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된 고래가 바도로 돌아갔습니다 - 2010년1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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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고래가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105마리 둥근 머리 돌고래가 좌초되어 뉴질랜드 남부 콜빌 비치에서 죽은 후 코로만델 비치에서 64마리가 발견되어 밀물이 들어올 때까지 이들을 돌려보내려는 3백 명의 자원 봉사자와 구조대원 방문객들의 도움으로 43마리가 구조되어 바다로 안전하게 헤엄쳐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죽은 21마리는 신성한 마오리 땅에 매장되었습니다. 이 좌초의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런 사건들은 인간이 야기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 가슴아픈 사고 동안 고래를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신 모든 자원 봉사자들과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신이 사랑스런 고래를 계속 축복하시길 빌며 모든 해양 동물과 아름다운 해양 보호를 위해 노력하길 빕니다.

2008년 8월 국제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좌초된 해양 포유류의 비애를 말씀하시며 인간이 야기한
그들의 곤경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많은 고래와 돌고래들이 해안으로 밀려나와 죽어요. 바다엔 많은 데드존이 있어요. 그들은 숨이 막혀 독이 가득한 바다에서 헤엄쳐 나와야 해요. 견딜 수가 없어서,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밖으로 나와야 해요. 물 속에서 사는데 물이 독으로 가득 차면 당연히 밖으로 나와야죠. 하지만 밖으로 나와도 죽어요. 물이 없으니까요. 바다에 있어도 죽고 나와도 죽죠.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이건 최악의 잔학 행위죠.

사람들이 환경을 돌보지 않아서 모든 존재가 이렇게 죽어가는 거예요. 완전 채식인이 되세요. 그렇게 어렵나요? 돌고래도 살아 남으려고 목숨까지 걸고 바다에서 헤엄쳐 나와요. 근데 우린 왜 채식으로
바꾸는 것도 못하죠? 




기후변화로 동식물이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이동합니다
카네기 연구소와 스탠포드 대학,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및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의 미국 과학자 연구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기후 벨트를 더 높은 지대, 더 극지방에 치우친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어 종들의 생존을 위해선 생태계가 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협소한 온도 범위만을 견딜 수 있는 종들은 연구원들이 예상하는 지구온난화 대응에 필요한 속도인 일년에 평균 4백 미터 보다 더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식물의 부동성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 서식지의 1/3이 멸종에 처하게 될 걸로 예상됐습니다.

또한 인류의 개발로 많은 이동 경로가 봉쇄돼 종들의 발을 묶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물종들이 이미  필사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공동 연구를 수행한 미국 연구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어머니 지구와 모든 생명체의 훌륭한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되찾기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을 함께 합시다.

칭하이 무상사는 지구의 위급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통해 우리 행성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열쇠인 청소년들에게 지구온난화를 어떻게 설명할 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철새들이 둥지를 틀기 위해 얼마나 점점 더 멀리 날아야 하는지 그리고 더 이상 빙하가 없어서 점점 더 멀리 헤엄쳐야 하는 북극곰들이 간혹 지쳐 익사해 죽기 까지 하는 일을요. 또는 요즘 이웃 나라에서 왜 수많은 홍수나 재난 등이 발생하는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어떻게 실제 생명과 실제 동물들, 사람들은 물론 그들의 목숨에 영향을 주는지 말해주세요.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아직 지구를 구할 희망이 있다는 걸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건 채식인이 되고 해결 방법을 알리는 것으로 진정한 영웅이 될 기회입니다.



그 밖의 소식

*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은 벵게리 시에 공원을 개장하고 환경보호와 지속가능 개발 증진을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 발족을 선포했습니다.

* 유럽 9개국은 에너지의 지속적인 공동 공급을 위해 각국이 생산하는 지속가능 에너지를 연계하는 『수퍼 그리드』 사업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