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1~3부] 천국은 성인의 내면에 있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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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사(대만)은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서부터 옛 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들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굽이치는 강, 에메랄드 숲과 같은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으로 알려진 남부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으로 처음 이주할 때의 전통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관음법문 수행자들이 있는 포모사는 경제적 독립과 국력으로 국제적인 관심과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포모사는 영적수행을 열심히 함으로써 풍요로운 번영과 발전을 가져왔으며 수행자들의 신실함으로 포모사는 평화로운 나라의 축복과 공덕을 누리고 있습니다

2007년 초,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들과 전세계에서 온 만 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2007년, 2월 18일, 포모사에서 열린 돼지해 설날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하셨습니다

이 경사스런 날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는 피델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과 구시 평화상 재단의 마누엘 엘 모라토 회장과 헤어슨 알바레즌 의원에게 어울락(베트남) 난민 보호소에 대한 그들의 자비로운 활동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이 행사에 이어 국제선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 회원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 명상하고 기도했습니다 2007년, 2월 22일, 큰 팡파레와 멋진 공연으로 칭하이 무상사의 날을 경축했습니다

이제, 1992년 12월 포모사 산티먼에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회원들이 나눈 담화 『천국은 성인의 내면에 있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천국은 성인의 내면에 있다 』2부도 계속 시청해 주세요 곧이어,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의 『건강하고 행복한 신년 맞이: 칭하이 무상사가 알려주는 유용한 정보』가 방송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 채널 고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삶의 기쁨과 만족으로 가득 하시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다정하게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 천국은 성인의 내면에 있다 』 마지막 편도 계속 시청해 주세요 곧이어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빛나는 세계 영웅, 사랑스런 래브라도 허니』가 방송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영혼이 천국의 축복과 은총으로 밝게 빛나길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수프림 마스터 TV의 『사랑과 증오』란 제목의 강연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에서 『환경 영웅에게 수여하는 애쉬든 시상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평화와 기쁨, 조화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천국은 성인의 내면에 있다 1992년 12월 포모사 산티먼

우리가 명상을 할 때 그건 이미 일종의 보상을 받는 겁니다 왜냐면 우리가 정말로 지혜를 얻기 위해 앉으려 하거나 앉을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일종의 보상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체험을 하던 안 하던 말이죠 때로 여러분은 그걸 판단할 수 없으니까요

스승이 여러분을 위로 데려갈 때 여러분은 그냥 잠만 잡니다 그러다 깨어나 말하죠 『아무것도 못 봤어』 이따금 여러분은 잠을 자다가 깨어나 약간의 빛을 봅니다 아직 거기 남아 있는 섬광을요 여러분은 잠을 잤기 때문에 봤다거나 깨어 있어서 봤다 생각하죠 그런 게 아니에요 빛 속에서 막 돌아 온 것입니다 그래서 뭔가가 조금 남아있던 것이죠 대개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잘 모릅니다 때로는 알지만 때로는 모르죠 때로는 꿈처럼 여깁니다 때로 잠을 자면 여러분의 두뇌는 영혼이 무엇을 하는지 모릅니다 만일 두뇌가 깨어 있다면 낮은 차원의 뭔가를 기록할 수도 있겠죠 이해하겠습니까? 항상 두뇌가 모든 걸 알아야 하는 건 아니죠 알겠습니까? (예)

내가 전에 말했었죠 여러분은 스승이 모든 걸 알며 무소부재하다 말했죠 그러나 나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스승』은 압니다 『나』는 알 필요없죠 이해하겠습니까? 우리는 함이 없이 하게 됩니다 내가 모든 걸 알아야 한다면 너무 바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일을 동시에 해야 하니까요 여러분은 소위 『나』에게 보고할 수 많은 일들을 두뇌가 동시에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난 이미『내』가 없죠 우린 『내』가 없어요 우린 단지 생각일 뿐이라고 말했었죠 소위 『나』라는 건 이어지는 하나의 생각일 뿐입니다 온갖 쓰레기, 습관 기록된 정보들이죠 사실 『나』는 없어요

『나』는 깨어있는 존재이며 이른바 모으거나 반응하는 그 모든 것을 보는 목격자입니다 작용과 반작용의 사슬이 있는데 그것을 아는 존재가 바로 목격자입니다 그것은 작용도 반작용도 아니죠 그것은 목격자입니다 그게 바로 『우리』고 『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일어나는 일을 제대로 보지 못 합니다 우린 일어나는 일이나 우리가 아는 온갖 맛에 너무 집착하여 그게 『우리』라고 생각합니다 『난』 화났어 『난』 행복해 『난』 아냐 그건 반응일 뿐이죠 화를 내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나』는 화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는 드라마가 진행되는 걸 보고 있죠 지금은 웃기고 지금은 비참하지만 그 뿐이죠 무대에서의 작용과 반작용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을 할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입에 음식을 넣을 때 어떤 보답을 기대하나요? 아닙니다 자신의 몸을 씻을 때 아주 멋지다고 생각해요?(아뇨) 씻지 않으면 참을 수 없지요 먹지 않으면 아주 약해지고 움직일 수 없겠죠? 그래서 먹는 것 자체가 이미 자기 보상이에요 목욕자체가 이미 자기 보상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스승이나 인류 동료 수행자나 비입문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도 자기 보상입니다 물론 스승을 위해 일하는 것은 인류를 위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스승은 인류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개인이 아닙니다 그는 공공의 도구이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죠 이미 알겠지만요 일을 하기 위해서요 얼마나 겸손하고 위대하든 상관없이요 여러분은 항상 스승에게 어떤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그럼 스승은 여러분이 보던 안보던 합니다 스승이 하는 것을 여러분께 늘 보고할 필요는 없지요 때로는 여러분이 지혜의 눈으로 그것을 볼 수 있지만 때로는 모르지요 지혜안이 잠자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와 같습니다

여러분이 자고 있을 때 어머니가 청소를 하거나 음식을 만들면 여러분은 압니까? 모릅니다! 어머니가 집안 일을 안 한 게 아니죠 여러분이 일어나서 집안이 깨끗하게 정리된 것을 보면 누군가 일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만일 집에 다른 사람이 없으면 어머니가 한 것이 틀림없지요

스승만이 모든 일을 하죠 아님, 누구겠어요 여러분을 위해 모든 일을 하는 게 지고의 힘 말고 누구겠어요? 여러분은 자신이 명상하고 채식하고 계율을 지키는 등등의 일을 한다 생각해요 사실 그 모두를 하는 건 스승이에요 스승을 찾는 사람은 스승입니다 여러분이 아니에요 찾는 건 누구죠? 여기 저기 뛰어 다니는 모든 생각이 스승의 지혜를 찾나요? 아니에요! 자신을 깨달을 시간을 알고 있는 건 지혜입니다 알겠어요? 자신의 힘을 올바로 인식하는 때를요

그러니 아직 우리가 뭔가를 하고 뭔가를 찾는 중이라 생각하면 틀린 거죠 그래서 우린 스승과 섞일 수 없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누군지 스승이 누군지 인식할 수 없는 거죠 스승은 우리자신이에요 모두에게 내가 여러 번 말했었죠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그것은 이미 자기 보상이다』 아주 충분히 보상받고 있으니까요 전 세계인을 보더라도 아무도 이 일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여러분만 할 수 있지요 여러분은 전 세계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매우 영광스런 일 아니겠어요? 이런 고귀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멋진 일이죠! 여러분은 그걸 할 수 있고 할 기회를 가진 것이죠 수 많은 사람들이 그걸 안 하고 있지요 멋지지 않나요?

내가 하는 일은 이미 보상받고 있어요 여러분이 영적으로, 실질적으로, 지적으로 슬기롭게 성장하는걸 보는 것으로요 여러분은 자신의 힘으로 전보다 일을 더 잘 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인식하며 보다 자신을 존중하고 보다 자신을 믿으며 삶을 매우 똑바로 살아가죠 알겠어요? 삶의 모든 곤경과 재난, 삶의 모든 굴곡을 전보다 더 잘 처리할 수 있고 전보다 더 강해졌죠 그게 이미 내겐 보상인 것이죠 이해해요?

그래서 여러분이 날 보러 와서 거기 앉아 웃거나 누워있거나 또 체험이 있거나 없거나 체험이 있는 걸 알거나 모르거나 여기 함께 있는 것이 이미 자기 보상이죠 (맞습니다) 여러분이 너무 무지하거나 너무 분리되어있을 때만 이걸 모르지요 알겠어요? 우리가 함께 모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미 보상입니다 내가 줘서가 아니죠

네, 정말이에요 노래 때문에 행복한 게 아니죠 여기 기타 때문에 행복한 게 아니죠 어디서든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건 달라요 (예) 우리가 여기 함께 있기 때문에 행복한 거죠 노래 때문이 아닙니다 노래는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고 춤도 그렇고요 우린 뭐든 함께 할 수 있어요 단지 함께 할 수 있어 기쁜 것입니다 여러분이 더 편안하고 여러분 스스로 지금 『나』와 있다고 더 느끼기 때문이죠 내가 여러분이니까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날 볼 때, 자신을 더 잘 봅니다 다른 식으로 자신을 더 잘 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날 보러 와서는 자신을 빌려서 임시로 자신을 즐기는 거지요 아님 여러분이 빌린다 생각하는 거겠죠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된다는 걸 알죠 그게 전부예요 이런 식으로 되죠

마치 밖에서 팬케이크나 어떤 걸 먹는 것처럼요 하지만 엄마가 요리한 건 달라요 엄마와 함께 있을 때 엄마는 사랑으로 요리하죠 그래서 그녀를 보면 행복, 안전, 평안, 사랑을 느껴서 케이크가 더 맛있지요 다른 데 가서도 케이크는 살수 있죠 그런데 집에 와서 엄마에게 여전이 케이크를 요구하죠 케이크 줘요? 케이크 만들어줘요? 케이크는 어디든 있죠 케이크 때문이 아니라 엄마를 보러 집에 오죠 그걸 우린 알죠 여러분이 엄마의 케이크를 즐길 수 없다면 서로에게 사랑이 없다는 말이죠 그럼, 엄마에게 말할 수 없죠 『왜 여기서 기분이 좋지 않죠?』라고요 알겠어요? 그건 여러분이 엄마를 사랑하지 않아서 일지 몰라요 알겠죠? 그래서 케이크에만 관심을 두는 거죠 그리곤 케이크가 맛이 없다 말하죠 아마 엄마와 아들, 딸이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이겠죠 좋은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거나 오랫동안 아들이 엄마와 잘 못 지냈을 수도 있죠 그럼 뭘 요리하든 맛이 없는 거죠 그러면 그는 계속 다른 걸 요구해요 『왜 이게 없어요? 왜 저게 없어요?』 알겠어요? 그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렇죠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 거죠 그가 원하는 건 엄마가 아니에요 이해해요? 그냥 들른 것 뿐이죠 아마 의무나, 다른 사람이 오니 따라온 걸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그건 당연히 다른 거죠 알겠어요?

지금 우린 함께 모였고, 요 며칠간 여러분은 매우 행복했었죠 모든 게 행복했죠

예, 맞습니다!

단지 함께해서 행복하기 때문이죠 여기 있는 케이크가 집에 것보다 맛있다곤 생각 안 해요 여기 있는 물이 여러분 집의 물보다 더 좋다 느끼지 않아요 여러분이 좋고 행복하기 때문에 물이 달콤한 것이죠 형편없는 차파티도 매우 맛있고요 그건 인도에서도 살 수 없을 거예요 내가 알려준 차파티는 일종의 변형이죠 요리할 팬이나 어떤 것도 필요 없죠 가지고 다니기 가볍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요리할 수 있죠 정말 인도식 차파티를 요리한다면요 아마 아주 큰 그릇이 있어야 할 거예요 그리고 위 아래로 뒤집어 줘야겠죠 모두가 차파티 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죠 내가 개발한 방법은 더 편리해요 그걸 수프림 차파티나 칭하이 차이라고 부를 수 있어요 인도 차도 진짜 인도식 차가 아니에요 『차이』라고 하는 인도 차는 약간 더 다양하죠 더 향긋하고 준비과정이 달라요 하지만 우린 중국에 있고 일종의 집시족이니 그냥 내가 매우 단순한 차파티와 차이 만드는 법을 알려준 거예요 인도 차를 『차이』라 불러요 차이란 여러분이 요즘 마시는 우유차죠 인도 차이만큼 맛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걸 칭하이 차이라고 부를 수 있어요 하지만 모든 게 맛이 좋아요

행복해서 자신이 열리면 지혜와 은총이 여러분에게 넘칩니다 자신이 모두 드러나면 스승과 하나가 됩니다 스승이 하는 모든 게 좋죠 좋게 느끼고 똑같이 행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어떤 장애도 느끼지 않을 거예요 앞의 강이 흐르듯 모든 게 흘러가요 예, 우린 행복하고 모든 게 자연스럽죠 그리고 7일 동안 천국에 있는 것처럼 즐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연히 떠나기 싫지만 완전히 만족되었고 가야 할 때란 걸 알죠 맛 좋고 훌륭한 음식을 먹은 것과 같죠 맛있고 환상적이라 여전히 생각하지만 충분하다는 걸 압니다 스스로 만족하지 않았다고 느끼지 않죠 이해해요? 물론 다음날 다시 배가 고프겠지만 그건 다른 일이죠 지금 넉넉히 못 먹었다며 불평할 수는 없죠 다음 날까진 완전히 만족할 테니까요 우린 다음에 또 함께 할 거예요 완전히 충전된 이번 7일은 7년 간 여러분을 지속시켜줄 많은 에너지를 줄 겁니다

물론입니다 하지만 갈망하면 다시 올 수 있을 거예요 그에 대해 뭐라고 말 할 수 없군요 하지만 그건 심지어 평생 지속될 겁니다 완전한 만족과 행복으로 기억에 남을 거예요 그러면 온갖 세속의 일을 할 수 있으면서도 나쁘게 느끼지 않을 거예요

선행사의 목적은 어디서든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닫는 거죠 내면의 진아와 함께하면요 스승을 만나면 더 쉽죠 당연히 더 쉬워요 많은 사람들이 스승 주변에 있을 때 더 빨리 삼매에 들죠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여러분이 엄마를 만다면 그걸로 이미 충분하죠 왜 엄마에게 다른 걸 요구하겠어요? 이해해요? 예 엄마를 사랑하지 않을 때를 제외하고요 몇몇 오해나 다른 일들로 엄마와 의견충돌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요

인도 얘기예요 한 왕이 있었죠 그는 백성에게 온갖 보물을 주고 싶었죠 누구든 원하면 뭐든 가져갈 수 있었죠 왕은 온갖 보물을 내놓고, 뒤에 앉아 백성들이 와서 즐기는 걸 봤지요 그는 부인도 자녀도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평생을 백성을 위해 헌신했어요 그는 생각하길 이 많은 보물을 가져 뭘 하겠는가? 그래서 그가 가진 뭐든 베풀었어요 보물을 펼쳐놓고 사람들이 와서 하나씩 집어가도록요 한 소녀가 있었죠 그녀는 보물을 다 둘러보고 돌아와서 물었어요『당신도 포함되나요?』 라고 왕에게 말했죠 왕은 난 모든 걸 주었는데 왜 그러냐고 물었죠 그녀는 『난 오직 당신만 원해요』라고 했죠 그래서 왕은 훌륭한 왕비를 만나게 돼 매우 행복했죠 그녀는 왕 말고 다른 걸 원하지 않았죠

여러분은 다른 등급의 많은 체험을 하지만 내면의 스승이 없다면 그 체험이 뭔지 깨닫지 못하면… 아이들을 사탕으로 현혹하지만 결국 사랑의 진정한 교훈을 배워야 하는 것처럼요 이해하겠어요? 예

이건 단지 장난감 놀이일 뿐 아이들은 성장해야 진정한 책임을 이해할 거예요 그 장난감은 사랑이 아닌 장난감일뿐이죠 사랑은 엄마 아빠에게 있죠 그들이 자녀를 위해 장난감을 사준 거죠 장난감을 가질 수도 갖지 못 할 수도 있어요 장난감을 갖고 놀 수도 몸이 약해 갖고 놀지 못 할 수도 있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잊어선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명상 중에 체험이 있거나 다른 사람보다 체험이 적을 수도 있지만 신의 사랑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신의 사랑, 마음의 안정감 이 생에서의 자유는 우리가 원하는 거죠 모든 체험은 오직 그걸로 귀결되죠 이해해요? 예 예, 그건 중요치 않죠 이해하지요?(예)

불교의 법화경에 보면 부처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요 부처는 쓰러져 가는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놀고 있는 아이들을 세상 사람들에 비유했어요 그 집은 이미 불타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그 안에서 너무도 놀기에 바빠서 위험한 줄 모르자 아버지가 말했어요 『얘들아! 밖으로 나와라 바깥에는 더 좋은 것이 있어 모든 장난감이 다 있단다 우차, 마차 등 모든 멋진 것들이 다 있단다』 『어서 나와라! 모든 걸 다 주마』 중요한 건 아이들 마음을 달래 위험에서 끌어내는 거지 우마차나 꽃마차 등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주는 온갖 보물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용돈을 주어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중간에 사 먹게 하죠 하지만 중요한 건 아이스크림이 아니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안 먹을 수도 있어요 몸이 안 좋아서 먹지 못 할 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거예요 그게 중요한 거죠 그리고 부모의 사랑도 항상 함께 있고요

그러니 목적과 수단을 오해하지 마세요 수단에 집착하여 목적을 잊지 마세요 그것이 우리 문제죠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돈과 명성과 성공에 집착해요 우리의 가치를 사업의 성공이나 추구하는 노력이나 일로 측정하려 해요

명상할 때도 여전히 같은 경향을 보입니다 여전히 사업하는 태도를 보이죠 우리는 이완해야 해요 그걸 쫓지 말고요 기다리고 받아들이지만 쫓아가서는 안 되죠 그저 앉아서 기다리고 귀를 기울이세요

때로는 연인을 얻기가 쉽지 않죠 예, 아니면 때로 여자 꽁무니를 쫓아 수천 통의 연애편지를 써야 하고 수 천 송이의 장미를 보내고 매일 집 앞을 차로 왔다 갔다 해도 문지기가 문을 안 열어 준다면 포기하나요? 아니요! 아니죠! 재능이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수도 있죠 하지만 더 노력하죠

어쨌든 이처럼 우린 참아야 해요 어쨌든, 우리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도 우린 여전히 갖고 있어요 빗속에 있으면서 젖지 않을 수는 없어요 우리 몸이 마비돼서 아무런 느낌이 없을 수도 있겠죠

때로 너무 몸이 아파 밥맛이 없다고 해서 음식이 맛이 없는 게 아니죠 다른 사람에게는 여전히 맛있죠 따라서 우린 자신이 문제가 있음을 알아야 해요 요리사에게 요구하는 대신에요 『당신은 내게 증명해야 해요 좋은 요리사라는 걸요』 『나한테는 맛이 없으니까요』 다른 사람들한테 맛이 있다면 당신이 문제라는 걸 알아야 해요 문제는 요리사가 아닌 당신한테 있는 거죠 발을 구르며 거기 서서 요리사에게 『지금 당장, 맛있는 걸 줘요, 혹은 이틀 후에 줘요 언제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는지 약속해야 되요』 라고 해선 안되죠 그건 당신의 상태에 달렸어요 얼마나 빨리 병에서 회복하느냐에 달렸죠

나의 모든 가르침과 아주 아주 깨달은 강연을 듣고도 아직 깨닫지 못했다면 기다려야만 합니다 매우 힘들고 고통스럽겠죠 하지만 스승은 더 하죠 알겠죠? (네)

모든 의사들은 환자가 회복되길 바라죠 하지만 환자가 병이 너무 중하면 때로는 의사도 어쩔 수 없죠 그렇죠? 가망이 없어서 병원에서 거절하는 환자들도 아주 많아요

방해가 되는 건 바로 에고예요 사업적 사고가 스승과 여러분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왜 여러분이 내면의 스승과 가까워 지지 못하는지 말해 주죠 그건 우리의 주의가 사방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모든 걸 걱정하는데 익숙해 있죠 우리의 주의가 항상 분산되어 있어요 아이들을 돌보고 아내나 남편이 만족하는지 사업이 잘 되가는지 부하들이 말을 잘 듣는지 등 온갖 것들을 신경 쓰죠

우리는 삶의 모든 걸 지배하고 있어요 큰 회사의 상사가 아니라면 집에서 지배하려 해요 아내가 남편을 지배하거나 그 반대 이거나요 만약 서로 지배할 수 없다면 아이들을 지배하죠 어딘가에서 보복을 해야 해요 아님 다른 모든 걸 지배하려 해요 여러분 각자는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죠 하지만 궁극적으로 최고라고 느끼지 않는 사람은 나뿐입니다 반대로 여러분은 최고가 아니지만 최고라 느끼죠 따라서 에고를 나타내는 건 이름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스승들은 아주 겸손하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이든, 어떤 식으로 말하든 상관 없이 내면이 매우 겸손하죠 하지만 우린 우리가 겸손하다 생각하죠 우린 스승의 발치에 앉지만 사실 우리는 전혀 겸손치 않아요 네, 자신을 알고 여러분의 위대한 자아나 타인을 통해 신을 아는 것은 어렵습니다 여러분이 외적인 부분에 너무 집착하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물질적 가치로만 생각하고는 여러분의 위대한 자아를 잊어버립니다 같은 방식으로 타인과 깨달은 스승을 판단하죠

자신에게 없는 걸 남이 가졌다는 걸 못 믿죠 그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세상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더 잘할 수 있다 생각 하지만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정말 좋은 제자들은 아무것도 못 느낍니다 스승보다 더 낫다는 느낌도 없고 스승보다 열등하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단지 스승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게 느낄 뿐이에요 왜 그럴까요? 왜 스승과 함께 있으면 행복할까요? 왜냐하면 스승이 아주 행복하기 때문이죠 그건 진정한 행복이죠 그래서 영향을 받죠 그러면 둘 다 함께 행복해지는 거예요

피부가 아주 두꺼운 경우는 제외하고요 혹은 언제 어디서나 온몸에 무기를 두르고 있어도 안되죠 그러면 당연히 여러분은 물을 막고 축복을 막고 지혜를 막고 행복을 막아버리죠 아무 것도 여러분을 통과할 수 없어요

내가 유태인 얘기를 해줬었죠 천국을 보고 싶어하던 유대교 랍비들이 있었어요 천사들이 이들을 어떤 마른 우물로 데려갔죠 몇몇 성인들이 거기에 살고 있었죠 그래서 그 랍비들은 랍비란 유대교의 수행자나 성직자들을 뜻하는데 그들 종교의 성직자를 일컫는 이름이 랍비죠 그들은 주변을 돌아보며 말했죠: 오, 어-어디가 천국인가요? 천사가 말했죠: 여기요! 이에 그들은 이건 마른 우물이잖아요 이건 특별할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러자 그는 말했죠 성인들을 보세요 천사가 말했어요 이 성인들을 보세요 그들은 말했죠 뭘요? 성인은 천국에 사는데 여긴 아니잖아요 그러자 천사가 말했죠 그렇지 않아요 천국은 성인들의 내면에 있습니다 이건 아주 논리적이죠 그래서 여러분이 요즘 행복한 거예요 천국이 여러분 안에서 생겨나기 때문이죠 이해되나요? 네

이번 7일 동안 여러분은 실질적으로 천국에 있었던 거예요 (네, 물론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몇 시간을 자고 무엇을 먹든 차파티든 인도 차든 영국 차든 신경 쓰지 않는 거죠 여러분은 모든 게 맛있다는 걸 알죠 네, 여러분은 모든 것에 행복해 하죠 가끔 내가 인터뷰를 하면, 그러니까 이런 모임을 가지고 밤까지 얘기하면 식사 같은 건 다 잊어버립니다 심지어 차파티도 생각하지 않죠

천국이 이와 다르다고 생각해요?(아뇨) 아니죠, 그건 걱정이 없는 완벽한 행복의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떤 것도 고민하지 않죠 여기서 우린 동굴에서만 지내며 바닥에 앉아 있지만 누구도 그 이상 어떤 것도 원하지 않죠 여러분은 심지어 가려고 하지도 않죠 심지어 여러분은 안 떠나려고 하죠 맞아요! 그래서 여러분이 울고 매달리는 거예요

어제는 어떤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봤는데 그 중 어떤 아름다운 여자애가 와서 내게 말했어요: 스승님 가지 마세요 여기 계세요 내가 말했죠: 왜? 여기서 뭘 하겠어? 스승님을 볼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요 당신을 보면 됩니다 난 말했죠: 자신을 봐, 넌 아름다워 모두에게 말했죠: 그녀를 봐요 아름답죠 그녀는 말했죠: 아뇨, 당신을 보고 싶어요 네, 여러분은 더 이상 신경 안 쓰죠 아름다움도, 돈도 명예도 부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건 무욕의 상태죠 그건 열반이죠 이해되나요?

그러니 여러분이 하늘 위로 올라 구름 사이로 날아가서 천국을 보고 싶어 하면 아직 환상 속에 있는 거죠 천국 비슷한 다른 류의 환영의 세계나 다른 진짜 천국을 약간 볼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 자신 안에 천국을 갖지 못하면 결국 다시 비참해질 거예요 그래서 천국은 내면에서 생겨나야만 하죠

대부분 우리는 스승과 함께 있을 때 천국을 느낍니다 왜 일까요? 왜냐하면 스승은 항상 천국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천국에 있는데도 비참하다면 여러분은 어디서도 천국을 볼 수 없어요 하지만 그와 같은 경우가 있죠 왜냐하면 어떤 환상에 너무 집착하기 때문이죠 그들은 천국이 이렇고 저래야 한다 생각하죠 선에선 이렇게 정확히 하루 14, 5 시간씩 엉덩이가 떨어져 나갈 때까지 앉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상을 수행하는 이유가 뭔가요 알고 있나요? 열반에, 천국에 이르는 것이죠 그건 무욕의 상태에 도달하는 거죠 알겠어요?(예) 그래서 여기 오더라도 욕망이 사라지고 매일 행복해야지 여러분의 목표를 달성하는 거죠 명상을 전혀 안 해도 목표를 달성하죠

집에서 하루에 열 시간 앉아 있어도 여러분은 도달할 수 없죠 맞죠? (맞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스승을 보려 하죠 그들은 애쓰지 않고 모든 걸 합니다 그들은 1초 만에 열반에 이르죠 스승과 함께 있는 동안 내내 그것을 잃지 않죠 스승과 함께 있을 때는 절대로 열반의 경지를 잃지 않죠 그게 스승과 함께 하려는 이유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게 아니라면 왜 스승과 함께 있고 싶어 하겠어요? 덥고 먼지가 많고 더러운 환경의 인도를 돌아 다니거나 동굴이나 바닥에 앉아서 마른 차파티를 먹고 반은 인도식 반은 중국식인 차이를 먹으면서요 알겠어요? (네)

목적은 조건에 상관 없이 이런 행복, 걱정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 이르는 거죠 그것이 열반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단지 이를 위해 채식을 하며 명상수행을 합니다 완전히 자유자재한 상태에 이르려고요 부처가 되는 것에도 더 이상 게의치 않죠 여러분은 부처이며 고요하고 완전히 놓아 버린 부처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알겠어요?(네)

우리 내면은 희열과 행복으로 충만합니다 우리에겐 부처를 위한 공간이 없어요 부처와 우린 하나죠 부처가 요새 여러분 보다 좋게 느낄 거라 생각하나요? 아니요

목적은 조건에 상관 없이 이런 행복, 걱정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 이르는 거죠 그것이 열반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단지 이를 위해 채식을 하며 명상수행을 합니다 완전히 자유자재한 상태에 이르려고요 부처가 되는 것에도 더 이상 게의치 않죠 여러분은 부처이며 고요하고 완전히 놓아 버린 부처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알겠어요?(네)

우리 내면은 희열과 행복으로 충만합니다 우리에겐 부처를 위한 공간이 없어요 부처와 우린 하나죠 부처가 요새 여러분 보다 좋게 느낄 거라 생각하나요? 아니요

네, 지금 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부처를 부러워 마세요 부처가 항상 여러분 보다 더 좋은 걸 가진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부처가 여러분과 그걸 나눠야 할 때는요 그도 그걸 가지겠죠 하지만 그는 그게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은 이해합니다 왜냐면 그는 사람들을 돌보고 사람들이 즐기는 걸 보느라 너무 바쁘기 때문이죠 그것도 일종의 즐거움입니다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요리사에겐 요리에 대한 다른 자부심과 즐거움, 보상이 있죠 사람들이 마지막 한 조각까지 먹는 걸 보면 그는 행복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의 음식에 만족한 걸 알면 행복해 하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것에 만족해하죠 그는 여러분과 먹을 수도 먹지 않을 수도 급하게 먹어서 맛을 모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다 먹고 만족하면 그는 만족합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선의 전통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마가 오면 마를 베고 부처가 오면 부처를 잘라 버려라』 이는 같은 말이죠 여러분은 어떤 것에도 집착하면 안돼요 그럼 열반에 있는 거죠 말하긴 쉽지만 어떤 이들에겐 어렵죠 여기 있는 대부분 사람들에겐 쉽습니다 여러분은 열반을 찾는 대신 열반의 경지를 즐기기 때문이죠 만약 케이크가 있다면 계속 묻겠지요 『케이크가 어떤 맛이죠?』 『나는 케이크 맛을 알고 싶어요』 그리고 나서 케이크를 먹지 않는다면 어떻게 도와 줄 수 있겠어요? 예 그건 그처럼 매우 어렵습니다 아니면 우리에겐 아무 문제가 없죠

우린 스승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린 욕망이 없어요 실제로 없어야 하죠 하지만 집에 가면 약간 오염될 수도 있죠 주변환경과 여러분을 들볶고 괴롭히며 여러분이 바라지 않는 것들을 요구하는 사람들 때문에요 하지만 그들의 욕망 때문에 여러분도 그들과 함께해야 하고 그래서 때로 곤경에 빠질 수도 있고 잠시 열반의 상태를 잊을 수도 있지만 가끔 그걸 가진다면 괜찮습니다 그럼 다시 기억할 겁니다 그러면 알 거예요

일단 그걸 얻게 되면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이처럼 여러분에겐 항상 열반에 대한 기억이 있을 거고 온갖 곤경에 처해도 여러분은 모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억할 겁니다 진정한 행복과 행복해지는 법을 기억할 때까지요 행복해지면 그걸 알아차리고 고마워 할 겁니다 여러분은 압니다 『오, 이게 뭔지 알아 바로 이거야, 이게 내가 원하는 거야』 그래서 선7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항상 계속 될 것입니다

네, 항상 여러분의 가슴에서 계속되죠 강렬함은 덜해 보여도 항상 거기에 있을 거예요 실은 그게 진실한 사랑입니다 그렇죠? 진정한 사랑이죠 여러분은 명상하기에 정말 이해해요 명상을 집에서도 할 수 있죠 그래서 내가 여러분을 15시간 앉아 있게 할거란 기대를 가지고 여기 올 필요는 없죠 그렇게 할 순 있어요 그렇게 할 수도 있죠 하지만 항상 그럴 필요는 없어요 이것은 우리가 서로 나누고 있는 일종의 체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다른 내면의 체험을 합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 든 모르든 인식하든 안 하든 항상 열반을 가질 수 있어요

내가 전에 여러분에게 초기 내 수행 경험을 말해 주었지요 난 아쉬람 즉 명상 센터에서 그에 상응하는 것을 하면서 그 스승을 도왔습니다 난 어딜 가든 일을 했어요 그런데, 누가 갑자기 날 깨웠고 내 이름을 불렀지만 난 일어날 수 없었죠 난 깨어났지만 일어날 수 없었어요 다리가 없었어요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한번에 다리 하나를 움직였죠 여러분은 다리 하나로 뛰어 다니는 그런 어른을 상상할 수 없을 거예요 다른 다리는 말을 안 들었죠 그 다리는 너무 느려서 돌아올 수 없었죠 보통 우린 두 다리로 걷잖아요 그죠? 하지만 열반의 길은 똑 같을 필요가 없어요 한 다리는 돌아 오고 다른 다린 뒤에 남았죠

그건 소위 일종의 무상 삼매입니다 그게 정확히 뭘까요? 난 알지만 말해 보세요 형태나 느낌이 없는 것 같죠 형태나 느낌이 없어요 맞아요 여러분은 창조주와 하나예요 여러분은 근원으로 돌아간 겁니다 어떤 감정도 욕망도 창조에 대한 생각 조차도 없는 곳으로요 아무 것도 없죠 그것이 창조의 바다입니다 고요하고 평온하죠 아무 것도 없죠! 자신의 존재조차 몰라요 이해해요? 소위 아주 높은 삼매라고 하죠 나는 수행 초기에 경험했어요 심지어 알지도 못했죠 여러분은 근원으로 돌아갑니다

도덕경에선 『도불가도명불가명』 도는 너무 위대해 묘사할 수도 이름할 수도 없다고 했어요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으면 우주 힘의 의식에서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움직이면 만물이 창조되고 진동과 반짝이는 빛이 생깁니다 우린 거기서 왔어요 우린 빛과 소리에서 왔어요 그때 바로 우리가 창조된 거지요 하지만 그것 너머엔 아무 것도 없어요 따라서 절대자에게 기도하면 그는 듣지 않아요 우린 빛과 소리를 통해 스승을 통해 기도해야만 해요 스승은 중간 위치에 있으며 스승은 절대자와 있기도 하죠 하지만 스승은 중간 위치에 있으면서 또한 그 아래에 있어야만 해요 그래야 우리를 신께 안내할 수 있지요

우린 신입니다 우린 우주의 위대함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의가 어느 한곳 혹은 어딘가에 집착하고 있기에 근원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식인들, 사업이나 삶에서 성공한 사람들, 사회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 대부분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삼매에 들기가 어려운 겁니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할 수도 있지만 마음으로 할 뿐이죠 마음 너머로 가지 못합니다 『난 신실해』라고 생각을 하지만 마음만 생각하죠 마야와 마음의 모든 속임수들이 여러분을 바쁘게 하고 마음만 만족시키죠 여러분은 아직 저 너머로 가지 않았죠 마음 너머에는 어떤 만족감 조차도 없습니다 느낌이 없어요 완전히 만족하면 만족 같은 것이 있다는 것 조차도 모릅니다 알겠어요? 네

여러분이 생각하고 비교할 때에만 긍정과 부정, 좋고 나쁜 세계가 있는 거예요 그럼 만족과 불만족을 아는 거예요 만족함과 하나가 되면 만족이란 걸 알까요? 모릅니다 모르죠! 눈은 눈을 볼 수 없죠 이해하나요?(예)

태양은 뜨겁거나 밝음을 알지 못하죠 그건 태양의 품성이죠 절대자의 품성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절대적이란 비교가 없는 거죠 여러분은 절대자를 좋다거나 최고라고 조차 말할 수 없어요 정말 절대적이라면 여러분은 그것에 대해 말하거나 생각하거나 상상할 수 조차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죠

태양은 여러분이 비난하든 칭찬하든 상관치 않아요 본연의 모습대로 있죠 자신의 위대함이나 밝음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죠 원래 그러니까요 우리가 칭찬하든 비난하든 조금도 움직이지 않아요 문제될 게 없지요 더 밝게, 덜 밝게 빛나지 않습니다 알겠습니까?(예)

예 칭찬과 비난으로 태양에 영향을 줄 수 없듯, 우린 스승을 판단하거나 칭찬할 수 없어요 그저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의 이해 수준에서 인식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런 다음 서서히 스승과 내가 하나란 걸 이해하죠 나와 스승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요 우린 같은 근원에 있으며, 같은 근원에서 왔어요 우린 같은 보물을 가지고 있죠 보물을 사용하는 능력이 지금은 다르지만 아마 나중에 그것을 사용하는 법을 더 잘 알 겁니다

엄청난 부잣집에 태어난 아이처럼요 그는 다른 형제처럼 같은 권리와 같은 유산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너무 어려서 알지 못하는 거예요 하지만 그 형은 더 잘 알지요 같은 가족, 같은 권리, 같은 보물을 말입니다 하지만 성장한 형은 더 잘 알고 사용하는 방법도 더 잘 알죠 그 뿐예요 그게 두 아이의 차이점이에요 다른 건 없죠

나는 알고 여러분은 아직 모르는 거예요 어쩌면 알지만 모른다고 생각하거나 너무 겸손해서 위대함을 받아들이지 못 할 수도 있죠 상관없어요, 원하는 것을 하세요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사용하든 안 하든 여러분 보물을 자랑하든, 상관 안 하든 그건 여러분 권리예요 그래서 난 절대 급히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설법하지 않아요 모두 그들 권리니까요 그들이 그걸 갈망하면 그걸 찾을 방법을 알아낼 겁니다 찾기 위해 힘껏 시도할 거예요 아무 것도 아니라고 느껴도 괜찮아요 그건 그들의 보물이죠 알겠나요?(예)

여러분이 진정으로 자신의 지혜, 위대함을 알기 원한다면 내면에 귀 기울이세요 직감에 귀 기울이고 제때에 할 일에 귀 기울이세요 그리고 선입견이나 사회적 관습이나 판단에 속거나 흐려지지 말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세요 항상 내면으로 들어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도록 노력하세요 여러분은 대개 그걸 알긴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합니다 그리곤 『그걸 했어야 했는데!』라고 하죠 맞죠? (맞습니다) 그건 여러분이 해야 하는 것을 말해주는 실체와 내면의 진리, 침묵의 목소리와 접촉하지 않아서 그래요

더 평온해질수록 더 내면으로 들어갈수록 더욱 더 지혜로워 집니다 해야 할 일을 아니까요 그걸 모른다면 서투를 수밖에 없죠 결국 그걸 해야만 하지만 성공적으로 하지 못하면 여러분은 윤회해 그걸 다시 해야만 해요 그게 자신을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의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우린 윤회하는 거예요 우리가 해야만 하는 것을 듣지 않았기에 반복해서 다시 태어나야 하는 거죠 여기 와서 배우고 해야 할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윤회하는 거죠 배우기 위해서 영혼이 윤회해야만 합니다

확실히 알았나요? (예) 수정처럼요 모든 걸 이해한 것 같군요 아니면 내가 모두 이해했겠지요 여러분에게 말할 때 난 분명해지죠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건 자연스럽게 옵니다 왜냐면 그건 여러분의 이해 수준에 따라서 오니까요 때로 난 이렇게 말할 수 있고 그건 아주 명백하지만 어떤 땐 여러분이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죠 그래서 여러분은 내 흐름을 막기도 하죠 그럼 난 말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 순간 이렇게 말할 수 없는 게 아니죠 네? 아이들처럼요 아이들이 크면 온갖 보석과 음식을 주지만 어릴 때에는 우유만 주죠

그래서 여러분이 선에 오거나 날 보러 오면 그저 앉아만 있는 게 아니라 과자와 사탕, 이야기, 노래, 온갖 위안과 맛있는 걸 가지게 되죠 아이들이 엄마를 보러 올 때 그들은 서로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그들은 엄마로부터 좋은 것들을 받기도 하죠 이것들은 부산물이죠 그들이 서로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 간에요 정말로요 알겠어요? (예 )

그 뿐이에요 체험이 있었든, 체험이 없었든 간에 요 몇 일을 즐겼다면 열반에 있었던 거죠 그게 목적이에요 그렇죠?

삶의 마지막까지 항상 이 기억을 간직한다면 항상 열반에 있는 거예요 적어도 죽을 때는요 최후의 생각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통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 지옥에 가고 스승을 생각하고 스승과 있을 때의 행복과 기쁨을 생각한다면 즉시 천국에 있을 겁니다

그건 비밀이에요 알겠죠?(예) 그게 내면이든 외면이든,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스승과 함께하는 이로움입니다 그러니 항상 스승을 간직하세요 항상 선을 간직하면 어떤 문제도 없을 거예요 모든 것을 극복할 거예요

이해해요?(예) 그럼 모든 문제가 작게 보일 거예요 모든 문제를 초월해 그걸 장난감처럼 바라볼 거예요 모든 걸 초월하죠 삶의 모든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할 겁니다 여러분은 이 행복을 기억하니까요 그건 오래 지속될 거예요 아마도 영원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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