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손실의 속도가 놀랍게도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멸종속도보다 1천 - 1만 배 더 높다. “현재의 생물종 멸종 속도는 그 어떤 화석 기록보다 훨씬 더 빠르다.”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 국가들이 동식물 보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함에 따라 생태계는 영구 손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유엔환경계획, 2010)
최대 270개의 고유 종들이 매일 사라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에 의하면 지구는 기후변화 뿐 아니라 주로 인간이 유발한 기타 요인들로 인해 “6번째 대멸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전세계 평균기온 상승이 약 섭씨 3.5도를 초과하면, 전세계 종의 70%가 멸종될 수 있다. (IPCC)
기후변화 피해를 입은 생물종에 대한 2010년 신규 보고서:
바다의 얼음이 사라져서 남극 펭귄 개체수가 1975년 이후로 80% 이상 감소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때이른 해빙과 혹한이 반복되면서 식물성 먹거리를 얻을 수 없게 된 북극순록이 기아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007년과 2009년에 이어 2010년 9월에도, 바다 코끼리의 일상적인 휴식처인 바다 얼음이 부족해져서 수만 마리의 바다 코끼리들이 해안으로 몰려오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철새들이 죽어가고 있다. 부적절한 시기에 이동함에 따라, 도착지에 식량이 부족하거나 철새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하던 습지가 말라버렸기 때문이다.
Hance, J. (2010, May 10). Collapsing biodiversity is a ‘wake-up call for humanity’. An online acticle on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 report. Mongabay.com. Retrieved January 11, 2011 from http://news.mongabay.com/2010/0510-hance_wake_up.html
Struzik, E. (2010, September 23). A Troubling Decline in the Caribou Herds of the Arctic. Retrieved January 11, 2011 from Yale, School of Forestry & Environmental Studies website http://e360.yale.edu/content/feature.msp?id=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