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함은 집중을 돕는다 - 2부 1992년 2월 20일, 홍콩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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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는 유리로 집을 지어서 멋져 보이고 밝고 안락합니다 그렇지요? 안에서 밖을 보면 아주 편합니다 홍콩에서 콘크리트로 건물을 짓는다면 너무 크고 거칠어서 아무도 견디지 못할 겁니다 공간이 더 좁아지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겁니다 홍콩에 있는 이런 건물은 더 문명화된 세계의 집들과 매우 유사합니다

어떤 세계에서는 유리로 집을 짓죠 집 같지만 압박감을 느끼지 않아요 벽이 투명하기 때문에 벽을 통과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전망을 가로막는 큰 벽으로 돼 있지 않아 매우 부드럽고 편합니다 벽이 없는듯 확 트여 있지요 유리나 거대한 유리창으로 지은 집들은 문명화된 세계의 집들과 아주 유사합니다 그곳은 영적인 세계는 아닙니다 최고 높은 세계는 아니에요! 천상 세계라 할 수 있지요

그러니 홍콩에서 사는 건 꽤 좋죠 사람들 또한 다릅니다 그들은 정서가 다르며 집착이나 지각없는 감정이 없는 편이죠 이런 생활 환경에서 이런 집을 짓고 산다는 건 여기 사람들의 지혜나 영적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강한 아수라 감정이 없지요 감정보다는 지혜 쪽에 속하지요 그건 마음이 아녜요 그런 사람들만이 이런 집을 짓고 살 수 있죠 이런 집을 지을 생각을 하고 거기서 삶을 즐기죠 그런 세계에 더 가깝다는 거죠 그렇다는 거죠

그들의 잠재의식에 언젠가 그런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는 거죠 다른 지역 사람들은 그런 집을 지을 생각을 못할 거예요 집 짓는 건 고사하고 그런 생각조차 못할 거예요 이런 집에 대해 생각하고 짓고 그런 집에서 살기를 좋아하는 걸 보면 틀림없이 그런 문명화된 세계와의 접촉이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난 단지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것만 말하는 거예요 수행자는 어디서나 편안하게 느끼죠 이런 곳도 가장 높은 세계는 아니에요 유리집도 가장 높은 세계는 아녜요 집은 중요하지 않아요

수행을 잘하면 우린 스스로 집을 지을 거예요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어떤 집도 실제가 될 거예요 여러분의 상상력과 건축 기술에 달렸지요 어떤 집을 짓느냐는 여러분의 복에 달렸어요 천국에 가기 전에 여러분의 집은 지어져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복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특정한 건물이 지어질 거예요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에,수행은 늘 뒤쳐지면서 세상적인 쾌락만 추구하는 사촌이 한 명 있었죠 그는 승려였지만 아름다운 부인을 보기 위해 몰래 집으로 가곤 했죠 부처님의 충고를 듣지 않았어요 한 번은 그가 잠잘 때 아주 아름다운 곳에 간 적이 있는데 많은 궁전이 있었죠 천상의 시녀와 천사들이 모두 그를 맞이했어요 아름다운 음악에 멋진 광경,그리고 눈부신 궁전들이 있었죠 그들은 그를 궁전에 살게 했어요 천상 시녀들이 그의 시중을 들고 춤과 노래로 즐겁게 해줬으며 좋은 물건, 맛있는 음료와 음식 천상의 감로수를 즐길 수 있었죠

그는 천상 시녀에게 『여기가 어딥니까 누구의 궁전입니까? 정말 아름답군요! 어느 집안 사람들인가요? 정말 아름답군요!』 등등을 물었죠 천상 시녀는 말했죠 『이곳은 원래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촌을 위해 마련된 겁니다 그의 이름은 모모…인데.. 』 그들은 그의 이름을 모르는 척 했죠 『그가 수행을 잘한다면,죽어서 여기서 살 것이며 우린 그의 시중을 들 것입니다』 시녀들은 너무 아름다웠죠 부인보다 수십만 배나 아름다워 그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죠 천상의 감로수는 또 얼마나 맛있던지요 천도복숭아며 모든 음식이 맛있었죠 이 세상의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죠

그래서 그는 물었죠 『지금 머물 순 없소? 이건 내 것이고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 이건 내 집이고 당신들도 내 시녀니 여기 머물겠소』 그들은 말했죠 『안돼요! 아직은 당신 수행이 이 경지에 이르지 못했어요 수행을 잘 한 후에 때가 되면,그 땐 여기 머물 수 있어요 우린 여기서 당신을 기다릴 겁니다 오늘은 당신이 미래에 사실 수 있는 곳을 잠시 엿보게 한 것 뿐입니다 집을 사기 전에 한 번 둘러 보는 것처럼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지 보는 거죠 이제 이곳이 맘에 든다는 걸 알았으니 나중에 올 겁니다 우린 여기서 당신을 기다릴 겁니다 오래 안 걸릴 거예요 몇 일 후에,당신은 돌아올 겁니다

그는 물었죠 『몇 일 후에요? 저 아래서 몇 십년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그녀는 말했죠 『네,여기 몇 일은 저 아래의 몇 십년에 해당되죠』 그는 아주 낙담하여 즉각 아래로 떨어졌죠 그는 수행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고 때가 되지 않아 머물 수가 없었죠 그는 정말 아쉬웠고 그 곳이 그리웠죠

갑자기,부처는 그를 지옥으로 데려 갔지요 그는 천국을 방문한 다음 바로 지옥에 떨어졌죠 거기서 그는 끔직한 악마들을 많이 봤어요 긴 송곳니와 커다란 코와 끔직한 눈과 불타는 머리가 보였죠 그들의 얼굴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끔찍했어요 그들은 칼과 톱으로 사람들을 자르고 던지고, 찌르고 구웠지요 온갖 끔찍한 것들이 있었지요 그들은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고 무섭게 소리쳤죠

그는 기름이 끓는 거대한 솥도 보았죠 기름이 끓고 있었죠 유령과 악마들은 그를 거기로 데려갔죠 그는 그 솥이 왜 비어 있는지 물었죠 솥에는 아무도 없었죠 그들은 말했어요 『석가모니 부처의 사촌인 모모씨를 위해 준비해 둔 것이지요 그가 수행을 잘 못하면 우린 여기서 기다릴 겁니다 많은 도구로써 그를 해할 겁니다 우리는 톱으로 그를 잘라 토막 낸 다음 기름 솥에 던져 튀길 겁니다』

경전엔 그의 몸에 가해질 것에 대해 상세히 적어놓았죠 어떻게 잘라 어떤 부분을 듬뿍 튀길지 어떤 부분을 휘저어 수 백 번 튀길지 적어놓았죠 그들은 상세한 메뉴를 준비해서 그에게 읽어 주었죠 그 전체 메뉴를요 그는 너무 무서워 등골이 오싹했죠 그는 말했죠 『오,난 싫소 여기 머물고 싶지 않소 난 여기 말고 천국에 갈 거요』 그들은 말했죠 『천국에 가려면 수행을 해야 해요 하지만 원하면 언제든 지옥에 올 수 있어요』 그는 비명을 질렀고 석가모니 부처는 그를 다시 데려왔죠

그래서 천국과 지옥은 우리 손 안에 있지요 우리 스스로 결정을 하기에 아무도 탓할 수 없죠 우릴 안 구해 준다고 신을 탓할 수 없어요 사실,우리 자신이 신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자신을 구하려 하지 않으면 누가 구하겠어요? 아무도 없어요 개개인은 우주에서 개별적으로 존재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좋은 지 나쁜 지 알며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과 해야 할 것을 알고 있죠 아무도 개의치 않아요 좋은 행위는 자신에게 이로움을 주지만 나쁜 행위는 궁지로 몰아 갈 것입니다 이건 아주 명백해요 여러분은 자신의 주인이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잘못했다해도 괜찮아요 다른 미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우리는 과거를 만회할 것입니다

오늘 입문 때 나는 여러분의 지난 생들의 축적된 나쁜 업장를 제거했습니다 무형으로 행해졌죠 그냥 컴퓨터 키를 눌러 지우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나쁜 새 업장을 짓는다면 그건 다시 기록될 겁니다 미래의 나쁜 업장을 피하기 위해 계율을 지키고 채식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중생들에게 나쁜 새 업장을 짓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우린 자신을 위해 선행을 합니다 우리가 좋은 업을 짓기 위해,자신을 사랑하듯,고통받는 이들을 사랑해야 하죠 그러나 좋은 업이든 나쁜 업이든 거기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응보를 받지 않을 겁니다 좋은 거든 나쁜 거든 우린 돌려 받아야 하죠 가장 좋은 건 좋고 나쁜 게 없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거죠

여러분 진아는 깨어나 자신을 정화하기 시작할 겁니다 그걸 축복이라 하죠 이건 아주 고요한 힘임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부처나 신의 힘은 전기처럼 충격을 주는 건 아닙니다 『오!오고 있어!』 『축복의 힘이 오고 있어요!』 우리 진아의 힘이기에 아주 고요하죠 우리에겐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매우 편안하고 자연스러워 그걸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어요 우린 자신을 인식 하고 있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우린 자신에게 익숙해져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들어올 때만이 우리는 분위기가 다름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명상으로부터 혜택을 얻을 때 때론 그걸 알지 못 하죠 혜택이 없는 것 같죠 너무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서요 우리가 얻은 걸 알기 위해 매우 주의 깊게 집중해야 해요

그래서 반야심경에서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다고 한 거예요 하지만 공자는 얻은 게 있다고 말했어요 둘 다 같은 것을 정확히 말하고 있어요 모순이 없어요 『반야심경』과 『대학』은 서로 모순되지 않아요 그들은 다른 표현 방법을 사용했을 뿐이에요 『얻는 것이 있다』와 『얻는 것이 없다』 둘 다 맞습니다 이 성취는 사람들에게 측정되거나 보여질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니 뭘『얻다』 라고 말할 수 없어요

또한 전기충격처럼 우리를 놀라게 하고 뛰어 오르게 하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무거운 업이나 부정적인 자장을 갖고 있으면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해요 부처의 축복이 왔을 때 충격을 느낄 거예요 부정적인 힘을 씻어내기 때문에 약간 충격을 받는 거죠 부처와 마야의 힘이 서로 생소하기 때문이죠 이건 이질적인 힘과 기운이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지죠 그래서 마치 전쟁처럼 충격을 느끼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진아는 장애가 거의 없어요 이질적 기운이나 이질적 자장이 아니면 우린 매우 편하게 느낄 거예요 아무 것도 느끼지 않고 매우 고요하며 거의 분간 못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내면의 빛을 보거나 내면의 소리를 들을 때는 알아 볼 수 있을 거예요 때론 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놀라운 무언가를 기대해요

가령, 방금 입문 때 천둥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들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계속 천둥소리를 기다리다 생각하죠 『왜 난 안 들리지?』 여러분은 다른 소리를 들을 수도 있어요 천둥 소리가 바깥의 천둥처럼 놀라운 건 아녜요 으르렁 쾅쾅하는 천둥소리와 아주 비슷하다는 거지 똑 같은 건 아녜요 비슷하지 똑 같은 건 아녜요 세속의 소리와 비교해선 안돼요 때론 너무 많이 기대하죠 편히 하세요! 겨우 첫 날이잖아요 앞으로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날 거예요 더욱 수행하고 에너지를 보존하세요 많은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거예요

그러면 『보문품』의 『불에 타지 않고 칼에 죽지 않음』을 깨닫는 경지에 들어갈 거예요 지금 매일 『불에 타지 않고 칼에 죽지 않음』을 외운다 해도 즉시 불에 타고 칼에 죽을 거예요 이건 단지 말을 넘어선 상징적 경계임을 여러분은 몰라요 옛날사람들이 이런 내면의 비전을 경험하고 글로 써놓은 거예요 이제 우린 관음보살의 이름을 외우면서 『불이 태울 수 없고 칼이 죽일 수 없다』 라고 말하죠 그런 일은 없어요 이건 우리 자신의 수행 체험이 아녜요 어떻게 그처럼 외울 수 있겠어요? 효과가 없을 거예요

그건 다른 이의 체험이었어요 그는 비스킷을 먹고 『와!이 비스킷은 달고 매우 바삭하고 맛있어요』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우리도 『이 비스킷은 달고 매우 바삭하고 맛있어요』라 외우죠 목탁을 치며 요령을 흔들며 그걸 외우죠 왜 그러는 거죠? 그가 먹고 알아서 느낀 걸 글로 써 놓았던 건데 우리는 먹지 않았고 체험도 없는데 어떻게 말할 수 있겠어요? 다른 사람의 체험을 외워서 무슨 소용이 있나요? 그래서 암송해도 효과가 없는 거예요

하지만 이제 여러분이 『보문품』을 외우면 효과가 있어요 그것의 의미를 이해하니까요 그들은 보문품에다 관음보살을 보고 어떤 차원을 보고 관음 보살의 공덕을 본 내면의 비전에 대해 써놓았어요 그 뒷부분은 초세계의 소리와 비범한 소리 같은 내면의 소리 체험에 대해 적혀 있어요 앞부분은 빛의 명상에 관해서 뒷부분은 소리명상에 관한 수행 체험이 잘 나와 있죠 후대 사람들이 그걸 계속 암송한들 무슨 소용 있겠어요?

예로,방금 동료 입문자가 말했듯이 그는 스승의 화신을 보았어요 지난 밤 내내 꿈 속에서 스승을 보았죠 그리고 오늘 아침 일찍 오고 싶어했죠 방금 입문할 때 그는 명상 중에 또 스승의 화신을 보았어요 스승의 빛나는 모습은 스승의 외모와 비슷하고 더 아름다우며 더 고운 옷을 입었죠 내가 여기 오기 전에 그는 나의 사진을 보았어요 나를 전에 본 것 같은데 같은 옷은 아니었고 빨간색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어요 내가 노란 옷을 입고 왔을 때 그는 뭔가 아닌 듯 느꼈어요 드디어 오늘 내가 이 옷을 입자 그는 기억해냈죠 『맞아요! 전에 그녀를 봤어요』

난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죠; 다른 취향을 위해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죠 사람들이 때론 다른 형태로 나를 보기 때문이죠 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취향을 위해 다양한 많은 옷을 입는다고 말했죠 간혹 나를 다른 형태로 보니까요 옷이 중요한 게 아녜요 내가 옷을 입고 있으면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기 때문이죠 때론 나를 만나기 전에 나를 보기도 해요 따라서 내가 같은 옷을 입지 않으면 못 알아 볼 거예요 내면의 잠재의식과 연관시킬 수 없어요 지난 생의 나와의 인연을 잊어버리죠 내가 그 옷을 입으면 그들이 기억하고 빨리 수행을 시작하게 되고 깊은 신심을 가질 거예요 그와 비슷한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

방금 내면의 비전이 있었나요? 몇 명은 있군요 빛을 못 본다 해도 매우 편안하게 고요하게, 삼매에 든 것처럼 앉아 있는다면 그 또한 매우 좋은 체험이에요 우리가 매일 사랑과 지성과 지혜를 개발하면 우리의 삶은 더욱더 안정될 거예요 보다 확실하고 매우 자신있고 매우 안전할 거예요 이 또한 수행 체험이에요 수행에서 오는 혜택이죠 빛을 보기 위해서만 수행하는 게 아녜요 빛을 보는 것은 우리가 수행하고 있고 우리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내적 교통이 있음을 아는 것이죠 빛을 보지 못해도 마음의 평화와 안전을 느끼고 돌아갈 고향이 있음을 안다면 그것이 좋은 수행 체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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