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조 기술: 유서 깊은 전통 방직의 세계 -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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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여러분 수프림 마스터TV 예술과 영성에서 인사 드립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직조 기술을 소개하는 2부작의 1부로써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여 그들의 경이로운 직조 전통을 알아보겠습니다

면직물이든 대나무 바구니든 짜는 것은 1차원적인 실을 2차원적인 사물로 엮어내는 고대의 기술입니다 직조가 인류 역사에 처음 나타난 것은 기원전5천 년이며 이집트 스위스 페루 등지의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되었죠 실제로 직조 기술과 도구는 전세계의 고대문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직조는 옷감이나 가정용품에서 멈추지 않고 많은 문명에서 설화와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기 위한 기술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색과 또한 다양한 색과 패턴, 모티프와 디자인을 통해 직공의 예술적인 가치관을 표현하는 공예로 아름다움을 전했습니다

현대 직조 산업은 자동화 기계와 인조 소재로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자연 소재의 수제품들은 오늘날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습니다 이스탄불의 골든 핸즈 축제를 방문하여,터키의 전통 직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다 예시류르트에서 골든 핸즈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이스탄불에 왔습니다 작품을 소개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현재 저희 베틀은 공정 처음부터 끝까지 100%면이자 100%수공인 직물들을 짜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합성직물들이 넘쳐나지만 사람들은 아직까지 복고풍의 면직물을 그리워 하지요

사람들이 자주 쓰는 스카프에서 집안 장식품까지 터키의 직물들은 심오한 문화적 모티프와 색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령 튤립은 오토만 제국부터 유행했습니다 그 때부터 모티프로 사용되었어요 특히 저는 붉은 색 터키의 국기색을 좋아합니다 이건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 패턴이지요 무슬림인 우리에게 예언자께서 가장 좋아하셨던 꽃이 장미입니다 직물에는 옛 술탄들의 서명을 새겨 넣습니다

이건 마흐무트2세의 서명으로 봉인으로 사용되었는데 인기가 아주 좋아요 또한 자연적인 것들은 모두 사람들을 차분하고 기분을 좋게 해요 우리는 직물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은은한 색을 씁니다 영혼의 필요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해야 하지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더 편안한 옷을 만들기 위해 직조술은 늘 변합니다

실을 너무 촘촘하게 짜면 옷감이 거칠어 집니다 비단같이 부드럽게 만들려면 헐겁게 짜야지요 그렇게 짜도 한번 빨고 나면 더 선명해지고 촘촘해집니다 저희는 에게해의 무글라에서 왔습니다 우리 에게 면은 1등급입니다 입으면 정말 가볍고 편합니다 순도100%의 면이니까요 다른 소재는 전혀 쓰지 않습니다 정말 상쾌하지요 통풍도 잘됩니다 촘촘한 옷감이 아니죠

편안한 옷감은 베틀에서 짜는 법과 상관됩니다 지역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직조법은 문화가 달라도 대부분 비슷하지요 키프로스의 비영리 기구인 하스더 민예 연구소를 함께 가볼까요

반갑습니다! 일디즈 아자로즈로 2002년부터 하스더에 근무했지요 여기서 직조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강좌도 제공합니다 목표는 과거를 부흥하고 키프로스의 전통 공예품을 알리는 것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베틀입니다 베틀에 쓸 실은 물레에 둘둘 감지요 뒤쪽에 있는 물레를 보여드리죠 실패를 이렇게 감습니다 이걸 북 위에 이렇게 모아두고 짜는 것입니다 여기는 상자 덮개 가대 덮개, 커튼 등 다양한 직물을 짤 수 있습니다 다른 작업대는 페쉬키르 식으로 더 얇은 옷감을 짭니다

주요 실은 베틀에 걸어요 베틀에 걸 때 가장 힘든 것은 이 작업대에 이걸 넣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합니다 베틀에 건 후엔 쉬운데 짜면 되요 북을 어느 손에 쥐냐에 따라 발로 반대편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다른 방향에서는 손과 같은 쪽의 페달을 밟아야 하죠 카르파즈 식 직조 베틀을 다루는 방법은 또 다릅니다 손과 발을 반대로 놀려요

여기선 북을 오른손으로 잡고 왼발로 밟습니다 무늬에 줄을 집어 넣어서 다양한 모티프를 만들 수 있지요 먼저 북을 써서 짜다가 발로 옮겨갑니다 이 과정을 빗질이라고 부르죠 빗을 누릅니다 이 빗으로 직물을 짜내지요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발을 바꾸고 빗을 누르지요 이렇게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직물을 짜냅니다 폭은 일정 범위를 넘길 수 없지만 길이는 얼마든지 짤 수 있어요 무엇을 만들고 싶은 가에 달렸어요

직조는 참여한 사람들에게 큰 만족을 줍니다

저희는 직접 천을 짜면서 직조 강좌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정말 즐거운 일이죠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할머니도 이렇게 짜셨다고 합니다 이 일이 정말 좋아요

많은 문화권에서 직조는 모녀로 전해지는 가족전통이 있습니다 후손들에게 전해주면 보이지 않는 유산이 사람들을 연결시킵니다 이어 동티모르의 전통 천,타이스를 살펴볼까요

조상들이 옷감으로 쓰시던 타이스는 동티모르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생일이나,기일 결혼식 및 지역에 따라 다른 축하날에 입었던 옷이지요 지역마다 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엔 학교에 기계가 있고 수동식도 있지만 전통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긴 과정을 요하는 타이스 직조는 먼저 식물성 염료로 실을 염색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기계로 만든 실을 쓰면 간단하게 원하는 색을 고르면 되지요 하지만 전통엔 긴 과정이 필요해요 먼저 목화를 따서 말리고 씨를 빼서 따로 보관하고 씻고 두드려 부풀린 다음 실을 자아 염색하지요 저는 면이 좋아요

과정도 과정이고 여인들이 쓰는 모티프가 다채롭죠 저는 다행히 할머니와 어머니의 보살핌 아래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염색에 대해 조금 배웠어요 당시엔 기록된 것이 전혀 없었거든요 가족 중 누군가 옷감을 짠다면 자라며 염색에 대해 배우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라면서 염색에 대해 알 길이 없지요

제가 해외에 살 동안 다행히 언니가 티모르에 남아 있었습니다 언니가 보내준 타이스를 두 아들에게도 보여주며 타이스에 대해 조금 알려주었어요 조금 더 자라 아이들은 제가 만든 타이스 셔츠를 자랑스럽게 입었어요 1년에 한 번씩 다른 나라처럼 문화행사가 있어 타이스는 저희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어요 항상 좋아했어요 예술가인 큰아들은 아버지의 고향 오쿠시의 무늬에 항상 관심을 보여왔으며 매우 다채롭다며 좋아했지요

나폴리오 씨께서는 방직산업이 유서 깊은 뿌리를 되찾길 강조합니다

직공들이 목화를 직접 재배하길 바래요 저희는 경제발전 계획에서 그 일을 하고 있어요 제 동료들도 그렇게 합니다 일부 지역의 직공들에게 목화를 직접 재배하고 자연 염료를 써서 사라지기 직전인 우리의 전통을 지키길 부탁해요 유산을 잃기 전에 후손들을 위해서 기록으로 남겨놓아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문화는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의 뿌리를 나타내는 부분이니까요

매혹적인 방직의 세계로 안내하신 아이센 카란칸씨 지네프 카란칸씨 일다 아카로즈씨 오펠리아 나폴리오씨께 감사 드립니다 다양한 문화의 전통 직조술은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조상들은 여기에 삶과 사랑,미를 기록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공예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평화로운 세상을 풍요롭게 하길 빕니다

상냥한 여러분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오늘 예술과 영성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방송될 2부에서도 유서 깊은 전통 방직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주목할 뉴스와 고귀한 생활,채식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내면의 고요함과 기쁨을 더욱 누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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