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
삶의 터전 지구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훌륭한 자연농법을 알아봅니다
가와구치 요시카즈씨는 일본 나라현의 사쿠라이시에서 자연농법으로 30년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자연에 순응하기에 환경과 우리 신체에 모두 적합합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화학비료에서 병을 얻자 이 친환경적인 농법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연농법을 배우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19년 전 아카메 자연농학교를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논에서 실습을 통해 자연농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연농법은 비료나 화학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아주 적은 양의 물을 쓰며
곡물은 자유로이 자라야 한다는 철학에 입각하므로 꼭 필요한 경우 외엔 인간이 간섭하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가와구치씨를 이제 만나볼까요
가와구치씨 먼저 지금까지 해오고 계신 자연농법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가와구치 씨 :
자연농법의 기본은 절대로 땅을 갈지 않는 겁니다 전혀 그럴 필요가 없지요
또한 비료도 전혀 필요 없어요 외부에서 아무것도 가져 올 필요가 없죠
잡초나 벌레도 해롭지 않아요
게다가 가장 중요한 점은 환경에 맞는 작물을 기른다는 겁니다
따뜻한 지역이나 기후에서는 따뜻한 곳을 선호하는 식물을 기르고 추운 곳에선 또 추운 곳을 좋아하는 식물은 키우는 거죠 간단히 말해 기후나 토질에 따라 재배하는 겁니다 그런 후 각 식물이 필요한 영역을 인정해 주는 거예요 식물이 그들의 삶을 살게 두어야 하지요
가능한 자연스레 두고 필요할 때면 약간 돌봐줘 작물을 잘 자라게 하는 겁니다
이게 자연농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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