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주인이 되라 - 2부 1995년 10월 31일 포모사 시후 (영어)    
email to friend  친구에게 보내기   이 비디오를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게시하시려면 다음 버튼을 눌러 동영상 소스를 복사하세요.  동영상 소스 복사     Download:    WMV (62MB)     
건망증에서 깨어난 훠추는 아주 아주 아주 아주 화가 나서 학자를 매질하여 쫓아내고 가족을 모두 밖으로 내몰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고쳐준 학자를 죽이려고 했죠 그러자 동년배인 친구 한 사람이 그를 말리며 물었습니다

『왜 그러나? 왜 이성을 잃고 모두를 내몰고 때리며 은인인 의사까지 죽이려고 하는건가? 뭐가 잘못됐나? 자네를 낫게 해준 분과 자네를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해야 하네 가족들은 자네의 병을 고쳐 정상으로 좋아지게 하려고 재산을 반이나 써버렸지 않았나 왜 그를 죽이려 하고 모두를 때리는 건가?』

그는 여전히 화가 나서 말했어요 『사실 나를 더 나쁘게 만들었네 난 기억하고 싶지 않았어 전에 건망증이 있을 때는 아주 행복했었지 내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다 해도 상관 없었네 가족들이 부유해지든 근근히 살든 상관 안했지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았고 누구도 나를 화나게 하거나 걱정하게 하거나 집착하게 하지 않았고 성낼 일도 없었단 말일세 매일을 그렇게 살았는데 이젠 건망증에서 깨어나 이런 세상의 온갖 걱정과 성가신 것들, 온갖 문제와 온갖 근심과 온갖 고민들로 마음을 빼앗기고 마음이 흔들리고 매일 골치아프고 비참하고 불행하게 살 게 생겼네 지금 난 한 순간만이라도 잊고 싶지만 다신 그럴 수 없겠지! 이런 걸 기억하는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그랬던 겁니다

그 때 주공이… 주공은 공자의 제자 중 하나로 명성과 부에 집착이 많았던 사람이죠 주공이 물었습니다 주공은 공자에게 배우는 수행자였지만 여전히 탐욕과 돈과 명예에 대한 열망을 내려놓지 못했어요 그는 이야기를 듣고 공자에게 물었죠 『이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스승님』

공자는 말했습니다 『넌 모른다!』 하고 제자 중 하나인 준회에게 일러 말했습니다 『너는 이 이야기를 기록하여라』 훠추는 아마 삼매에 있었나 봅니다 그렇죠? 일종의 삼매에 있었던 거예요 때로 사람들은 기억이나 호흡,생명력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어요 하지만 세인들은 이렇게 일상에서 떨어져 열반을 즐기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죠 그래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그를 깨우고 다시 접촉하여 차고 넘치는 온갖 쓰레기를 나누려 합니다 자기 것도 다 소화 못해서요

때론 우린 조용히 앉아 삼매나 명상에 들어 아무도 괴롭히지 않고 잘못하지도, 남을 해치지도 않는데 사람들은 못 견디지요! 가족이나 사회, 친구들은 우리가 가만히 앉아 아무것도 않고 평화와 고요 속에 있는 걸 못 견딥니다 차라리 일어나 뭐라도 하길 바라죠 도박을 하거나 술을 먹거나 여러분의 몸과 영혼과 정신과 가족에게 안좋은 것이라도, 그들처럼 뭔가를 하거나,한다는 걸 보여만 주어도 그걸 더 좋아해요 그래서 우리 수행자들은 수많은 문제와 수많은 장애, 수많은 방해와 아끼고 사랑하는 친지들의 반대에 부딪치는 겁니다 그렇지요?(네) 다는 아니지만 많은 이가 그래요 이제 이해하겠죠 그들은 우리가 그들과 다른 걸 못견디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모든 사람이 잠든 저녁에 명상하라는 겁니다 그들이 아직 꿈꾸고 있는 아침에 명상하세요 덕을 뽐내거나 성스러움으로 목에 힘주며 내면의 순수함과 선함을 모두가 알게 하지 마세요 언젠가 명상을 잘하게 되면 사람들은 더 이상 느끼지 못할 겁니다 우릴 평범하게 보겠지요 그들은 여전히 우리의 수행의 축복과 내면의 힘에서 오는 공덕을 받지만 전처럼 방해는 안하게 되죠 그래서 수행을 어느정도하면 가족과 친구와 주변 사람들이 점차 조용하고 차분해져서 여러분을 인지하지 않게 됩니다 여러분의 진동에 익숙해졌거나 여러분이 더 높은 의식의 경지로 올라가 그들이 건드릴 수 없게 된 거죠 온갖 문제와 사람들의 자극이 닿지 않게 된 거예요

전에 처음 명상할 때 처음 입문했을 때는 강한 진동이 몸과 마음에 잔재해 있던 온갖 진동과 함께 섞였던 겁니다 부정적인 힘 부정적인 경향이 몸과 정신에 남아서 남들이 우리의 이런 갈등을 느낀 거죠 낮은 기운이 있었던 거예요 하지만 모두 정화되고 순수함과 선함만 남으면 사람들은 더 이상 못 느낍니다 처음 수행을 시작했을 때처럼 압박을 주지 않지요 그럼 더이상 싸우지 않고 즐기며 여러분의 선함과 덕성,사랑에 녹아 들어 편안함과 안정됨을 느낄거예요 그러니 새로 입문한 후나 선행사 후에 집에 가면 여러분은 강하고 힘이 있으니 뭔가가 방해해도 이걸 명심하세요 지나간다는 걸요 지나갑니다 지나가죠 그저 필요한 건 인내와 시간이에요

훠추는 아마 막 입문했었나 봅니다 그는 선에도 몇 번 갔었을 거예요 집에 와서도 너무 행복하여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만끽했던 축복을 보존하려 한거죠 더 이상은 세속의 책임이나 문제들, 가족들과 얽힌 복잡한 상황은 나누고 싶지 않았던 거예요 누가 좋겠어요? 누가 그 진흙탕에 다시 가고 싶겠어요 깨끗이 씻고 정화되어 향수와 분을 바르고 마사지 받고 따뜻해지고 아름다운 옷을 받은 후에 말이죠 다시 진흙에 뛰어들고 싶겠습니까? 더러워지고 불결하고 흙투성이에 냄새 고약하게요? 물론 아니죠 이는 큰 희생입니다 기꺼이 그렇게 하는 누구든 큰 희생을 하는 거죠

아마 그도 그래서 집에 와서 아무것도 만지고 싶지 않았던 거예요 내면의 화현을 떠올리고 불국토로 미소지으며 더 이상 주변 일들에 신경쓰지 않은 겁니다 그런데 학자가 이 사람을 정상으로 되돌리려고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물론 많은 걸 할 수 있었겠죠 때려서 삼매에서 나오게 하거나 꼬집거나 온갖 것을 할 수 있었을 거예요

인도의 스승인 라마크리슈나의 이야기 기억해요? 그가 6개월 동안 삼매에 들었을 때 움직이지 않았죠 심지어 파리가 코에 동굴을 지어도 몰랐어요 기껏 해야 가끔식 약간 움직일 뿐이었죠 그래서 그를 돌보는 사람은 그를 때려야 했어요 잠시 그를 깨우기 위해 적어도 하루 한번은 때려야 했죠 그리고서 약간의 음식물을 목 구멍에 밀어 넣었어요 때리지 않으면 무의식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을 테니까요 그러면 잠시 정상으로 돌아와 소화를 하거나 입을 열거나 등등을 했죠 물론 고문을 하거나 육체적으로 괴롭히거나 춥게 하거나 뜨겁게 하여 몸이 반응하면 그를 삼매에서 깨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일반인이 모르는 사실은 망각이 바로 축복이란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죠 그래서 많은 수행자가 히말라야로 들어가 차라리 추위와 생필품 부족을 견디며 항상 지복에 있는 겁니다 그렇게 해도 여전히 국가와 사회를 이롭게 하죠 다른 방식, 미묘한 방식으로요 그래도 어떤 이들은 이야기 속 남자처럼 깨어나야 해요 다른 이에게 기쁨의 지식을 전할 뿐 아니라 세속의 의무를 함께 하기 위해서요 그가 계속 그렇게 삼매에 빠져있고 등급이 아주 높다면 가족에게 자신처럼 삼매에 이르는 법을 설명해 줄 수 없을 겁니다 말로 설명하지 못하고 그가 이해하는 것을 이해시킬 수 없었겠죠

어떤 이에겐 일이 있고, 어떤 이는 히말라야에서 지복을 즐길 수 있는 건 신의 뜻입니다 누군가는 사람들을 구출하려면 진흙을 뒹굴어야 해요 진흙탕에서 사람들을 끌어내려면 더럽혀져야 합니다 반면 어떤 이는 집에 앉아 즐기며 남을 부릴 수 있지요 하늘아래 모든 건 다 괜찮습니다 그러니어떤운명이든 받아들이고 건망증에 걸리지 마세요 그렇게 되고 싶어도 힘들지요 사람들이 우리를 망각과 지복에서 깨울 테니까요 괜찮습니다 그것도 괜찮지요 가능한 평범하게 하세요 하지만 내면은 항상 집중하고 지복과 진아를 기억하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기억하도록 하세요 자신을 아는 거죠

trackback : http://suprememastertv.tv/bbs/tb.php/download_kr/2595

 
 

   다운로드 - 추가 언어 자막
 
  스크롤 다운로드
  MP3 다운로드
 
Listen Mp3듣기  지혜의 말씀
Listen Mp3듣기  스승과 제자사이
  아이폰 (아이팟) 사용자를 위한 MP4다운로드
  무자막 비디오 다운로드
  프로그램별 다운로드
 
동물의 세계 - 더불어 사는 세상
고귀한 생활, 채식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
스승과 제자사이
주목할 뉴스
지혜의 말씀
유명한 채식인
예술과 영성
선한 사람 선한 일들
  날짜별 다운로드
2024 . 10월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