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락(베트남)의 젖줄인 메콩강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 2단계 위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홍수와 심각한 산사태로 인해 동탑과 안지앙 지방의 평야가 영향을 받아 정부가 이곳과 다른 중부지역 이재민들이 거주할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산사태로부터 유적지인 롱칸 사원을 보호하고자 동탑 관청은 안전한 곳으로 사원 전체를 옮겼습니다. 9월 24일 프랑스국제라디오방송 (RFI)이 방송한 인터뷰에서 존경받는 언론인이자 호주의 다문화 다언어 국영 라디오 네트워크인 SBS 라디오의 전 대표인 루 투옹 쾅 씨는 이런 심각한 어울락의 해수면 상승을 언급했습니다.
( 어울락어 인터뷰)
Lưu Tường Quang – Former Head of SBS Radio, Australia (M): 호주 국립과학기관과 호주 과학산업연구 기구(CSIRO)의 2006년 보고서가 있습니다. 이 연구보고에서 호주과학산업 연구기구는 베트남이 해수면 상승의 주원인인 기후변화에 가장 위험에 처할 10개 개발도상국 중 한 곳이라고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리포터: 메콩강 삼각주는 전세계 다른 삼각주들처럼 해수면 상승과 가라앉는 땅의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이러한 결합이 루 투옹 쾅 씨가 설명한 것처럼 비참한 홍수를 더많이 유발할 거라고 합니다.
Lưu Tường Quang (M): 지구의 온도가 섭씨 2도까지 상승할 경우 방글라데시나 메콩강과 같은 삼각주들이 바다에 잠길 것입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 베트남에쭈옹 산 산맥만 남게 될 것인데 이는 메콩강과 홍강 삼각주 사이공과 하이퐁과 베트남 남부지역이 모두 잠긴다는 것을 뜻합니다.
리포터: 이러한 인식을 고취시켜주신 루 투옹 쾅 씨와 주민들을 보호하고자 안전 조치를 취한 어울락 지방 공무원들께 감사합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들이 서로와 환경에 대한 인류의 더욱 온화한 배려로 진정되길 바랍니다. 인류에 대한 염려를 나타내며 2009년 6월 멕시코 회의의 화상 메시지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지구 온난화의 사회적 영향을 언급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다음 문제는 육지 침수와 기후 난민입니다. 지금 적어도 전세계 18개의 섬이 완전히 수몰됐으며 다른 40개 이상의 섬나라들이 해수면 상승의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국제 이주기구 보고서는 2050년까지 또는 우리 생애 내에 2억 명에서 10억 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섬이나 근해에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해수면이 상승하거나 영구 동토층이 녹음으로써 마을이나 나라 전체가 물에 잠겨 붕괴됐습니다. 그리 빠른 건 아니지만 너무 늦은 건 아니에요. 아직은 지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첫 번째 해결책은 유기농 비건채식이죠. 비건 채식은 세상을 구할 것입니다.
Reference
http://www.rfi.fr/vietnamien/actu/articles/117/article_5055.asp, http://www.monre.gov.vn/monreNet/Default.aspx?tabid=255&ItemID=73060
http://www.saigon-gpdaily.com.vn/National/2009/9/7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