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 정책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는 콩 수확량과 관련된 세계적 추세를 심층 탐구하고 열대림 파괴와의 관련성을 밝혔습니다. 3천여 년 전 중국에서 최초로 경작된 콩은 이제 세계 주요 작물 중 하나가 됐으며 불과 50년 만에 1천7백만 톤에서 2억5천만 톤으로 수확량이 14배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된 콩 중 30%만이 인간에 의해 직접 소비되고 70%는 가축과 가금류 사료로 가공 처리됩니다. 아마존 및 온두라스와 파라과이 같은 국가들에서 토지가 콩 경작과 이 콩을 소비하는 가축을 위해 개간되면서 막대한 양의 탄소가 방출되고 있습니다.
현재 브라질은 세계 제2의 콩 생산지인데 5천5백만 톤의 수확량 중 중국 등 국가들이 75%를 수입해 주로 가축에 의해 소비됩니다. 지구정책연구소 보고서는 열대림을 구하는 것은 콩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것 즉 채식을 늘리는 것에 달렸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열대림의 파괴와 육식과의 관련성에 주의를 촉구해준 지구정책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친환경 비건 채식으로 산림과 지구 모두를 구하기 위해 우리 모두 지금 행동합시다.
하우스 지 2009년 9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축산업의 폐해와 열대림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을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육지에서 가축을 먹이는 작물의 방목장을 만들기 위해 방대한 지역을 베어내는 것은
육류소비가 원인입니다. 무성한 숲에서 가축 방목이나 주로 동물 사료를 위해 헐벗은 들판으로 변해 버린 아마존 삼림벌채 지역에서 한 예를 볼 수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우리의 생물다양성을 강탈하는 이런 활동으로 인해 동식물의 멸종이 경각심을 줄만큼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분야에서 수행된 가장 포괄적인 연구 중 한 보고서는 백만 종 이상이 오는
50년 안에 멸종될 거라고 현재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은 아주 명백합니다. 육류 소비를 멈추세요. 당장 멈추세요. 이건 가축사육의 소위 필요성을 없애버릴 것이며 엄청난 양의 땅이 바로 본래대로 다시 지속 가능하게 되거나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 자연적인 성장방법으로 되돌아갈 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빨리 가야 할 길입니다.
http://www.earthpolicy.org/index.php?/plan_b_updates/2009/update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