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신성한 도교경전 - 도덕경 1-14장 (중국어)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는 중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으로는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크로아티아어 체코슬로바키아어 영어 불어 독어 힌디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노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역사를 통해 깨달은 스승의 정신은 인류의 예술적,문화적 활동에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넣어 왔습니다 최고의 지혜와 무한한 미덕을 갖춘 고대 스승 노자 또한 그 본보기입니다 그는 기원전 6세기 중국에서 살았으며 이천여 년 동안 그의 가르침은 소중한 영적 유산과 찬란한 문화적 전통으로 이 땅과 민족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노자의 가르침은 도 즉,무정형의 영원히 흐르고 돌아가는 에너지로 우주를 탄생한 힘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도는 모든 존재 속에 있습니다 과거 이천 년 동안 노자의 가르침에서 중국의 영적 문화적 전통에 영향을 미친 삼대 가르침의 하나인 도교가 탄생했지요 노자의 도덕경은 철학과 학문의 발달면에서 고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도덕경 1-14장에서 발췌한 노자의 슬기로운 가르침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에 참여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이어지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천상의 음악으로 영감과 사랑을 받으시기를-

1장

도라 말할 수 있는 도는 영원 불변의 도가 아니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영원 불변의 이름이 아니다 무명은 천지의 시원이고 유명은 만물의 어머니다 무욕이면 미묘한 이법을 살필 것이나 욕망이 있으면 겉만을 보게 되리니 이 둘은 근원은 같으나 모습을 달리하여 이름이 다르다 그 같은 바를 현묘함이라 하니 현묘하고도 현묘하여 모든 오묘한 이치가 나오는 문이라

2장

세상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 함은 추악한 것이 있기 때문이고 재주 있음을 재주 있다고 아는 것은 재주를 원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와 무는 서로를 낳고, 어렵고 쉬운 것은 서로를 이루며, 길고 짧은 것은 서로 견주어 드러나고. 높고 낮은 것은 서로 견주어 생기며, 음과 성은 서로가 있어야 화음을 이루고, 전후는 앞이 있어야 뒤가 따르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성인은 작위함 없이 일을 처리하고 말없이 가르침을 전한다 천지자연은 만물을 활동하게 하고도 노고를 사양 아니하며 만물을 생육하게 하고도 소유하지 않는다 행하고도 자랑하지 아니 하고 공을 이루어도 자기의 공로를 자처하지 않는다 자기의 공로를 자처하지 않기에 공이 그에게서 떠나지 않는다

3장

현능한 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사람들이 다투고 경쟁하는 일이 없게 되고 얻기 어려운 재물을 귀히 여기지 않으면 도둑질하는 일이 없게 되고 무엇이든 해보겠다는 야욕을 안 보이면 마음이 어지러워 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인의 다스림은 사람의 마음을 비우게 하여 배를 부르게 만들고 밖의 마음을 약하게, 골격을 튼튼히 한다 항상 사람으로 하여금 앎도 없고 욕심도 없게 하며 아는 자로 하여금 감히 작위하지 못하게 한다 무위의 다스림으로 다스려지지 않는 일이 없다

4장

도는 비어 있으나 아무리 사용해도 늘 가득 차 있고 넘치지 않는다 깊고 넓어서 만물의 근본인 것 같다 날카로운 것을 무디게 하고 복잡한 것을 풀며 빛을 부드럽게 하여 티끌에도 뒤섞이건만 맑고 고요함이 늘 그대로 있는 것 같다 그 도가 누구의 자식인지 알지 못하나 상제보다 먼저 있었던 듯 하다

5장

하늘과 땅은 어질지 않아서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강아지와 같이 여긴다 성인도 어질지 않아서 사람들을 짚으로 만든 강아지와 같이 여긴다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와 같아서 비어 있으나 힘이 끝이 없고 움직일수록 힘이 더욱 커진다 말이 많으면 곤궁하게 되니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다

6장

텅 빈 산골짜기의 신처럼 죽지 않는다 이를 일러 현빈이라 한다 현빈의 문은 천지의 근본이라 한다 그 뿌리는 끊임없이 존재하는 것 같고 천지만물이 아무리 써도 지쳐 없어지지 않는다

7장

하늘은 영원하고 땅은 오래다 천지가 영원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살려고 애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원히 살 수 있다 성인은 자신을 뒤에 머물게 함으로 앞서고 자신의 이익을 떠나 잊으므로 실은 자신이 거기에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사사로운 욕심이 없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자신을 성취하는 것이다

8장

최상의 선은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은 만물에게 이로움을 주면서도 다투는 일이 없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위치한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가깝다 한다 훌륭한 집은 장소의 적부 에 있고 훌륭한 마음은 한없이 고요함에 있으며 훌륭한 단체는 덕이 있는데 있다 훌륭한 정부는 충분한 질서 확보에 훌륭한 일의 행위는 능력에 있으며 훌륭한 움직임의 시작은 시의 적절함에 있다 가장 우수한 이는 다투지 않으므로 낮은 지위에 대해 아무도 그에게서 결점을 찾을 수 없다

9장

그릇을 채우려고 애쓰기 보다는 덜 채우고 남겨 놓는 것이 좋다 한 점을 날카롭게 계속해서 세우면 그 점은 날카로움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 황금과 옥으로 방을 채우면 주인은 안전히 지킬 수 없다 부귀와 명예가 교만에 이르게 하면 스스로 악을 가져온다 일이 완성되어 이름이 유명해지면 무명으로 물러남이 하늘의 길이다

10장

지적인 영혼과 동물의 영혼이 함께 있으면 그들은 분리될 수 없다 생명의 호흡에 전념하면서 최대로 유연하게 숨쉬면 부드러운 아기같이 될 수 있다 심상에서 사람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을 씻어내면 결점이 없어진다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리는데 행함의 목적이 없이 할 수 없는가? 하늘의 문을 열고 닫는데 어미 새처럼 그렇게 할 수 없는가? 지혜가 사면 팔방으로 미칠 때 앎이 없이 나타나게 할 수 없는가? 도는 만물을 낳고 그들을 생육한다 만들어 내지만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하지만 자랑하지 않는다 만물을 다스리지만 지배하지 않는다 이것을 도의 불가사의라고 부른다

11장

30개의 바퀴살이 하나의 바퀴를 이루지만 바퀴가 쓰이는 것은 빈 공간이다 진흙이 그릇으로 빚어지지만 쓰이는 데는 비어있는 내부이다 문과 창은 집을 만들기 위해 벽에서 잘라내지만 쓰이는 데는 빈 방안이다 그러므로 실재의 있음이 이로움을 만드는 것은 없음이 쓰임새를 만들기 때문이다

12장

갖가지 색깔은 보는 눈을 멀게 하고 온갖 음악은 귀를 먹게 한다 맛있는 음식은 입맛을 버리게 하고 전차 경기와 사냥은 사람 마음을 열광하게 만들고 귀하고 진기한 물건은 사람의 행동을 속박해 나빠지게 한다 그러므로 성인은 배의 갈망을 만족시키고 눈의 탐욕을 위하지 않음이니 마땅히 후자를 물리치고 전자를 취한다

13장

명예와 불명예에 함께 놀라 명예와 큰 걱정을 귀하게 여기기를 내 몸과 같이 한다 여기서 명예와 불명예란 무슨 의미인가? 불명예는 추락하게 만들고 명예를 즐긴 뒤에 명예를 얻는 것은 명예를 잃을까 우려하게 한다 명예를 잃으면 더 큰 걱정의 두려움에 인도된다 이것이 명예와 불명예에 똑 같이 놀란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왜 사람들은 명예와 큰 걱정을 몸과 같이 귀하게 여긴다고 말하는가? 우리가 큰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유는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몸이 없다면 우리에게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자신을 존중하는 것처럼 나라를 다스리는 자라야 통치하도록 위임 받을 수 있고 자기 몸을 아끼는 사랑으로 다스리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14장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을 형태가 없는 것이라 하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것을 소리가 없는 것이라 하고 붙잡으려고 애써도 잡지 못하는 것을 실체가 없다고 한다 이들 세 품성은 알 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으나 그리하여 혼연일체가 되면 하나를 경험한다 꼭대기라 밝지 않고 바닥이라서 어둡지 않다 끊임없이 작용하나 이름 붙일 수 없다 그리고 나서 다시 돌아가 무로 된다 이를 형상 없는 형상 모양 없는 모양이라고 한다 이를 황홀하고 신비스럽다 한다 보이지 않는 머리를 맞고 보이지 않는 꼬리를 따라가 옛 도를 붙잡아 오늘에 있는 것으로써 거느리니 능히 옛 시작을 안 것이다 이것을 일러 도의 기원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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