을 버리라는 게
무엇일까요?
모든 사람들이
친절을 소중히 여기고
친절 하라고 말합니다
근데 그는 친절을
포기하라고 했거든요
모두가 도덕을 지키고
도덕적이 되라고
합니다 근데 그는
도덕을 버리라고 했죠
무슨 뜻일까요?
그는 외도를 가르치는
것인가요?
이교도나
무신론자일까요?
어떻게 생각해요?
그런가요 아닌가요?
아니죠! 아니에요!
그렇지 않다면
그는 여기 없었겠죠
친절함이란
우리가 여전히
친절함을
인식하고 있는 한
우리는 여전히
지성과 두뇌,
세상의 인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행동하고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내가 여러분에게
친절을 베푸는 게
아니라
친절 자체가 될 때,
정말로 친절한 거죠
자신이 아주 친절하고
최고고 도덕적이라는
걸 알지도 못하고
생각도 없으며
분석하지도
않습니다
이해하겠어요?
그러므로 난
여러분에게 먼저
계를 지키라고 했어요
여러분은 왜냐며
논쟁하죠
왜 우리가
계를 지켜야 하죠?
전 이미 아주
훌륭한데요 예!
해탈하려면,
왜 계율을
지켜야 하나요?등등
이미 말했듯이
아무 곳이나
차를 몰고 다니면
경찰에게 붙잡혀
곤란하게 돼요
교통법규에 따라
운전한다면
여러분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고 아주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죠
규칙은 도움을 주며
좋은 거예요
자유를 원한다면
계율 지켜야 해요
그건 우주의
법칙이니까요
그렇지요?
예를 들어
우리가 감옥이나
국가의 처벌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국법을 지켜야
해요, 그렇죠?
엄격해 보이는
법일지라도
지키지 않는다면
풀려날 수가 없어요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그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그러니 여러분에게
계를 지키라고 한 건
자유를 얻는 길이며
계율을 넘어
계율이 필요 없는
이해수준으로 가는
길인 겁니다
모든 선악을
뛰어넘으세요!
그러므로
계를 지키며
친절함을 이해하고
그걸 초월하는 것,
그게 최고입니다
처음엔 친절을 알고
친절을 배우려 하죠
하지만 나중엔
그걸 잊어야 해요
친절함에 아주
익숙해지기 때문이죠
우리는
친절함과 하나이며
바로 그것이니까요
과연 태양이 자신을
모든 생명의
훌륭한 수여자로
생각할까요? 알겠죠?
바로 그겁니다
태양처럼 되세요 그게 도덕경의 길이죠
그게 도덕경의 길이죠
친절을 내려놓는
길입니다 예!
지적인 친절도
배운 친절도
제한된 친절도
여러분이
친절하다는 것을
자신이 아는 겁니다
여러분이 초등학교
다닐 때처럼
2 더하기 2는4
4 더하기 6은 10
이란 걸 알고 나서
더 많을 걸 더하죠
알기 위해
숫자를 써가며
계산을 하지만
그 과정을 지나
고등학교에
진학하거나
더 성장했을 때엔
전화통화를
하면서도
4와 5를 같이 빼고
그걸 알기 위해
직접 숫자를
보지 않아도
즉시 알지요 그렇죠?
꽃을 사러 갈 때도
우린 친구와 말하며
2와 5를 빼거나
4와 6을 더해서
10임을 알고
그걸 그에게 줍니다
이미 그건 너무도
익숙해졌기 때문이죠
그러니 잊고 있었다면
처음에는 친절을
배울 필요가 있지만
나중에는
그 친절함이 우리의
본성이란 걸
깨달아야 해요
그러니 자랑할
만한 게 못되지만
우쭐댄다면 그건
아직 우리 것이
아닌 거죠 그래요!
뽐내지 않는다면
진정한 친절함이죠
대단한 게 아니에요
마치 태양처럼요
그리고 도덕과
오계를 내려 놓으세요
처음에는 그걸 지키며
대단하다 생각하겠죠
먼저 따지고 나서
지켜야 한다면
지키겠다고
말하죠
입문을 원했으니
따르겠다고 말이죠
좋아요
계속 지키세요
나중에 그게 정말
필요하단 걸 알겠죠
결국 그건
삶의 방식이란 걸,
참되고 올바른
삶의 방식이란 걸
깨달을 겁니다
그건 태고 적부터
그랬어야 했던 것으로
대단한 게 아니란 걸
알게 될 겁니다
그래서 도덕을
내려놓으라고 한 건
아주 도덕적인
생활을 하고
오계를 지킨다고 해서
다른 이들을 무시하며
잘난 체 말라는 거죠
그들도 내면에 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들이 잊고
있을 뿐이지
아주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알겠죠?
잊어버렸기에
약간 곁길로 갔을 뿐
결국에는 다시
고속도로로
돌아올 거예요
이 길이 남은 여정에서
집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알겠어요?
결국엔
각자의 길을 통해
돌아갈 겁니다
걱정할게 없어요
알겠죠?
이미 옳은 길로
들어섰다면 계속 가요
그래서 오계나
도덕적인 기준,
채식은
우리가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바르게 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표식일 뿐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곁길로 간다면
그건 그들의 문제죠
우리는 이미
길에 들어섰고
계속 가면 될 뿐
대단한 게 아니에요
집으로 바로 가는
고속도로에 있다고
뽐내선 안 되는 거죠
누군가 이미 여러분께
집에 가는 길을
말해줘 집에 가는
길을 알고 있고
집에 가고 있는
도중이라면
자랑할게 뭐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도덕은 내려 놓으세요
도덕적이 되고 도덕에 녹아 들어
도덕과 하나가 되세요
선량함, 고귀함, 덕성
모두와 하나가 되세요
우리가 바로 고상함
선량함, 덕성이니까요
알겠지요? 예!
대학을 졸업해
의사가 된 사람을
가정해 봅시다
돌아다니며 의사가
된 걸 생각하고 느끼고
자랑스러워 하며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 난 의사예요』
라고 말하나요?
알겠지요?
그는 그것에 익숙해져
그냥 정상적으로
자기 일만 할겁니다
그 외에도
그는 의사이면서
또한 남편이고
아버지, 좋은 친구
골프선수, 최고의
육상선수 등이 되지요
됐지요? 예!
그러므로
우리는 부처의 길
또는 성인의 길을
수행하지만
또한 남편, 아내
좋은 친구이며
그 외에도
이 세상의 이런 저런
일들을 하고 있지요
성인이 된다는 게
대단한 건 아니에요
성인이라면 좋아요
당연히 성인이어야죠
어쨌든 우리 모두가
성인이니까요
우린 성인에서 나왔고
신의 자녀이며
부처의
자식들이니까요
모든 경전에서
여러분을 부처의
자식이라고 하죠
여러분은
신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태초부터 어찌됐든
성인이었죠
태어나기 전에
성인이었다면
태어난 후엔
왜 아니겠어요?
성인이길 멈춘다는 게
웃기지 않나요?
이해해요?
예를 들면
왕비인 엄마의
자궁 속에서부터
왕자였던 한 왕자가
갑자기
태어나서 더 이상
왕자가 아니라면
웃기지 않나요?
그게 우리의
비극적 상황이지요
태어나기 전에
우린 성인이었지만
태어난 뒤에
성인인 걸 잊은 거죠
성인이거나
성인으로 돌아가는 건
대단한 일이 아니에요
이미 거기에 있는 거죠
그런 거예요
잊었다면, 내가
상기시켜주는 거죠
그뿐이에요 아님,
누군가 상기시켜주죠
그러므로 우리가 일단
친절에 익숙해지거나
우리의 진정한 본성인
친절
도덕
덕성으로
되돌아 가면
우린
그냥 원래대로
효자가 되지요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게 되지요
예를 들면
어제 몇몇
베트남 사람이
자식들
얘길 해줬어요
처음엔
효자가 아니었대요
여자 한 사람이 말하길
딸이 그녀에게
꽃다발을 주며
말했답니다
이건 지금까지
키워주고 고등학교까지
교육시켜준
친절에 대한
보답이라고요
오늘부터 가족의
인연은 끝났다면서요
그렇게요, 네!
그런데
내 책을 읽고
비디오를 보고
우리 가르침을 듣고
가족에게로
돌아와
효녀가 되었답니다
알겠어요?
깨달으면
달라집니다
많은 부부들이
내게 와서 말하지요
전엔 가족이
마치 낯선 사람들
같아 , 그냥 아내와
함께 있었을 뿐
부부가 서로에게
뭘 해줄지 몰랐답니다
자식을 둘이나
낳았는데도요
때로는 자식이
어쩌다가 그냥
생기기도 하죠
부모가 책임감이나
사랑도 모르면서요
그것이 가족이 깨지고
서로가
남이 되어버리는
이유입니다, 예?
하지만 우리 가르침을
알게 되고
입문하면 말하죠, 와!
가정이 너무 행복하고
전엔 그렇게
행복해 본 적이
없었다고요
그건 그렇게 되어야
하는 거지요
그래서 그가
친절과 도덕을
버리면
효심과 사랑을
재발견할거라 했죠!
우리에겐 이미 이런
품성이 있다는 거죠
겉치레의 세상사에
너무 바빠서
자신의 선량함을
잊고 있었던 것
뿐이죠
그래서 이 모든
가장된 선량함을
버리고 나면
진정한 선량함에
서서히 젖어 들게
될 겁니다
도덕과 모든 것이
저절로 올 겁니다
우리가 그 자체니까요
때때로 우리는
꾸며진 성품과
사회적 예의와
선함을 가장하느라
너무 바빠서
우리가 원래
진정한 선이고
진정한 도덕이고
진정한 덕이라는 걸
잊고 있었던 거죠
이해되나요?
예를 들어
남자나 여자가
잠수복을 입고서
그게 자신이라고
생각해 매일 바쁘게
산소 마스크 위에
화장을 하고
플라스틱 커버 위에
그림을 그리다 보면
원래 자기 피부가
더 아름답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계속 입고 있는
옷이 검은 걸
보고 나면
파우더나
물감을 칠해서
하얗게 만들려고
날마다 애쓰게 되죠
그렇게 바쁘게요
산소마스크의
코를 애써 조정해
더 나아지게 하지만
쓸데 없는 일이지요
잠수복을 벗으면
원래의
아름다운 피부와
아름다운 얼굴이
드러난다는 걸 잊었죠
분명 아름다울 텐데요
왜냐하면 원래 그랬고
본성이
그러하니까요
그리고, 세 번째 할 일은
재주와 이익을
포기하는 겁니다
그러면 도둑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성인이란
자기자신이 되고
자신에게
진실해야 하는 거죠
안에선 화산이
수 천도로 끓어
오르는데 겉으론
안 그런척,
공손한 척
착한 척
고귀한 척 해서는
안됩니다
이익을 포기한다는 건
보답과 상을 바라지
않고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부를 축적하고
재산을 나눌 생각
없이 부를 위해서만
일한다면
문제를 초래하고
도둑들을
집으로
불러 들이게
될 겁니다
나도 많은 돈을
벌지만
걱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돈은
절대 쌓이지 않거든요
오후에 한
신문 기자가
찾아 왔어요
『 지상의 천사』 와
인터뷰를 가졌지요
『 지상의 천사』 는
많은 질문을
했는데 그 중
한 질문이
『 스승님은 아직
절이나
교회와 같은
어떤 사원이나
빌딩도 짓지
않으셨는데,
우리 독자들은
앞으로 당신이
건물을 지으실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나는 『 네, 네
여분의 돈이 많고
시간만 충분하다면
짓겠죠』라고 했어요
하지만 알다시피 우리
돈은 그대로 있지 않죠
돈이 모이는 대로
항상 나가지요
화산이 폭발한
필리핀과 홍수가 난
중국, 베트남,
지진이 일어난 곳을
돕기 위해서요
이해되나요?
그러면 돈은
날개 없이 날아가죠
바람과 함께 사라지죠
또 제자들이 여기저기
강연하러 오길 청하면
비행기 티켓 값으로
돈은 티켓과 함께
날아갑니다
그리고 장비
초과중량 요금 등으로
나가고요,
그래서 여러분이
관심 갖는
건물이나
사원을 지을 기회는
없을 것 같아요,
그러자 그 착한 기자는
이해하겠다고
말했죠
그녀는 아주 아름답고
온화했어요
내가 말하는 걸
다 이해했지요
어쨌든요
그녀는 예비입문자
였기 때문에
놀랄 것도 없죠 예!
그녀는 사실,
질문할 것도 없고
스승에 대해 의심도
없으며, 그저 기자로
파견되어 질문하는
것뿐이라고 말했죠
나는 그녀의 의무를
다하라고 했어요
당신은 독자들에게
좋은 내용과 진실을
전달하러 왔고
고귀한 일이니 원하는
질문을 하라고 했죠
그래서 물론 그녀는
지적인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왜 여기까지 왔죠?
도둑과 강도들요
그들은 경고하기 위해
신이 보낸 것이니
그들의 나쁜 짓을
비난하지 마세요
신이 나쁜 일을
하라고 보낸
파견요원이죠, 예!
물론,
우주의 계급에는
많은 고용자들이
있지요
어떤 이들은 관리자나
중역이 되고 어떤 이는
회사 대표가 되고
어떤 이들은 쓰레기를
치우는 육체노동자고,
또 심부름을 하는
사람도 있어야 되죠
그래서 때로 도둑은
재산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있는 거예요
도둑이 안 가져가도
신이나, 죽음이나,
재난으로,
우리의 무지함으로
그렇게 될 거예요
예! 알겠지요?
그래서 때로 도둑은
재산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있는 거예요
도둑이 안 가져가도
신이나, 죽음이나,
재난으로,
우리의 무지함으로
그렇게 될 거예요
예! 알겠지요?
때로는,
지혜롭지 못해서
사기를 당하거나
경영관리를 못해서
모든 걸 잃기도 하죠
때로는,
자유를 잃기도 해요
감옥에 가는 거죠
무슨 말인지 알겠죠?
그래서 우린 자신의
도둑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누군가
우리에게 나쁘게
한다면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예
신은 우리가 그걸
옳게 쓰지 않으면
더 고통스럽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죠
그래서 그런거에요
모든 나쁜 정부나
지배조직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비난 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자신입니다
물론, 당연히 우리는
슬프고 괴로우며
천년 전에 진 빚을
갚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요
우리는 기억 못하죠
심지어 누군가에게
지난 달에
돈을 빌렸어도
가능한 잊으려 하죠
소유주도 그걸 잊으면
우리에겐 더 좋겠죠
근데 어떻게
천년 전,
만년 전의
빚이나 일들을
기억해 보려고
하겠어요?
이해하나요?
그래서
악업이나
고통이 오면
우린 슬퍼합니다
『 오! 공평하지 않아
신이나 부처는 없어』
라고 말하죠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모든 것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실로
덕의 길을 수행하고
내면으로 들어가
지혜를 갖게 되면,
그 걸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잘 견뎌내고
저항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이젠 뿌리고 거두는
수준도 넘어서야
할 때입니다
그것은 사랑과 자비,
용서의 길입니다
그것은 위대한 지혜와
우주적 형제애의
길입니다
우리가 도운
모든 형제자매들이
우리가 이전에
무심코 진 빚을
함께 나눌 겁니다
그래서 입문 후에는
이생에서 세상을 돕고
주고 받을 수 있게
약간의 빚만 남겨두고
모든 빚이 탕감됩니다
그래서 우린 일세해탈
할 수 있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와 접하고
우리와 업장 관계에
있는 모든 이들은
해탈하게 되는 거죠
그들이 있었고 우리도
있었기 때문이죠
우리가 거기 없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겠죠
형제 자매 부모도
없어요 이해해요?
그들이 누구의 부모가
되겠습니까?
이해하겠어요?
누구의 형제가
되겠어요? 알겠나요?
여러분이 거기에
없으면 어떻게 거기
남편이 있겠습니까?
이해합니까?
당신이 아내라서
남편이 거기 있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그런
이름은 없을 겁니다
이해해요? 그런 거죠
당신이 가면
그들도 가고 어느 정도
해탈하는 거죠
5대나 6대가
천도되는 것이
신비하거나
터무니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와 업장관계가
있기에
그들이 존재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가면
그들도 함께 가는 가죠 알겠죠?
예를 들면,
이 집에는
전기회로의
중앙제어판이 있죠
중앙제어 스위치가
꺼지면 전기장치와
관련된 모든 것이
꺼집니다
함께 꺼집니다
알겠죠 끝나는 거죠!
일단 스위치가 켜지면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 연결돼 있으니까요
알겠죠?
입문 후에 우리는
우주의 거대한
네트워크에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우주에 있는 어떤
힘이든 사용할 수 있죠
그럼 여러분은 묻겠죠
『왜 난 당신처럼
위대하지 않죠?
난 베드로, 예수,
부처처럼 위대하지
않아요』
여러분의 일은 그리
위대한 게 아니니 위대한 일을
할 필요 없어요
예를 들면, 여러분
모두 의대를 졸업하면
모두 비슷한
수준의 의학지식을
갖습니다 그렇죠?
그러나 병원에 가서
의사로 일하지
않으면 의학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그걸 사용하지 않지요
쓸 필요가 없지요
정원을 가꾸거나 다른
원하는 일을 하니까요
이해하나요?
어떤 이들은요,
내가 아는 소위 말하는
한 제자가
왔다가 다시 나갔지요
빚과 가족관계의
문제가 있어서
다른 길로
돌아갔지요 예
그리고
그는 한 달에
4백만 원을 버는
전기 기사였지만
별안간 직업이 없는
신세가 됐죠
갑자기 일을
구할 수가 없었어요
물론
불경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많은 우리 제자들은
그런 때도
일이 있고 전보다
수입이 더 많지요
그러니 불경기를 탓할
수는 없는 거예요
영향을 주지 못해요
우리의 업장이
아니라면요 알겠죠?
그렇게 되어질 게
아니라면요
그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 직업도 못 찾고
갈 데도 없었고
아무 것도
없었어요
고액봉급의
전기기사였어도
아침에 신문을
배달해야 하는 등
임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때에도
그의 내면은 여전히
같은 품성이 있었지만
지식과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지요
이해하겠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나쁘다는 게 아니라
예를 든 것뿐이에요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면
다시 돌아오기까지
힘든 많은 일들이
닥칠 겁니다
그것도 맞는 거죠 예
훗날 그는
후회하며 때때로
우리동수들을
보러 갔고 그 후,
직업을 얻었어요
예, 잘 됐어요
네, 좋아요 그냥 말이
난김에 얘기한 겁니다
예를 들어, 여기에
우주적 힘이 있어도
여러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기에 있어도
어쨌든 여러분 거에요
예를 들어, 은행에
많은 돈이 있는데
매일 필요한 액수가
천 달러라고 합시다
예를 들자면요
그럼 천 달러만
인출해서
주머니에 넣겠지요
맞죠? 그걸 사용하죠
이미 많은 액수지요
그래서 은행에
돈이 많다고 해도,
여러분 돈이라 해도,
거기에 두기만 하면
쓸모가 없죠!
그러니 여러분이
진보하고 싶고
자신의 위대함을
더 알길 원한다면
나가서 사람들과
얘기하고 여러분이
아는 것을 나누고
더 많이 주면
자신이 얼마나
가졌는지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과
함께 있지 않을 때는
난 이런 책을
보지도 않고
재주와 이익을
버리라는 의미를
알려고 안 할 거예요
이런 걸 배울
필요도 없고
신경 쓰지도 않죠
여러분과
함께 있기 때문에
때론 나 또한
여러분과 어울려서
뭔가 재미있고
좋은 것을
찾아내는 거예요
나 또한 좀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아니면 내 방에서
잠이나 잘 거에요
어쨌든 내겐 똑같아요
여기 와서
지혜에 대한
큰 법문을 하든
침대나 침낭 속에서
뒹굴든
내겐 똑같죠
이런 저런 일을
하려는 욕망이 없죠
하지만 이곳에 함께
있으니, 여러분은
날 위대한 스승으로
우러러 보고, 내 말은
여러분께 도움이 되죠
그래서 여러분은
날 존경해요
내 지혜 때문에
날 스승이라 부르고요
이해해요?
내가 지혜를
사용하기에 여러분이
그걸 인식하는 거죠
나도 인식하고요
그렇지 않고
지혜가 있고
돈이 있음을 알아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면
사용하지 않지요
알겠어요?
여러분은 돈을
얼마나 썼는지
알고 싶어 하죠 예!
크게 쓰세요
큰 호텔로 가서
보는 종업원마다
천불씩 팁을 주세요
그러면 모두
탄성을 지를 거에요
와! 손이 크다!
자신의 위대한
지혜를 사용하는 건
여러분에게 달렸어요
내 지위가 부럽거든
내 일을 하세요!
내가 하는 대로 하면
여러분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거에요
자신이 달변가인 걸
발견할 겁니다
때론 자신이 아주
막힘없이 유창하게
말하는 걸 보고
매우 놀랄 겁니다
스승이 말하는 게
틀림없다고 여기죠
그래요, 스승이죠
자신의 스승의 지혜가,
당신의 위대함이
당신을 통해, 물질적인
로봇의 몸을 통해
말하는 것이죠
됐어요? 좋아요!
우린 때로
마이크를 통해
말하죠, 맞죠?
내가 여기서
말하면 밖에서
수천 명이 듣지요
밖에서 말하는 건
내가 아니에요
스피커도 아니고요
내가 여기서 말하죠
알겠어요?
내가 진짜 연사죠
말이 기품 있고
유창하고
사람들이
여러분의 가르침에
감동하는 건
자신의 스승의 힘을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그 때 여러분은
스승인 거죠
그땐 나와 우주가
가진 모든 걸 자신도
가졌다는 걸 알 겁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알겠어요?예!
예를 들어
부자인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똑같이
돈을 나눠줬어요
한 자식은 돈을
은행에 넣어 두고
매일같이 잠만 자고
일, 이백 달러를
꺼내서
매일 식당에 가서
커피 마시고
택시나
탄다고 합시다
다른 자식은 나가서
돈을 탕진하고
또 다른 자식은
돈을 투자해서
많은 이윤을 남기고
회사를 늘린다고
합시다
돈은 배가되고
매일 같이
점점 많아질 겁니다
아버지는 물론
그를 더 신뢰해서
더 많은 돈을 주겠죠
그 아들은 아버지처럼
위대해지거나
더 위대해지겠죠
돈을 줄수록
더 많이 투자해서
더 많이 벌 테니까요
그게 자식들간의
차이점이죠
아니면 아버지는
똑같이 주었겠죠
알겠어요?
도둑과 강도가
존재하는 건
우리가 물질을 탐하여
돈을 어딘가에
쌓아두고 썩히기
때문이죠
사실 돈을 세상에서
돌게 해야 하며
모든 형제자매가
아름다운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강도나
도둑이 존재하는 거죠
물론 그들이 나쁜
일을 하고 있다고
우린 그들을 탓하지만
신을 탓해야 되죠 예
사실, 우리 자신을
탓해야 합니다
법을 지키지 않으면
경찰이 우릴
끌고 가죠
우리가 제대로 하면
경찰은 그저 맴돌 뿐
우리에게 상관하지
않지요, 그렇죠?
자, 이제 최선의
결론에 도달했군요
노자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장려하고 금지한
세 가지 것들은
그저 외적 형식과
행위일 뿐이에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더 중요한 건
본성을 깨닫기 위해
자신의 위대함의
순수성을 아는 거예요
이기심과 욕망을
버리는 것이죠
노자가 진정한 본성을
찾는 게 더 중요하고
그걸로 족하다고
말했다면
우린 이기심을
버릴 필요도,
욕망을 조절할
필요도 없겠지요 알겠어요?
모든 게 함께 가야죠
그러니 계율을
하찮게 여기지 마세요
자신이 성인이라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지 마세요
소위 거룩한
품성을 수련한다는
많은 그룹들이
그렇게 하는 건
수양 부족 때문이며
혹은 스승이
제자에게 충분히
엄하지 않고
지나치게 너그럽고
너무 유약하고
제자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죠
암이 아직 작다고
수술하길 원치
않는 것과 같아요
어쩌면 스승이
품위를 지키고 싶기
때문일 겁니다
이를테면
어떤 숙녀나 신사가
제자에게
계속 소리치며
눈썹을 이렇게
찌푸린다 합시다
그다지
보기 안 좋죠
그래서 그건 스승의
무아의 정신에
달린 거고 그에 따라
제자들도 달라질 겁니다
수행 단체가 달라지죠
그러니 욕망을
다스리고
개성과 습관적인
행동을
점검해야 해요
아주 위험하니까요
본성을 본다 하더라도
여전히 할 것과
금할 것에 집착하죠
좋고 싫은 게 있고요
그럼 곤란에 처하고
우리 유산의 일부를
빼앗길 겁니다
알겠어요?
가령 많은 돈을
물려받았는데
뭘 받았는지
모르고
도둑한테
관리를 맡기면
그는 당연히
바람과
함께 사라지겠죠
귀중품도 없어지고요
그렇죠?
그래서 이기심과
습관적 욕망
잘못된 판단은
우리 자신을 망치는
도둑입니다, 우리의
위대함을 빼앗아가죠
알겠어요?
비록 본성과
내면의 밝음과
위대함을
봤더라도 말이에요
사람들과 얘기할 때
지혜가 흘러 나오죠
그럼 우리는
이제 더 많은 걸 알고
성인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한 순간
주의하지 않으면
위대함을 잊고
지혜를
쓰지 못하고
때로는 과거의
습관으로 떨어진 걸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계율이 있고
자신의 스승이
되라고 수행 일기가
있는 거예요
늘 점검하고
늘 조절하고
언제 벗어났는지
늘 알아야 해요
그러므로
단순함을 보고,
자신의 본성을
깨닫는 게 중요하지만
이기심을 버리고
욕망을 다스리는 것도
여전히 중요해요
이건 진실이에요
위대한 비전을
보는 사람을
성인이라고
섣불리 판단 말아요
성인이긴 하죠
때때로요
그래서 어떨 땐
명상 수행을 하고
진보하는 과정에서도
길에서 이탈하죠
때로는 흔들리고
성장이 멈추고
구석에 갇혀 있기도
합니다 예
길 위를 걸을 때
가시 덤불에
옷이 걸리면
잠시 멈춰야죠
그걸 떼어내고
가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제 한 베트남
제자의 편지를
읽었어요
부처의 축복을
받는 행운을 누려
내가 이런 일을
하기 전부터
많은 비전을 봤대요
날 알기도 전에,
나에 대해 알기
오래 전부터
비전을 봤대요
심지어
1963년에도요
난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날 봤대요
지금 같은 모습을요
목소리도 같고
외모도 같고요
내면의 스승이
언제 올지 사람들이
예언하는 것도
봤다는 군요
또 스승이 수염이
여기까지 늘어진
다른 사람과
함께 와서
많은 예언을
해주었는데
그녀는 언제 부처가
오냐고 물었대요
부처를
찾는다면서요
그런데 스승이
하늘의 구름에서
출현하는 비전이
눈 앞에 바로
보였다고 해요 대낮에요
환한 대낮에요
칭하이의 모습을
한 스승을
봤다는 거예요
네 좋아요!
나랑은 관계 없어요
편지 내용이 그랬죠
칭하이 스승
모습으로
수염이 늘어진
다른 사람과 왔대요
1963년에 말이죠
내면의 스승이
언제 올지 사람들이
예언하는 것도
봤다는 군요
또 스승이 수염이
여기까지 늘어진
다른 사람과
함께 와서
많은 예언을
해주었는데
그녀는 언제 부처가
오냐고 물었대요
부처를
찾는다면서요
그런데 스승이
하늘의 구름에서
출현하는 비전이
눈 앞에 바로
보였다고 해요 대낮에요
환한 대낮에요
칭하이의 모습을
한 스승을
봤다는 거예요
네 좋아요!
나랑은 관계 없어요
편지 내용이 그랬죠
칭하이 스승
모습으로
수염이 늘어진
다른 사람과 왔대요
1963년에 말이죠
그 이전에도,
다른 비전을 봤고요
스승이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해줬고, 또 여러
일을 알고 있었대요
내가 이 일을
하기 오래 전부터요
그러니 내가
여기 온다고 해서
모두가 날 알고
보게 되리라곤
생각 말아요
암시 때문에 말이죠
난 아무것도
몰랐어요
고등학생이었어요
히말라야의
스승도 모르고
다 몰랐죠! 예
포모사에선 목어와
법고의 장단에
맞춰.. 콕콕콕
금강경을
읽을 거예요
그게 다예요
난 아무 것도
몰랐지만...
그녀는 칭하이 스승이
수염을 날리는
누군가와 함께
다시 온 것도
봤다고 해요
그래서 언제 부처가
오냐고 물으며
자신은 부처를
찾고 있다고 말했대요
부처를 보고 싶고
간절히 바란다고요
근데 그 수염 기른
남자가 말하기를
그녀의 나라에 부처가
온다고 했대요
그녀의 고향에
태어난다고요
그녀는
내 고향에 있었고
내 고향
사람이었습니다
부처는
당신 고향에
올 거라고 그녀는
말했어요, 언제죠?
그가 언제 오나요?
언제, 어디서
그를 볼 수 있지요?
수염이 나부낀
사람이 말했죠
많은 다른 이름이
이 나라를 벗어나
온 대양에 퍼지면
부처가 올 거라고
말이에요
트란, 응우엔, 다앙
모든 이름이 도망치는
때라고 했어요
모든 베트남인이
난민이 되는 때가
아니라 트란과
응우엔이 도망치는
때라고 말했어요
그는 베트남 이름을
모두 열거했죠
생생한 비전이지요
모든 이름이
도망치고 탈출하면
부처가
나타날 것입니다
부처가 여러분
고향에서 나왔어요
그게 그녀가 본 거고
많은 다른 축복을
받았어요
하지만 그 당시
그녀는 아직 스승이
없어서 여전히
에고가 있었어요
그게 그녀가 본거에요
한 번에 하나씩
혹은 몇 년에 한번
그렇게 보았지요
그녀는 자신의
바람직하지 않은
개성의 흔적을 어떻게
다룰지를 몰랐어요
그래서
우리 단체에 왔을 때
여전히 사람들이
그녀를 차별하고
이것 저것을
못하게 한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단지
단체 규칙이에요
단체 안의 화합을
위해서요
아마 처음 와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우리는
모든 좋고 나쁨과
자신의 의견,
인생이나 사람들이
어떠해야 한다는
선입관이 있어요
단체 화합을
고려하지 않아요
전에 말한 적이
있지만
내가 하와이 의회에
초대됐을 때도
15분 연설만
허락됐어요
물론 그들이
날 초대했지만
그들의 관청이고
하루 종일 나 혼자만
연설하는 건 아니죠
그곳은 국가
기관이기 때문에
국가의 일을
돌봐야 해요
그럼에도
거기서 연설하는 건
큰 영광이죠
아무나 초대해서
연설하라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심지어 1분
1초도 안돼요
이해해요?
그러니 내게
15분을 준 것도
이미 큰 영광이에요
난 딱 15분을
연설하고 멈췄죠
그들 장소이니까
그들 일을
해야만 해요
주어진 대로
받아들이는 거죠
만족해야만 해요
그러지 않고
거기 머물며
난 스승인데
내가 칭하이
무상사인 걸
모른단 말이야 하며
하루 종일
연설하면 그게 옳을까요?
당연히 아니죠
그러니 나한테
배우겠다고 했으면
잘 배우도록 해요
내가 하는 걸 배워요
원하는 것만
배우고 나머지는
다른 동수에게
맡기는 게 아니에요
그럼 여러분한테
아주 관대하겠지만
모든 걸 배워야 해요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발전해야 해요
우린 골라서
선택할 수 없어요
이걸 싫어하고
저걸 싫어하니까요
좋고 나쁜 것이 있으면
우린 여전히
선과 악
분쟁과 비교의
이원세계,
이원성안에 있게 되죠
그럼 결코 만물과
하나 되지 못하죠
그 뿐이에요, 아무도
비난하진 않지만
자신의 완고함과
분별심으로 스스로
고통 받을 거에요
당근, 양파, 무와
온갖 종류의 콩이
혼합된 국에서
당근 하나가
요리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안돼! 안돼!
요리되기 싫어
이대로가 좋으니
날 요리하지 말아요
난 대단한 당근이고
다른 당근과 달라요
날 못 알아 보다니
내가 더 빨간데요
그렇게 버티면
옳을까요? 아니죠!
그러면 당근이
내던져지거나
여러분이 비참해지죠
여러분이
국 전체의
단 맛에 기여를
못 했으니까요, 맞죠?
물론 신의 비전으로
축복받고 우리 본성을
깨닫는 것은
우리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죠
그러나 아직
목적지에
이르지 못해서
완벽해지기 위해
뽑아내야 할 가시가
많아요, 알겠죠?
부처를 보고
스승을 보는 것은
절반만 온 거예요
매일 그걸
볼 수 없다면
절반도 못 온 거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죠, 알겠어요?
예를 들어
오늘 기자가
질문을 했어요
스승님, 인간의 몸을
갖고 있어야만
부처가 될 수 있나요?
동물도 수행할 수
있나요?
진보할 수도 있나요?
난 진보할 수는 있지만
바로 부처의 경지에
오를 수는 없다고
했어요 알겠죠?
비록 불성이
있다고 해도 충분한
지혜라는 충분한
도구를 부여 받지
못했죠 자신의
위대함을 깨닫기에
충분하진 않다는 거죠
따라서
일종의 천사단계나
낮은 성인수준까지
오를 수는 있어도
부처의 경지에
바로 오를 수는 없어요
명상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자 그녀가 말했죠
제 고양이는 명상해요
나는 말했어요 예
생쥐를 명상하는 거죠
쥐구멍 앞에 앉아서
몇 시간 동안
소리도 안내고
미동도 하지 않다가
생쥐가 나오면
네발로 뛰어오르죠
고양이가 어디에
명상하는지 알겠죠
때로는 접시 위에
있는 고기나
그런 것들에
대해 명상해요
세상 사람들
역시 명상합니다
돈에 대해 명상하고
아름다운 여자
재산이나 부동산
대통령,문지기 등등에
명상하죠
권력, 명성
재산에 대해서요 예?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에 명상해요
그런 것을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죠
목적을 이룰 때까지
매일 그것들을
명상합니다 그것 또한
그들의 명상이죠
하지만 우리의 명상은
애쓰지 않는 명상이죠
우린 아무것도 안 하죠
부처의 경지에대해서도
명상하지 않죠
그저 앉아있으면
빛이 오고 부처가
우리에게 말하고
비전이 보이죠
알겠어요?
잘 때에도,
스승이 옵니다
하지만 명상을 안 하면
스승은 우리에게
말해주러 꿈속에
나타나야 해요
알겠어요?
우린 명상을 할 때
많은 걸 하지 않죠
그래서 사실, 우리
단체에선 명상한다
말해선 안되죠
우린 정말로 명상하는
게 아니라 그저 앉아
아무것도 안하고도
모든 것을 얻지요
명상은 노력과
어떤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걸 뜻하지만
우린 생각조차 안 하죠
그저 앉아서
때로는
내내 졸아요
내가 봤죠, 그래도
스승은 여전히 와서
『이봐, 올라와』라고
말하죠 그럼 우린 올라갑니다 그렇죠?
가끔 깊이
잠들었을 때
누가 발로 차서
갑자기 깨어나면
와!온통 빛이죠
보고 있었던 곳에서
남은 잔영 때문이죠
그럼 스승이 방금
데리고 올라갔던 걸
최소한 알 수 있어요
누군가 차서
알게 되는 거죠
안 그러면
알 수도 없어요
빛 속에서
내내 자죠
응석받이 아기처럼
엄마가 우유를 주면
반쯤은 잠자고
반쯤은 우유를 먹어요
아침에 어젯밤
우유가 맛있었냐고
아기에게 물으면
아이는 말하죠,
『아뇨, 못 먹었어요
보지도 못했어요』
아주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왕과 왕비를
뵈러 아이를 궁전에
데려갔다 왔어도
아침에 일어나면
다녀 온 적도 본 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잤으니까요! 예!
계속 잔 거죠!
알겠죠?
가지 않았던 것이
아니죠 그리고
궁전의 모든 사람이
우리가 누구의
자녀인지 알죠
내일 다시 만나도
우리가 왕족인 것을
알아봅니다 그렇죠?
그들은 우릴 알아보고
우릴 보호할 겁니다
길이나, 거리 등에서
우리가 곤경에
처한다면요
우린 이러이러한
가문의 이러이러한
사람이니까요 고귀한
혈통의 후손이지요
이해하지요?
그래요!알겠죠!
궁전에 갔었기에
여왕과 왕,
왕자 등 모두가
우릴 알아봅니다
우리는 졸았을 뿐이죠
그래도 상관없어요
언젠가 크고 나면
알게 될 겁니다
네? 됐어요?
이제, 이기심
버리기 예요
이건 중요합니다
명상을 하는
21세기의 위대한
성인인 우리 중
일부는 아직도
이기심이란
장신구를 버리는걸
매우 주저하죠
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
그걸 착용하려 합니다
그건 우리의 몸을
장식할 순 있지만
정말 필요한 건 아니죠
그보다
더 좋고 잘 어울리는
장신구가 있지요
그래서 때로 스승이
나타나면 모두들
스승을 보러 달려와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겁니다
모두가요
그러다 스승의 일이
있을 때,
순회강연 준비나
준비작업을
도울 일이
있을 때는요,
연락인이 전세계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해도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죠 하지만
마지막 날에
스승이 오거나 거의
도착할 때 쯤에는
일꾼들이 모두
나타나죠 사방에서
자원합니다
일이 전부 끝나고,
모든 어려움이
해결되어 끝났을 때
일을 위해 희생하며
죽도록 일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기해서
계속해요!멋져요!
훌륭해요! 부라보!라고 말하며
손뼉을 치고
공연을 즐깁니다
이때 우리는 자신에게
추한 이기심이란
장신구가 있음을
알게 되죠
예를 들면요 예!
다들 먹고 싶어 할뿐
아무도 요리하려고
하지 않아요
요리에 재능이
있으면, 적어도
시도라도 해야죠
샐러드를 씻던지,
과일을 자르던지
요리 전후에
설거지를 하던지요
준비하면서 다 함께
즐길 수 있지요
많은 인원을
먹이느라
주방팀만 힘들게
일할 게 아니라요
이해해요?
하지만 괜찮아요
최선이라 생각하는 걸
하세요 하지만,
정말 부처나 성인이
빨리 되고 싶다면
매일 성인의 품성을
사용해야 합니다
할 수 있을 때마다요
그렇지 않고
성인의 품성이 있어도
잠자도록 내버려두면
무슨 소용인가요?
돈이 많아도
쓰지 않고,자신이나
친지, 친구들에게
좋은 것을
사주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 있나요?
돈이 있더라도
썩기만 하겠죠
성인의 품성도
마찬가지죠
성인의 품성은 사랑과
희생, 봉사며 조화속에
협력하는 것이죠
다른 존재들에게
봉사하고 자신과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고귀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요
그게 바로 성인의
품성으로 우린 그걸
사용할때마다 품성이
있는 걸 알게 되고
성인에 가까워 지죠
그렇지 않고, 거기앉아
아무것도 안 하면서
사람들이 부처라
불러 주길 기다리는
그건 부처의 길이
아니죠, 알겠어요?
의사가
병원에서 일하며
사람의 목숨을 살릴 때
의사라고 부릅니다
그가 집에 앉아서
신문을 읽거나
정원을 손질한다면
조만간 사람들은
그를 정원사로 여기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의 의술을
잊어버리겠죠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본래 부처지만
이런 모든 이기심과
안락을 위한 물질적인
욕망, 자신을 미화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우리를 자신의
진정한 불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면 더 이상
아무도 우리를
부처로 여기지 않겠죠
여러분이 이기적이어서
그들이 여러분을 매우
이기적인 인간처럼
보면 당연히 여러분을
이기적인 인간이라
부르겠죠 항상
의사가 잠만 자고
정원을 손질한다면
정원사라 불릴 겁니다
이해하겠어요?
그가 매일 아침
신문 배달을
계속한다면
그를 보는 사람은
『신문 배달부』가
왔다고 하겠지요
아무리 자신을설명해도
소용이 없죠
무슨 소용 있겠어요?
그를 믿든 안 믿든
그에게 좋을 게
없습니다, 그렇죠?
그는 신문배달부나
차 배달부 또는
심부름소년이지요
여러분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될수 있죠
타인의 이로움과
자신의 향상을 위해
자신의 위대함을
사용하는 만큼
여러분은 위대해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부처를 못보고
자신의 불성을
알지 못하며
신의 왕국을
모른다고 해도
날 원망하지는 마세요
원망해야 할 사람은
여러분 자신이에요
자신의 위대함을
알기위해 의지할
사람은 자신뿐이죠
난 길을 알려줄 뿐이죠
내가 얼마나 위대하든
여러분에겐 도움이
안되죠 자신의위대함을
알고 이용하려 하지
않는다면요 알겠죠?
좋아요, 질문있나요?
질문을 할 때
제발 생각해 주세요
정말 그 질문의 답을
알고 싶은 건지,
자신이 주목 받고
싶은 건지를요
그것 역시 욕망을
조절하고 이기심을
억제하는 것이죠
노자는
제가 알기로
위대한 선생이나
위대한 철학자로
여겨졌지만, 부처로
여겨지진 않았지요
스승님은 노자가
부처라 생각하세요?
네! (고맙습니다!)
천만에요!
그는 다른 부처들보다
훨씬 위대한
부처였습니다
여러분은 모든 책을
공부해야만 합니다
그는 빛과 소리,
천국의 위대함을
말했습니다
천국이라 하지 않고
『도』라고만 했지요
적당한 단어가 없었기
때문이죠, 알겠나요?
부처만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가 작은 책 한권만
썼기에 당신이 노자를
부처로 생각하지 않죠
부처는 49년을
말했고 많은 책이
있기 때문에
부처라고 생각합니다
노자는 부처 중의
부처이므로
그에 대해 말해줄게요
그가 부처가 아니라면
굳이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여러분은 책전체를
읽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내 말을
이해할 거에요
여러분은 그저
사람들 말을 듣지요
도교와 불교에 대한
분별심 때문이죠
무슨 교란 건 없어요
노자가
제자들의 요청으로
자신의 이해한 바를
전하자
그것이
도교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사실이에요
그가 죽고 난 뒤
사람들이 도교인이라
했는데 그의 이름에서
따왔기 때문입니다
부처가 돌아가신 후,
사람들은 그의 칭호를
따서 자신들을
불교도(부디스트)
라고 불렀습니다
그리스도가 가신 후,
그의 칭호를 따서
기독교인(크리스찬)
이라고 불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