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빛은 아주 강해요 천국의 빛은 너무 강하지요 그건 마치.. 심지어 이 빛도 내겐 아파요 눈이 아프지요 그러나 내면의 빛은 보통 눈이 아프진 않아요 업이 다른 사람보다 좀 무거운 한 두 경우를 빼고는요 그러니 통과하기 위해서 견디세요 때로 뭔가 태어나는 건 엄마가 아이를 낳는 고통 같지요 고통스럽지만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됩니다 그러니 참아내거나 내면의 스승에게 그걸 가져 가라고 하세요 고통만 가져 가고 빛은 그대로죠 고통은 내게 오고 빛만 당신에게 남죠 알겠어요？ 다음엔 내가 견뎌 줄게요, 됐어요？

질문 있습니다 어제 입문한 사람이 있는데요

누군데요？

지금 여기 없지만 어제 입문한 사람이에요

무슨 일 있어요？

그녀가 아침에 어떤 이를 치유해 줬어요 그녀는 친한 친군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승님이 해결 하시는지 아님 업으로 다뤄지는지요？

그녀는 교훈을 배울 겁니다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 알아요

간섭하지 말고 아무 말 말아야 하나요？

물론 그녀에게 모든 이는 내면의 치유력이 있다고 상기시켜 주어야 하지만 항상 그곳에 집중하면 한 구석에만 치우쳐요 완전한 재능과 지혜를 사용하지 않는 거죠 그 완전한 지혜는 치유도 하고 수천 마일과 수천 장소를 동시에 가고 천국도 갈 수 있고 지옥에 가서 사람을 구할 수도 있지요 지금 그녀가 그 곳에만 집중하면 나머지 것들을 잃습니다

예수가 사람을 치료할 때 마지 못해 한 걸 아나요？ 그렇지 않았다면 하루 종일 다니며 그 시대의 모든 병자와 장님을 고쳐줬겠죠 죽은 자를 살리고요 그러나 가끔씩만 그랬어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필요할 때, 어쩔 수 없을 때만요 아니면 사방을 다니며 항상 물을 포도주로 바꿔 돈 받고 팔며 사람들을 믿게 만들었겠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어요 마지 못해 했었지요 모세도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고 나서 나중에 후회했어요 알겠어요？ 그는 보이기 위해 쓸데 없는 일에 힘을 남용한 것을 신께 사과했어요

두뇌가 모르게 지혜를 통해서 자연적으로 행해진 모든 신통은 업이 없어요 에고로 하는 모든 것, 『내』가 하고, 『내』가 고치는 건 모두 문제가 되요 그녀한테 말해주세요 아님, 그녀가 원하는 걸 하라고 하세요

고맙습니다！

천만에요！ 그녀는 약속을 지켜야 해요 어제 우린 명백히 알려 줬으니까요 누구에게도 들어 오라고 강요한 적 없지요 아마도 그녀는 바로 멈출 수 없나 봅니다 차는 천천히 멈추니까 시간을 주고 말해주세요

전 명상할 때 사랑, 진동, 빛과 소리 같은 신의 에너지를 분명히 느껴요

예 그건 중요해요 매우 중요하죠

명상할 때 몸에서 약간 열이 나는 걸 느껴요 그건 신에게서 받은 건가요？

예 그래요！

그건 여전히 신의 힘인가요？

예, 그래요

고맙습니다！ 신에게서 온 뭔가가 있다는 걸 알아요 전 사랑을 느껴요 스승님 감사합니다

자신의 신구의를 깨끗이 하도록 노력하세요 열이 온기로 변해서 편안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그래서 계율을 지키고 채식을 해야 하는 거죠 그러면 내면의 강한 힘의 부작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죠？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명상하면서 제멋대로 행동해서 문제에 빠지는 겁니다 그럼 스승도 어떻게 해줄 수 없어요

스승님이 말씀 하셨듯이 관광을 할 때 빛을 보고 관음을 할 때 내면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런데 왜 관광하는 동안에도 소리를 듣나요？

이게 문제인가요？ 알겠어요 문제 없어요 때로는 그래요 관음을 하고 있는데 대신 빛을 볼 수 있고 관광하는 동안에 내면의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약간 달라질 수 있어요

고마워요, 스승님！

아무 문제 없어요

스승님, 빛과 소리의 좋은 점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수행하면 좋은 점을 알게 될 거예요 모든 면에서 여러분을 도와줄 겁니다 더 지혜롭게 되고요 기본적인 질문인데 오래된 제자들이 말해줄 수 있으니 내게 물을 필요 없어요 내가 말하면 『당신이 스승이라 당신 법문을 광고하는군요』라고 말할 거니까요 그들에게 물어 보세요 수행의 결실에 대해 물어보세요 좋은 점에 관해 많은 걸 말해줄 겁니다 여러분은 항상 몸에서 나와 세상너머로 가고 싶어하지만 막상 나오면 『안돼요, 안돼！』 하며 저항하지요, 빛이 없으면 없다고 불평하고 빛이 있으면『너무 밝아요！』라고 하죠 그래서 여러분에게 두통이 있고 문제가 있는 거예요 놓아요 놓아버리세요！ 문제 없어요, 그렇죠？ 이 존재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냥 놓아버리면 괜찮아요 지옥에 가면 어때요？

예전에 나는 출가하고 싶었어요 스님이 되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거든요 가족에 대한 문제도 없고 봉사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나중에 깨달음만이 봉사할 수 있다는 걸 알았지요 출가가 아니라요 어쨌든 출가승도 좋아요 문제될 게 없어요 하지만 출가 안 해도 괜찮아요 여러분이 깨달았다는 것 그것이 중요하지요 법화경에 부처가 말하길 이와 같은 시대에는 많은 보살들이 나와서 구원하고 올바른 가르침을 지킨다는데 여러분이 그렇지요 여러분은 지상의 보살들입니다 천국이 아니라요,

그래서, 나는 출가하기 전에 아주 두려웠어요 그 당시 난 별로 깨닫지 못한 것 같았거든요 사람들에게 봉사할 이상만 있었지 힘은 없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그게 문제지요 이상은 있지만 힘이 없습니다 계율을 지키지 못해 지옥에 갈지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３００가지나 되는 계율이 있었으니까요 비구니에게요！ 하나도 지킬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 당시에는 지옥에 가야 한다면 가겠다고 생각했지요 나 혼자 지옥에 가고 다른 사람이 행복하다면 그건 괜찮으니까요

무엇도 두려워 말아요 그러면 괜찮아요 두려워 말아요 신의 힘은 항상 내면에 있습니다 어딜 가더라도 신의 힘이 도울 겁니다 알았지요？

주식을 사는 건 도박이 아닌가요？

너무 광적이지 마세요 성경 말씀에는 여러분 이마에 흐르는 땀으로 양식을 벌라고 합니다 지혜와 순수함으로 일하라는 거지요 그에 맞게 행하십시오 자신이 순수한지 항상 점검하세요 알았지요？ 그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내면의 안내자에게 행한 일이 옳은지를 물어보고 의심스러우면 명상하세요 달리 우린 누구도 속이려는 것이 아니니 괜찮아요 사실 도박도 난 어떤 것도 비난하지 않아요 어느 것도 나무라지 않아요 내 말 이해해요？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도박을 하면 도박에 사로잡혀 집과 가족까지 모든 것을 팔려고 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리고는 서로 싸웁니다 그래서 도박이 나쁘다는 거지요 하지만 도박 그 자체는 아무 것도 아니에요 도박하러 간다고 나쁘다고는 못해요 도박할 수 있어요 결코 집착하지 않고 이기려고 하지 않으면요 잃더라도 상관없어요 내 말 이해하겠어요？

난 내 자신만 책임지죠 나쁜 건 없지만 어떤 일의 본성이 누군가를 강하게 끌어당기면 그 일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래서 나쁘죠 그렇지 않고 주식 하는 건 괜찮아요！ 여러분은 생계를 위해 뭔가를 해야 하니까요 도박과는 다르지요 분위기 역시 다르니까요 여러분이 도박장이나 카지노에 가면 분위기가 어떤지 알지요 거기 생사가 달렸어요 때론 서로 죽이기도 하는데 그건 달라요 그러니 모든 걸 전체적인 맥락에서 고려해야 합니다 한두 문장이나 한두 번의 행동이 아니라요

이를 테면 동시에 두 아내를 두지 말라고 했는데요 입문 전에 이미 두 명의 아내가 있다면 그건 괜찮아요 둘이 함께 잘 지내면 둘을 돌볼 수 있잖아요 한 명을 쫓아내서 어떡하겠어요？ 융통성이 있어야 해요 그래서 지혜와 사랑이 필요한 거예요 규칙과 법만 아니고요 사랑의 법칙은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사랑과 순수, 지혜로 일 하세요 그게 내가 바라는 거죠

불평에 대한 훌륭한 조언이 있어요 불평을 없애는 방법 만족하는 방법을 아세요？ 아주 커다란 종이에 모든 불평을 적는 겁니다 불평이 많으니 큰 종이가 있어야지요 원하는 만큼 복사해서 꼼꼼히 읽은 뒤에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거기가 불평이 있어야 할 곳이죠 그럼 아무 문제 없어요

불평이 많으면 아주 큰 종이에 불평을 적으세요 그리고 많이 복사해서 꼼꼼히 한번 읽어 본 후에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거기가 모든 불평이 있어야 할 곳이에요 알겠어요？

항상 많은 오해들이 있으니까요 난 일상 생활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납니다 세상의 언어는 정말 형편 없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우리의 말이 때로는 너무 제한 적이라 오해가 생기죠 나 역시도 많은 오해를 받은 적 있어요 하지만 때론 설명할 시간이 없거나 설명할 만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때가 있죠 이해하겠어요？ 결국, 사람들은 이해할 거예요 하지만 때론 그들을 이해시키는데 ５,６년 걸릴지도 모르죠 어떻게 하겠어요？ 집집마다 다니며 설명할 순 없어요 그렇죠？ 집집마다 다닐 시간이 있다면 모두가 이해하겠죠 그러니, 여러분이 나를 대표해 오해한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융통성 있게 설명하세요

난 자신과 다른 사람 간의 매일의 의사소통에 관해 말했지요 언어가 오해를 일으키는 무서운 도구란 걸 여러 번 보아왔고 나 역시 간혹 오해 받곤 한다는 것을요 하지만 그들에게 일일이 설명해 주긴 쉽지 않고 때로는 설명할 필요도 없어요 아마도 ５, ６년 ７년쯤 시간이 지나면 이해하겠지요 그러길 바랍시다 누군가 잘못 이해하면 나를 대신해서 최선을 다해 설명하세요 아니면 무슨 힘이든 이용해서 기분 좋게 해주세요 하지만 때로 뭔가에 대해 남들이 잘못 이해하거나 잘못 이해되면 그들은 오랫동안 아주 기분이 나쁩니다 그러니 잘 설명해서 기분이 좋아진다면 좋은 일이지요 하지만 어려워요 때로는 매우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당신과 같은 등급이 아니므로 무어라고 말하든 상관 안 해요 소용이 없어요 아이들에게 재정 문제를 말하는 것과 같아요

때로, 우리와 뜻이 같지 않은 사람들과 말할 때, 예를 들어, 집 밖에 서 있는 사람에게 집 안에 있는 사람이 말해요 『이 집은 아주 아름답고 모든 걸 갖추고 있어요』 바깥에 서 있는 사람은 말할 거예요 『난 필요 없어요 그냥 여기 서 있을래요 여기가 시원해요』 예를 들면 그래요 시원한 건 좋지만 너무 오래 서 있으면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플 거예요 덥거나 비도 올수 있죠 계속 거기 서 있을 순 없어요 그렇죠？ 사람들은 때로 여긴 무상한 세상 이란 걸 잊습니다 오늘, 돈도 있고 집도, 차도, 지위도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내일을 걱정하지 않지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말하기가 어려운 거죠 그 뿐이에요

설명해줄 수 있다고 말했지만 때론 매우 어려워요 한 사람이 집안에 있고 다른 사람이 집밖에 있다면 집 안의 사람은 집 안의 아름답고 편리한 모든 것을 계속해서 설명하지만 집 밖의 사람은 밖에 있으면서 『아니, 여기 있겠어 시원하고 볕이 들잖아 안에 있는 보물은 필요 없어』라고 하죠 좋아요 괜찮아요 그들이 듣고 싶지 않다면 우린 귀찮게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반면에 그들이 바깥 세상을 잊고서 밖에 앉거나 서 있으면 때로는 불편할 겁니다 비가 오고 태풍이 불고 어둡고 추워지기 때문에요 안락한 실내의 문 밖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이가 깨닫지 못하면 영원한 행복과 안락함이 있는 곳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안에 뭐가 있는지 알지 못하고 어떻게 설명해주든 상관 안하고 관심도 없어요 비와 폭풍우 태풍 온갖 고난 어둠과 추위, 폭설을 만나면 안에 들어오길 원할 테니 걱정할 필요 없어요 초대할 수 있다면 좋고 들어오길 원하지 않는다면 추위 속에 남겨두세요 언젠가 안으로 살살 들어올 테니까요

걱정 말아요 아직 준비가 안된 사람들이니까요 그들은 알지 못해요 세상이란 위태롭고 믿을 수 없고 덧없다는 것을요 우리가 오늘 여기 있다고 내일도 있을지는 모릅니다 몇분 뒤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요 여러분 같은 입문자들 만이 돌아갈 때를 압니다 왜냐면 스승이 알려 줄 테니까요 적어도 ３일 전에 이승을 떠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많은 제자들이 죽을 때를 알았지요 내 말은 무엇이든 항상 진실이고 할수 있다고 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