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은 남을 행복하고 두려움 없게 하는 것이다 3부 1991년 5월5일~12일, 포모사(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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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남화진경이나 장자의 전기를 보면 두 사람의 지혜를 비교하는 장자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요

그들은 작은 새와 대붕 같았어요 그 작은 새는 매일 2km 내에서 날며 비온 뒤의 작은 물웅덩이에서 물을 마셨어요 길가 웅덩이 흙탕물을 한 두 모금 마셨어요 그리곤 배를 두드리며 대만족해서 집으로 날아 왔어요 그 새는 짹짹거리며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노래하며 이웃을 귀찮게 했어요 이웃과 다투기도 했어요

그는 대붕의 세계를 몰랐어요 대붕은 수 천 마일을 날수 있으며 날 때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높은 산에서만 날 수 있어요 한번 날개 짓을 하면 수 마일을 날수 있어요 해를 가리고 구름을 빙빙 돌릴 수 있어요 그가 작은 새에게 무엇을 하겠어요? 그들은 옆으로 날 라 갈 거예요 어떤 작은 새도 겁이나 옆으로 비킬 거예요

작은 새들이 대붕의 이야기를 들으면 왜 그렇게 멀리 날려고 애를 쓰냐고 물을 거예요 『나는 2km를 날며 흙탕물을 마시고 즐겁게 집에 오는데』 우리가 고상한 생각을 하려고 스스로 훈련하지 않는다면 그곳에 도달하길 바라지 않는다면 결코 못할 거예요 이런 말이 있지요 『성불하려면 영겁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건 맞아요 고정된 편견과 관점을 없애기가 어렵다는 걸 어떤 이들은 알지요 자신의 관점에 집착해 그들의 습관이 뭐든 점점 더 키우죠 바꿔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바꾸려 하지 않아요 여전히 괜찮다고 여겨 변하길 바라지 않아요 그들의 고집은 자신을 해칠뿐이지요

자신에게 좋지 않고 남에게 해가 된다면 바꾸려 노력해야 되요 남을 돕는 것만큼 좋은 일이에요 그 또한 보시예요 우리는 행복의 길과 두려움 없는 길을 공양합니다 남을 편안하게 하고 두렵거나 슬프지 않게 하는 것은 일종의 보시입니다 우린 남을 즐겁게 하려고 최선을 다 하죠 그게 의미가 있든 없든 우린 합니다

우린 힘들게 살다 죽습니다 때가 되면 우리의 얼굴은 주름지고 이빨은 빠지고 허리는 구부러지고 우린 떠납니다 무슨 의미가 있죠? 여러분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든 천지가 놀랄 대단한 일을 했든 위대한 장군이나 훌륭한 왕이든 조만간 무덤속에서 끝날 겁니다 의미가 없어요 그렇죠? 그런데 왜 의미가 있는지를 묻죠? 이 세상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그렇죠? 그러니 에고를 부리며 우리의 행동엔 이유가 있고 남의 행동엔 이유가 없다고 말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이건 별거 아니에요 정말 중요하지 않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우리는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지요

왜 그런지 알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한 후에 우리는 세상이 덧없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지요 이게 의미가 있는 거지요

석가모니가 집을 떠났을 때 그의 결정도 그랬지요 그는 아내가 보살핌을 받을 거란 걸 알았어요 그의 부모는 후계자가 있었을 겁니다 왕위는 절대 비워둘 수 없지요 그렇죠? 이 사람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있지요 왕좌에 앉는 건 좋지요 누구나 한 번 앉아 보고 싶어 하지요 왕좌는 비워 두지 않지요 석가모니는 불효자여서가 아니라 뭔가 더 중요한 일을 하길 원했기에 출가를 선택했죠 그는 나라를 통치하고 가족을 돌보는 것만을 원치 않았어요 전 세계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지요 그가 없어도 별 상관 없지요

전 세계 여성들이 주부로서 집안 일을 합니다 내가 없다고 큰일이 나나요? 분명히 우리를 대신할 이가 있어요 스승을 대신할 사람이 없을까 걱정이지요

누군가 나를 대신하면 훨씬 수월하겠지요 우린 서로 대신 할수 있어요 번갈아가며 교대로 할수 있어요 그럼 나도 쉴수 있어요 교대로 호법처럼 2-3일에 한 번씩 하면 되지요 하지만 난 매일 일해야 해요 여러분이라면 대신할 사람도 없이 매일 똑 같은 일을 해야 한다면, 못할 거예요

예를 들어 부모가 죽으면 남이 우리를 돌볼 수 있지요 고아원에서 살 수도 있고요 대통령이나 왕이 죽으면 누군가 뒤를 잇게 될 겁니다 하지만 스승이 죽으면 다른 스승을 찾을 수 없을 거예요 그건 달라요 때로 난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이틀 정도 휴식해야 한다지만 사실 쉬기가 어려워요 계속 팩스와 뉴스가 들어오고 있지요 일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쉴 수가 없어요 세상이 쉬지 않는 한 나 또한 어디에 숨든 쉴 수가 없어요 정말로 쉬기는 어렵죠

하지만 무형의 일들 압박감 무형의 압박감은 내가 어디에 있든 피할 수가 없어요 내가 정말 없애고 싶어하지 않으면요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건 어려워요 때로 신이 안배를 하시고 시방세계 부처들이 요구를 해옵니다 일단 약속을 하면 취소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신이나 부처들과는 농담할 수 없지요 내가 포기한 후에 난 모든 걸 가졌어요 전보다 더 많이 가졌어요

모두가 가능한 빨리 성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부처의 경지를 견딜 수 없을 겁니다 부처 자격 시험을요 그러니 조급해 마세요 천천히 하는 게 좋아요 성불하고자 하면 바로 고난이 닥칠 겁니다 우리가 계속 수행을 하고 항상 착하고 매일 명상하면 자연스레 성불할 겁니다 나를 따르는 이들은 이완하는 게 나아요 이완하세요 계속 해나가면 깨달음은 자동적으로 올 겁니다 어떤 일을 해도 얻지 못할 수도 있어요 강제도,근면도 깨달음으로 이끌진 못할 거예요 모든 걸 자연스럽게 서두르지 말고 하세요 금가루가 귀중하지만 눈에 너무 가까이 대면 다칠 거예요 밥을 할 때 밥이 거의 다 될 무렵 솥 뚜껑을 닫아 놓으면 제 시간이 되면 밥이 다 될 겁니다 하지만 어떤가 보려고 계속 뚜껑을 열고서 왜 안될까 하면 당연히 안되겠죠 수증기가 날아가 버려 쌀이 익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나를 볼 때마다 모든 걸 잊는 게 최고예요 그래야만 가장 많이 얻어 갈 겁니다 내가 보증해요 나를 좋은 친구처럼 보러 오세요 생불을 만나러 온다고 생각해도 좋아요 아무 기대도 마세요 자연스레 올 거예요 너무 안달하면 자신의 주변에 벽을 치게 돼죠 그럼 축복이 통과하기 어려워요 우리가 얻더라도 깨닫지 못해 받지 못했다고 불평할 겁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성불할 겁니다 입문 후엔 해탈할 겁니다 해탈의 등급을 피할 수 없어요

성모에 관한 이야기를 기억하나요? 내가 라마크리슈나 마하리쉬에 대해 얘기해 줬지요? 그는 부인이 있었죠 기억하나요? 그의 부인도 그처럼 많이 깨달았어요 그렇죠? 그 후 남편이 죽었죠 그녀는 혼자되었어요 그녀는 세상에 대해 완전히 초탈했어요 그녀는 남편과 함께 떠나고 싶어했죠 그녀는 이 세상에 남고 싶지 않았어요 그녀는 깊은 슬픔에 빠져 자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처럼 우울한 게 아니었어요 그저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느낀 거지요 그녀는 일도,인연도 세상에 남아 있을 이유도 없었어요 그녀는 남편과 함께 떠나고 싶었어요 왜 수행자들이 쉽게 죽을 수 있는지 알아요?

석가모니가 막 왕생하려 할 때 많은 아라한들이 (높이 깨달은 성인들) 화강(정화력이 있는 신비의 불)삼매 속에서 스스로 불타 죽었다는 것을 아세요? 그들은 명상하며 열반에 들었어요 그들의 자의로요 자살이 아니었죠 원하는 대로 쉽게 살거나 죽을 수 있었죠 한 순간에 떠날 수 있었어요 매우 쉬웠죠 그들 뜻대로 떠나는 건 정말 간단했어요 석가모니 부처와 아라한들에 관한 이야기 기억하나요? 그를 따르던 어떤 이들은 그가 떠나자 더 이상 머물고 싶지 않아 명상하며 떠났어요 기억하나요? 읽어본 적 있어요? 안 읽어봤으면 집에 가서 읽어보세요

이 성모는 남편이 그리웠어요; 그는 스승이기도 했죠 그는 그녀에게 남편이자 스승이었죠 그녀의 남편이자 스승이었기에 두 배로 그리웠지요 그녀는 그와 함께 가길 열망했어요 열반에 들고 싶었죠 하지만 그녀의 남편이 화신으로 돌아와 그녀에게 말했어요 『아직 떠나면 안돼요 날 위해 해줘야 할 일이 있어요』 기억나요? 그녀는 남편에게 말했어요 『머물고 싶지 않아요 머물 수 없어요 머물 이유가 없어요 나는 이 세상에 인연도 닻도 없어요』 그녀의 남편은 즉시 가장 아름다운 아이를 그녀에게 주었어요 『당신의 아이요』 라고 말하면서요 그녀가 낳은 게 아니라 여동생이 낳았죠 그 아이는 그녀의 집에 태어나서 10여년간 그녀와 함께 지냈지요 이 세상에 머물 이유를 주었지요 아이를 매우 사랑했죠 그가 아무리 나쁜 행동을 해도 매일 아무리 많은 문제를 일으켜도 그를 무척 사랑해서 떠날 수 없었어요 아이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녀는 이 세상에 머물렀어요 떠나고 싶지 않았지요 우리와 같습니다 남편,아내,연인 혹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매일 계속 살아갑니다 그렇죠? 안 그러면 우린 이 세상이 무의미함을 알 거예요 그래서 스승이기도 한 그녀의 남편이 그녀에게 아이를 주며 말했어요 『아이는 당신을 이 세상에 묶어두고 머물 이유를 줄 마야요』

그러나 이는 불보살의 안배가 있어야 되죠 그것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어요 그것은 때로 매우 어려운 탐구예요 이 세상에 머물 이유를 찾는 것은 성불하는 것보다 더 어려워요 우리가 성불하길 원하면 올바른 길을 찾아 집중하기만 하면 우리의 의지와 힘으로 성불할 수 있어요 그러나 마야를 찾는 건 쉽지 않아요 수행을 한다면 쉽게 찾을 수 없어요 마야가 도망 가지요 그와 친구가 되고 그에게 묶이고 친해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세상에 머물 이유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남편이 그녀에게 마야를 주었지요 그녀는 스스로 찾을 수 없었어요 후에 그녀가 아이를 떠나길 원했을 땐 떠날 수 없었죠 그것은 전능한 힘에 의해 안배된 거였죠 그 때서야 그녀의 마음이 이 세상에 묶였지요 이해합니까?

닻이 없어 해안에 정박할 수 없는 배와 같지요 내내 바다를 떠다니며 항해할 겁니다 안 그러면 어떤 집착도 없다면 아주 공허하게 느끼죠 우리가 세상에 대해 지루하고 비관적으로 느끼는 게 아니에요 그저 초연한 거지요 언제든 책임감없이 떠날 수 있어요 책임감이나 죄책감이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어요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알아요? 알아요? 네,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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