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 4부 1994년 10월 9-10일, 시후 포모사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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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초기에 가장 염려되는 건 샛길이나 악의 길로 새는 겁니다 악의 길이란 직행이 아닌 돌아가는 길이죠 우린 직행길로 가려 하나 다른 방향, 악의 길에서 끌어 당깁니다 악의 길이라고 꼭 신통이나 마법을 부리는 게 아니에요 그냥 옳은 길이 아닌 거죠

수행 초보자는 근기가 약해 안정되지 못하여 여자나 사랑에 유혹되면 결심이 약해져 신과 연결되는 것을 잊고는 대신 유약한 사람에게 행복을 의지하죠 그러면 끝입니다! 다른 이에게 통제되면 영적 수행은 계속 제자리를 머물며 진보가 없을 거예요 그래서 선인들은 수행자에게 출가승이 되기를 권했던 겁니다 출가서원을 하면 여자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 게 좋다고 하죠 인도 속담에 이도 머리카락도 없는 나이 일흔의 할머니가 침대에서 죽어가도 쳐다보지 말라고 합니다 좀 극단적이죠 이해하나요?

수행 초보자가 마음을 조절할 수 없을까봐 염려해서 그런 겁니다 다른 방향으로 이끌리면 신과의 연결이 끊어지니까요 알겠어요? 신에게서 떨어져도 그 사람이 행복을 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서로에게 기대기 시작하면 에너지는 점차 줄어들지요 신은 다른 데에 의지하는 것을 보고 『좋아 더이상 내가 필요 없겠군 잘가!』라고 하죠 이 시스템은 자동입니다 알겠어요? 바라는 것을 얻는 거죠 성경에서는 먼저 신의 왕국을 찾으라 그러면 모든 게 더해지리니 라고 했지요 작은 걸 바라면 작은 걸 얻을 겁니다 이 시스템은 그렇게 작용하죠 누구도 매일 경전만 읽어서는 신을 찾을 수 없어요! 내면의 지혜에 의하지 않고 경구에만 의존해서 구하는 것을 못 얻는 겁니다 신이 도울 수 없죠 내 말 뜻 알겠어요?

사랑에 빠지면 에너지는 섞여 하나가 되나 머리는 여전히 둘로 서로 달리 가려고 하지요 그래서 다툼이 있습니다 이제 왜 서로 싸우는지 알겠죠? 둘 다 대장이 되려 하니까요! 의도적인게 아니라 습관적인 거죠 혼자 사는 데에 익숙해서 그래요 우린 스물, 서른 때까지는 혼자 살며 스스로 모든 걸 결정했죠 언제 먹는지 언제 볼일 보는지 자신이 결정했어요 이런 건 조정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조정할 수 없죠 모두 자기 방식을 고집합니다 고의가 아니라 습관이에요 상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거죠 그래서 결혼이나 연애가 얼마 지나 끝나는 겁니다 오늘은 사랑하지만 내일은 아니고 오늘은 결혼하지만 다음 해에 헤어지는 사람들을 비난할 순 없어요 이런 심리,이런 시스템을 알지 못한 거니까요

연애 초기에는 서로 보완해주죠 한 쪽은 음을 한 쪽은 양을 주어 힘이 솟죠!아주 행복해요! 허나 나중엔 중독됩니다 중독 돼요 인간은 신을 대표하기에 신과 비슷한 발전소가 있죠 누가 사랑해주면 마치 신이 사랑하는 것 같이 행복해집니다 서로 사랑하면 둘 다 충만해지죠 그렇죠? 사랑에 빠지면 바보가 되어 무엇도 신경 쓰지 않죠 그러다가 상대에게 버림받거나 연애가 끝나면 아주 비참해지죠 생기가 사라지고 공급이 끊겨 죽을 것 같아요 이해합니까? 갑자기 정전이 된 것 같지요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사랑은 행복을 주기에 사랑하고 싶어하는 거죠 허나 행복한 것은 상대때문이 아니라 에너지가 보충됐기 때문이죠 여자는 자연적으로 양이 필요하고 남자는 자연적으로 음이 필요하기에 사방으로 서로를 찾아 다니다가 음이나 양을 보충해줄 맞는 사람을 찾고 나면 행복해져서 에너지가 상대에게서 온다고 생각하고 그 에너지의 근원은 잊는 거죠 그러면 에너지 공급이 끊기고 둘다 조금 남은 에너지에 의존해야 해서 만족스럽지 못하죠 그럼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가장 큰 발전소를 찾아야죠 그러면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영원히 쓸 수 있죠

우리가 안정되면 연애를 하거나 동반자를 구해도 됩니다 허나 그 때되면 누구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 같군요 동반자가 있든 없든 상관 없죠 누군가 있으면 문제가 더 많습니다 에고가 둘이니까요 동반자가 없으면 에고가 줄으니 에고 둘일 때 문제는 없겠죠 잘 때 한 사람은 창문을 열고 한 사람은 닫으며 한쪽은 불을 켜두고 한쪽은 끕니다 이런 사소한 일로 다투지요 아이가 태어나면 더 많이 다툽니다 한쪽은 애를 이렇게 하고 다른 쪽은 저렇게 하며 한쪽은 이렇게 가르치고 다른 쪽은 저렇게 가르치죠 아무도 뜻을 굽히려 하지 않아요 모두 자신이 옳다고 여기죠 모두 신이니까요

사실 영혼의 짝은 세상에선 찾을 수 없어요 오직 자아를 찾아야 진정한 영혼의 짝을 찾는 겁니다 꽤 행복하고 돈과 모든 게 충분한 결혼도 뭔가 빠진 것 같지요! 이해합니까? 사람끼리는 에너지가 충분히 보충되지 않아서죠 자신의 에너지의 근원을 진정으로 알 때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어요 절대 끊기지 않죠 설명은 쉽지만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허나 적어도 개념은 있어야죠

매일 최선을 다해 명상한다면 의지력이 점점 강해져서 바라는 건 뭐든 갖게 될 겁니다 그게 정도(正道)죠! 모든 바램이 이뤄지며 최고의 신통을 갖겠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죠 주문 같은 걸 외울 필요도 없어요 바라는 건 뭐든 이뤄지죠 알겠어요? 그게 더 낫죠

수행을 막 시작하면 대부분 매력적이 됩니다 아주 못생겨도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쫓아다니죠 그러면 자신이 좋다고 생각해요! 전에는 잘 생긴걸 왜 몰랐는지 의아해하죠 수행자들은 모두 이런 경험이 있어요 갑자기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우리가 얘기할 땐 눈을 크게 뜨고 쳐다봅니다 이렇게요 그럴 때 영혼이 불안정하면 날아가버리겠죠 눈을 보자마자 영혼이 빨려들어가 바른 길을 잃게 됩니다 다시 오르기는 어렵지요

고대의 진지한 수행자들은 모두 집을 떠나려 했어요 유혹이 두려웠으니까요 세속적인 생각, 욕망,다른 이의 오염된 자장을 초월할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말했죠 『좋다 출가를 원한다면 재가자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 두려운 게 있다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 그리고 다른 이의 눈을 보지 말라고 했어요 알겠어요? 승려는 자신의 코를 보고 걸을 때는 3걸음 앞을 보며 좌우를 볼 수 없고 2미터 이상은 볼 수 없습니다 아니면 남의 눈을 보게 되겠죠!

자신의 코를 보면 바로 앞에 여자가 있어도 그 눈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럼 마음이 방해 받지 않지요 만약 눈을 본다면 진공 청소기처럼 영혼이 그녀에게 빨려들어갈 겁니다 영혼은 먼지이고 그 눈은 두개의 큰 진공 청소기의 관인 것처럼 그녀를 보자마자 텅 비게 되겠죠 그 순간 모든 물질은 텅비어 육신이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영혼이 있어도 없는 것 같아요 그녀는 마음에 들어 가서 여러분은 조종당하게 되죠 내적 감정은 외적 행위보다 중요합니다 때로 우린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 보내죠 허나 겉이 아닌 마음에서 보내는 게 중요합니다 눈에서 안보이면 마음이 평온해지니 좀 낫겠지만 그를 잊기까지는 오랫동안 분투해야 할 거예요 떠나자마자 바로 잊을 수는 없지요 그렇죠? 그래도 그게 낫죠

그래서 석가모니불은 가족과 사랑하는 이를 떠나라고 한 겁니다 가능하면 모국을 떠나고요 죽어서도 쫓아오기도 하죠 어떤 이는 세세생생 한 사람을 쫓으며 죽을 때 말하죠 『다음 생에 다시 오겠어요』 그렇지 않나요? 이런 맹세도 하죠 『세세생생 함께 하겠습니다』 심지어는 『다음 생에 새가 되면 같은 나무에 둥지를 틀고 결코 헤어지지 말아요』 맹세가 강하면 양산백과 축영대처럼 두 마리 나비가 되겠지요 나비가 된 게 뭐가 그리 대수인가요?

겉보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원해야만 바램이 이뤄질 거예요 이해하나요? 행동은 바램을 나타내죠 마음에서 진실로 원하면 모든 걸 쉽게 얻을 겁니다 내가 전에 말했듯 사람들은 도를 찾기를 원해서 입문하는 것이지 어떤 방법으로 끌어 들이는 게 아니에요 마음이 준비되지 않으면 그에게 뭘 주어도 차이가 없습니다! 이해하나요? 재미로나 여러분을 기쁘게 하려 입문 했다면 수행 않는 것과 같을 겁니다

진찰 받으러 간 환자와 같지요 의사는 약을 처방해서 주는데 그냥 진찰만 받아선 충분치 않죠! 집에 돌아가 첫날만 약 두 알을 먹고 그만 두면 병은 낫지 않을 겁니다 첫날만 약을 먹어서는 충분치 않죠 계속 해야해요 이 만성질환은 세세생생 쌓인 것이기에 매일 약을 먹어야 합니다

이렇듯 해탈하려면 원래는 세세생생 수행해야죠 헌데 왜 일세해탈이 있을까요? 우린 달리거나 걸을 수 있는 거죠 관음법문은 빨리 달리게 해줍니다 UFO를 타고 더 빨리 갈 수도 있죠 걷거나 혹은 자전거,배,기차 비행기를 탈 수도 있어요 이해해요? 다양한 법문이 있지만 관음법문이 가장 빠릅니다 특급이죠 특급 우편요? 속달입니다 그런 거죠 허나 원치 않으면 도울 수 없어요 입문하고 신실하게 해탈을 바라며 어느날 명상하면 행복하고 만족합니다 허나 다음날 명상을 그만두면 병은 그대로죠 이해합니까?

계속 수행해야 병이 나을 거예요 많은 이가 이러면서 내가 돕지 않는다 하죠 어떻게 돕겠어요? 앞으로 끌어줘도 뒷걸음질 치고 이 길로 오라 하면 샛길로 가버리며 내가 따라 가면 살짝 도망치는데 어찌 구하겠어요? 그렇지 않나요? 의사가 얼마간 약을 복용하라 했으면 그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약을 하루만 먹어선 안되죠 그저 진찰 받는 것으로도 안돼요

물론 죽을 때 참회하면 난 그를 구해줄 겁니다 아니면 뭐하러 애쓰겠어요! 그는 배우러 다시 와야죠 청하지 않는데 왜 간섭하겠어요? 그렇죠? 우린 자유 민주주의죠 원해야 해요 원하지 않으면 기다리고 있는 업장과 세상은 항상 있으니 돌아와 연극을 해도 좋습니다 문제 없지요 마음을 다해 해탈을 갈망하지 않으면서 가부좌로 충분하다 생각지 마세요 물론 가부좌로 명상하고 단체명상 하는 건 마음에서 해탈을 조금은 원한다는 걸 보여주긴 하죠 그래서 하긴 하나 일부 사람은 관련이 없는 것 같아요 글쎄요 소풍인 줄 압니다! 단체 명상 동안 그들은 눈을 뜨고 주변을 보며 명상에 대한 신실한 갈망도 없고 와서 사람들을 성가시게 합니다

단체 명상에선 매 순간 신실하게 명상하는 게 좋습니다 단체 명상은 매우 강력하죠 단체 명상 하루는 혼자서 한 달이나 일 년 명상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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