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네파 평화의 복음서:에세네의 사해문서 제2권: 7배의 평화(히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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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신의 소득만을 추구하고 영혼을 노예로 팔고 만다면 어찌 평화가 존재하겠느냐?

빛의 자녀들이여 형제들과 함께 나아가서 듣고자 하는 이들에게 진리의 길을 가르치도록 하라

형제단에서 평화를 찾은 자는 자신을 신의 협력자로 만들었으니 정신으로 이 평화를 알고 마음으로 이 평화를 갈망하며 몸으로 이 평화를 실현하라

진리의 책을 공부하는 빛의 자녀는 복이 있나니 그는 어두운 밤의 촛불같고 거짓의 바다에 있는 진리의 섬이니라

그러니 그대들은 밝은 별이 천상의 얼굴을 반영하듯이 신의 말씀을 기록한 글은 천상의 바다를 반영한 것임을 알라

옛 성현의 말씀이 신의 손으로 성스런 문서에 새겨진 것처럼 이를 공부하는 독실한 자들의 가슴 속에 진리가 새겨지리라

옛부터 내려오는 얘기에 따르면 태초에 지상에는 거인들과 대장부와 명망가들이 살았으니 빛의 자녀들은 우리가 다시 야수가 되거나 천사의 왕국을 잊지 않도록 그들의 기록된 말씀을 보존하고 수호할 것이라

잘 알아두어라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만 그대들은 기록되지 않은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느니라 마치 땅 깊은 곳에 비밀리에 숨겨둔 근원을 가진 땅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샘같은 진리를

기록된 법은 기록되지 않은 법을 이해하도록 하는 도구이니 소리 없던 나뭇가지가 양치기의 손에서 노래하는 피리가 되는 것과 같으니라

아이들이 뛰놀고 나비들은 짧은 생동안 태양 아래 춤추는,고요한 무지의 계곡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으니라

하지만 아무도 오래 머물 순 없고 앞에 어두운 배움의 산이 솟아오르니 넘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도 많고 가파른 바위산 경사면에서 떨어져 다치고 피흘리는 사람들도 많으니라

믿음은 낭떠러지를 건네주는 안내자요 은총은 뾰족한 바위의 발판이 되어주리라

고투의 빙산 너머에 지혜의 무한 정원의 아름다움과 평화가 있나니,빛의 자녀들에게 알려진 진리의 의미가 만들어진 곳이니라

그 숲 가운데 생명의 나무가, 신비가 깃들어 있나니 고대의 가르침과 정신의 빛을 통해 자연의 빛을 통해 성스런 말씀의 연구를 통해 평화를 찾은 자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은 신성한 형제단이 거하는 구름으로 덮힌 고대의 전당에 들어선 것이니라

정신으로 이 평화를 알고 마음으로 이 평화를 갈망하며 몸으로 이 평화를 실현하라

생명을 준 지구의 어머니를 알아보는 빛의 자녀들은 복이 있나니 어머니는 그대 안에 있고 그대는 그녀 안에 있음을 알라 그녀가 그대들을 잉태해 낳았느니라 그녀는 그대에게 몸을 주었고 언젠가 그대는 그녀에게로 돌아 가리라

그대 안에 흐르는 피가 지구 어머니 피에서 나온 것임을 알라 그녀의 피는 구름에서 떨어지고 지구의 자궁에서 뛰어 오르니 산 속 계곡에서 졸졸 흐르며 평야의 강에서 광대하게 흐르니라 호수에서 잠자고 광포한 바다에서 맹렬하게 격노하노라

그대가 숨 쉬는 공기는 지구의 어머니 숨에서 태어났음을 알라 그녀의 숨은 천국의 푸른 하늘이라 산 꼭대기에서 한 숨쉬고 숲의 나뭇잎에서 속삭이며 옥수수 밭 위로 넘실대며 깊은 계곡에서 편히 잠자고 사막서 맹렬히 떠도네

그대들의 뼈의 단단함은 지구의 어머니의 뼈로부터 바위들과 돌들로부터 태어났음을 알라 그대들의 살의 부드러움은 지구의 어머니의 살로부터 태어났음을 알라

그녀의 살은 나무 열매에서 노랗고 붉게 되나니 그대들의 눈빛과 귀의 들림은 지구의 어머니의 색깔과 소리로부터 태어났으니 그들은 그대들을 완전히 둘러싸니 파도가 물고기를 공기가 새를 둘러싸듯 하느니라

진실로 이르노니 인간은 지구의 어머니의 아들이며 그녀로부터 온 몸을 받았으니 마치 갓 태어난 아기의 몸이 어머니의 자궁으로부터 태어난 것과 같으니라

진실로 말하건대 그대들은 지구의 어머니와 하나이니라 그대들 안에 그녀가 그녀안에 그대들 있네 그녀에게서 태어나 그녀 안에 살다 그녀에게로 돌아가리니 그녀의 법을 지켜라

지구의 어머니를 영광되게 하고 그녀의 법을 지키지 않고는 누구도 오래 살거나 행복하지 못하리 그대들의 숨은 그녀의 숨이며 피도 그녀의 피이며 뼈도 그녀의 뼈이고 살도 그녀의 살이며 눈과 귀는 그녀의 눈과 귀이니라

지구의 어머니에서 평화를 찾은 이는 죽음을 모를 것이니 정신으로 이 평화를 알고 마음으로 이 평화를 갈망하고 몸으로 이 평화를 실현하라

천국의 아버지를 찾는 빛의 자녀들은 복이 있나니 영원한 삶을 얻을 것이니라

지고의 비밀한 곳에 거하는 분은 전지전능하신 신의 그늘 아래 머물 것이니라 그는 그대들에게 천사들을 보내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할 것이니라

주께선 모든 세대에 걸쳐 우리가 있는 곳에 계셨음을 알라 산들이 생겨나기 전, 그분께서 지구와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 심지어 영원에서 영원으로부터 천국의 아버지와 그 자녀들 사이엔 사랑이 있었으니 이 사랑이 어떻게 차단될 수 있겠느냐?

태초부터 끝나는 날까지 성스런 사랑의 불꽃이 천국의 아버지와 빛의 자녀들의 머리를 에워싸니라

그런데 이 사랑이 어떻게 꺼지겠느냐? 이건 촛불처럼 타는 것도 아니며 숲에서 격노하듯 타는 불과도 다르니 이는 영원한 불꽃으로 타오르니 그 불꽃은 꺼지지 않으리라

천국의 아버지를 사랑하고,그의 명령을 따르라 그의 성스런 천사들과 함께 걷고 그의 성스런 법에서 평화를 찾으라 그의 법은 완전한 법이니 모든 법의 법이니라

그의 법으로 땅과 하늘을 하나로 만드셨으니; 산과 바다는 그의 발판이니라 그의 손으로 우리를 만들었고 모양을 내고 이해력을 주어 그의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셨느니라

그는 옷으로 덮혀 있듯 빛으로 덮혀 있으니 그는 마치 커튼처럼 하늘을 펼쳐놓았고 구름을 그의 마차로 만드시니; 바람의 날개 위로 걸어 다니시니라

그는 샘물을 계곡에 보내시고 그의 숨결은 거대한 나무들 속에 있나니 지구의 깊은 곳은 그의 손안에 있네: 언덕의 힘 또한 그의 것이니 바다도 그의 것이며 그의 손으로 마른 땅을 만드셨느니라

모든 하늘은 신의 영광을 말하고 전체 하늘이 그의 법을 보여주노라

그는 자녀들에게, 그의 천사들과 함께 걷고 그의 신성한 법에서 평화를 찾는 이들에게 자신의 왕국을 주시니라

그대들은 더 알고 싶은가? 말해질 수 없는 것을 어떻게 입으로 말할 수 있을까? 그건 말할 수 없는 사람과 같으니: 어떻게 그 맛을 설명할 수 있겠느냐?

천국의 아버지가 우리안에 계신다 하면 천국을 모욕하는 것이오; 그가 우리 밖에 계신다 하면 거짓이라 먼 지평선까지 유심히 보는 눈과 사람의 마음을 보는 눈을 그는 하나로 만드시니 그는 화현하지도 숨지도 않으시네 드러나지도 숨겨지지도 않으시네

내 자녀들이여 그를 표현할 길이 없다네! 이것만 알 뿐이니: 우린 그의 자녀이고 그는 우리 아버지네 그는 우리 신이시며 우린 그의 목장의 얘들이며 그의 손의 양들이니라

천국의 아버지에게서 평화를 찾은 자는 성스런 법의 성역에 들어선 것이며 그리고 영원히 지속될 신과의 계약을 맺은 것이니라

정신으로 이 평화를 알고 마음으로 이 평화를 갈망하며 몸으로 이 평화를 실현하라 하늘과 땅이 사라질 지라도 성스런 법은 단 한 글자도 변하거나 사라지지 않으리라

태초에 법이 있었고 법은 신과 함께 있었으며,법이 바로 신이니라

천국의 아버지의 7개의 평화가 항상 그대들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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