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법은 땅을 재건하고 토양 내 탄소를 대체하는 것을 돕는다. (최근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에서 열린 탄소 농업 컨퍼런스에서 존 크로포드(John Crawford ) 교수가 발표한 연구)
만일 모든 경작지가 유기농 채소밭으로 바뀐다면 사람들을 모두 배불리 먹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기권 온실가스의 최대 40%까지 흡수할 수 있다. 게다가 가축사육을 안 하기 때문에 추가로 온실가스의 50% 이상이 없어지게 된다. (Rodale Institute, 2008)
육류 생산에 쓰이는 토지가 자연 상태로 돌아가면 막대한 양의 대기권 CO2를 빠르게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네덜란드 환경평가국)
축산업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축산방법 변화와 축산분뇨의 관리개선 방법은 영국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치 않다. 육류와 유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줄이는 것은 대중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명을 구하면서도 지구온난화 경감에 더 효율적이다. (The Health Benefits of Tackling Climate Change.The Lancet, 2009)
동물에게 다른 음식을 제공하거나 축산분뇨를 연료로 이용하는 등의 축산업 배출 절감 계획은 약간의 배출 절감만 할 뿐이며, 더 많은 식품의 품질 및 윤리 문제를 야기할 뿐이라고 밝혀졌다. (뉴질랜드 AgResearch의 10년간 연구 보고) 축산분야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류와 유제품 소비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 (UK Food Ethics Council Executive Director Tom MacMillan)
메탄을 포착해 에너지로 쓰려는 계획은 부적합하다.
공장식 축산농장의 축산분뇨에서 메탄을 포착하는 제안은 전적으로 비효율적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메탄은 가축의 장 속에서 발효되면서 나오는데, 이는 축산분뇨에서 나오는 메탄의 3배를 넘는다.
시스템이 대부분 기술적으로, 비용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
매일 대량의 축산 분뇨가 나오는 축산농장들은 대부분 분뇨 처리시설을 설치해 두고 있다.
공장식 축산농가로 인해 생긴 많은 심각한 환경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이것은 메탄 포착에서 얻는 이점을 무효화하고도 남는 문제이다.
Stehfest, E., Bouwman, L., van Vuuren, D.P., den Elzen, M.G.J., Eickhout, B. and Kabat, P. (2009, February 4). Climate benefits of changing diet. PBL Netherlands Environmental Assessment Agency. Retrieved January 11, 2011 from http://www.pbl.nl/en/publications/2009/Climate-benefits-of-changing-diet
FAQ: How do animal wastes create methane emissions? (2010, October 19).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 Retrieved January 11, 2011 from http://www.epa.gov/agstar/anaerobic/faq.html#q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