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식 돼지농장 이웃들이 불행을 겪습니다.
미국 일이노이주의 돼지 감금 시설을 반대하는 의식있는 주민인 데비드 라이프하이트씨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수프림 마스터 TV는 31세에 그가 일군 가정생활의 꿈이 2006년 11월 그의 집에서 4백 미터 떨어진 곳에 공장식 돼지농장이 들어서면서 무너졌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즉시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된 집중가축사육시설 (CAFO)로 알려진 돼지농장과 연관된 많은 건강문제들로 곤란을 겪었습니다.
데이비드 라이프하이트 – Pig factory farm neighbor, Member of Concerned Residents Against Pig Confinements, Illinois, USA (M): 전엔 한번도 알러지 문제가 없었어요. 2년 전쯤 약간의 알러지에 대해 처방을 받았어요. 돼지 감금이 실행되고 곧 바로요. 내 눈에선 눈물이 나고 간지러우며 호흡이 가쁘고 목이 탑니다. 보통 숨쉬기가 힘들고 콧물 역시 매우 심한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흐릅니다.
나의 딸은 돼지 감금과 돼지와 관련이 있을지 모르는 MRSA로 인해 아파왔습니다. MRSA는 내성 황색 포도상균으로 사람들이 이로인해 숨져왔습니다.
리포터: 건강 이외에도 집중식 사육농장은 가족의 삶의 질도 망쳐놓았습니다.
데이브드 라이트하이트: 우리가 후손들을 보기 위해선 우리의 집 밖으로 나가봐야 합니다. 우린 꽃을 길렀지만 지금은 더 이상 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밖으로 나갈 수 있을지 특히나 어떤 종류의 정원가꾸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우리에겐 사과와 배 나무가 있는데 소위 말하는『털』로 덮여있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어요. 아마 돼지 감금에서 발생하는 상피일 겁니다.
리포터: 돼지 사육장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보통 대기 먼지의 피해를 입게 되며 그 속에는 공장식 농장에서 나온 상피 즉 마른 돼지피부 소립자들과 분뇨와 박테리아가 들어있습니다. 돼지 자체의 가스에 즉시 질식되는 걸 막기 위해 CAFO안에선 커다란 송풍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송풍기들은 이 독성 입자들을 멀리까지 보냅니다.
데이비드 라이프하이트: 지난 여름에 아버지와 아들이 적절히 환기가 안된 CAFO에 들어가서 둘 다 숨졌어요. 유해하고 위험한 가스에 노출되어 질식사를 한 거예요. 그 송풍기들이 가스를 대기 중으로 날려보내서 돼지 상피가 식탁과 과일을 덮습니다. 그것은 달라붙고 끈적거리는 일종의 껍질 같은 걸 만들어요.
리포터: 심지어 물조차 마실 수 없고 그들의 과일나무 열매조차 더 이상 먹지 못하는 것 외에도 가정들은 이전의 신선한 시골 공기마저 잃고 대신에 가연성 암모니아와 독성의 황화수소의 악취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데이비드 라이프하이트: 우리가 바로 지난 주 내내 겪은 것처럼 만약 여러분이 섭씨 38도 상황에서 에어컨 없이 모든 창문과 방문을 닫고 집에 앉아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것은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돼지 농장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우리 재산이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재산을 팔려고 해도 제정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사려고 하지 않지요. 그래서 우리는 결국 자기 집에 수감된 죄수와 같습니다.
리포터: 현재 돼지독감 즉 가축 사육 환경의 오물에서 시작된 또 다른 공중 보건 위협은 지금도 그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134개국에서 114,569명이 감염됐고 572명이 사망했습니다. 영국은 1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다른 점은 건강한 사람이 증상을 보인지 수일 만에 사망한 국내의 첫 사례라는 점입니다. 정말 건강해 보이는 15세 청소년이 미국 뉴욕에서 지난 달 돼지독감으로 사망하여 이 바이러스의 위험한 특성을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사망들은 주말 내내 태국과 아르헨티나 같은 곳에서도 늘어났으며 이 병으로 9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전세계 축산업 환경과 관련해 많은 이웃들이 분명히 겪고 있을 공장식 농장으로 인한 삶의 피해의 또 다른 측면들을 전해준 라이트하이트 씨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축산업 체계의 희생자들인 현재의 돼지독감 환자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축산업을 중단하고 유기농 비건 채식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선택함으로써 속히 이런 고통을 줄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