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세상 포탈라 궁: 티벳 달라이 라마의 거처 (티벳어)   
1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티베트의 수도 세계의 지붕에 서 있는 라사에서는 청명한 하늘을 손으로
만질 듯 구름 위 소리도 들릴 듯 하답니다

여기 눈 덮인 산맥 고대의 신비로운 레드 산 꼭대기에 한 궁전이 자리잡고 있지요
이 곳은 달라이 라마의 고향이자 티베트인들의 영적인 중심지 포탈라궁입니다

포탈라궁은 7세기에 튜보 왕 송트산 감포가 최초로 세웠습니다  그는 그 왕국을 통합한
매력적이고 용감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왕조는 지혜로운 통치 아래서 평화롭고 풍요로웠지요  송트산 감포 왕은 나라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중국의 진보된 문화와 기술을 들여오고 싶어했습니다

그리하여 탕 왕조의 타이종 황제에게 혼인을 제안했지요  당시에 중국의 여타 이웃 나라들도
중국 왕조와 혼사를 올리고 싶어했지요

그래서 타이종 황제는 그의 조카에게 어울릴 남편감을 고르기 위해 십여 명의 대사를 놓고
대회를 열었습니다

결국에 송트산 감포 왕이 보낸 총명한 대사가 대회에서 우승합니다  그리하여641년
탕 왕조의 웬쳉 공주는 송트산 감포 왕과 혼인을 합니다

이 공주는 티베트에 진보된 기술 문화 의술 달력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이 열렬한 불교 신자였기에
티베트에 불교를 소개했습니다

티베트에 공헌한 대가로 웬쳉 공주는 자비의 신 백색타라의 환생으로 여겨지며 공경받았고
송트산 감포 왕은 관음보살 혹은 관세음보살의 환생으로 공경받았습니다

송트산 감포 왕은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 레드산에999개의 방이 있는 궁전을 지을 것을
명령합니다  이 궁전이 바로 포탈라궁의 전신입니다

『포탈라』란 『불교의 성소』 『관세음보살의 거주지』란 뜻입니다
이 궁전은 송트산 감포 왕이 거주했던 곳으로 티베트인들이 관세음보살을 경외했기 때문에
포탈라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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