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는 대만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영어，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불가리아어，중국어 크로아티아어 체코슬로바키아어 불어，독어 힌디어，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어，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노어，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포모사(대만)은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서부터 오래된 옛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굽이치는 강， 에메랄드 숲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으로 알려진 남부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으로 처음 이주했을 때의 전통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２００７년 초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들과 전세계에서 온 만 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２００７년 ２월１８일， 포모사에서 열린 정해년 설날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경사스런 날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는 어울락(베트남) 난민에 대한 자애로운 활동으로 피델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과 구시 평화상 재단의 마누엘 모라토 회장， 헤어슨 알바레즌 의원에게 상을 수여 하였습니다

이제１９９２년 １２월 ２４일 칭하이 무상사가 포모사 산티먼에서 강연하신 『마음과 친구가 되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ＴＶ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항상 웃음과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나날 되시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자연과 모든 존재들이 조화로운 축복된 삶을 누리시길..

여러분이 성인들， 부처들，보살들을 보고 싶으면 옆사람을 보면 됩니다 그래요， 왼쪽，오른쪽 뒤쪽， 앞쪽을 보세요 보고 싶은 부처들이 다 있어요 (네，맞습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부처라고 생각지 않는 게 재밌어요 우린 그렇게 마음껏， 자유롭게，어떤 동기 없이 이완돼 웃을 수가 없어요 사실 우리는 이완된 경지에 도달하려고 힘들게 수행하는 거죠 그 땐 어떤 상황에서도 현재 우리 자신과 가진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모든 걸 인내하고 모든 존재 안의 불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인을 업신 여기지 않을 겁니다 그들의 습관을， 축적된 안 좋은 태도를 경멸할 지는 모르지만 그들을 얕보지는 않아요

습관은 싫어하지만 그 사람은 항상 좋아합니다 마치 아이를 야단칠 때처럼요 야단친다고 해서 자신의 아이를 싫어하거나 사랑하지 않거나 버린다는 뜻은 아니죠 그들이 더 잘 행동하거나 가족이 조화롭게 살아 가도록 가르칠 뿐이죠 각자가 함께 움직여야 가족이 조화롭게 되죠 그게 올바른 거죠 아이를 망치고 나쁜 일을 해도 무시하면 아이들은 점점 더 나빠질테니 그러면 안되겠죠 그 뿐이죠

때론 조직력도 뛰어나고 일도 빨리 하지만 파괴적인 작용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한편으론 도우면서 한 편으론 무의식적으로 파괴하기도 하죠 그들은 재능도 많지만 파괴적인 힘도 아주 많아요 그게 문제죠 그래서 가끔 재능이 많은 사람들을 보지만 그들이 파괴적인 행동을 할 때는 그들과 어떻게 일해야 할지 모르죠 아주 어렵지요 대개 그들은 파괴적인 면을 안 보여주다가 이미 그들과 오래동안 함께 일해서 믿고 있을 때， 여러분이 전혀 예상 못했을 때 그들의 파괴적인 면이 나타납니다

많은 혼인 관계， 동료나 친구 관계도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순탄해 보이지요 그러나 끝에 가선 아주 파괴적이죠 때로는 처음엔 서로 안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관계에서 매일 뭔가 고치려 하고 고쳐 나가면 나중엔 좋아지죠 처음부터 부정적인 면들이 다 드러났기 때문이죠 일단 해결하고 나면 나중엔 없게 되죠 때론 부정적인 면들이 나중에 보이죠 그 사람의 긍정적인 면들에 익숙해져 있는데 갑자기 돌아서서 다른 면을 보이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게 되죠 그리고 이미 협력 관계에 있을 때，이미 손을 잡고 함께 일하고 있거나 계획을 함께 해나갈 때는요 그것도 좋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지혜 없이는 누가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둘 다 갖춰야 하죠 여러분의 개성과 조직력을요 그러나 스승의 힘에 절대 복종하고 둘 다 사용하세요 이미 둘다 가졌으니 스승의 힘이 도와서 처리하면 더 쉽죠 그러니 우리는 지혜와 직관적으로 느끼는 걸 배워야 해요 유행이나 다른 사람들，다수의 선택에 휩쓸리지 않으면서요 다수가 항상 옳은 건 아니니까요

기본적으로나 어떤 면에선 그들이 맞아요 예를 들어， 한 나라에서 대다수 국민이 평화와 번성하는 무역 자유 기업과 자유로운 삶 교육 받을 자유 무역의 자유 적어도 그 나라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를 원한다고 합시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모든 나라에서 모든 사람들이 원합니다 그게 맞고요 그들은 대개 여러 민주주의들 사이에서 선택하길 원하죠 기본적으로 그들의 권리이기도 하죠 인간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은 대개 모든 나라에서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그들이 괜찮고 옳게 보일 거예요 그렇지 않고 다른 측면에선 항상 같지는 않아요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평화와 행복을 사랑한다지만 그들의 평화와 행복은 다릅니다 우리도 기본적인 물질적요구를 돌보지만 물질적이지는 않지요 우리는 기본적인 요구를 어떻게 돌보는 지 압니다 그럼 만족해서 영적인 세계로 나아갈 수 있죠 우린 물질적 안락을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니지요 그러니 동기가 다른 거죠 그러면 결과는 물론 달라집니다

수행자들과 세상사람들은 똑같이 먹고，자고，관계도 맺고 있지만 결국 그들의 동기는 서로 다릅니다 우린 우리 몸이 익숙해 있어 이런 것들을 합니다 이건 기본적인 요구이고，굳이 맞서 투쟁하거나 바꾸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게 하면 너무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드니까요 조용하게 만족시켜 주는 게 더 낫지요 그럼 계속해 나갈 수 있죠 그 뿐이죠 다른 사람들은 수단이 목적이 되어 단지 그 자체를 위해 물질적 요구를 만족시킵니다 그 외엔 다른 이유가 없어요 그러니 같아 보여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그들은 물질적 안락에 만족하고 나서도 여전히 불행한 거예요

우리 수행자들도 감정이 있지만 다루는 방법을 압니다 감정이 다른 걸 덮어 버리게 두지 않죠 그게 유일한 차이죠 우리는 삶의 모든 측면들을 제어합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얼만큼 신경 써야 하는 지 알죠 이게 명상의 아주 실용적인 면 실용적인 이점이죠 내면의 지복을 즐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실용적이 되고 명확해집니다

그러니 이게 바로 명확한 방향이죠 명료한 마음의 명확한 표시죠 알겠어요？ 우린 뭐가 뭔지를 알고 선택합니다 그런 거죠 보기엔 우리와 수행하지 않는 일반인과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보이지 않는 아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차이가 있어요 분석하지 않으면 우리조차 모를 수도 있어요 나의 모든 말과 설명은 여러분이 잘 가고 있음을 확신시켜 줍니다

옳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어요 우린 거기에 모든 게 존재한다는 걸 알고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필요할 때 사용하고 끝냅니다 사전이나 사후엔 생각조차 안 해요 그걸 사용하지 않고 늘 생각만 한다면 더 나빠요 우리 마음은 늘 세속적인 것들로 차있어서 높은 수준에 집중할 수 없어요 대신에 우리는 몇 분안에 끝내고 다른 일을 하죠

그렇지 않아요？(네) 네 안 그러면 하루 이틀 생각만 하다가 에너지를 다 써버려요 아무 것도 두려워 말고 집착하지 마세요 그게 최선책이에요 알겠죠？(네)

내가 말한 것은 물론 이 세속적인 일들이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좋진 않지만 우리는 속세에 살고 있으니 피할 수 없어요 그러니 내버려 두고 할 수 있는 한 최소화하는 게 나아요 그러면 우린 주의를 위로 향할 수 있어요 계속 생각만 한다면 더 나쁘기 때문이죠 주의가 중요해요 계속 누구를 생각하거나 누구를 그리워하거나 뭔가를 그리워한다면 지치게 되죠 그러면 그 외의 다른 것에 마음을 쓸 수 없어요 그렇지 않나요？(네)

그래서 내가 말했듯이 다이어트 하는 많은 사람들이 몇 일간 먹지 않지만 계속 요리책을 보는 거지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지만 언제나 요리책을 보지요 그들은 그걸 단식이라고 해요 이들의 단식의 동기는 마음을 명료하게 해서 정신을 차리고 명상할 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거지만 무슨 소용 있나요？ 유용한가요？ 아니죠

마음은 매우 강력하니 맞서 싸우지 마세요 마음을 교육시켜 친해지고 협력자가 되도록 해야 되요 아니면 곤란해 질 거예요 마음과 싸우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죠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지만 이길 수 없어요 마음과 싸우면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잃게 돼요 명상과 집중에 쓰는 대신에요

전쟁하는 나라는 어떤 발전도 할 수 없어요 안그래요？(네，맞습니다)

누가 이기고 지든 간에 결국 모든 걸 잃어요 그 사이에 많은 걸 잃어요(네) 평화로운 나라가 전쟁하는 나라보다 나아요 무엇이든 간에요 그렇죠？(네)

그런 거예요 그래서 옛날에 예를 들어，공자가 나라에 대한 충성을 옹호한 거예요 물론 나라가 부패해야 한다는 말은 아녜요 아무튼 우리가 이미 거의 평화로운 나라에 산다면 참읍시다 나라가 부패하기 때문에 언제나 대항해 싸운다고 말한다면 늘 전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모든 나라가 늘 전쟁중에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한 두 명의 좋은 사람이 있어서 전 단체나 전 국가를 인도할 수 있다면 좋은 거예요 그것도 매우 좋은 거예요

어제 아쇼카 왕에 대해 말해줬던 것처럼요 그가 깨어나 불교의 가르침을 인정한 후 좋은 왕이 되었고 나라 전체가 좋아졌지요 모두가 계율을 지키고 도둑질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고 살생하지 않는 등등 나라전체가 달라졌어요 따라서，한 나라에 또는 어느 곳에라도 사람들과 인류를 인도할 한 두 명의 지도자가 있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사람들은 깨달은 스승이나 현자를 보길 좋아하죠 이들이 인류를 인도할 수 있는 매우 드문 사람들이라 믿기 때문이죠 안 그럼，깨닫지 못한 우리 각자는 역시 깨닫지 못한 다른 사람을 인도할 거예요 둘은 아무데도 못 가죠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들은 현자와 깨달은 스승을 스승이 아닌 그들 자신을 위해서 숭배하는 거지요 어떤 스승이 사람들의 숭배를 좋아한다면 그는 스승이 아녜요 그가 참는지도 모르죠 그냥 놔두는 거죠 아니면 아무 생각 없을 지도 몰라요 절을 하든 비난을 하든요 그건 비슷한 거죠 그게 뭔지 그 가치를 알죠 그에겐 둘 다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그는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고 돌은 돌인걸 알지만 아무것도 원치 않아요 다이아몬드를 사용해야 하면 사용하고 돌을 사용해야 한다면 돌을 사용해요 돌은 건물을 짓고 길을 포장하는데 쓰여서 좋고 다이아몬드는 자수나 장식 또는 사람들의 우아함을 빛내는데 쓰여서 좋지만 대부분의 스승들은 아무것도 원치 않아요 원한다면， 사람들을 위해서 일 거예요 제자들이 걷는 길을 포장하기 위해서고 제자들이 쉬고 명상할 집을 짓기 위한 것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걸 그가 바란다는 말이 아녜요(네) 하지만 그는 알아요 그에 따른 각각의 가치를 알아요 그게 전부예요

스승에겐 아무런 욕망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어요 스승은 내면으로 완전히 만족하니까요 어떻게 내면으로 완전히 만족하는지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그와 같아요 그 땐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어떤 것이 오든， 가든 다 괜찮아요 와도 괜찮고 가도 괜찮아요 여러분도 가끔 이런 체험을 다소 한다고 생각해요

때론 여러분은 알지만 세상 일에 연관되어 그걸 잃어버리죠 하지만 스승은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아요 그게 차이죠 우린 가끔 얻지만 스승은 항상 그 상태에 있어요 외부의 환경이나 외관에 상관 없이요 스승은 언제나 무욕과 풍족한 상태에 고정돼 있어 언제나 만족하지요 그게 차이점이죠 그러니 스승이 화나 보일 때 우리가 화난 것과는 달라요 또는 스승이 먹을 때 우리가 먹고 싶어하는 것과는 달라요 정말이에요(맞습니다) 난 경험과 자각에서 말하는 거예요

이 세상 모든 이가 다르게 행동해요 나와 무슨 상관인가요？ 여러분이 좋게 또는 나쁘게 행동하든 내 문제가 아녜요 하지만 나는 소위 선생이어서 가르칠 수 있는 건 가르쳐야 하지요 그뿐이에요 사실 난 가르치는 것을 싫어해요 사람들을 존중하니까요 모두가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확신하니까요 나는 모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요 그들은 어떤 것도 바꿀 필요가 없어요 그들이 사는 방식대로 사는 건 괜찮아요 사람들은 그들이 사는 방식에 문제를 느끼지 않습니다 난 걱정하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가르칠 게 없다고 느낍니다 절대적으로 여러분을 가르쳐서는 안돼요 많은 경우 그렇지요

그러나 여러분이 함께 모이고 갑자기 상황이 발생하면 나는 뭔가를 말할 수 있어요 안 그러면 나는 있는 그대로의 여러분을 존중합니다 여러분이 여기 와서 내게 뭔가를 배워야 한다고 느끼지 않지만 항상 여러분이 와서는 『나는『이빨』 (진리)를 갈망해요 제게 그것에 관한 모든 것을 주세요 오직『이빨:투쓰』 (진리:투르쓰)만을요』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짓지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 입을 가리키며 말하죠 『여러분은 자신이 필요한 모든 이빨이 있어요 이빨이 없으면 치과에 가세요』

스승을 믿어 해탈될 거라 해도 여러분은 타인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지성을 닦아야 합니다 자신을 돕길 원하지 않는다 해도 자신의 지혜를 찾으세요 그러면 자신의 일을 더 정확하게 하게 되고 행동이 더 빨라지며 자신과 주위에 더 유익하게 될 겁니다 특히 여러분을 필요로 할 때는요 아무도 여러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여러분도 기분 좋고요 필요할 땐 여러분이 운전할 수 있지요 장롱 면허증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아무데나 운전하진 마세요

때로 사람들이 내게 묻습니다 『모두 내면에 신이 있다면 왜 명상을 해야 하나요？』 『수행하나 안 하나 같잖아요』 『우리 모두 신이 있고 우리는 신이죠 우린 신과 하나죠』 등등 그러나 신을 위해 명상 하세요 비록 내면에 신이 있다 해도 그것을 모른다면 아무 쓸모가 없어요 그 이야기와 같아요 자신에게 보물이 있지만 그것을 모르는 거지요 그리곤 매일 한 두푼을 벌기 위해 나가야 합니다 자신의 뒤뜰에 아버지가 남기신 큰 보물이 있지만 모르는 거죠 언제나 그것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모르니 무슨 소용인가요？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고 친척들이나 친구들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됩니다 자신의 보물을 인식해야 해요 보물을 갖고 있는 것과 그걸 아는 건 별개입니다 보물을 갖고 있는 것과 보물을 갖고 있는 걸 알고서 사용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알겠죠(네)명확하지요？ 네 맞아요

그래서 난 말하죠: 여러분은 나와 다르지 않지만 또한 달라요 난 내 보물을 알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그 반을 알거나 전혀 모릅니다 네，여전히 차이가 있어요 우리는 같지만 같지 않아요 (맞아요) 그렇죠？(네)

두 사람이 보물을 갖고 있는 것은 같지만 한 사람은 그걸 알고 사용하고 궁전을 짓고 롤스 로이스를 사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습니다 다른 사람은 자신의 뒤뜰에 같은 보물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는 여전히 돈을 벌거나 필요한 것을 하기 위해 나가야 하죠，알겠어요？ 둘 다 부유하지만 둘은 처한 위치가 다릅니다 네

우리가 최고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모르니까 우리가 최고라고 말할 수 없는 거죠 누군가 말하는 걸 들어서 말한다면 그건 달라요 그 뒤를 받쳐주는 힘이 없는 거지요 하지만 정말로 그걸 알 때는 목소리를 높이거나 코가 하늘을 찌르지 않아도 그걸 말할 수 있어요 (네) 『나는 의사야， 박사학위를 가졌어，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했어』처럼 말하는 건 쉬워요 그냥 무심코 말하죠 마치 결혼했으면 결혼해서 집에 아내가 있다는 걸 확실히 알고 『난 결혼했어』라고 말하는 것과 같죠 아주 평상적이라 별일이 아니죠 여러분이 의사인데 겸손하기 위해 그걸 부인한다면 우습죠 『오，제발 난 의사가 아니에요 아뇨，실수예요 실수로 대학에서 공부했어요 실수로 박사학위를 얻었어요 박사학위를 준 사람이 실수했죠』 그럴수 있나요？ 『네，나는 대학을 졸업했고 의사예요 뭘 도와 드릴까요？』 라고 말하는 것은 쉽고 일상적이에요 그렇죠？(네) 『도움이 필요하면 내가 도울 수 있어요 그게 다죠 도움이 필요 없으면 그것도 좋아요』 그와 같아요

그러니 수행하고 자신을 깨닫는 건 자연스런 과정이죠 대학에서 배우고 어느 날 졸업해서 의사가 되거나 철학 박사가 되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처음 명상할 땐 매우 흥분하게 되고 모두에게 보여주려고 달고 다닐 증명서를 갖길 원합니다 얼마 후엔 거기서 벗어나게 되죠 이해하고 그 힘에 익숙하게 되고 갑자기 일깨워져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는지 압니다 더 차분해지고 매우 자연스럽게 될겁니다 아주 흥분해 운전하고 돌아다니며 거꾸로 운전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사방을 운전하면서 사람들에게 승객이 되라고 말하진 않죠 면허증을 처음 따면 곳곳을 운전하고 다니길 좋아하지만 얼마 후 싫증나죠 때로 우리는 앉아 즐기며，사람들이 운전하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얼마간 수행한 후 우린 차분해집니다 차분해지죠 사람들이 우리와 인연이 있으면 그들을 개종시키려는 마음없이 우린 그냥 말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전하길 원하는 진리이며 나누고 싶은 행복이기 때문에 말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