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고타마 붓다,
석가모니불로
알려진 그는
고대 인도의
위대한 영적
스승이었습니다
BC 5세기경에
싯달타 고타마
왕자로 태어나
자연히 왕국의
거대한 부를 상속
받을 수 있었지만
어느 날
왕자는 영적인
지식을 찾아 왕궁의
삶을 떠났지요
몇 년간의
명상 수행 후 부처는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다른
중생들에게 생사
윤회의 굴레로부터
해탈하는 법을
알림으로써 수행의
공덕을 나눴습니다
우주적 진리에 관한
그의 영적 가르침의
귀중한 보고는
깊은 지혜와 자비로
오늘날까지도
공부되며 숭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처님이
코살라의
빠세나디왕에게
해주신 현명한
가르침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수프림
마스터 TV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주목할 뉴스에 이어
계속됩니다
신께서
평화로운 순간들과
즐거운 나날로
축복하시기를-
상응부
품계
3장 1품
다하라수타
『소경』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시자
코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축복받은 자를
찾아가
공손히 예배를
올리고
문안을
여쭌 뒤
한쪽으로
물러 앉아
세존께
아뢰기를
『세존께서는
스스로 아뇩다라
삼막삼보리를
이루었다고
하시나이까?』
『위대한 왕이여
아뇩다라삼막
삼보리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는 이는
바로
나입니다
나는 아뇩다라
삼막삼보리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존,
공동체나
단체에서
스승과
지도자로서
많은
대중에게
존경을 받는
사문이나
바라문들,
즉,부란나가섭
말가리구사리자,
아기다지사흠바라,
가라구타가전연,
산사야비라지자,
니건타
야제자들도
모두
물으면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말하지
못하는데
세존은 아직 젊으며
갓 출가했는데
증득했다는
말입니까?』
『대왕이여
어려도 소홀히
여길 수 없는 것에
네 가지가
있습니다
그 네가지라
할 것이면
무사와
뱀과
불과
비구는
아무리 어려도
소홀히 여길 수
없습니다
이것이 어리다고
소홀히
여길 수 없는
네 가지입니다』
세존께서
이르어
게송으로
말씀하시길
『형상을 갖춘
무사와
높은 신분의
고귀한 왕족은
어리다
하더라도
소홀히 봐선
안되니
이들 왕족과
무사는
왕위에 올라
옛일을
기억했다가
해칠
마음을
내리니
이를 피하여
목숨을 보존하사
촌락이나
한적한 곳에서
뱀을 보거든
작다 하여
깔보고
업신여기지 말되
잡된 빛깔의
독 있는 뱀은
미끄러져 언젠가
남녀 할 것 없이
어리석은 자를
불태우리니
이를 피하여
목숨을 보존하사
한없이 삼켜
검은 재 남기는
불길은
아무리
작아도
소홀히 해선
안되니
섶을 대어주면
불길이 일어나
언젠가
남녀 할 것 없이
어리석은 자를
불태우리니
이를 피하여
목숨을 보존하사
화염은
온갖 초목을
태우고
남은 불씨는
다시
타올라
밤낮이
없으리라
계를 받든
비구를
무시하면
그 몸과 자손을
태우고
재앙이 백대를
흐르리니
마치 다라수를
태우듯 자손이
없으리라
그러하므로 현자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뱀과 불과 높은
지위의 무사와
계를 받든
비구에게
항상 존경을
보일 지니라』
빠세나디
코살라왕은
세존에게 이르되
『훌륭하나이다!
세존이시어!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숨은 것을 밝히며
길 잃은 자를
인도하고
암흑에
빛을 밝혀
눈 있는 자
형상을
보게 하듯
축복받은 이여
논리로
법을 명백히
하였나이다
나는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니
오늘부터
영원히 저를
세존께 귀의한
재가제자로
기억해주시길
바라옵니다』
삐야수타
『자념경』
사위국에서
세존이 앉으시자
빠세나디 왕이
이르기를
『스승이시여,
고요한 곳에서
선정에 들어
든 생각이온데
자신을 소중히
하는 이는 누구며
소중히 않는 이는
누구인가?
홀연 떠오른 생각은
몸으로 악행하고
입으로 악행하며
뜻으로 악행 함이
자기를 소중히
하지 않는 것이며
자신은
스스로를 소중히
한다 해도
소중히 하지
않는 것인데
왜냐하면
스스로
적이
하듯이
자신에게
행하여
소중히 않기
때문입니다
몸으로 선행을 하고
입으로 선행을 하며
뜻으로 선행을 함은
자신을 소중히
하는 것인데
스스로는
자신을 소중히
않는다 하나
사실 소중히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사랑하는 이가
연인에게 하듯
자신을
대하여
소중히 하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위대한 왕이여!
맞습니다!』
세존께서
이르어
게송으로
말씀하시길
『자신을
소중히 하려거든
마야의 노예가
되지 말지어다
악행을 하는
자는 행복을
얻기 어려우니
마지막에
몸을 떠날 때에
진정 네 것이
무엇이냐?
그 때에 무엇을
가져가겠느냐?
그림자처럼
결코 떠나지
않는 게 무어냐?
유한한 네가
이곳에서 행한
악덕과 공덕이라
그것이야말로
진정 네 것이며
네가 떠날 때
가져갈 것이고
그림자처럼
절대 떠나지
않는 것이니
내생에
칭찬받을
일을 행하라
덕행이야말로
다른 세상에
태어날 때 중생을
받쳐주는 것이다』
아타라히타수타
『자호경』
사위국에서
세존이
앉으시자
빠세나디 왕이
세존께 이르기를
『스승이시여,
고요한 곳에서
선정에 들어
생각한
것이온데
자신을 보호하는 자
누구며 보호하지
않는 자 누구인가?
홀연 떠오른 생각은
몸으로 악행을 하고
입으로 악행을 하며
뜻으로 악행을 함은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군,
마군,
차군,
보군으로
보호를
한다 해도
여전히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밖은 보호해도
안은 보호하지
못하기에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몸으로 선행을 하고
입으로 선행을 하며
뜻으로 선행을 함은
자신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비록 상군,
마군,
차군,
보군의
사군이
보호를 하지
않아도 이는
자신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보호함은
안을 보호함이지
밖을 보호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위대한 왕이여!
맞습니다!』
세존께서
이르어
게송으로
말씀하시길
『행동을 선하게
하고 말을
자제함이 좋으며
뜻을 선하게
어디서든
자제함이 좋으니
어디서든 자제하며
양심적인 자는
보호 받으리라』
아빠카수타
『재리경』
사위국에서
세존이
앉으시자
빠세나디 왕이
세존께 이르기를
『스승이시여,
고요한 곳에서
선정에 들어
생각한
것이온데
세상에 값진
재물을 얻은 이중
방일하지 않고
탐착하지 않으며
쾌락을
탐하지 않고
중생에게 악행을
짓지 않는
자는 적고,
값진 재물을
얻고 나서
방일해지고
탐착하며
온갖 삿된
짓을 하는 이는
많습니다』
『맞습니다
위대한 왕이여!
맞습니다!』
세존께서
이르러
게송으로
말씀하시길
『재물에 탐내어
그 탐욕에
미혹하고 취해
미쳐 날뛰면서
깨닫지 못한 자
덫에 걸린
사슴과 같이
그 방일한 행으로
쓰라린 과보를
받으리라』
아빠마아수타
『불방일경』
사위국에서
세존이
앉으시자
빠세나디 왕이
세존께 이르기를
『스승이시여,
이 생과
다음 생에
동시에
공덕이 되는
품성이 혹여
있는지요?』
『위대한 왕이여,
이생과
내생에
다같이
공덕이 되는
품성이 하나
있습니다』
『스승이시여,
무엇입니까?』
『정진입니다
마치 코끼리의
발자국은
발을 가진
모든 중생의
발자국을
아울러
그 발자국이
그 중에
크기가
최고인
것과 같이
정진은
이생과
내생에서
다같이
공덕이 되는
품성입니다』
세존께서
이르러
게송으로
말씀하시길
『장수와 건강,
아름다움과 천국,
고귀한 생과
세세생생
큰 기쁨을 바라는
현자는 덕행에
있어 정진을
찬양하니
정진하며
현명하면
이생과
내생의
공덕을
얻으리라
공덕을
넘어 깨달은
현자라
불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