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바하이교의 키타베 악다스 81-84, 92-93, 95-103장      
바하울라는 바하이 신앙의 창시자이자 스승으로 그와 그 가르침은 불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에서 예언되었다고 믿어지고 있지요

바하울라는1817년 이란의 테헤란에서 탄생했습니다 바하는『영광』, 『빛남』을 뜻합니다 바하이교는 세가지 원칙에 근거하는데 하나의 신, 하나의 종교, 하나의 인류입니다

대략 20개 국에서 7백만 명 이상이 따르는 바하이교의 신성한 경전은 800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세계 곳곳에 경배의 회관이 있습니다

바하이의 원칙은 이상사회를 그립니다 양성 평등과 종교,인종, 계급,국적의 편견 철폐, 종교와 과학의 접목, 만인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 모두가 서로를 돕기 쉽도록 우주 보편적 언어의 사용, 분별있는 세계 정부, 극단적 빈부격차의 철폐 등입니다 바하이 신자는 고귀한 사회를 일상에서 추구할 진정한 목표로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지성서 케타베 아크다스에서 발췌한 바하울라의 슬기로운 지혜를 소개해 드립니다

친절한 여러분 수프림 마스터TV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이어집니다 안녕히 계세요 천국의 축복을 빕니다

바하이교 경전케타베 악다스

케타베 아크다스 81-120장 지금까지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하게 될 만물을 다스리는 최고 통치자 하느님의 이름으로

지상의 왕들이여! 최대의 법이 이 지점 이 초월적 광휘가 발한 현장에 계시되었도다 숨겨져 있던 하나 하나가 마지막 시간을 예고하셨던 분 최고 결정자의 의지로 빛을 보게 되었으니 그 분을 통해 달이 쪼개어지고 철회할 수 없는 율령이 소상히 설명되었도다

지상의 왕들이여 너희는 봉신에 지나지 않도다! 왕 중 왕께서 가장 빼어난 영광을 차려 입고 나타나 위험에서 도와주시는 분,자족하시는 당신 자신에게로 너흴 부르고 계시도다 자만심으로 말미암아 계시의 원천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또한 이세상 것이 마치 장막처럼 천국의 창조자이신 분을 가려 너희가 그 분과 차단됨이 없도록 하라 일어나라 모든 민족의 소망이신 분을 섬길지니 그분은 한 마디 말씀을 통해 너흴 창조하셨고 영원히 그분 주권의 상징이 되게 정하셨다

하느님의 강직함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짐의 소원은 너희 왕국을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짐의 사명은 인간 가슴을 사로잡아 소유하는 것이니라 바하는 인간 가슴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도다 이름들의 왕국이 이를 증명하거니와 너희가 그것을 납득할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자기 주님을 따르는 자는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걸 저버릴 것이니 하물며 그토록 당당한 지위에 계신 분의 초연함이란 얼마나 위대하랴! 너희의 궁을 버리고 서둘러 그분의 왕국으로 들어가라 진실로 그렇게 함이 이 세계와 저 세계에서 이로울 것이니라 이에 대해선 높은 곳에 있는 왕국의 주님께서 증언하시니 이걸 알라

내 왕국에서 내 대업을 돕고자 박차고 일어설 왕 나외의 모든것으로부터 초연할 왕에게 주어질 축복이 얼마나 크더뇨! 그러한 왕은 진홍빛 방주의 동반자로 헤아려지나니 그 방주는 하느님께서 바하의 백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로다 모두 그 왕의 이름을 칭송해야 하며 그 지위를 존경하고 눈에 보이는 왕국과 보이지 않는 왕국에 사는 만인의 진정한 보호자인 내 이름의 열쇠로 그 왕이 도시를 열도록 도와야 하느니 그러한 왕은 바로 인류의 눈이요 창조의 이마 위에 반짝이는 장식물이며 온 누리에 내리는 축복의 원천이니라 바하의 백성들아 너의 재산,아니 너의 목숨을 바쳐 그 왕을 돕도록 하라

크게 기뻐할지니 그대 안에서 그 분 영광의 현시자가 탄생하심으로써 하느님께서 그대를 그 분 광채의 새벽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로다 그대는 그대에게 하사된 이 이름을 반기라- 그 이름을 통해 은총의 태양이 그 찬란한 빛을 뿌리었고 그 이름을 통해 땅과 하늘 모두 빛나게 되었기 때문이니라

머지 않아 국내의 제반 상황이 바뀌고 권력의 고삐가 민중들 손으로 넘어갈 것이로다 진실로 주님께선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라 그분의 권위는 모든 걸 포용하느니라 주님의 인자한 총애가 있으리니 그대는 안심하라 그분의 자애로운 눈이 그대를 영원토록 지켜보시리라 그대의 불안이 평화와 평온으로 바뀔 날이 다가 오고 있도다 이 놀라운 지성서에 선포된 바가 그러하다

민중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자와 맞서 싸워서는 절대 안된다 그들 일은 그들에게 맡겨두고 너희는 인간 가슴으로 주의를 돌리라

최강의 대양이여! 영원의 통치자께서 그대에게 하명하신 것을 전 인류 위에 뿌리고 전 지상의 거주민들의 몸을 만인의 가슴을 즐겁게 하고 만인의 눈들을 밝혀줄 그 분 율법의 의복을 치장하라

누구든 100메스칼의 황금을 취득하면 그 중 19메스칼은 하느님의 것이므로 이를 땅과 하늘의 제조자이신 분께 바쳐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이토록 커다란 베푸심의 혜택을 저버리지 말라 짐이 너희를 비롯해 지상과 천상에 있는 그 누구도 필요없이 잘 해나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너희에게 명한 것은 그 안에 전지하신 분 모든 사정에 밝은 분 하느님 이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유익과 지혜가 있나니 이렇게 말하라: 이 방식으로 그 분께선 너희가 소유한 것을 정화시키시고 하느님께서 뜻하신 자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는 위치로 너희를 이끌고자 염원하셨나니 그 분께서는 진실로 동정심 많고 은혜로운 분이시니라,사람들아 하느님의 권리를 홀대하지 말지며 그분의 허락없이 마음대로 쓰지 말지라 그분의 율법이 여러 성스러운 성한에 또 이 고귀한 지성서에 확립된 바가 이와 같으니라 하느님을 불충으로 대하는 자는 정의로써 그 자신이 불충을 당할 것이로되 하느님 명령대로 행하는 자는 은혜로운 분,수여하시는 분 너그러운 분,날들의 태초이신 주님께서 베푸심의 천국에서 내리시는 축복을 받으리라 진실로 그분께선 너희를 위해 지금으로선 도저히 너희가 알 수 없는 걸 소원하셨으되 이것은 이 찰나의 삶이 끝난 후 너희의 영혼이 천상을 향해 솟아 오르고 속된 환희의 겉치레가 접혀 개어질 때, 반드시 알려질것이로다 신중한 성한을 소유하고 계신 분께서 타이르시는 바가 이와 같도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주님 모든 세계들의 주이신 하느님의 율법에 대해 신도들로부터 짐의 옥좌 앞으로 온갖 탄원서들이 당도했노라 그 결과로 짐은 이 거룩한 성한을 계시해 주님의 법으로 감쌌으니 이는 사람들이 언제나 주님의 명령들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서니라 이전에도 수 년간 비슷한 요청이 있었으나 짐 나름대로 생각한 바가 있어 많은 신도들로부터 서신이 당도하는 요즘에까지 펜을 억제하고 있었으되 이제 진리의 힘을 통해 인간의 가슴을 되살리게 할 것을 적음으로써 이에 답변하노라

이렇게 말하라: 종교 지도자들이여 하느님의 책을 너희 사이에 통용되는 기준이나 학문으로 저울질하지 말지니 왜냐하면 이 성서가 인간들 사이에 정확한 저울이기 때문이니라 지상의 만백성과 종족들이 소유한 것은 무엇이나 이 완벽한 저울에 무게를 달아야 하며 무게를 재는 사물의 중량 단위는 그 제각기의 기준에 따라야 하니 이를 알지니라

내 자애의 눈에서는 너희로 인해 쓰라린 눈물이 흘러 내리거니 이는 너희가 밤낮을 잊은 채 아침저녁으로 불러마지 않던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말았기 때문이니라 사람들아 백설같이 깨끗한 얼굴과 밝은 가슴으로 복받은 진홍의 처소로 나아갈지니 그곳에서는 사드라톨 몬타하께서 『진실로 전능한 보호자 자존하는 존재 나 외에 다른 하느님은 없도다』외치니라

너희 종교지도자들아 너희 중에 선견이나 통찰력에 있어서 나와 대적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 발언이나 지혜에 있어 나와 대등하다고 감히 주장하는 자 어디 있는가? 아니,대자비한 내주님에 맹세하거니와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이 얼굴이 바로 전능한 흠모받는 너희 주님의 얼굴이라

사람들이여 짐은 모든 학문의 최고봉이자 최종점을 모든 지식의 목표이신 분을 인식하는 것으로 정하였도다 보라, 그럼에도 어떻게 너희가 마치 장막을 치듯이 이 광채의 새벽이신 그분과 너희를 너희 지식으로 가로 막아왔는 지를 바로 이 분을 통해 숨겨졌던 모든 것의 모습이 드러났도다 만일 너희가 이 휘황찬란한 발언의 빛이 퍼져오는 근원지를 발견할 수만 있다면 너희는 세상 만백성과 그들의 모든 걸 다 버리고 가장 복된 이영광의 자리로 가까이 가리라

이렇게 말하라: 이것은 진실로 원서가 보관된 하늘이거니 너희가 이를 헤아릴 능력만있다면 좋으련만 그분은 성지에 솟아있는 산위에서 저 바위가 소리치게 한 분이시고 또한 저 불꽃 덤불로 하여금 『왕국은 만인에게 최고의 주님 가장 강력한 분 정다운 하느님의 것이다』 라고 높여 선포케 하신 바로 그분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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