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와 무형의 도 2부 1993년 3월 2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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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계속하죠 노자는 가장 간단하고 순수한 법문이 수행하기 어려워 보인다 했죠 왜일까요? 그냥 그렇게 보일뿐 관음법문은 실은 가장 쉽습니다 고기한점 포기하는것 말고는 어려운 걸 모르겠어요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위대한 군자가 그런 사소한 일도 할 수 없나요?고기한점 포기 못하면서 또 무엇을 포기할 수 있나요? 온 세상을 버리는 건 고사하고요 아무도 여러분에게 아들과 아내,남편 아버지와 어머니를 버리고 삭발하고 출가하라고 하지 않지요! 그저 고기 한점도 포기 못하면서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 방법은 가장 쉽지요 그냥 편하게 앉아 있으면 몸은 휴식하고 마음은 정화되며 원기는 충전됩니다 내면의 소리를 수행하면 정말 원기가 충전되지요

예로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순례를 하는 이들을 난 정말 존경합니다 매 걸음마다 엎드려 절을 하고 3걸음 마다 3번 절을 하고 6걸음 마다 6번 절을 합니다 수십 킬로미터를 이렇게 하지요! 정말 그렇게 해요 때로는 무릎에 피가 납니다 그들은 추위와 찌는 듯한 태양의 열기를 견디고 하루 종일 경을 외며 그렇게 절을 계속하지요 물을 마시려고 멈추지도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고속 도로를 따라 포모사 전체를 이렇게 다니죠 그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부모와 세상의 명성,친구와 친척들을 버리고 삭발하고 출가하여 경전을 암송하며 매일을 보냅니다 그는 그게 어렵지 않다고 했어요 알겠나요?

그런 건 어렵지 않고 매일 두 시간 반 명상하며 쉬는 건 어렵다고 하지요 우리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간단하지만, 어렵게 보이죠 왜일까요? 왜냐면 자신을 직시하고 자신의 도를 속일 수 없으니까요 내면의 지혜와 자아를 속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려워요 보통 우린 하루 24시간 밖을 보죠 아름다운 여자나 멋진 남자를 보고 영화를 보고, 세상을 관찰하고 멋진 불빛을 봅니다 외부를 보는데 익숙하지요 그래서 주의를 모아 안으로 향하고 자신을 직면하는 것은 정말이지 어려운 거예요! 단 5분만 앉아있어도 몸이 근질거리고 그냥 잠들고 말죠 이런 겁니다 그래서 정말 쉽지만 매우 어렵기도 한 거죠

그러면 왜 걸음마다 혹은 세 걸음마다 절하는 건 어렵지 않을까요? 왜냐면 그건 여전히 외적인 행동으로 평상시와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습관은 우릴 괴롭히지 않고 『괜찮아! 절은 밭가는거랑 비슷해』 라며 내버려 두죠 맞나요? 운전과도 비슷하죠 이는 모두 외적인 행동으로 여전히 행동이 있고 뭔가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편한 거예요 같은 것을 하기에 습관이 괴롭히지 않습니다

반면 조용히 앉아 있는 건 일상생활과 달라서 마음의 습관이 나타나 『왜 보통때처럼 하지 않는거야?』 라며 싫어합니다! 마음은 우리에게 일어나 커피마시고 요리하고 친구만나고 TV를 보거나 신문을 읽으라 하죠 평상시처럼 행동을 하라고 합니다 『왜 거기 조용히 앉아 있는거야? 정말 비참하다!』

그래서 우린 목이 쉴 때까지 경전을 암송하면서 어렵지 않다고 느끼는 거예요 무릎이 닳아 없어지도록 수백 수천 킬로미터를 절을 하며 성지를 순례하지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5분 10분 앉아있는 건 아주 어렵다고 느껴요 그렇죠? 고기 끊기도 어렵고 술을 끊기도 어렵고 담배 끊는 것도 참기 힘듭니다!

이제 모두 알 겁니다 노자가 한 말은 사실이에요 가장 쉬운 길은 보기에도 어렵지만 실제로도 어렵죠 그래서 우리의 방법은 아주 효과적이고 유용하고, 기적같은 체험도 많지만 여전히 수행하지 않는 이들이 있는 겁니다 그들은 차라리 외적인 수행을 하고 매 걸음에 한번 두 걸음에 두 번 힘들게 절을하고 목소리가 쉴 때까지 경전을 읊으며 무릎이 닳을 때까지 불상에 절을 하지요 이해합니까?

그렇게 절을 하고 경을 외도 체험이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죠 습관을 바꿀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해야 뭔가를 한다고 느낍니다 조용히 앉아 자신을 마주하는 건 게으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거라 생각하지요 뭔가 말할 거리가 없는 거예요 『난 이걸 했어』 『난 수행하고 있어』라고요 그렇죠? 명상할 때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그저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죠 여러분에게 수행하냐고 물으면 대답할 수 없어요 『명상할 때 뭘 하죠?』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죠 아무것도 않고 그저 앉아 있으니까요! 그런데 뭔가를 얻습니다 그렇죠? 몸과 마음에 이로움을 얻고 영적 수행에서 말로 할 수 없는 많은 결과를 얻지요 그래서 지혜가 많지 않은 이는 열심히 도를 수행하지 않는 겁니다 진정한 도는 이렇죠

이제 노자의 말을 이해하나요? 그가 맞죠? 그래요! 동의 합니다! 노자는 훌륭해요 그가 그렇게 유명한 게 당연하죠 허나 말해주겠는데 유명하긴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죠 석가모니불도 마찬가집니다 비록 유명해도 일반인들은 그가 숭배받을 만큼 성취한 것을 이해 못하죠 알겠어요?

여기 계율을 지키고 겸손하고 근면하라는 그의 말을 이해 못하는 사람 있나요? 우린 다 이해하죠! 이를 따르는 건 둘째치고 우선은 모두 이해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그토록 존경하고 숭배하게 만든 그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죠 왕과 고위직까지 그를 숭배하고 존경했는데도요

우리도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았다면 이해 못했을 거예요 수행한 후 그의 경전을 읽으면 그의 말을 이해할 겁니다 예컨대 내가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았다면 그의 가르침을 이해 못했을거에요 어렸을 땐 다르게 이해했지요 그저 그의 말이 아름답다고는 생각 했지만 지금처럼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한 후에 지금의 이해력과 그때의 이해력은 다르죠

관음법문을 수행한 후에 이해한 법화경은 전에 이해했던 것과는 다릅니다 전에는 문자 그대로 이해했던거고 지금은 그 본질을 이해하죠 난 법화경에서 설명한 체험을 이해합니다 몸소 이를 체험했으니까요 이것이 직접적 이해지요! 난 법화경을 읽지 않고도 비슷한 체험을 쓸수 있어요 물론 똑같지는 않을 겁니다 내 말은 법화경의 뜻을 이해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죠 맞나요? 수행을 잘하면 이를 완전히 이해합니다

계속 하죠 『가장 위대한 덕을 갖춘 이는 덕이 없는 것 같다』 맞나요? 왜 그럴까요? 큰 덕을 갖고도 부도덕하게 보이는 사람이 누가 있죠? 어떤사람이 그런가요?

예를 들어 보죠 누가 그렇죠? 석가모니불은 어떤 가요?그도 그 예죠 예수는 어떤가요? 그들은 부도덕한 듯이 보였어요 왜 그럴까요? 세속적인 견지에서 석가모니 부처는 불효자고 불충한 시민이며, 나쁜 왕이고 불친절한 아버지, 불성실한 남편이었죠 맞나요? 그는 부모,나라, 아들,부인 친척과 친구를 포함한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일도 않고 거지가 되었죠 세속적인 견지에서 그는 도덕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죠?

하지만 그는 그럴 용기가 있는 진실로 가장 덕이 있는 이였어요 그렇죠? 그는 소위 세상의 도덕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를 뛰어넘는 우주의 도덕을 얻었으니까요 마치 대학이나 고등학교에선 『2 더하기 2는 4』 를 계산할 필요가 없어 산수나 손가락 계산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과 같죠! 초등학교에선 손가락으로 계산해야 했어요 그렇죠? 선생님이 『5더하기 5는 뭐지?』 라고 물으면 손가락으로 세어 보고 『네!10이요!』 라고 했었죠

마찬가지로 세상의 시각에서 보면 석가모니 부처는 무책임한 이였죠 하지만 그는 세상에 가장 위대한 공헌을 했으며 가장 큰 책임을 졌지요 그렇죠?동의해요? 만일 그가 왕이 되어 아버지, 좋은 남편, 효자로서 의무만 다했다면 기껏해야 자신의 작은 왕국에만 이로움을 주었을 겁니다 가족에 봉사하고 아내만을 행복하게 해주었다면 세상은 그의 위대함을 알지 못했겠죠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가 그를 존경합니다 그는 여전히 위대한 횃불로서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도를 찾도록 용기와 영감을 줍니다 아직 도를 찾지 못한 많은 이들도 석가모니 부처의 이름을 듣고 그의 전기를 읽으며 영적 수행을 갈망하지요 그렇죠? 도를 찾았건 못 찾았건 감동을 받고 덕스런 삶을 원하게 됩니다

노자도 같아요 그는 아무 일도 않고 송장처럼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죠? 장자가 말하길 노자는 송장처럼 앉아 있었지만 그 정신은 용과 같았다고 했지요 그렇게 노자를 칭송했어요 노자는 아무것도 안했지만 몇 천년이 지난 지금도 유명하고 우린 여전히 그의 가르침을 공부하죠 그래서 지고의 덕을 지닌 이는 좋은 일을 않는 듯 보이는 거죠 석가모니불처럼요 그는 거지가 됐지만 누가 거지가 되어 그처럼 위대해 질 수 있겠어요? 그가 위대한 건 거지여서가 아니라 그의 덕 때문이었죠 그는 가장 비천한 이처럼 보였어요 좋아요!

예수도 마찬가지죠 그는 10대였을 때 진리를 찾기 위해 사라졌지요 부모도 돌보지 않았고 혈통을 잇기 위해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쓸모 없는 사람처럼 보였지요 3년의 설법 후엔 박해받았고요 소중한삶을 낭비하고 유익한 일을 하지 않은 듯 보였지만 유용한 일을 하지 않았나요? 네 했지요 지금까지 사람들은 그를 숭배합니다 그의 덕과 가르침은 많은 이를 바꾸었지요 외적으로도 이로움을 얻죠 그의 가르침으로 어떤 이들은 더 양심적이 되었고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으로 어떤 이들은 사랑이 더 많아졌어요 그들의 가르침은 여전히 유용합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깨달은 스승의 내면의 가르침을 직접 받는다면 더 완전할 겁니다

옛 스승들의 가르침에 감화되는 것으로는 완전치 못합니다 『지고의 순수는 불순해 보인다』 왜 지고의 순수함이 불순해 보일까요? 그건 아이의 마음과 같아서죠! 예컨대 어릴때 남자아이와 여자 아이가 포옹하고 춤추고 뽀뽀하고 같이 목욕하고 같이 자는데 그들이 뭔가를 느낄까요? 부도덕하다고 느끼겠습니까? 자극을 느낄까요? 그럴까요? 성장한 후에 그러면 자신들은 자극을 느끼지 않아도 보는 이는 자극을 느끼지요 그렇죠?왜일까요? 마음의 순수함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순수한 사람은 똑 같은 일을 해도 그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이해하나요? 어린 아이처럼 선과 악을 분별하지 않지요 두 사람이 서로 껴안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지 않을 겁니다 꼬마였을 때는 껴안는 것이 뭐가 나쁜가요? 알겠어요? 그냥 예를 든 거예요 아이처럼 되는 거죠 아무렇지도 않게 뭔가를 하고 뭐가 좋고 나쁜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밖에 나가 은행을 털거나 하진 않아요 안 그렇죠! 자연스럽게 합니다 좋은 일은 자연스레 잘 해낼 것이고 해선 안될 일은 자연스럽게 피할 겁니다 이게 좋은지 저게 나쁜지를 깊이 생각하는 게 아니죠 깨달았기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연스럽게 압니다 알겠어요? 은행을 털 필요가 없지요 스스로 돌볼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부적절하다면 하지 않을 겁니다 내 말 이해합니까? 그런 거죠 그는 어린 아이처럼 합니다 물론 애들은 은행을 털지 않아요 그렇죠? 좋아요! 걱정할 필요 없죠 나쁜 건 안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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