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증오 3부 1993년 1월 17일, 포모사(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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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왕은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았지만 장생이 그를 두 동강을 내어 『해탈』시킬 수 있었죠 그는 거기서 망설이고 있었어요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났거든요 하지만 마음은 다시 『뭘 기다리는 거야? 왜 기다리는 거야? 빨리 죽여!』 라고 말했죠 우리 마음은 그처럼 항상 나쁜 것을 하라고 시킵니다 그렇죠? 그와 같은 수행자도 예외는 아니었죠 아직 어린 나이에 그런 불공평한 일을 목격했기 때문이죠

젊은 이들은 보통 영웅이 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많은 것들을 쉽게 그르치죠 많은 일들에 대해 너무 이상적이며 마음도 균형이 잡히지 않고 감정도 차분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들은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죠 사람들이 어렸을 때부터 수행을 한다면 좀 더 균형이 잡힐 수도 있겠죠 다들 아는 얘기죠 하지만 어른이 더 낫죠

마음은 한 번만 재촉하지 않죠 뭔가를 하게 하려고 두 세 번은 재촉 해댑니다 좋아요, 그 때, 장생왕자는 칼을 꺼내 들었어요 꺼내 들고는 행동을 취하려고 했죠 풀을 베려고 한 게 아니었어요! 왕의 지혜안을 찌르려고 했지요 문득 그의 아버지가 무자비하게 태워지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의 눈은 자비와 사랑으로 가득했죠 그의 아버지는 말했죠 『아들아, 사랑으로 증오를 씻어야 한다 불보살의 자비와 사랑을 배워야 한다 폭력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이 말이 떠오르자 그의 마음이 누그러졌죠 그는 말했죠『내, 어찌 아버지의 마지막 말씀을 잊겠는가? 그건 불효야』 그의 아버지는 사랑이 많고 자비로웠죠 그는 반대로 하는 대신 아버지의 모범을 따라야 했어요

왕자는 그렇게 생각하고 천천히 칼을 다시 집어넣었어요 그리곤 거기 서서 울었습니다 새 왕은 갑자기 깨어나더니 장생왕자에게 말했습니다 『애경, 방금 나쁜 꿈을 꾸었네 악몽이었어 날 죽이려는 사람을 봤어!』 장생왕자가 말했죠 『폐하께서 너무 추운데 누워 계셔서 그런 악몽을 꾸셨나 봅니다 제가 보호하고 있으니 누구도 감히 죽이지 못할 겁니다』 새 왕은 안심을 하고는 다시 누워 휴식을 취했죠

장생 왕자는 거기 서서 다시 잔인하게 처형당한 아버지를 생각하자 다시 증오가 일어났죠 그의 마음이 다시 그를 부추겼습니다 『그를 죽여, 죽여, 그는 네 아버지를 죽였어 넌 복수를 해야만 해 복수해, 복수해!』 마음이 이처럼 계속 재촉했어요

그러자 다시 검을 꺼내 높이 치켜들고는 거의 왕의 머리를 베려는 순간, 그는 아버지의 눈빛과 『폭력을 써서는 안 된다 사랑으로 증오를 씻어야 한다』고 한 말씀이 생각났죠 그는 검을 다시는 빼지 않았어요 더 이상은요 다시 부드러워졌죠 왕자는 마음 속의 갈등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매우 격분해서 크게 소리쳤지요 큰 소리로 외치며 왕에게 『 가장 잔인한 원수지만, 내 아버지의 자비로운 사랑으로 당신을 용서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감정을 억제하기가 아주 어려웠을 겁니다

그는 칼을 집어 넣고는 다시는 꺼내지 않았습니다 자비가 증오를 이긴 거죠 갑자기 왕이 또 깨어 났습니다! 그는 항상 제 시간에 깨어났어요 목숨을 잃을 순간에요 그는 말했죠 『애경, 방금 안 좋은 꿈을 또 꾸었네 선왕의 아들이 내 죄를 용서하는 꿈이었어 그는 복수를 안 했어 이게 어떤 꿈인지 알겠나?』

그러자 장생왕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습니다 『제가 선왕의 아들입니다 당신이 제 아버지를 불태울 때 아버지는 증오를 증오로 맞서지 말라 하셨고 저는 사랑으로 증오를 씻어야 했죠 아버지는 제가 불보살의 자비와 사랑을 배우고 모든 중생을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고 하셨죠 세 번이나 당신을 죽이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깊이 뉘우쳤습니다 왕은 왕자를 붙잡고 울었습니다 두 남자는 서로를 붙잡고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왕은 말하기를 『괜찮네, 나를 죽여 부친의 원수를 갚도록 하게, 나 때문에 갈등하며 더 이상 괴로워 하지 말게』 그 때 왕도 부드러워져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갈등하지 말고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면서요 그에게도 사랑이 좀 있었죠 그건 놀라운 일이죠 비록 조금 늦기는 했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지요

그 때 장생 역시 아주 감동을 받아 말했습니다 『아니옵니다! 전 폐하를 죽일 수 없습니다 폐하, 저를 벌하십시오』 그는 자신을 죽이라고 했습니다 죄를 지었으니 죽이라는 거지요 왕이 그를 살려두는 걸 바라지 않았죠 그가 왕을 죽이려고 했으니까요 그것은 큰 죄였지요 그래서 왕자도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는 왕에게 말했죠 『 죽여주십시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죽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죽이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갑자기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그 때 태양이 막 떠올랐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깨달았습니다 마음 속에서 어둠이 사라지는 걸 느꼈죠 자비의 빛이 전세계를 비추는 것 같았죠 왕은 머리를 붙잡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죄가 너무 무겁고 왕자는 아주 고귀하고 자비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왕은 아주 부끄러웠습니다 갑자기 그는 마음이 열리는 것을 느끼며 깨달았습니다 그리곤 왕자에게 말했죠 『애경, 오늘 나는 세상에서 정말 무엇이 가장 아름다운지 알았네 전쟁과 증오는 죄악이야 오직 사랑만이 진정한 보물이네』 그런 후, 장생 왕자는 왕과 함께 숲을 빠져 나왔습니다 모든 관리들은 걱정했습니다 그들은 왕이 어제 어디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왕은 신하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들은 선왕의 왕자가 어디 있는지 아는가?』 물론 아무도 몰랐죠 그러자 왕은 왕자의 손을 들어올리며 말했습니다 『바로 이 사람이오! 그는 내 은인이오 장생 왕자는 선왕의 아들이오 그는 날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나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소 그는 나에게 선왕의 큰 덕을 알 수 있게 해주었소 나는 선왕의 모범을 따르고 싶소』

그 날 이후 왕은 그의 나라로 돌아가 사랑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들을 돌보았습니다 왕은 정복한 나라를 장생 왕자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장생 왕자는 선왕의 자비와 사랑을 본보기 삼아 그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당연히 그의 나라는 점점 번창했고 평화로웠습니다 그래서 우리세계의 고통스런 부분이 줄어들면 밝고 평화로운 부분이 더 늘어 날 것입니다 이게 얘기의 끝입니다 아직 아니군요!

이 얘기는 석가모니불의 전생얘기라 합니다 석가모니불이 직접 그렇게 말했어요 장생 왕자는 아난의 전생이었고 이웃나라 왕은 데바닷타의 전생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항상 다른 이를 해치려 한 것도 당연하네요 그는 세세생생 석가모니불을 죽이려고 했죠 석가모니불이 어딜 가든 항상 죽이려고 했습니다

좋습니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겠네요 다만 보다 흥미롭게 하기 위해 소금과 간장을 좀 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주 명료합니다 그렇죠?

오늘, 새로 입문한 사람이 몇 명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계율을 이해하고 있지요 계율을 잘 지키십시오 진지하고 소중하게 간직하세요 오계는 고대로부터 모든 불보살들이 지켜 왔습니다 채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을 벗어나고 싶으면 순수한 채식과 계율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도덕과 상식을 지닌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십시오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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