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적인 마음을 가진 황금 코끼리 이야기 - 2부 1996년, 5월 15일, 캄보디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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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에 황금 코끼리는 베나레스로 갔어요 왕의 새 코끼리를 기념하여 도시 전체가 꾸며졌어요 왕의 코끼리를 위해 도시 전체를 꾸미다니 믿어지나요? 비록 부처 코끼리긴 하지만 그들은 모르잖아요 단지 왕을 위해서죠

이제 조련사가 향기로운 꽃들이 가득한 축사로 그를 데려가 훌륭한 그림이 그려진 발로 둘러쌌어요 유혹하는 온갖 음식들을 줬지만 코끼리는 모두 거절했어요 조련사는 할 수 없이 왕에게 가서 코끼리가 아무 것도 먹질 않는다고 보고했어요 『계속 이러면 영양 실조로 수척해져 죽을 겁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왕은 몸소 코끼리의 축사에 가서 수라상의 음식을 권했어요 『어서 먹으렴 왜 슬퍼하고 있니? 왕에게 봉사하도록 선택된 것이 자랑스럽지 않니?』 코끼리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어요 『폐하,전 어머니께 되돌아 갈 때까진 먹지 않겠어요』 『어머니가 어딨니』 『카돌라나 산에 있어요 그녀는 늙고 눈이 멀어 혼자 있으면 어려움을 많이 겪을 것이 틀림없어요 누군가 먹여주고 돌보지 않으면 죽을 거예요』 그래서 왕은 어머니에 대한 코끼리의 염려에 깊이 감동되어 풀어주기로 결정했어요 『코끼리여 어머니께 돌아가 늘 했듯이 그녀를 계속 돌보거라』

코끼리는 카돌라나 산의 동굴로 돌아가 어머니가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뻐했어요. 코에 호수의 물을 채워서 살며시 그녀에게 뿌렸어요 눈먼 코끼리는 비가 온다고 생각하고 소리쳤어요 『어떻게 때 아닌 비가 내리지? 어떤 나쁜 신이 있나? 내 아들이 오면 나를 보호해줄 텐데』 그러자 황금 코끼리가 가까이 가서 무릎을 꿇고 부드럽게 어머니를 포옹하자 그녀는 아들인 것을 알아채고 행복한 울음소리를 냈어요

그녀는 왕이 아들을 풀어준 것을 알고 왕을 매우 찬탄했어요 『브라마다타 왕 만세』 그들은 항상 서로를 찾죠,부처와 베나레스의 왕이요 『평화와 번영 속에서 언제나 군림하길 신은 내 아들을 내게 보내준 그의 선행에 축복을 쏟아줄 거야』 그 코끼리와 어머니는 연꽃이 가득한 호수 근처에서 살며 그녀가 죽을 때까지 친절하게 보살폈어요 그 후,황금 코끼리도 죽었어요 왕은 호수 옆에 그의 석상을 세웠어요 매년 코끼리 축제가 그곳에서 열렸고 왕과 백성들은 고귀한 동물에게 경의를 표했어요 끝이에요

인도에 가면 성지에 코끼리 그림이 있는 걸 종종 볼 수 있죠? 인도의 몇몇 성지에요? 혹은 가네슈라고 불리는 코끼리 배와 코를 가진 코끼리 형상을 한 신이 있지요? 인도인들이 숭배하죠 아마 그런 코끼리가 있었을 거예요 어머니께 충실하고 헌신적이며 착하고 친절했었죠 비록 인간에게 배신당했어도 여전히 친절하고 착했죠 그래서 인도인들이 동물들을 그토록 숭배하는 거예요 이 모든 이야기들 때문이죠

인도인들은 소나 돼지,닭을 먹지 않습니다 심지어 쥐,뱀 소,모든 것들을 숭배하지요 어떤 신전들은 특별히 뱀들을 위해 헌납되어 온갖 뱀들이 주위를 뒹굴며 자유로이 살고 있죠 그곳의 사진도 있으며 잡지에 나오기도 하죠 그곳의 승려들은 일생을 바쳐 뱀들을 먹이고 숭배하며 내생에 숲 속의 뱀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지요 그럼 그렇게 될 거예요 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면요 쥐를 숭배하는 다른 신전도 있지요 쥐들이 사방을 뛰어다니며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지요 쥐를 숭배하는 신자들이 올 땐 쥐를 위한 최상의 음식을 가져와 손으로 직접 먹이거나 자신의 그릇에서 먹인 뒤 남은 음식을 먹으며 축복으로 여기지요 사원의 많은 사제들이 세상을 저버리고 일생을 쥐들에게 헌신하며 내생에 쥐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소를 숭배하기도 하죠 오래 전 쿰바멜라라는 인도축제에 참가했었어요 쿰바멜라는 두가지 종류가 있죠 작은 쿰바멜라와 큰 쿰바멜라가 있죠 진짜 쿰바멜라는 12년 마다 히말라야나 인도 주변의 소위 성자들이 인도4대 성지 중 한 곳에 모이는 것입니다 그 중 한 곳이 하리드와르인데 『천상의 문』이라는 뜻이지요 그곳에서 수 십만 수 백만 명이 모이게 됩니다 수 백만 명의 인도 사람들이 순례하고 성인들을 숭배하고 그들에게 음식과 물품,옷,온갖 것을 공양하고,조언과 축복을 얻기 위해 그곳에 옵니다 온갖 성인들을 볼 수 있지요

어쨌든 난 그곳에서 온갖 종류의 성인들을 봤죠 못 박힌 침대에 눕거나 나무에 다리를 매달기도 했죠 목은 아니지만요 그곳에는 알몸인 요기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며 재를 몸에 바를 뿐 옷은 전혀 걸치지 않죠 인도에는 인도인들을 위한 게 전혀 없어요 그들은 외적인 것을 보지 않습니다 수행자 내면의 영혼을 바로 보며 마음에서 우러난 경외심과 순수함,헌신으로 그들을 대하죠

인도인들의 마음은 무척 순수하고 성스러운 것 같아요 어떤 것도 어떤 종교도 받아들이죠 여러분이 선황색 옷을 걸치기만 하면 당장 여러분을 숭배할 겁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왔는지 얼마 동안 경건했는지 진정 신실한지 아닌지 절대 묻지 않습니다 상관하지 않죠 그저 여러분을 완전히 믿지요 여러분이 백인이든 흑인이든 분홍빛이든 상관하지 않죠 인도인인지 외국인인지 상관하지 않아요

여자 요기들도 있습니다 다른 여자 출가자들과 함께 살기도 하며 혹은 역시 출가자인 아들이나 친척들과 함께 살기도 합니다 갠지스 강 근처에 살며 그곳에서 먹고 씻으며 그곳의 물을 마시죠 그 주변을 돌며 탁발을 하다 동굴로 돌아가 명상하며 경전을 외웁니다 이런 류의 삶도 매우 평화롭죠? 책임도 스트레스도 문제도 없지요

이 모든 것 외에도 사람들은 여러 동물들을 숭배하죠 인도는 자유국가죠 온갖 종교를 받아들입니다 전에 그들은 90혹은 100퍼센트 채식을 했습니다 지금은 몇몇 다른 나라 종교의 영향과 자유의지나 자유롭게 받아들이는 천성 때문에 모든 것을 받아들여 그들도 육식을 하게 되었죠 이것이 뒤늦게 인도인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이유일 것입니다 언젠가 그들이 본래 삶의 철학으로 돌아가 채식을 하길 바랍니다 그럼 괜찮을 거예요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떤 인간들은 믿을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끼리가 그를 도와 위험에서 구했지만 그는 코끼리를 팔았죠 사실 이 이야기는 매우 억지스럽지만 사실일 수도 있어요 오늘 날에도 신문에 많은 얘기들이 나옵니다 동물이나 야생동물에 대한 실화가 나오죠 누가 어디서 버려진 아이를 구했거나 숲에서 잃어버린 아이를 동물들이 구해 길렀다는 내용이죠

10년 전쯤 한 카톨릭 성직자는 10살쯤 된 어린 여자아이 둘이 늑대들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들은 함께 사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여자아이들은 네발로 그들 주위를 걸으며 껑충 뛰어다녔죠 늑대들은 해를 주지 않고 그들을 키웠죠 아마 그들은 아이 때부터 그들과 자라 늑대처럼 걷고 말했을 거예요 그들은 또한 밤에 늑대처럼 울었으며 특히 보름달이 뜨는 밤에 울었지요 성직자는 아이들을 불쌍히 여겨 군대를 이끌고 가서 두 아이들을 다시 잡아오려고 시도하였습니다 네 발로 걷긴 해도 여전히 늑대에 비해서는 매우 느렸으니까요 그래서 다른 늑대들은 도망가고 둘은 뒤에 남게 되었지요

성직자는 오직 두 아이만 원했기에 둘을 집으로 데려와 먹이고 입히고 인간의 습성과 언어를 가르치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치 못하고 외로움과 낯설음을 느끼며 여전히 네발로 걸으며 항상 도망치려 했습니다 인간의 언어를 조금 말하고 옷을 입고 식탁에서 밥을 먹는다 해도 계속 도망치려 했던 거죠 아마 늑대들이 몹시 그리웠기 때문일 테죠 늑대들을 부모처럼 여겼을 거예요 늑대들로부터 떨어진 뒤 그들은 오래 살지 못했죠 하나가 죽자 연이어 다른 아이도 죽었죠 새로운 환경에 적응치 못하고 항상 그들이 속했던 곳에 돌아가려 했어요

이것은 실화예요 이 얘기를 통해 야생의 거친 동물들도 사랑을 가졌으며 위험한 인간과 작고 연약한 아이를 구분 지을 줄 알며 그들을 입양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영화 중 이와 유사한 영화를 보았어요 이 얘기를 본 딴 건지도 모르겠군요 다른 사례들도 많아요 악어가 물에 빠진 여자아이를 아버지에게 데려다 준 얘기처럼요 그 외에도 많이 있어요 코끼리하고 살아온 코끼리 소녀의 얘기도 있지요 타잔도 아마 실화였을 거예요 원숭이 아이요 생각해보면 어떤 동물들은 진짜 사람 같아요 심지어 인간보다 더 낫기도 해요 옳고 그름 선과 악으로 분별해 보면요

이것이 동물을 먹어선 안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죠 그들을 놔두고 함께 조화롭게 살아야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여러분이 채식하고 선행하는 것을 즐겁게 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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