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주인이 되라 - 3부 1995년 10월 31일 포모사 시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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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에 대한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를 얘기했으니 하나 더 말해주죠 짝을 맞춰도 좋을 테니까요 때는 다른 나라, 다른 왕조로 이름하여 청 왕조 때였어요 한 가족이 있었는데 그 가족에는 아들이 있었지요 아들은 어려서는 아주 총명하고 뭐든 잘했지만 자라면서 갑자기 미치게 됐어요 흔히 말해 미친 거죠 일종의 정상이 아니었어요 가족들 생각에는요 무엇이 그렇게 비정상이었을까요?

가령 그는 누가 노래하는 것을 보면 아주 슬퍼했어요 마치 사람들이 슬픈 일로 울듯 서글피 울었죠 대부분 사람들이 가무를 대하듯 즐기지 못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을 보면 추하다고 생각했죠 사람들이 『아! 그 여인 참 아름답네』라 하면 그는생각했죠『아니! 욱!별로인데!』 그리고 사람들이 향수를 뿌리면 이렇게 말했죠 『우욱!지독해요!』 더 심했어요 누가 그에게 맛있는 커피나 차,과자를 주면 그는 『 왝! 이건 독이잖아』라 했고 값비싼 위스키나 도시에서 최고로 이름난 걸 줘도 그는 말했죠 『지독해요』 사람들은 『달콤한와인』 이라 하죠 좋고 값비싼 와인을 말할 때 『오,달콤한와인』 『달콤한술』이라 하지만 그는 술이 쓰고 독이 있고 안 좋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관습에 따라 하던 걸 틀렸다고 하며 이를 증명하고 그게 옳다 생각했죠 사회의 견해에 모두 반대였어요 거의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국은 어떻고 지옥은 어떤지, 차가움이나 뜨거움, 불과 얼음 등 온갖 것에 대한 일반적으로 이미 고정된 관념들이 그에게는 모두 거꾸로였죠 그의 생각엔 모든 것이 틀렸어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식이 아니었죠

그래서 가족들은 그가 정신 나갔다고 생각하고 당황해서 전력을 다해 이 소년을 정상으로 돌리려고 애썼어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죠 전의 가족처럼 온갖 의사와 온갖 스승들, 온갖 흑신통가, 백신통가, 치료사,무당 등을 불러 고쳐보려 했지만 허사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이름이 양씨라는 사람이… 여기도 양씨가 있죠 그 집에 왔다가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고 가족에게 말했어요 『노 나라에 공이라는 군자가 있는데』 공자죠『그에겐 재능과 능력이 많으니 어쩌면 공자라는 분이 병을 고칠 수 있을지 모르네 한번 찾아가보게』 그래서 아버지는 노국으로 떠났어요 그러다가 진나라를 지나게 되었지요 노나라까지는 많은 나라를 거쳐 가야 했는데 때마침 진나라를 지나다가 노자를 만났어요

잘됐네요! 노자와 공자가 한시대였나요? 중국은 운이 좋아요 사실 중국엔 당시 많은 나라가 있었으니 놀랄 일은 아니죠 사실 매 시기마다 보통 스승은 하나지만 때로는 두 세 명이 있죠 노자와 공자처럼요 그리고 석가모니불 등도요

여정 중에 노자를 만나자 그는 아들의 병에 대해 털어놓았고 노자는 말했어요 그 아버지에게요

『어떻게 아들이 미친걸 아시오? 비정상이란 건 어떻게 압니까? 당신은 요즘 사람들이 모두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소? 모든 이런 옳고 그름과 선과 악,장점과 단점,이익과 손해가 말이오? 세상사람들 모두 생각이 거꾸로 인데 당신은 어찌하여 온 세상은 거꾸로라 하지 않고 아들만 미쳤고 정상이 아니라 하시오? 또한 가족 한명이 미친 것으론 온 가족을 어지럽히진 못하며 한 마을이 미친 것으론 나라 전체를 어지럽히기엔 충분치 못하고 한 국가가 미쳐도 전세계로 보면 별일 아닌데 지금은 온 행성이 미쳤으니 별 차이가 있겠소? 어떻게 달리 더 어지럽히겠소? 만약 이 행성의 모든 이가 당신 아들 같다면 미친 건 당신 하나일진대 그 때는 온 행성의 그 누구도 지금 사람들이 이해하는 행복이나 슬픔이나 명예, 이득,선,악 등을 이해 못 할것이오 그 때는 모두 그렇게 생각할 테니 말이오』

그가 의미한 바는 한 사람이 다르고 그외 모두가 같아도 반드시 많은 이들이 옳고 한 사람이 그른 건 아니란 거죠 견해의 차이일 뿐이에요 모든 다수의 사람들이 같은 관념과 같은 규칙에 사로잡혀 동일한 출처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배워 동일한 주류의 사고와 습관에 길들여졌다고 해서 그와 다르게 보는 사람이 미친 건 아닙니다

『게다가』 노자는 이어서 말했어요 『 나 자신이 지금 하는 말조차도 미친 말이거나 틀리고 어리석은 말이 아닌지 누가 알겠소? 그럴진대 노나라의 공자란 사람은 얼마나 믿을 수 있단 말이오? 그가 안 미친건 어찌 알겠소? 어쩌면 그가 가장 미쳤는지 모르오! 그러니 무엇에 의지한단 말이오?집에가시오! 괜한 돈 쓰지 말고』

이 이야기는 생각의 차이를 보여준 예이지요 때론 한 가지를 믿는 사람들의 수에 따라 그 생각이나 그것이 옳은 게 됩니다 노자의 생각엔 공자는 당대에 가장 미친 사람이었죠 왜냐면 노자의 견해로는 공자는 불가능한 걸 하려 했으니까요 당시 공자가 하려 했던 건… 그 땐 아마 깨닫기 전으로 공자의 초기 활동할 때는 공자는 광적이며 이론적이었어요 그는 옛날의 규범과 자신의 생각과 강한 의지로 사회를 고쳐보려 했습니다 도덕과 계율과 사회적 예의범절과 행동 방식 등으로 당시의 사회를 고양시키려 했지요 당시는 혼탁하고 어지러웠으니까요 공자는 이런 규칙과 규범, 계율로 좋게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했죠

하지만 이론과 도덕 규범, 계율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다면 예수가 필요없었겠죠 규범은 예수 전에도 있었으니까요 부처도 가르칠 필요 없었을 거예요 많은 규범이 그가 깨닫기 전에 있었으니까요 규범은 규범대로 사람은 사람대로라 모범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도덕 기준을 뒷받침 할 내면의 구체화가 필요하죠 그렇지 않고 규범과 행동만으로 교화된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많은 생의 습관들은 말만 듣고는 지우기 어려우니까요 그렇지만 듣는 것도 중요하죠 일깨워 주니까요 하지만 일깨움이 고유의 내적 힘으로 뒷받침 되지 못하면 소용 없습니다 차는 혼자 못 가죠 석유와 운전자가 필요해요 그런 거죠 혼자 굴러가면 무턱대고 어딘가에 부딪쳐서 없어질 겁니다 차는 혼자서는 아무 소용없죠 그런 거예요

우리 중 많은 이가 자신은 계율을 알고 계율을 이해하며 지킨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계율에는 세 부분이 있어요 육체,영혼 정신이요 가령 결혼했다고 칩시다 대부분은 결혼하여 배우자와 평생 살면 충실한 거라 생각하지만 예수는 말했어요 『이웃집 아내를 보고 정욕을 느낀다면 이미 간음한 것이다』 그러니 확실히 모든 계율을 육체적,영적, 지적으로 정결히 지키도록 하세요 물론 습관이 다시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멈출 수는 있지요 습관대로 하면서 스스로 변명을 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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