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의 전생-1/5부
1996년 5월 16일
캄보디아는
태국,라오스
어울락(베트남)과
인접한 동남아시아의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캄보디아는
멋진 풍경
단순한 문화와 전통
훌륭한 고대 사원들
식민지 건축물들
진실한 우정 등이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태국동부와 라오스에서
어울락(베트남)의
남부까지 이르는
크메르 제국의
영광이라는 위대하고
영적인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고대 크메르 제국의
수도인 앙코르 사원은
창조적 야망과 영적인
헌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앙코르 와트는
아직도 사람들이
매일 기도하러 오는
나라의 영적 심장이죠
모든 캄보디아인의
마음에 존재하는
영적인 기운 때문에
이 나라는 어려울 때
특히 신의 은총으로
축복 받습니다
캄보디아는
1990년대 이래
여러 차례
칭하이 무상사의
사랑을 받는
큰 행운을 누렸습니다
그녀는 재정 원조
보냈으며
협회원들은
캄보디아의 가난한
전쟁과 재해민들을
도왔습니다
홍수와
가뭄으로
농작물이 파괴되고
심각한 식량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동안
수십만의
캄보디아인들은
거의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이에
약6천 톤이
넘는 쌀을 지원했고
이는 캄보디아 인들에게
바로 전달되었습니다
메마르고 황폐한
불모지에서
레이징 센터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들은
캄보디아인들을 위해
학교와
병원,불교 사원을
건축했습니다
무료 의약품 공급과
무료 건강검진
의료지원이
의료분야의
협회원들에 의해
제공됐습니다
시아누크 노로돔 왕과
왕비,공주를 포함한
왕실 가족은
칭하이 무상사께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그녀를 왕궁으로
초대했습니다
초대했습니다
레이징 센터
개막식 때
마리 라나리드 공주는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수 년간,그들의
나라를 방문해
달라는 열렬한
구도자들의 초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제 여러분을
1996년 5월16일
캄보디아에서 있었던
칭하이 무상사와
협회원간의
깨달음이 있는 담화
깨달음이 있는 담화
『석가모니불의
전생』에
초대합니다
본 채널에서 방송되는
강연은 완전한
명상지도가 아닙니다
혼자 시도하지 마세요
명상지도는 무료입니다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서
가까운 관음법문
명상센터를 방문하세요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월요일
『석가모니불의 전생』
2부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행복과 평화가 여러분
마음 속에서 영원히
피어나길 바랍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사랑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내일
『석가모니불의 전생』
3부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신의 축복을 빕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친절하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음 주,월요일
『석가모니불의 전생』
4부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계속 시청해 주세요
기쁨과 평화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내일
『석가모니불의 전생』
마지막 회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계속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천국의 축복이
쏟아지길 빕니다
자비로운 여러분
『석가모니불의 전생』
마지막 회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신의 축복을 빕니다
여러분은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1996년 5월16일
캄보디아
레이징 센터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
강연하신
『석가모니불의
전생』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천일야화를
읽어 본 사람
있어요?
읽어 봤어요? 네!
이야기들 속의
마녀들이 뭔가를
만들고 싶을 때면
무슨 가루 같은
것을 써서
빵 밀가루나
밀가루 등을
사용해서
바닥에
강물 처럼
뿌리지요
그리고는 뭐라고
하면 강물이 되는데
마녀는 거기에
손을 씻고는
그 물을 사람들을
괴롭힐 무언가를
만드는데
사용하지요
아니면 잘생긴
왕자에게 저주를
걸어 개구리로
만들거나 아니면
더 재미있는
생쥐로 만들지요
캄보디아 선 장소 같은
이 마법의 땅에선
여러분이
밀가루를 뿌릴
필요도 없이
강이 눈 앞에 그냥
보이지요? 네
바다도 눈 앞에
있어요
그것도 무상의
바다가요
어느 날,황금
달팽이가 죽기 전날
많은 은 달팽이
제자들이
황금 달팽이 여왕의
임종을 보려고
모였어요
그녀를 찬양하며
작별을 하고
마지막 고별을
하려고요
그래서 많은
은 달팽이 제자들이
이렇게 찬양했지요
『이렇게 아름답고
영광스러우신 달팽인
본 적이 없어요!』
다른 달팽이가 말했죠
『맞아,맞아!』
그러자 다른
달팽이가 더 대단한
찬사를 했어요
『우리 평생에
그렇게 현명하신
달팽이는 없었어!』
또 다른 달팽이가
『맞아요,네』했죠
다른 달팽이는
『이 세상에 그렇게
자비로우신 달팽인
없을 거야!』했죠
다른 달팽이도 말했죠
『그럼,당연히
무상의 황금
달팽이만이 그렇게
자비로우실 수 있지』
다른 달팽이가 말했죠
『그거 알아?
우리의
무상 달팽이만이
한 생에 신과
연결될 수 있고
우리에게도 그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
그렇게 모두가
박수치고 손뼉 치며
환호를 했어요
그런데
그 황금 달팽이는
아주 언짢아 하고
불편해 보였어요
그래서
은빛과 황금빛
중간인,
황금 무상 달팽이보다
약간 짧은 두 개의
더듬이를 가진
시자 달팽이가
두 개의
긴 더듬이를 가진
황금 달팽이에게
물었어요 『스승님
무엇 때문에 그렇게
언짢아 하십니까?
별로 편해
보이지 않으십니다
제자 달팽이들의
찬양이 들리지
않으십니까?』
그녀는 스승인
황금 달팽이가
찬탄과 박수 소리를
듣길 좋아함을
알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스승이 잠시
가만히 있자
시자가 계속 재촉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스승님
제자들의 찬탄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그들은 당신께서
자비로우시고
현명하시고
똑똑하시고
아름다우시고
영광스러우시고
신을 깨달은
이 달팽이 세상의
유일한 한 분이라고
합니다 대단하죠!』
그러자 스승 달팽이는
『뭐가?
나는 아주 아주
겸손한데 그 말은
한 번도 안 하잖아』
그게 스승이 그렇게
언짢았던
이유였죠
겸손에 관한 거였어요
좋아요
어젯밤에 여러분들을
위해 뭔가를 골랐어요
어느 날
무상사 달팽이의
무상의 제자가
스승의 지위를 달라고
계속 신을 졸랐어요
신에게 계속 말했죠
『신이시여,보세요
당신은 전능하시고
못하는 게
없잖아요
스승의 지위를
영적 스승의 학위를
주십시오
저는 이미 수행을
오래 했잖아요
저는
오래 동안
채식을 해왔고
오계를 지켜며
늘 기도했습니다
매일 아침
4시 반에 일어나
7시 반까지
명상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집에 오자마자 먹고
목욕하고는 즉시
9시에서 12시까지
명상합니다
그리고는 잠 잡니다
다시 4시 반에
일어나
명상하고…
직장에 가고 다시
퇴근하면 명상하고
그리고는 잡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다시 명상하고
다시 또 합니다』
신이시여 신이시여!
(신은 이미 지쳤죠)
예,예
신이 말했죠
『너의 부지런함을
듣는 데 지쳤다』
어쨌든,신이 물었죠
『원하는 게 뭐냐?
안됐지만 그것만으론
아직 스승이
될 수 없단다
다른 쪽으로
열심히
해보면 어떨까?』
그리고는 신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그 우주의 비밀은
말해 주지
않았어요
어쨌든
그 사람은 몇 주나
신께 졸랐는데도
신이 꿈쩍하지 않자
화가 났어요
아주 불합리한
신처럼 보였죠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신께 스승
견습기간으로
6개월을 달라고
계속 졸랐어요
지상에서는
직장을 가지면
견습 기간을 갖게
돼 있잖아요?
적어도 6달 혹은
3달 간 견습해서
상대가 적합한 지를
서로가
이해하는 거지요
하지만 신은 말했죠
『아니다,너에게
더 나은 것이 있다
내가 너에게 스승의
지위를 주었는데
네가 거절했다고
세상에
알리면 어떠냐?』
그게 더 고상하죠
신은 현명하셔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더 나은 것을
주는 거지요
다른 스승이 있었는데
황금 달팽이로
태어났지요
어느 날,그녀는
은 달팽이들과
구리 및 금속 달팽이
알루미늄 달팽이들과
같이
앉아 있었어요
내면의 진보 수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달팽이들이 있었지요
점심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죠
점심을 같이 하고
있는 중이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강도 9.9도의
아주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자
모두가 가능한 빨리
여기 저기로
아래 위로 안팎으로
도망 갔어요
식탁에도 부딪히고
유리에도 문에도
모든 것에 부딪히며
모든 것이
엉망이 됐어요
달팽이들의 집이
이렇게 흔들리며
모두의 더듬이들이
서로 얽혔어요
아주 혼란스러웠죠
이런 상황에서
지진은 3분 정도
지속됐지요
그러다
지진이
가라앉자
모두가 자리에 가서
앉으며 말했어요
『끝나서 다행이야』
그런데 무상사
달팽이는 더듬이를
세우고 앉아 있었어요
그들은 코가 없지요
달팽이들은
코가 없고
더듬이만 있는데-
그녀가
아주 길고 두꺼운
두 개의 더듬이를
하늘로
치켜 세우고
한동안
가만히 있자
제자들이 더 이상
못 견디고
스승에게 물었어요
『무엇입니까?』
스승이 황금 더듬이를
그렇게 세울 때마다
그녀가
뭔가 대단한
발표를 하거나
대단한 강연을 하고
순간에 부처가
되는 법 같은 것을
말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들은 물은 거지요
그들은 모두 아주
긴장하고 기대했는데
스승은 그저 더듬이를
치켜 들고만 있고
말이 없었어요
결국 금은이 반반씩인
시자가 말했어요
『제발,자비를
베푸소서,스승님
지금 스승님 마음 속
그 대단한 것을
저희에게
말씀하소서
모든 중생이 진리에
목말라 하니
어서 말씀해주소서』
그러자 스승은
천천히 더듬이를
평범한 의식수준으로
내려서 모든 제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녀의 더듬이를
너무 높이 있으면
일반 중생 달팽이들은
따를 수가
없을 테니까요
이제 그녀는
더듬이를 여기까지
낮추고 말했어요
『지진이 나는 동안
내가 아주 고요한
것을 보았는가?』
모두가 대답했죠
『오,예
스승님』
그러자 스승은
군중이 더
감사히 여기도록
잠시 더 침묵을
지키다가 말했어요
『나는 너희 바보들
처럼 우왕좌왕하지
않는 걸 보았는가?』
모든 제자들이
말했죠
『물론이지요』
모두들 더듬이로
다같이,일제히
손뼉 치며
스승을 찬양했어요
그러자
스승 달팽이가
말했죠 『너희들이
우왕좌왕하는 동안
나는 여기 고요히
앉아 차를 마시고
있는 걸 보았나?』
제자들이 말했어요
『예,스승님께서
고요히 앉아 마시는
걸 보긴 했지만
그건 차가 아니고
간장이었습니다』
저런,컵이
바뀌었네요
스승은 하도 고요해
그 차이도 몰랐던
거지요
알겠어요?
그게 그 스승의
에고인 거지요
제자의 에고가 있고
스승의 에고가 있죠
그러니 여러분이
스승의 지위에
오르면,그 스승의
에고를 아마 상으로
받겠지요,됐어요?
85세 된 노인이
있었는데
아주 건강해서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
그의 생일날 와서
장생의 비밀에 대해
질문했어요
그가 말했죠
『아,별거 아녜요
난 그저 매일
5마일씩 걷고
하고 싶으면
자전거 타기와 수영을
좀 하지요
하지만 걷기가
기본적인 일상이지요
매일 아침
5마일씩 걷는 걸
꼭 실천하지요』
그런데 기자들 중
상당히 회의적인
기자가 말했죠
제 아버님도 매일
5마일씩 걸었는데
50세에 돌아가셨죠』
노인이 말했어요
『그건 충분히 오래
안 해서 그런 거죠』
이해했어요?(네)
85세까지 했다면
오래 살았을 거라는
거지요,알겠어요?
그럼 부처의 전생
이야기를
더 해 줄까요?(네)
여기,적어도
두 개가 더 있어요
하나는 고귀한
황금 수사슴이고
다른 건 고귀한
황금 뱀이에요
수사슴과 뱀 중
어느 게 좋아요?
수사슴이 좋으면
손들어요! 수사슴
뱀!
뱀을 좋아하다니
못 믿겠군요
좋아요
뱀으로 하지요
이 이야기 역시
석가모니 부처의
전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이 번엔 나라가
바뀌었네요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어요
옛날에
앙가왕이 앙가
왕국을 다스렸어요
아주 간단하지요
칭하이 무상사가
칭하이 무상사 센터에
사는 것처럼
마가다왕이
마가다 왕국을
다스렸어요
아주 간단하지요
그렇지요?
두 왕은 계속
서로 싸우고
있었지요
어떤 때는 앙가왕이
이기고,어떤 때는
마가다왕이 이겼어요
그런데 어떤
전투에서 마가다왕이
앙가왕에게 패해서
말에 올라타고는
앙가왕의 군사들에게
쫓기며 전장에서
달아났어요
두 왕국은 갠지즈
강이 아니고
캄파강을 사이에 두고
나눠져 있었어요
이 물 속에는
캄파야라는 뱀 왕이
다스리는
뱀 왕국이 있었어요
마가다왕이 이 강에
이르렀을 때
강이 홍수가 나서
건널 수가 없었어요
그는 적의 손에
죽느니 이 강물에
빠져 죽는 게 낫다고
결정했지요
그래서 그는 말과
함께 급류로
뛰어들었어요
강바닥에는
뱀 왕이 보석으로
정자를 만들어 놨어요
그리고는 왕좌에
앉아 신하들과
차를 마시고 있었죠
마가다 왕은
급류에 휩쓸려
밑으로 빨려 들어가
정자에 떨어졌어요
뱀 왕은 마가다 왕의
제왕다운 풍모에
감탄하여
호감을 가지게
되었지요
왕좌에서 일어난
뱀 왕은 마가다 왕을
의자에 앉히고는
강에 빠진 연유를
물었어요
마가다 왕은
전쟁에 패한
슬픈 사연을 말했지요
그러자 뱀 왕은
『위대한 왕이여
두려워 마세요!
내가 두 왕국을
다 갖게 해주겠소』
일주일 동안
마가다 왕은
뱀 왕국에 있으면서
대접을 잘
받았어요
7일째 되는 날
뱀 왕과 그는
강을 떠나
인간 세계로
올라 갔지요
그리고는
뱀 왕의 신통력으로
마가다왕은
전장에서 앙가왕을
찾아내 죽였어요
그래서 그는
두 왕국의 주인이
됐고 그 날부터
뱀 왕과 그는
강력한
동맹관계를 맺었지요
해마다 마가다왕은
캄파강 둑에
보석 정자를
지어놓고 뱀 왕에게
아낌없이
진상을 올렸지요
신하들이
참석한 가운데
뱀 왕은 공물을
받기 위해 강에서
나왔고 마가다의
백성은 환호를 했죠
때가 돼서 뱀 왕이
죽자,새 왕이
뱀 왕국을
다스리게 됐어요
이 왕은 검소하고
덕스러워
뱀 궁전의 사치와
허영에 신경 쓰지
않았지요
그는 곧 뱀들이
영위하는 낭비와
무질서한 생활에
지쳐 이렇게 생각했죠
『이 궁전을 떠나
인간 세상으로 나가
신성한 서약을
이루어야겠다』
이전 뱀이 아니고
이 두 번째 뱀이
바로 석가모니
부처라고 돼 있어요
그래서 단식 일에
그는 강에서 나와
변경 마을에서 멀지
않은 큰 길 옆에 있는
개미 언덕 위에
누웠지요
그는 혼자 중얼거렸죠
『누군가
내 껍질을 갖고
싶어하면 나는
저항하지 않겠다
누군가 내가 춤추는
뱀이 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큰길 아래로
지나가며 뱀 왕에게
예배하고 그에게
향료와 향수를
받쳤습니다
변경 마을의
거주자들은
이 뱀 왕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가 누운
개미 언덕에 멋진
정자를 지었어요
그는 도망갈 수 없었죠
그는 한 궁전에서
탈출해 다른 궁전
으로 간 셈이죠
반달이 뜨는 14일과
15일에는
뱀 왕이 맹세를
지켜 단식을 했어요
그리고 보름달이
뜨는 첫째 날
궁전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죠
어느 날,뱀 왕비
수마나가 남편인
왕에게 말했어요
『오,왕이여!
단식 날,당신은
맹세를 지키려고
인간세상에 갑니다
위의 세상은
위험이 가득한데
당신에게 나쁜
일이 일어난다면
제가 어떻게 알죠?』
뱀왕은 왕비를
행운의 연못에
데려가 말했어요
『누가 날 해치면
이 연못의 물이
혼탁해질 거요
도둑이 날 채가면
물은 사라질 거요
마법사 뱀이 날
잡으면 물은 피빛
으로 변할 거요』
왕비에게 세가지
징조를 알려준 후
뱀왕은 캄파강
아래의 궁전을
떠나서 개미 언덕
으로 돌아갔어요
그의 몸은 똘똘
감은 순금 같았죠
거기에 눕자
비늘은 태양 빛에
반짝 거렸어요
이제 베나레스의
젊은 브라만은 유명한
스승과 공부하려고
타실라에 갔어요
그로부터
모든 생명체를
지배하는 마법을
배웠어요
집에 오는 길에
국경마을을 지나다가
개미 언덕에
누워있는 뱀 왕을
보았어요
그는 생각했죠
『이 뱀을 잡아서
춤추는 걸 가르쳐서
읍내와 마을에서
구경시키면 돈을
많이 벌겠지』
그래서 마법 약초를
구한 다음
마법의 주문을 외우며
뱀 왕에게
다가갔어요
뱀은 마법의
영향을 느끼고
고개를 꺼내
뱀마술사 브라만을
보고 생각했어요
『독으로 쉽게
물리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맹세를 깨는 거야』
그래서 머리를 넣고
눈을 감았어요
브라만은 뱀 왕에게
다가와서 꼬리를
잡고 갈대 바구니에
그를 넣었어요
그 다음 바구니를
국경 마을까지
가져가 뱀 왕을
굉장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추게 했어요
사람들은
뱀의 묘기로
즐거워지자
브라만에게
은화 천 개와
그에 상응하는
물건을 주었어요
브라만은
은화 천 개를 벌면
뱀 왕을 놓아주려고
결심했어요
그러나 돈이
쉽게 벌리자
탐욕에 사로
잡혔어요
그래서 뱀을
계속 잡아 두고
장차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졌어요
이제 그는 뱀을
왕과 신하들
관리들에게 데려가
더 많은 돈을
벌 생각을 했어요
브라만은
모든 재산을 실을
짐수레와 그가
앉을 마차를
가져왔어요
많은 군중들이
함께 갔고
그는 뱀에게 춤을
추게 하고 읍내와
마을을 지나갔어요
그는 마침내
베나레스의 왕
우가세나 앞에 뱀을
보이기로 했어요
그는 뱀을 왕에게
보여준 다음에
풀어주려고
마음 먹었어요
브라만은
개구리를 잡아서
뱀 왕이 먹도록
주었지만
뱀왕은 먹기를
거부했어요
그다음 브라만은
뱀을 꿀과 튀긴
옥수수로 유혹했지만
음식에 손도
대지 않았어요
그는 생각했죠
『내가 뭐든 먹으면
죽을 때까지
여기에 있게 될 거야』
그래서 브라만이
베나레스에
도착한 지 한달이 되자
그는 뱀왕을
마을과 도시 입구
밖에서 춤추게 해서
많은 돈을 벌었어요
왕은 춤추는 멋진
뱀 이야기를 듣자
공연을 보려고
브라만을 데려
오도록 명령했어요
고수를 도시
곳곳에 보내서
다음 날
궁전 안마당에서
뱀이 춤을 출테니
마을 사람들 모두
공연에 참석
해야 한다고
공표했습니다
궁전 안마당은
훌륭히 꾸며졌고
브라만은 왕 앞에
불려갔습니다
그는 뱀왕을
보석 바구니에
담아 가서
땅에 다채로운
천을 깐 다음
바구니를 그 위에
놓았습니다
왕은 궁전에서
나와,많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옥좌 위에
앉았습니다
브라만은
뱀 왕을 바구니에서
꺼내어
춤추게 했습니다
뱀의 동작은
너무나 우아해서
사람들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수천개의 손수건이
공중에 흔들렸고
보석이 뱀왕 주변에
쏟아졌습니다
대성황을 이루었죠
이제 뱀 왕이
붙잡힌지 꼭
한달이 되었고
그 동안,그는 전혀
먹질 않았습니다
캄파강 아래의
궁전에서
뱀 왕비 수마나는
걱정이 되고
불안해졌어요
『남편이
집에 안 온 지
한 달이 넘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그래서 그녀는
행운의 연못에 갔고
물이 피처럼 붉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뱀
마법사에게 붙잡힌
것을 알았지요
그녀는 성을 나와
인간 세상으로
올라 가
개미 언덕에 갔어요
그가 잡혀서
처참하게 울었던
곳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남편이 베나레스로
잡혀간 것을 알고
국경 마을로
향했습니다
인도에서 남편들은
존경을 받고
『왕』이라 불리며
신이나 주인처럼
대우를 받습니다
그래서『왕』은 곧
남편을 뜻합니다
인도인들은 모두
이와 같이 합니다
이제 뱀 왕이
붙잡힌지 꼭
한달이 되었고
그 동안,그는 전혀
먹질 않았습니다
캄파강 아래의
궁전에서
뱀 왕비 수마나는
걱정이 되고
불안해졌어요
그래서 그녀는
행운의 연못에 갔고
물이 피처럼 붉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뱀을
부리는 사람에게
붙잡힌 걸 알았지요
그리하여 그녀는
베나레스로 갔으며
남편이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여흥을 위해
춤을 추고 있는
궁전의 안마당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그녀는 슬퍼하거나
울지 않고 공중을
맴돌고 있었지요
뱀 왕은 춤을 추다
고개를 들어
부인을 보고는
부끄러운 나머지
바구니 안으로 들어가
숨어 버렸습니다
재밌군요,왜 일까요?
그는 문제를
자청하지 않았나요?
그는 영웅이
되길 원했잖아요?
보살,성인 뱀왕이
되려 했잖아요
그는 왜
자신이 완수하려던
사명에 대해
부끄럽게 여겼나요?
왕은 뱀이
춤추는 걸
멈추자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냐?』
위를 쳐다보자
뱀의 여왕이 공중을
맴돌고 있었어요
그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서 물었어요
『번개나 타오르는
별처럼 빛나고 그대는
누구인가?
내가 보고 있는
그대는 인간이 아닌
여신인가?』
『왕이시여 저는
인간도 여신도 아닌
뱀 왕비로
중요한 목적이 있어
이곳에 왔습니다』
『그대는 분노에 차서
눈물을 흘리는
듯하구나
그대는 무슨 일로
이곳에 왔는가?』
『왕이시여 인간에게
돈벌이용으로 잡혀
당신 앞에서 춤추든
뱀에 관한 일입니다
그는 제 남편이니
그를 놓아주시길
간청 드립니다』
왕은 물었습니다
『어떻게 반쯤 굶주린
이 남자가 이토록
강한 뱀을 잡았지?
뱀 왕비여
어떻게 된 일인가?』
『이 뱀은 그의 힘으로
이 마을을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맹세를
깨지 않기 위해
일부러 잡힌 겁니다』
『어떻게 그 남자가
그를 잡은 건가?』
단식일에 이 뱀 왕은
큰 도로 옆에 누워
있곤 하였답니다
그곳에서 그가
잡혔습니다
그는 천 육백 마리의
뱀을 이끄는 왕이며
캄파강 아래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위대한 왕이시여
그를 풀어주십시오
하지만 그를 구하려면
이 남자에게 금과
소 백마리,마을을
주고 사야 합니다
위대한 왕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왕은 이 뱀 왕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는 브라만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자네한테서
이 뱀을 사겠네』
자네에게 보석과
귀고리와 백개의
금을 주겠네
또한 이 폭신한
왕좌와 백 여마리의
소와 자네와
같은 카스트의
부인 2명도 주겠네』
인도에서는
다른 카스트끼리
결혼하지 않습니다
브라만 남자는
같은 브라만 여자와
결혼하지요
4개의
카스트 계급이 있어요
브라만은 인도에서
가장 높은 카스트죠
그 다음
크샤트리아 카스트는
무사들을 말하고
바이샤는
돈을 버는
상인 계층이지요
마지막으로
수드라는
수공업이나
노동 계층이에요
한 때 나는
갠지스 강기슭에서
명상을 했었어요
갠지스 강 중턱에서
한 주간 안거를
했었어요
그곳엔 모래와 돌로 된
작은 섬이 있었는데
바람에 온 모래가
날려 눈에
들어 가곤 했지요
그 곳은 명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어요
눈을 뜰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그 섬에서
명상하기로 했지요
갠지스 강기슭에는
타파샤를 행하는
즉 혹독한
고행으로
유명한 성자가
있었습니다
여름의 한낮에 주위
12곳에 큰 불을
피우놓고 머리와 몸에
아무 것도 가리지
않은 채,모래 위에
앉아 있는 거지요
타는 불꽃으로
불타는 욕망을
상징하고 그걸
극복하고자 하는
예를 들면 그런 거죠
혹은 아주 추운 밤에
나체로 앉아 있는
그런 식이지요
그는 온갖 고행을
다 했었지요
요기들에게 필요한 건
의지와 인내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는 그렇게 했어요
나이가 아주 많았는데
아마 돌아 갔을 거예요
난 그가 성자란 말을
듣고 그를 만나기 위해
그곳에 갔습니다
그가 제자들에게
줄 과일도
좀 샀지요
내가 물었지요
『제가 여기서
명상해도 될까요?』
그는 말했어요
『좋을대로 해요
어디나 성지니까요
섬 앞에서 그의 제자가
명상을 하고 있었고
난 섬을 보기 위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섬은 갠지스 강
중턱에 있었습니다
리시케시에 있었죠
리시케시는 인도인에게
신성한 장소입니다
많은 성현과
성자들이
성스러운 발로
리시케시의 땅을
축복했습니다
그들은 고대 이래로
늘 명상하러
이곳에 왔습니다
그것이 리시케시가
인도인들에게 매우
신성한 이유지요
석가모니 부처도
한 동안 거기서
명상을 했다고 해요
몇몇 유명한 인도
스승들도 그곳에
있었지요
베아스의 키르팔 싱과
같은 관음법문의
스승도 역시 세상에
가르침을 펴기 전
6개월 동안
그곳에서
명상을 했습니다
나도 갔었지요
난 인도 여자들이
입는 아주 평범한
흰 면 옷을
입었었죠
그것은 뒤와 무릎을
가리는 매우
점잖은 옷으로
바지나 튜닉도
마찬가지로
헐렁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칼라가 올라 오죠
그가 『어디나』라고
말해서 난 갠지스 강
중간의 이 작은 섬에
가서 확인했어요
갠지스 강이 늘
평화롭지는 않아요
어떤 곳은 물살이
매우 빠르니
조심해야 해요
또 항상 강을 건널
배가 있는 것도 아녜요
가끔은
걷거나 때론
다음 날까지
기다려야 해요
그 섬은 매우
빠른 물살 한 가운데
있었죠
그래서 아침
일찍 가서
밤 늦게
돌아와야 하지요
갠지스 강은
조수에 따라
아침에는
물이 얕게 들어와
썰물이 됩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 아주
일찍 가서,해 진 후
돌아와야 해요
그래서
돌 위를 걸을 때
조심해야 해요
급류 속으로
떨어지면 이 세상의
마야(환상)의 왕에게
작별인사를 하게
될 테니까요
어쨌든 난 거기 가서
한 주간 명상했어요
이제 인도의 엄한
카스트 제도의
브라만에 관한
일로 돌아가
봅시다
갠지스 강기슭의
오두막에
한 성자가
살고 있었어요
많은 제자들이
왔다 갔고
시자들이 물을 길러
왔다 갔다 했지요
그에겐 시자가
몇 명 있었는데
그들은 스승을 위해
갠지스 강물을
길러 와서 요리를
했습니다
10살 가량의
한 소녀가
갠지스 강에
물을 길러 갔습니다
나는 그 섬 동굴에서
막 나왔는데
아주 큰 물통
2개를 들고 가는
작은 소녀가
넘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난 얼른 가서
그녀를 일으켜
세우려 했는데
그녀가 날 때렸어요
그녀는 날 치고
쫓아 냈어요
난 너무 놀라서
말했어요
『미안하구나』
그리고
난 들어가서
다른 아이의 통역으로
내가 뭘 잘못했는지
그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7살이었는데
정말 천재였어요
그는 영어를
정말 완벽히
잘 했어요
그는 『안녕하세요
식사했어요?』
그런 말 뿐 아니라
온갖 수행 용어들을
번역했습니다
그는 이 스승의
제자였던
영어 교사에게서
직접 배워서
아주 잘했었지요
그는 대답했어요
『이 소녀는
브라만 계급이라
건드리면 안돼요』
그래서 난 물었어요
『제가 손을 대면
안되는 브라만 인지
어떻게 알수 있죠?』
『인도인은 그냥
건드리지 마세요』
난 그것이 매우
현명하고 깨달은
충고라 생각했어요
인도는 가기 전에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급하게 히말라야로
가지 마세요
더울 때는
더 조심할수록
좋습니다
부패하거나 조금만
비위생적이어도
아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특히
부엌의 위생에 매우
신경 쓰는 거예요
난 대중의
건강을
염려해서지요
그러니 기억하세요
대중과 같이 있으면
여러분이 아프거나
아픈 것 같으면
마스크를 쓰세요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세요
코나 입만 가리지
말고요,코와 입은
연결돼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대중과 함께 있으면
우연히 누구에게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 싶지 않아도
혹시 잊거나
누가 곁에 와서
말을 걸거나
대중 주방에서
음식을 가져 갈 때
대중의 음식에
세균을 토해서
전체를
감염시키게 되지요
그러니 적어 놓고
이것을 기억해서
타인과 자신의
건강과 편의를
보호하세요
가끔 아주
흔한 질병도
어떤 이들에겐
매우 중대합니다
저항력이 약하거나
어린애나
노인들에게는요
그들은 우리처럼
튼튼하지 않아요
여러분은 질병에
견딜 수 있어도
약한 이들에게
퍼지면 그들에겐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자비심을
가지고 기억하세요
마스크를 쓰는 것은
좀 불편하겠지만
그건 감수할
가치가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네)
기억하세요
나도 그렇게 해요
싱가폴에 갔을 때
한 번 썼지요
난 보통 감기에
걸렸었지요
난 어디나 마스크를
쓰고 세관을 통과하고
비행기를 탔어요
도움이 됐죠!
싱가폴 아이들에겐
아주 안좋았어요
난 그들을 너무
사랑하고 그들도
날 너무 사랑하는데
며칠간 내 곁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했거든요
하지만 가끔은
그들도 어쩔 수 없었죠
견딜 수 없어 했죠
그들은 여전히 와서
껴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난 마스크를 했고
그래서 괜찮았죠
기억하세요
가족들이나
동료 수행자들을
항상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요
그럼 베나레스로
돌아 가보죠
그 왕은 뱀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
브라만에게 많은
금과 은
상과 아내들을
주었어요
브라만이 대답했죠
『전 선물을
원하지 않습니다
폐하
제 뜻대로 그 뱀을
놓아주겠습니다』
그가 뱀왕을
바구니에서 꺼내자
뱀은 꽃 속으로
기어들어갔습니다
그가 겪었던
고통으로 인해
그는 뱀의 허물을
벗고 장엄하게
차려 입은
젊은이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몇 곡조에 춤을 추고
남자로 변했습니다
뱀 왕비 수마나는
하늘에서 내려와
남편 옆에 섰습니다
뱀왕은
우가세나왕에게
정중히 절을 했습니다
『위대한 왕이시여
당신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전 자유의
몸이니 궁전으로
돌아 가겠습니다』
『그대의 궁전이
어디요,뱀왕이여
나도 보고 싶소』
뱀왕이 대답했어요
『당신은 제게 자유를
주었으니
그 보답으로
저와 모든 백성들이
충심으로 폐하를
받들겠으니 저와
왕국으로 갑시다!』
뱀 왕국을 방문하고픈
열망에 우가세나왕은
마부들에게 명했습니다
『황실마차를
준비하고 노새에
멍에를 얹어라
뱀왕국을 방문할 테니
황금장식을 한
코끼리들을
앞장세워라!』
큰 북을 치고
작은 북을 두드리며
고동을 불고
심벌즈를 울리며
우가세나왕과
뱀왕은 뒤따르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도시를 떠났습니다
뱀왕은
우가세나왕에게
정중히 절을 했습니다
『위대한 왕이시여
당신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전 자유의
몸이니 궁전으로
돌아 가겠습니다』
『그대의 궁전이
어디요,뱀왕이여
나도 보고 싶소』
뱀왕이 대답했어요
『당신은 제게 자유를
주었으니
그 보답으로
저와 모든 백성들이
충심으로 폐하를
받들겠으니 저와
왕국으로 갑시다!』
뱀 왕국을 방문하고픈
열망에 우가세나왕은
마부들에게 명했습니다
『황실마차를
준비하고 노새에
멍에를 얹어라
뱀왕국을 방문할 테니
황금장식을 한
코끼리들을
앞장세워라!』
큰 북을 치고
작은 북을 두드리며
고동을 불고
심벌즈를 울리며
우가세나왕과
뱀왕은 뒤따르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도시를 떠났습니다
신통력으로
뱀 왕은 바다 밑의
왕국 주변에
7가지 귀금속으로
된 벽을 세우고
궁전으로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장식했어요
그래서 우가세나
왕은 뱀 세계에
들어서자 장엄하고
찬란한 광경을 보았죠
강 바닥은 황금빛
모래와 불꽃 같은
산호초가
곳곳에 가득
자라고 있었지요
황금탑도 온 데
서 있었어요
뱀 왕의 궁전은
천 그루의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고
보이지 않는 빛으로
빛나고 있었지요
우가세나 왕이
궁전에 들어가자
천 가지 다른 종류의
향내가 났고 천상의
하프가 부드러운
음악을 연주하며
뱀 시녀들이 음악에
맞춰 큰 홀에서
춤을 췄어요
그곳으로 관광을
갈 수도 있겠네요
내일 갈 수도
있겠어요
이 모든 자갈들을
금으로 바꾸고요
왕은 부드러운
비단과 목화솜
쿠션으로 된
백단향이 나는
왕좌에
앉게 되었지요
훌륭한 요리와
음료도 나왔어요
7일 간 왕과
대신들은 뱀 왕의
융성한 대접을
받았어요
왕은 뱀 왕국의
엄청난 부에
놀라워 하며
뱀 왕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위대한 왕이시여
왜 이 같은 영화를
두고 세상으로 나가
개미 언덕에
누워 있었습니까?
지상의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거대한
저택들과 깊은
물고기 연못이 있고
백로 공작 비둘기와
나팔꽃들이
풍성하게
자라는 왕국인데요
여기 있는 모든 게
지상보다 완전한데
왜 모든 걸
버리셨나요?』
뱀 왕이 대답했죠
『왕이시여,제가
당신의 세상에 간
이유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인간은 모든
보석들과 아름다운
풍경보다도 귀하지요
우리의 특권을 알고
시간을 잘 쓰세요
그러자 왕은 계속
물었습니다
『뱀 왕이시여
당신은 많은 능력이
있는데 우리 세상이
어떻게 당신네 보다
낫다는 건가요?』
뱀 왕은 말했습니다
『자아 통제와
영혼의 정화는 오직
인간 세상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들었어요?)그것이
내가 찾는 것이죠』
그러자 왕이 말했죠
『당신의 지혜에
탄복했습니다 위대한
뱀 왕이시여 당신의
생각은 진정 고귀해
나도 당신을 따라
덕을 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오래 있었으니
이제는
가야 겠군요』
뱀 왕은 자신의
보물들을 가리키며
우가세나 왕에게
『원하는 걸
가져 가시오
엄청난 금과
나무 높이 만큼의
은을 가져가 은벽을
세우고 금의 집을
당신 왕국에
세우시오
진주와 산호로
가득한 5천 상자가
있으니 가져가서
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궁전에 깔아요
도시에 큰 저택들을
지으세요,베나레스는
부유해질테니
백성들을 현명하게
잘 다스리시오』
우가세나 왕은
뱀 왕의 제안에
동의하고
작별인사를 했어요
수 백 대의 마차에
보물을 가득 실었어요
거대하고 화려한
행렬 가운데
왕은 뱀 세계를
떠나 베나레스로
돌아갔어요
됐어요? 알고 싶은
게 있어요?
모르는 게 있나요?
없어요? 이해되죠?
이 얘기는
부처가 되기 위해
중생이 겪어야 하는
그 많은 훈련과
그 많은 연습 및
내면의 완전한
아름다움과 덕의
단계에 이르기 전에
배워야 하는 자비의
교훈들을 보여주기
위한 얘기 같군요
모든 것에 대한
완전한 지혜와
완전한 지식 및
완전한 자비와 사랑을
가지려면 수많은
시험과 시련 및
자발적인 희생을
거쳐야 부처 같은
고귀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모두가 그런
존재가 되길 바래요
이제 명상합시다
우기는 아니에요
그렇지요?
아니지요
7월이 우기라고
했어요
그런데 3개월이나
앞서 비가 오네요
우리가
캄보디아에 온 후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요
사실
캄보디아에선 비가
오길 간절히 바랬지요
왜냐하면 작년인가
재 작년에 가뭄이
있었던 걸로 알아요
많은 사람들이 쌀이
없어 굶주려 우리가
도와줘야 했던 걸
기억하지요?(네)
올해는 걱정 없이
이미 쌀을 수출했죠
수상이
나에게 그렇게
알려 줬어요
두 수상이 나에게
알려줬죠 『20년
만에 처음으로 쌀을
수출했어요!』
신이 축복하셨죠
부처에 관한 얘기가
또 있어요
고대에 시비라는
왕이 있었어요
그는 전능했고
시비 왕국을
다스렸어요
아들이 태어나자
역시 시비라고 했죠
멋지군요
왕자가 성장하자
타실라로 공부하러
갔지요
돌아 오자 지혜와
지식이 풍부해져
왕은 그를
부왕으로
삼았어요
왕이 죽자
시비 왕자는 왕이
되고 나라를 공정히
잘 다스렸어요
그는 6동의
빈민 구호소를 세워
4동은 도성 문에
둘은 궁 밖에 뒀죠
매일 60만 냥의
돈이 가난한
이들에게 배분되었죠
매달 8,14일과
15일에는 왕이
구호소를 방문하여
돈이 제대로
배분되는 지를
확인했어요
이것도 석가모니
부처의 전생 일화
중 하나예요
어느 보름날
그는 우산 아래
옥좌에 앉아
자신이 사람들에게
한 일을 생각했어요
이렇게 생각했지요
『물질적인 것들은
늘 배풀어 왔지만
이런 보시는 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난 내 자신의
일부를 주고 싶다
오늘 빈민 구호소에
갈 때
누가 내 신체
일부분을 원한다면
기쁘게 주리라
누군가 노예가
필요하다면
곤룡포를
벗고 그를 위한
노예로 일하러
갈 것이다
누가 내 눈을
요청한다면
눈을 빼서
그에게 주리라』
그는 16주전자
향수물에 목욕을 하고
최고의 옷을 입었지요
산해진미를
먹고난 후
다채롭게 치장한
코끼리를 타고
빈민 구호소에 갔어요
신들의 왕인 사카는
왕을 시험해 보기로
마음 먹었지요
그는 혼자 생각했어요
『시비왕은
누구든 요청하면
자신의 눈을
준다고 결심했다
그 때가 되면
맹세처럼
이 지고의 희생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구나』
그래서 늙고 눈 먼
브라만으로 변장하여
빈민구호소 밖에
서 있었습니다
코끼리를 타고
왕이 오자
팔을 뻗고
울었습니다
위대한 왕이시여!
폐하의 선행에 대한
명성이 전해지지
않은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보시듯 전 장님입니다
폐하께선 두 눈이
있으시니 하나를
제게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자 왕이 생각했죠
『오늘 궁에서
내가 생각했던
바로 그것이구나
내 가슴의 바램이
이뤄지겠구나
전에 누구에게도
주지 못한 선물을
그에게 주리라』
그리하여
브라만에게 돌아가
『누가 내 눈을
요구하라고 했나?
그것은 신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나누기 어려운 건데』
그래서 거지가 답했죠
『신들의 왕이 제게
폐하의 눈을
요청하라 했습니다
위대한 폐하!』
그 자가 말했어요
『눈을 주는 건
최상의 선물이니
거절하지 마십시오
왕이시여,한 쪽만
제게 주십시오』
왕이 대답했습니다
『브라만이여,그대는
한 쪽을 요청했지만
난 두 눈을 줄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브라만과 함께
궁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무튼 고대 사람들은
좋지 못한
눈을 이식하는
미세수술법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라면 어떻게
왕이 눈을 뽑아
눈 먼 사람에게
주고 그가 그저
바라봤을까요?
그는 장님이라
보지고 못했을 거예요
그러니 현대의
업적에 대한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다지
문명화되고 발전되지
못한 걸 알아야 해요
왜냐하면 고대에는
내 지식에 따르면
사람들이 이미
뇌수술과 기증된
장기조직을
새로운 사람에게
이식하는 미세수술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행성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
오랫동안 발전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처럼
문명화되기 전
이미 더 위대한
문명이 있었어요
그래서
신들의 왕,사카는
왕을 시험하기로 했죠
코끼리를 타고
왕이 오자
그는 팔을 뻗고
울었습니다
『위대한 왕이시여!
폐하의 선행에 대한
명성이 전해지지
않은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보시듯 전 장님입니다
폐하께선 두 눈이
있으시니 하나를
제게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왕이 대답했습니다
『브라만이여,그대는
한 쪽을 요청했지만
난 두 눈을 줄 것이다』
그래서 왕이
브라만과 궁으로
돌아왔을 때
눈이 먼 브라만에게
왕이 눈을 주려고
한다는 소식이
도시 전체에
퍼졌습니다
왕비와
군 지휘관과
관료들과 대신들은
왕에게
눈을 보존하길
간청했지요
그들이 말했어요
『돈이나 진주,산호
값비싼 보석이나
금,왕국의
보물 등은
주시되,눈은
주지 마옵소서
눈을
보존하길
간청하옵니다
저희는 폐하가
필요하오니,충실한
백성들을 위해서
옥체를 보존하소서』
하지만 왕은 말했죠
『내게 뭘 구하든
다 주기로 맹세했다
맹세를 깬다면
가장 큰 죄를
범하는 것이니
내 영혼이 위험에
처하고
난 지옥에
떨어지게
될 것이니라
요청 받지 않았다면
주지 않겠지만
브라만은 눈을
요구했고 난 약속을
지켜야 한다』
대신들이 물었어요
『눈을 선물로 주고
뭘 보상으로 받길
원하십니까,폐하?
폐하의 선행의
동기는 뭔가요?
상,생명,아름다움
기쁨,힘인가요?
왜 다음 세상을 위해
위대한 시비 왕이
눈을
보시하십니까?』
왕이 말했어요
『내 눈을 주는 건
영광이나 부,왕국
많은 아들을 원해서가
아니라,성인의
방식일 따름이다
내 영혼은 선물 주는
기쁨으로 충만하다』
왕은 의사에게
명령했습니다
『내 친구이자 동료
시바카여, 내가
말하는 대로 하라
숙련된 솜씨로
내 눈을 꺼내
눈 먼 브라만에게
주거라』
『신중히
생각하소서,폐하
눈을 주는 건
소사가 아닙니다』
의사는 그렇게 왕에게
말했습니다
『신중히 생각했다
사바카여!
주저하지 말고
더 이상
거론하지 말거라
내 말대로 눈을
빼내거라』
의사는 망설였지만
끝내 왕의 말대로
눈을
제거했습니다
고통은 엄청났고
모든 대신이
왕의 발 아래 엎드려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아,폐하,어찌
이런 일을 하십니까?
눈을
희생하시다뇨』
왕은 심한 고통을
묵묵히 참으며
아무 말도 없었어요
잠시 후
브라만에게 가까이
오라 손짓했어요
『여기
내 눈을 가져가
보이지 않는
내 눈에 넣거라
무한한
지식의 눈이
이런 인간의 눈보다
수천 배 귀중하다
이것이 내 행위의
동기이니라!』
브라만은 안구에
왕의 눈을 넣고
궁을 떠났습니다
그는 성문밖에
도착하자,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신의 왕국으로
되돌아 갔지요
이제 왕은
눈이 멀어서
궁 안에서
머물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없었지요
며칠이 지나자
그는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장님이
왕국을 다스리겠는가?
재상들에게
왕권을 넘겨주고
공원으로 가서
고행자로 살리라』
그리하여 재상들을
소집해서 자신이
뜻하는 바를 말했어요
『한 사람만 데려
갈 것이다
그가 날 시중들고
길을 인도하리라』
그는 마차를 불렀지만
대신들은
왕이 마차에
오르는 걸 막았어요
그들은 황금
가마를 가져와
공원까지 왕을
모셨지요
그들은 왕이 안전한
걸 확인하고
시자 한 명을
남겨두고 궁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신들의 왕인 사카는
천국의 옥좌에 앉아
공원에서 왕이
명상하는 것을
보고 생각했어요
『왕에게
은혜를 베풀고
다시 그의 눈을
돌려 줘야겠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모습으로 땅에 내려와
눈 먼 왕 앞에 섰어요
이상한 발소리를
들은 왕은 『누군가?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하고
외쳤습니다
『난 신들의
왕인 사카요
천국에서 그대를
만나러 내려왔소!
왕실의 현자여
난 은혜를 베풀 거요
원하는 걸 말하시오』
『사카신이여,저는
부도 권력도 보물도
버렸습니다
장님인 제겐 죽음
밖에 없사옵니다』
『시비왕이여
죽음을 원하는 것이
눈이 멀어서요
죽길 바래서요?』
『장님이기 때문입니다
사카신이여!』
『시비 왕이여
미래를 생각해
그대 선물을 만들었소
그대는 한 쪽 눈을
요청 받았지만
두 눈을 주었소
왜 그렇게 했는지
진실을 말해주오
그러면 그대 눈을
다시 찾을 것이요』
『당신이 제 눈을
되돌려 줄 수 있다면
내 선물의 보상으로
그들이 내게 돌려 주길
부탁합니다』
『난 신들의 왕인
사카인데도
다른 이에게
눈을 줄 순 없소
하지만 그대가 행한
최상의 선물은
다른 동기가
없기에
다시 돌려 받을
것이요』
왕은 기뻐서 말했죠
『누구든 내게
선물을 요청하면
기꺼이 줄 겁니다
내 말이 진실이면
내눈이 생길 겁니다』
이 말을 마치자
빈 안구에
눈이 생겼어요
왕은 계속했어요
『브라만이 내게 와
한 쪽 눈을 원했지만
두 눈을 줬습니다
그 행위는 제게
최고의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내 말이 진실이면
다른 쪽 눈도
생길 겁니다!』
즉시 그의 두 번째
눈이 생겼고
이 눈들은 절대적으로
완전한 진실의
눈이라 불렸지요
사카는
신통력으로
모든 대신들을 공원에
소집했습니다
그는 왕에게 말했죠
『시비왕이여,그대의
자기희생적인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이제 한 쌍의
신의 눈을 주겠소
바위와 벽을
꿰뚫어 보고 언덕과
몇 백 마일의 골짜기를
볼 수 있을 것이요
사방을 볼 수
있을 것이요』
그런 후,사카는
왕에게 작별을 하고
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신하들에게
둘러싸여 왕은
도성으로 돌아갔습니다
성대하고 장엄한
연회가 열리는 가운데
칸다카 또는
공작의 눈이라 불리는
왕궁에 들어갔지요
왕이 눈을 다시
받았다는 소식이
왕국 전체에
퍼졌습니다
사람들이 손에
선물을 들고
왕을 보러 왔습니다
왕궁 문에 커다란
정자가 설치되었고
보좌하는 우산아래
왕이 왕좌에
앉았습니다
북 치는 사람이
사람들을 모으러
도성으로 갔고
왕 앞에
많은 군중이
모이자,왕은
백성에게 말했지요
『시비 백성들이여!
이제 너희는
이 신의 눈을 보았다
뭔가를 베풀지 않으면
음식을 먹지 말라
배고픈 사람을
생각하지 않으면
음식을 먹지 말라
누구 보시를
요구하면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 해서
거절하겠는가?
나의 이 눈은
신의 선물이다
언덕과 바위와
성벽이 있어도
길 양쪽에 백 마일의
산골짜기가 있어도
이 눈은 볼 수 있다
난 인간의 눈을
주고,보답으로
신의 눈을 얻었다
보라,백성들이여
항상 타인과 자신의
복을 나누도록 하라!
남에게 잘 대하면
천국에 갈 것이다』
성일과
2주에 한 번씩
시비왕은 백성들에게
설법을 했고
덕 있는 삶을 살도록
장려했습니다
그의 백성은 보시와
선행을 했고
마침내 천인들 속에서
영원히 살려고
천국에 갔습니다
끝입니다
이건
석가모니 부처의
전생 얘기 중
하나입니다
수 많은 덕행과
자비행을 통해
그는 자신과
연결된
중생들에게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신의 길을,
성인의 길을
보여 줬습니다
그때 우리는 요청하지
않아도,그 보답으로
몇 배로 더 크게
보상을 받을 겁니다
그것이 더 부유하고
영적 지식이
더 풍부한 삶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이 간단한 비결을
모르고
항상 자신을 위해
모든 걸 가지려고 해서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성경에서
예수도 목숨을 버리는
자는 누구나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건 무엇이든
우리의 것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든
목숨 그 자체조차도
영생을 모른다면
빼앗길 것입니다
우리가 덧없는 재산과
생명이라고 하는
덧없는 육신을
버리지 않는다면
더 위대한 지식과
영생을 결코
얻지 못할 것입니다
성경과
불경의
많은 이야기를 통해
고대의 현자들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가르쳤지만
불행하게도,세상의
대부분 사람들은
이야기를 재미로
읽기만 하고
그 속의 지혜를
실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혜의
수행자들로서
우리는 현자들이
남긴 글이나
가르침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려는 것을
배울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절을 짓든
얼마나 많은 경전이나
성경을 외우든
이 생에,심지어
다음 생에도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겁니다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신에게 모든 것을
기도하지 마세요
신은 이미 우리에게
두뇌와 손발 같은
도구를 주었으니까
그걸 써야 합니다
사소한 것을 신에게
기도하지 마세요
항상 신에게
복권 당첨을 기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는 너무 너무
가난했거든요
그는 너무 가난해서
신에게 기도했어요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아님 죽을
거예요,전 아무
것도 못해요
할 줄 아는 게
없어요』
그는 이렇게 계속
기도했습니다
30년 동안요!
마침내 신에게
질려서 말했죠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복권에 당첨되게
해 주세요
이번에 복권이
당첨되지 않으면
신심을 버릴 거예요
다시는 믿지 않을
거예요! 좀 봐주세요
신이 말했죠 『그래
너도 나 좀 봐다오』
그 남자는 말했어요
『봐 달라니
무슨 말씀이세요?』
신은 말했어요
『30년 간
너는 계속
기도만 하고
나가서 복권은
사지 않았지!』
복권이 없는데 어떻게
당첨되겠어요?
좋아요,명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