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되는 것은 비참해지는 것이 아니다 2부 1992년 5월 11일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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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집을 지었어요 그곳을 꾸몄어요 강과 모든 걸 만들었죠 생활 사진과 생활 그림을 만들었죠 색이나 물감이 아니라 실제 돌을 가지고 돌과 나무 벽돌과 목재의 실제 색깔로 그렇게 만들었죠

미국에 오세요 오세요(미국에서 좀 지내세요)

알았어요 어쩌면.. 하지만 뭐 하러요? 뭣 때문에요?

스승님이 보고싶어요

비디오로 매일 나를 보잖아요 (아니에요!)

100년 전엔 비디오도 없었어요 100년 전에 태어났다거나 50년 전만 해도 비디오는 없었지요 나는 이런 모든 걸 제공할 수 있어요 안 그러면 난 카메라도 비디오도 좋아하지 않아요 내가 그들을 볼 때마다 영감이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더 나아지려 노력하죠 그들과 협조하려고 예쁜 색깔의 옷을 입고 사진이 잘 나오도록 하죠 그들이 사진을 찍고자 할 때 예쁘게 찍힐 수 있도록요 내면으로 스승을 볼 수 없다면 비디오에서 보면 됩니다 그렇죠?그래요

내게 신통이 없다고 누가 그래요? 난 신통이 많아요 우리가 수행자라 하더라도 인간의 몸을 가졌기에 매우 연약합니다 몸은 휴식이 필요하고 회복되어야 해요 그래서 몸에 무리를 주어선 안 되죠 최고의 운전자는 먼 길을 달린 차를 꼭 쉬게 합니다 최고의 운전자도요 그렇죠? 예 그건 차의 문제이지 운전자가 아니에요 그러니 차를 무리하게 굴리지 마세요 안그럼 고장 나서 운전자도 어쩔 수 없죠 다음 차를 기다리려면 가야하지요

우린 이미 이 세상에 있으니 여기서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자신의 삶을 최상으로 만들어가는 게 나아요 그럼 떠날 때 우린 매우 행복할 겁니다 그러니 자신의 인생과 수행에 너무 심각해지지 마세요 진지하되 너무 심각해선 안돼요

이를 테면 밥을 짓는데 심각할 필요는 없죠 밥은 매일 짓는 거니까요 그건 일상이죠 요리를 하지 않으면 배가 고플 거예요 요리하는 건 아주 평범한 일인데 밥 짓는 게 뭐 그리 대단해요? 편하게 하세요

그러니까 밥을 짓고 목욕하는 것처럼 명상을 하세요 반드시 해야 하지만 대단할 건 없어요 우린 다른 온갖 일도 다 하잖아요 원칙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그저 평상적인 일들 중의 하나로 여긴다면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겁니다 명상에 대해 너무 심각하거나 너무 얽매이는 사람들은 오히려 체험이 적어요 그래서 별로 아는 게 없는 사람들이 체험이 많은 건 그들은 이완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들은 어디에 매달려야 할지 집착해야 할지 알지 못해요 그들은 그냥 흐름에 따라 명상하며 좋은 체험들이 자연스레 오지요 그런데 어째서 명상에 인생을 걸거나 게임하듯 생사의 문제로 만드나요 그럼 너무 힘들고 긴장해서 얼마후엔 지쳐버릴 겁니다 그럼 수행하기가 힘들어져요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가 어려워요

사랑해 본 사람들이 말하듯,상대에게 집착해서 사랑을 과하게 주면 상대가 도망간다고 하잖아요 상대는 두려운 거죠 꼭 묶인 듯 부자유스럽고 소유된 듯 느끼죠 그럼 그는 너무 지치고 그 사랑이 고통스러워 자신의 자유를 찾아 살고자 도망치는 거죠 이를 테면 그래요 그럼 우린 발을 동동 구르며 말하죠 『그를 너무 사랑해서 … 뭐든 다 해줬는데 떠나버렸어』 그래요 너무 많이 준 거죠 그는 많은 걸 원치 않았는데 그를 내버려두지 않은 거죠 그에겐 표현하고 창조해 낼 자유가 없었어요 그를 질식시켰던 거죠 우리가 편안하고 이완된 마음으로 수행한다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겁니다

물론,처음 배우는 단계에선 좀 긴장하게 되죠 그 후에는 이완하는 걸 배워야죠 그래서 때로 우리가 편하게 담화를 나누고 편안한 파티를 하는 거예요 편해지도록 스스로 상기하세요 좀 편해지면 모든 게 올 겁니다 예를 들어 시험 치는 사람들은 시험 직전 며칠 동안 책에 파묻혀 지내면 시험에 합격할 수 없다는 걸 기억하세요 전에 하나씩 찬찬히 공부해 둬야 합니다 시험 당일까지 죽 공부해야지요 3일전부터 벼락치기 하려 들지 말고요 그건 좋지 않아요 모두 그걸 알지만 그땐 전부 잊고 아무 것도 모르지요

그러니 어쨌든 스스로 여기에 오거나 누구를 데리고 왔다면 미리 경고하세요 여기서는 부처를 찾지 못할 거라고요 한국 숙녀나 어울락(베트남)소녀는 찾을 수는 있겠지만 부처는 없어요 부처는 집에서 볼 수 있어요 여기에 올 필요 없죠 아마 우리가 서로 인연이 있어서 여러분이 날 많이 좋아하는지 모르죠

스승님이 보고싶어요

내가 보고싶어요?

스승님을 사랑해요

많은 이들이 스승님을 보고 싶어하지만 비자가 없거나 어린 아이나 다른 사정으로 올수 없었죠

많은 이들이 날 보고 싶어한다고요 왜요?

스승님을 보고 싶어 하고 많이 사랑해요

나도 그걸 믿어요 집에서 즐기는 법을 이젠 알 거예요 친구를 집으로 데려와 바비큐 파티를 여세요 우리가 즐기기 위해 죽일 필요도 없고 피 흘리는 동물 시체를 먹을 필요도 없다는 걸 알리세요 아름답죠 많은 일들이 아름다워요 채식고기 같은 걸 살 수 없다면 포모사(대만)에서 수입하도록 하세요 포모사(대만) 사람들이 이런 걸 수출하도록 하던가요

저흰 이미 그렇게 해요

그래요? 당신이 직접 하나요? 그 방법을 아는군요 이건 아주 간단하죠 밀 글루텐에 몇가지 양념을 넣고 감싸거나 밀 글루텐만 써도 돼요 밀 글루텐을 사용해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보세요 안에 뭔가를 첨가해 랩에 싸 두세요 다른 재료를 안에 넣어도 좋구요 두부도요 뭐든 넣을 수 있어요 다른 것들을 만들어 보세요 쉬워요

내가 독일에 있을 땐 시중에 판매하는 게 없었어요 글루텐까지 내가 직접 만들었죠 쉬워요 밀가루로 만드는 거예요 글루텐을 전분에서 분리하면 만들 수 있죠 하지만 그 방법을 알아야 해요 쉬워요 사실,이런 건 잘하는 사람이 만드는 걸 보고 연습해 보면서 배워야 해요 안 그러면 내가 지금 말해준다 해도 잘 못할 거예요

독일과 서양에선 이런 것들을 살 수 없지요 지금은 미국에 있을지 모르지만 전엔 없었죠 내가 독일에 있을 땐요 난 모든 걸 직접 만들어야 했어요 두부도요 두부는 쉬워요 요즘엔 파우더가 있으니 가능하죠 글루텐은 보다 어렵습니다 그 땐 내 남편도 만들 수 있었어요 내가 가르쳐 줬죠 내가 떠난 뒤에는 그 혼자 만들었죠

최고의 보시는 스스로 하도록 돕는 거예요 계속 해주는 게 아니라요 나는 밀가루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었어요 한번 걸리면 사나흘씩 재채기며 기침을 했는데 코는 부어오르고 콧물 때문에 고생했어요 그래서 남편이 대신 반죽하고 준비를 하면 내가 요리했지요 밀가루만 남편이 하고 다른 건 내가 했죠 안 그럼 내가 사흘씩 재채기를 하니까요 남편은 맛있어 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지만 예전에 난 아주 근사하게 만들었죠 맛이 좋아 이웃들도 좋아했어요 하룻밤이나 적어도 몇 시간 동안 소스나 온갖 양념에 절여 놓거든요 가령 글루텐은 이렇게 큰 반죽을 만들어 이 정도로 잘라요 그런 다음 표면에 마름모꼴로 칼집을 내요 그런 후 카레나 일반 향 오향 등 원하는 양념에 절여둡니다 먼저 절여 놔야 돼요 말린 부추나 볶은 부추를 넣어서 향긋한 맛을 내고요 너무 많으면 맛이 강하니까 적당히요 레몬그라스에 담가 놓죠? (네)

온갖 양념에 절이는 거예요 물기가 많지 않고 간이 배일 정도로요 그렇게 절여 두면 돼요 그런 후 소스를 뿌려 노릇해질 때까지 튀기면 되지요 그런 다음 그건 꺼내 놓고 소스를 넣어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요 처음에 소스를 끓이다가 글루텐을 다시 넣어 잠시 익히면 바삭하고 노릇하게 맛있게 되죠

배고파집니다

그렇지요 아주 맛있어요 밖에서 파는 돼지갈비보다 낫죠 그래서 이웃 사람들이 다 좋아했어요 전에 한 얘기지만 사람들이 고기를 안 먹는 바람에 내가 굶어야 했지요 남편은 고기와 생선을 대접하길 고집했거든요 『그들은 거기에 익숙한데 매일 올 때마다 채식을 먹으라고 강요할 순 없잖소』 난 말했죠 『좋아요 사와요』 그리고 난 우리가 먹을 채식을 준비했죠 그런데 사람들도 우리 채식을 먹고 고기는 안 먹는 바람에 다들 충분히 먹질 못했어요 『매일 생선과 고기를 먹는데 여기 와서 까지 같은 걸 먹겠어요?』 그래서 안 먹었죠 정말 맛있었죠

모두가 고기를 좋아하는 건 아니죠 어쩔 수 없어서예요 채식이 얼마나 맛있는지도 잘 모르고 또 아무도 안 가르쳐 주죠 하지만 어울락 (베트남) 사람들은 아주 잘 만들어요 요리 솜씨를 길러야만 해요 입맛이나 물질적인 맛에 개의치 않더라도 이 길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도우려면 그래야 해요 그게 중요하단 점을 난 알아요 사람들은 요리법을 잘 몰라서 채식에 엄두가 안나는 거죠 먹을 게 없을까 염려하는 거죠 또 고기를 대체할 더 나은 영양을 보충할 방법을 친구들에게 알려 줄수 없을 것 같아서죠 알겠어요?

채식 요리를 못하거나 경험이 없다면 친구나 가족 사회의 압력에 맞서는 게 두려습니다 그들이 방법을 알면 자신 있게 말하고 보여줄 수 있겠죠 그럼 아무도 반대 못할 거고 그럼 두렵지 않겠죠 알겠어요?

전에 고기를 요리했듯이 채식을 만들면 돼요 마찬가지예요 쇠고기를 굽거나 먹는 대신 두부나 글루텐을 먹는 거예요 간단하고 쉽죠 생선 소스 대신 간장을 뿌리고요 아주 간단해요 다른 양념은 그대로 쓰고요 카레를 만들거나 중국요리 어울락(베트남) 요리를 하세요

서재엔 요리책을 많이 놓고요 전 세계 요리책을 구비해 놓고 재미있게 해보세요 책에 있는 대로 똑같이 하면 맛있을 거예요 쓸모 없는 요리책은 없어요 내가 해봤죠 물론 케이크를 굽는다든지 할 땐 다를 수 있어요 어떻게 반죽할지 얼마나 밀가루를 부풀릴지 잘 모르기 때문이죠 실내 온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고 그 외에 다른 것들과 오븐도 다르니까요 하지만 밥 반찬 이라면 문제 없어요 뭐든지 해봐요 재미있게 하면 돼요 요리를 즐겁게 하세요 나도 그랬었지요

독일에 있을 때 조리법을 정리했죠 대학에서 요리 강좌를 했었거든요 지금은 없지만 조리법을 적고 요리를 사진으로 찍었어요 사진과 똑같이 돼지갈비를 만들었죠 사진과 실제요리를 보면 진짜 돼지갈비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전문가처럼요 난 전문가는 아니었지만 손재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똑같이 만드는 재주요 이웃 사람들이 와서 그랬어요 『이런 고기는 처음 먹어보네요』 처음엔 채식고기라는 걸 말 안하다가 나중에 말해 알게 됐죠 그러자 올 때마다 채식을 원했어요 우리 집에 오면 고기와 생선은 전혀 안 찾았어요 아주 맛있어서 남편이 고기와 생선을 앞에 두고 먹으라고 해도 싫다고 했죠 실제로 그랬어요 그들은 우리 음식을 함께 먹었죠

그러니 조그마한 기술로도 사람을 도울 수 있죠 우리 이웃은 내가 채식에 대해 소개 안 했으면 채식에 대해 몰랐을 거예요 대부분이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조리법을 줬어요 그건 책이 아니라 종이에 타자로 내용을 쳐서 그들에게 주었지요 그들도 시도했었죠 시댁에서도 그랬어요 채식요리를 했죠 내가 갈 때마다 우릴 위해 채식을 마련했어요 양식으로도 근사한 채식 요리를 많이 할 수 있어요

가령 오늘은 이처럼 납작하고 사각형에 약간 붉은 색인 구운 요리를 했는데 맛있었죠? 네! 이제 알겠지요? 오히려 더 맛있어요 중국 가게에서 이런 걸 사면 돼요 요청하거나 아니면 직접 수입하세요 아니면 중국 사람들에게 보내달라던가요 매일 살 필요는 없고 한 달이나 몇 달에 한번 사면 되죠 저장해 두면 돼요 한 번에 많이 구입해서 저장해 두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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