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 "4도 이상" 데이비드 캐롤리 박사의 기후변화 분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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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 오늘은 저명한 호주의 기후 과학자 데이비드 캐롤리 박사를 모셨습니다 데이비드 캐롤리 박사는 호주 멜버른 대학 지구과학부 기상학 교수이자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 엘니뇨 남방진동 현상과 결합된 오존감소와 기후변동 분야가 전문인 호주 연구위원화 연방 연구원입니다 지구 온난화 전문가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일원으로 캐롤리 교수께서 호주와 지구에서 기후변화의 파괴적인 영향을 말씀하시겠습니다 캐롤리 교수 : 2007-9년 여름에 북극은 다른 해에 비해 얼음이 적었지요 그린란드 빙상의 해빙도 증가했습니다 우리는 녹는 얼음과 줄어드는 빙하를 보았어요 또한 위도가 높은 북반구에서 지표면에 가까운 영구 동토층이 녹고 있습니다 늘 얼어붙은 영구 동토층은 원래는 여름에 녹지 않습니다 이 지역의 영구동토층이 녹는 사실은 역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그래서 건축물이 불안정해지며 다른 반응을 가속하게 됩니다
진행자 : 캐롤리 교수는 최근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열린 국제 회의 『4도 이후』에 참가해 평균 지구기온이 섭씨 4도가 상승할 경우 지구와 인류에게 미칠 잠재적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캐롤리 교수 : 회의 결론은 방출이 상당량 줄어들어도 4도의 기온 상승은 아마도 합리적인 중간 정도의 산출일 것이며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행자 : 현재 지구대기엔 380ppm의 이산화탄소를 포함하고 있어 전세계 기온을 2도 상승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양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다른 온실가스들을 고려하면 달라집니다 캐롤리 교수 : 이미 대기권에서 이산화탄소 양을 초과했습니다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가스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