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시크교의 신성한 스리 구루 그란트 사히브: 구루 나낙 , 151 - 154 장 (펀자브어)      
오늘 스승과 제자사이는 펀자브어로 진행되며 자막으로는 영어 아랍어 불가리아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크로아티아어 불어 독일어 힌두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체코슬로바키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자비와 겸손은 깨달은 대스승과 시크교 창시자의 징표입니다 1469년 인도 펀자브에서 태어난 구루 나낙은 메카로부터 현재의 미얀마까지 길고 먼 여정을 하며 정직하게 일하라 명상하라는 단순한 메시지를 나누었습니다 시크교의 평화와 사랑의 길은 전세계 많은 헌신자들의 마음에 와닿습니다

지구 가족의 많은 시크교 수행자들은 비동물성 식단인 채식의 고귀한 영적 계보를 이어갑니다 구루나낙 데브지의 지혜와 가르침은 뒤를 이은 구루와 다른 성인들, 스승들과 더불어 그 경전 스리 구루 그란트 사히브에 구체화되어 나타났습니다

현재 가장 신성시되는 사원 인도 암리트사르의 황금 사원에 안치된 서정적이고 신성한 작품으로서 시는 시크교 경전의 기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성스러운 스리 구루 그란트 사히브 라그 말라에서 구루 나낙의 고결한 가르침을 발췌하여 들려드립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와 함께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수프림 마스터TV 에 채널 고정하세요 더욱 건설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신께서 모든 고귀한 소망을 이뤄주시길

구루 그란트 사히브 151-154쪽

라그 가우리 그와레이리

151쪽 제1메홀

차우파다스,두파다스 만물의 조물주 하느님, 그 이름은 진리라 창조가 화현되니 두려움도,증오도 없을지라 불생불사로 스승의 은총을 입어 자존할지라 신을 경외함은 강력하여 매우 중하다 할지나 지성은 가벼움이 사람의 말과 같다 하여 신을 경외함을 머리에 올려 자비로운 신의 은총으로 그 중함을 지고 스승을 관할지니 경외 없이는 누구도 세속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리라 경외로 신을 향한 사랑이 부각될지니 육신의 두려움의 불길은 신에 대한 경외로 타버릴지라 우리는 이 경외로서 샤바드의 말씀 즉, 신의 정수로 빛을 더하리니 신을 경외함 없이 창조된 모든 것은 거짓이며 주물도 소용없고 그 주물에 담금질도 소용 없으니 세상이라는 연극에 대한 욕망은 애초 머리에서 생긴 것이나 그 머리의 수많은 속임수로는 신에 대한 경외의 열기를 일지 못하리 오 나낙이여! 만무크(아집에 찬 욕망)은 한낱 바람이니 그 말은 바람처럼 덧없고 공허할지라

151쪽 제2메홀

신에 대한 경외를 마음의 집 안에 둘지라 마음 속의 경외로서 다른 두려움은 모두 달아나니 어떤 두려움이 다른 두려움을 겁줄 수 있겠는가? 당신이 없으시면 나 쉴 곳 없으니 모든 건 당신의 뜻에 따를지라 경외함 외의 다른 두려움이 있음을 경계하라 경외 속에 살면 마음은 혼란을 멈출지니 영혼은 세속의 바다에 빠져 죽거나 헤엄치지 않으리라 만물의 창조주께서 만사를 행하시니 우리는 후캄(신의 명)으로 나고 후캄(신의 명)으로 갈지라 전후로 그 명이 충만하노니 잔인함과 집착, 욕망과 에고는 몹시도 굶주린 성난 급류와도 같도다 신을 경외함을 너의 음식과 물과 의지로 삼으라 이를 않는 어리석은 자에겐 죽음 뿐이니 진정 남을 이해하는 이는 참으로 드물도다! 만물은 당신의 것, 당신은 그 왕이시니 모든 존재와 생물, 부와 재산이 그의 것일지라 오 나낙이여, 말로 형용키 힘드니 그를 관할지라

151쪽 제3메홀

지혜를 네 어머니로, 만족을 네 아버지로 진리를 네 형제로 삼으라 이들이 최고의 가족이니 그분을 설명하여도 설명할 수 없음이라 당신의 무소 부재한 창조력은 측정할 수 없음이니 중용과 겸손, 직관적인 이해는 나의 장모이며 장인으로 내 배우자는 선행일지니 신과의 합일이 내 결혼이며 세상과의 이별이 결혼 생활일지라 나낙이여, 진리는 이 합일로 난 자식이라

152쪽 제4메홀

공기와 물과 불이 합쳐진 몸은 변덕스럽고 불안정한 두뇌의 장난감이라 이엔 문이 9개고 열 번째가 있을지니 지혜로운 자는 이 뜻을 이해할지라 말하고 가르치고 듣는 이는 신이니 자아를 관하는 자 진정 현명할지라 육체는 먼지라고 바람결이 속삭이니 현명한 자여, 무엇이 죽는고 헤아릴지라 지식,갈등,에고는 죽지만 관망자는 죽지 않으니 그를 찾으려면 성전와 성스러운 강으로 떠날지니 이 고귀한 보물은 마음 속에 있도다 종교 학자들은 끊임없이 읽으며 언쟁과 싸움을 일으키지만 깊은 내면의 비밀을 알지 못하니 나는 죽은 적 없노라 내 안의 악이 죽었도다 무소 부재한 그분은 죽지 않으니 나낙이여, 스승은 내게 신을 밝혀줬으니 나는 이제 생사 따위가 없음을 아노라

152쪽 제5메홀

듣고 이해하며 신의 이름을 믿고 이해하는 자에게 난 영원히 바쳐진 몸이라 주께서 길을 잃게 하여도 다른 쉴 곳이 없으리니 당신은 이해를 주시며 당신과 합일케 하시니 나는 주의 이름을 얻음이니 이는 나와 끝까지 가리라 그 이름 없이 만물은 죽음의 손에 있으니 나의 경작과 일이 그 이름으로 지지 받는도다 죄와 덕의 씨앗은 같이 묶여 있으니 성욕과 성냄은 영혼의 상처로다 사악한 자는 신의 이름을 잊고 떠나갈지라 진정한 스승의 가르침은 진리라 몸과 마음은 진리의 시금석으로 차분히 가라앉으니 지혜의 진정한 표시는 물위의 수련이나 연꽃처럼 초탈하는 것이라 사바드의 말씀(신의 정수)에 귀 기울이는 자, 사탕수수의 즙과 같이 달콤해지리니 후캄(신의 뜻)에 의해 육체의 성은 10개의 문이 있도다 5개의 정열이 무한 신성의 빛과 함께 머문다 신 자신이 상품이며 상인이라 오 나낙이여, 신의 이름으로 빛과 젊음을 더하리라

152쪽 제6메홀

우리가 온 곳을 알겠는가?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디로 합쳐질 것인가? 어떻게 속박되고 어떻게 해탈하는가? 어떻게 영원한 불멸의 신 안에 직관적인 평안으로 합쳐지는가? 마음 속의 신의 이름,거룩한 신의 이름을 입에 올림으로서 신과 같이 욕망을 초월하리라 우리는 직관적 평안으로서 오고 간다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음으로 흡수되니 구르무크(스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해탈하여 묶이지 않으리라 사바드 (신의 정수)의 말씀을 성찰하여 신의 이름으로 해탈하리니 밤에는 많은 새가 나무로 내려와 더러는 행복하고 더러는 슬플지니 마음의 욕망에 잡히면 멸할지라 생명의 밤이 끝나면 하늘을 우러러 정해진 운명에 따라 시방으로 날아갈지라 신의 이름에 전념하는 자는 세상을 덧없는 목장으로 볼지니 성욕과 분노로 깨짐은 독약병 같을지라 신의 이름이라는 상품이 없으면 몸의 집과 마음의 가게는 텅비었을지니 스승을 만나면 그 육중한 문이 열릴지라 완전한 운명으로 성자를 만나게 될지니 신의 완전자는 진리안에 기뻐하리라 마음과 몸을 포기하면 직관적 평온으로 신을 발견할지니 나낙이 코앞에 올지라

153쪽 제7메홀

의식하는 마음은 성욕과 분노와 마야에 전념되고 의식하는 마음은 거짓과 타락과 집착에 눈을 뜨니 죄와 탐욕이 쌓이게 되리라 나의 마음이여 신의 이름으로 생의 강을 헤엄쳐 건너라 위대하도다! 나의 진정한 신이여! 당신의 전능한 도움을 구하니 나는 죄인이며 당신만이 순수한 자, 불과 물이 만나 숨결이 격노하여 포효하는구나! 혀와 생식기가 맛을 찾으니 타락을 좇는 눈은 신의 사랑과 경외를 모른다 자만심을 정복한 자, 이름을 얻을지니 사바드(신의 정수)의 말씀에 죽는 자는 결코 다시 죽지 않으리라 이런 죽음 없이 어찌 완전함에 이르겠는가? 마음은 사기와 배반과 이중성에 전념하여 불멸의 신이 무엇을 하든 와서 지나갈지라 너의 차례가 되면 승선하라 배위에 타지 못한 이들은 신의 법정에서 체벌되리라 축복받은 구르드와라 스승의 문에서 진정한 신을 찬송할지니 오 나낙이여, 창조주가 가슴과 집에 충만하리라

153쪽 제8메홀

뒤집혀진 마음의 연꽃이 신을 명상함으로서 바로 잡아지리니 열 번째 문의 하늘로부터 성찬의 감로가 방울방울 떨어진다 신은 3세계에 충만되니 나의 마음이여 의심하지 말라 마음이 이름에 항복할 때 성찬 감로의 진수를 마실지라 인생의 게임에서 마음을 항복시켜 죽음을 인정케 하며 죽으면 마음이 무상의 마음을 알게 되리니 내면의 비전이 깨어난 자는 내면 깊숙이 자신의 고향을 알리라 신의 이름은 준엄하고 순결한 성소에서의 씻어냄이라 겉보기만 화려한 것이 뭐가 좋은가? 만물에 편재한 신은 내면의 아는 자 마음의 구도자라 다른 것을 믿었다면 그의 집으로 갔을 것이나 어디 가서 빌겠는가? 나에게 다른 곳은 없다 오 나낙이여, 스승의 가르침으로 나는 신 안에 영적으로 흡수되노라

153쪽 제9메홀

진정한 스승을 만나면 죽는 법을 알게 되리니 이 죽음에서 살아남이 내면의 지복을 가져오리라 에고를 극복하면 열 번째 문을 찾으리니 죽음은 예견된 것, 온 자는 남을 수 없어라 하여 신을 찬양하고 명상하며,신의 안식처에 남으라 진정한 스승을 만나면 이중성이 없어지며 가슴의 연화가 꽃을 피우고 마음은 신에 고정될지니 살아 있는 동안 죽음에 이른 자는 최고의 행복을 얻으리라 진정한 스승을 만나면 진실하고 정숙하고 순결하게 될지니 스승의 길에 올라선 이는 최고의 신이 될지라 신이 자비를 내려 죽음의 두려움이 정복되리니 스승과 합일되면 그의 사랑스런 품에 흡수되리니 신은 은혜를 내려 자아의 집 안에 현존의 대저택을 드러내셨으니 오 나낙이여, 에고를 정복하면 신에 흡수되리라

154쪽 제10메홀

과거의 행동은 지울 수 없으니 장차 무엇이 일어날지 아는가? 신을 기쁘게 하는 건 모두 통과되리니 신외의 다른 행위자는 없어라 난 업이나 당신의 선물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르네 행위의 업, 정의와 계급과 신분의 법은 당신의 이름 안에 있어라 위대하도다 주시는 분이시여! 헌신적인 경배의 보물은 절대로 고갈되지 않을지니 자만하는 자는 절대로 옳을 수 없어라 영혼과 몸 모두는 당신의 처분대로니 죽이거나 살릴지라 당신은 용서하여 우리를 받아주시니 당신을 기쁘게 하듯 당신의 이름을 염하게 하셨나니 당신은 전지자라 진리라 오 무상의 신이여 스승의 가르침으로 축복하소서 당신만을 믿사오니 신에게 마음이 고정된 자는 그 몸에 부정함이 없어라 스승의 말씀으로 진정한 샤바드(신의 정수)가 실현되리니 이름의 위대함으로 모든 힘은 당신 것이니다 나낙은 당신의 추종자의 성소에 머물지라

154쪽 제11메홀

언외의 것을 말하는 자는 감로수를 마시며 다른 두려움은 잊고 신의 이름에 흡수될지니 신에 대한 경외로 두려움이 사라지니 왜 두려우리까? 샤바드,완전한 스승의 말씀으로 난 신을 깨달으니 신의 정수로 마음이 가득 찬 자는 신 안에 축복받고 칭찬받고 영적으로 신에 흡수되리라 밤과 아침에 신이 잠든 자들은 지금이나 장차 제멋대로 맨무크(욕망)가 죽음에 묶이고 재갈 물려지리라 밤낮 신으로 마음이 가득찬 이는 완벽하리니 오 나낙이여, 신과 합일로 의심이 사라지리라

154쪽 제12메홀

세 경지를 사랑하는 이는 생사에 종속되니 네 베다는 보이는 것만 말하는구나 마음의 세가지 경지는 묘사했으나 네 번째 경지인 신과 합일은 오직 진정한 스승을 통해서만 알려지리라 신에 대한 헌신적인 숭배와 스승에게 봉사하는 이는 강을 건널지니 다시 태어나지도,죽음에 종속되지도 않으리라 모두가 4대 축복을 말하니 심리티(성스런 경전)과 샤스트라스(성스런 경전)과 팬디츠(학자)들 또한 이를 말하나 스승이 없으면 진정한 의미는 이해 못할지니 해탈의 보석은 신을 향한 헌신적인 숭배로 얻어질지라 그 마음에 신이 거하는 자, 구르무크(스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가 되리라 그 헌신적 경배로 축복을 받을지니 신을 향한 헌신적인 숭배로 해탈과 지복을 얻으리라 스승의 가르침으로 무아의 경지를 얻으리라 스승을 만나면 그를 보고 남도 그를 보게 할지라 스승은 희망과 욕망을 넘는 삶을 가르치니 그는 만물에 평화를 주는 스승이라 나낙의 마음은 신의 연화발에 젖어 드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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