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 NASA의 최근 위성 자료는
북극권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종전 예측보다 더 빠른 속도로 녹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VOA지의 폴 시스코 Paul Sisco 기자가 보도한다.
북극권 해빙
워싱턴 외곽 메릴랜드 그린벨트에 위치한 나사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기후 과학자들은 북극해 빙하의 대부분이 2013년 여름 끝 무렵 즈음에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제이 즈왈리 Jay Zwally
나사 고다드 센터의 빙하위성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과학자인 제이 즈왈리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빙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예측들보다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는 대기온난화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빙하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은 해수 온난화도 있습니다. 감소한 빙하 면적에 모든 사람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요한 시작이며, 우리가 위험한 정점에 이르렀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만약 풀 같은 것을 어떤 지점까지 구부렸다가 놓으면 되돌아오겠지만 너무 많이 구부려서 정점을 지나면 부러져 버리겠죠.”
“지금 북극해에서는 빙하의 두께와 면적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현상으로 해양은 태양열에 더욱 노출됩니다. 북극해의 빙하는 현재 정점에 와 있는 듯합니다. 기온이 더는 상승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 해도 빙하는 줄어들어 그해 여름이 끝날 무렵 사라질 것입니다.”
콜로라도 미 국립 빙설자료센터의 수석연구원 마크 세레즈는 이렇게 말한다.
“2006년 9월까지의 빙하 손실률은 십 년 마다 9%를 조금 넘어선 정도였습니다. 그것은 매년 100,000평 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상당한 면적이죠.” “하지만, 2007년에 손실된 빙하 면적은 더욱 놀랍습니다.”
나사의 이 위성사진은 지난 30년간 북극 빙하의 평균치이다.
화면의 연두색 부분은 지난해 여름 해빙된 부분이다.
즈왈리 박사는 남은 빙하의 두께가 얇아지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가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남아있는 지역이 현재 얇아져 간다는 것입니다.”
“보통 3-4,5,6미터 두께의 빙하가 많았는데 대부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모든 기후 예상 안들은 가변성과 해빙 추세를 예상보다 덜 심각하게 유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가능성은 예상 안들의 예측보다 더 나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북극해의 빙하에서 명확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위성에서 보는 것은 예상 안들보다 좋지 않습니다.”
또한 그는 그러한 예상 안들은 지상 관측과 측정을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 폴 시스코
워싱턴
2008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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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Scientists See Hastened Arctic Warming
Arctic melting |
Jay Zwally |
NASA satellite image shows Arctic over the last 30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