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법에 관한 도교 이야기 - 3/3 부 2008년 12월 18일, 국제 모임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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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승 얘기로 돌아갑시다 아마 승려가 아니고 일반 사람일 거예요 선 불교를 공부하고 아마 명상을 많이 했겠지요 그래서 아마도 도교 생활방식을 수행하는 친구를 보러 갔을 거예요 도교건 불교건 다 좋아요 수행을 잘하기만 하면 이 육체의 감옥이란 족쇄에서 영혼을 자유롭게 해방 시킬 수 있어요 그러면 원하는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지요 물론 천국에도 갈 수 있어요 우린 그걸 더 좋아하죠 나는 그걸 더 좋아해요 정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거기 갔다 온 걸 보여주려고 꽃을 꺾어 돌아 오기 보다는요 그것도 아마 재밌겠죠 하지만 천국에 가는 것과 바꾸겠어요? (아뇨,절대로요)

이런 건 아수라 신통력입니다 수행을 잘하면 여러분도 할 수 있죠 물 위를 걸을 수 있고 벽을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온갖 걸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건 한 생에 해탈하거나 높은 세계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닙니다 높은 세계로 가려면 사실,우리는 이런 걸 모두 버려야 하죠 안 그러면 지나치게 즐길 겁니다 물질세계에서 너무 많은 자유를 즐길 겁니다 재미있으니까요 여기 앉아 있다가 갑자기 땅으로 꺼진다고 상상해 봐요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몇 분 뒤에 사람들을 놀래키며 갑자기 불쑥 나타나는 거죠 혹은 하늘을 날거나 고양이나 개 등 어떤 형태로도 변할 수 있죠

그래서 한 선승은 사라졌다가 먼 곳의 정원에 나타나는 걸 터득하기 위해 오랫동안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거기 가는 기술을 터득한 선승은 아주 빨리 도착했고 친구는 좀 뒤쳐졌지요 그는 말했죠『난 벌써 정원을 세 바퀴 돌았다네』 그것은 손쉬운 에고의 장난이죠 처음부터 그는 에고를 내 보였죠 그는 불교와 도교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친구를 방문했다가 그 대신 이렇게 말했죠 『내가 유체이탈을 통달했다네』 현대에는 그렇게 칭하죠 유체이탈은 영체로 다른 곳에 갔다가 돌아오는 걸 뜻하지요

그는 즉시 친구에게 그렇게 자랑했어요 친구는 할 수 없을 거라 여기면서요 친구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그래서 그들은 시합하기로 했어요 정원에 도착해서 그는 또다시 에고를 내보였죠 그는 친구를 기다리지도 않고 아주 빨리 갔죠 그곳에 이미 도착해 정원을 세 번이나 돌았다고 친구에게 말했어요 왜 그 말을 하죠? 한 번이면 족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 선승은 세번이나 돌았어요 도대체 왜죠? 과시하기 위해서요

우선 첫째로,그는 친구의 사원에 친구가 그리워서 순수한 마음으로 찾아 간 게 아니라 유체이탈을 터득한 걸 과시하려고 갔어요 그리고 친구도 유체이탈의 기술을 익혔다는 걸 알고 그는 친구의 기를 좀 꺾어 주려고 했죠 그래서 그는 애써서 빨리 달렸고 정원에서 세 번이나 돌았죠 그가 더 낫다는 걸 보여주려고요 첫 번째 선승인 백단은 앉아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었으며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는 전화나 이메일로 친구를 불러『제발 여기 와서 함께 정원에 가게나』라고 말하지 않았죠 그는 친구가 묻기 전까지는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난 할 수 있는데 넌 어떠니?』 『나도 할 수 있어』

왜 꽃을 보는 거죠? 지금 난 꽃을 꺾고 싶지도 않아요 채소를 뽑고 싶은 마음조차 없고 아무것도 꺾고 싶지 않아요 첫째는,그럴 필요가 없어서죠 자라도록 놔 두지요 두 번째는 흥미가 없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스승님,정원에 전에 못 보던 새로운 꽃들이 많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나가 보라고 해도 난 일부러 가진 않아요

첫 번째 선승은 와서 과시하길 원했죠 『난 영체로 여행할 수 있지』친구도 할 수 있다고 하자,그는 약간 실망했어요 그래서 그는 정원을 세 번이나 돌아야 했어요 『내가 너보다 낫지 먼저 도착했다구』 친구는 이렇게 생각했겠죠 『상관없어』 그는 서둘러 정원에 갈 필요가 없었죠 친구는 꽃을 꺾어 집에 가져갔고 그 선승은 그렇게 하지 못했으니 최후에 웃은 자는 누굴까요?그 친구죠 어린 애 장난 같은 그런 신통력을 갖고 경쟁한 두 사람을 보세요 『난 정원을 세 바퀴 돌았다네』하고 선승이 말하자 백단은 말했죠 『좋아,꽃을 좀 꺾어 집으로 가져가면 어떻겠나?』

그는 알고 있었죠 정원에 먼저 도착한 친구,혜정은 자신의 속도를 과시하려 한다는 걸요 도교 불자인 백단은 친구가 꽃을 꺾어 집에 가져갈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말한 거죠 『꽃을 꺾어 가져 가는 게 어떻겠나?』 둘 다 누가 최고인지 보여주려 한 거죠 물론 백단이 최후의 승자가 되었지만 그럴 필요가 있나요? 그들은 아주 재밌어요 그는 즉시 알았죠

그래서 그들이 백단의 사원에 도착하자 백단은 즉시 불교 선승에게 물었어요,『자네의 꽃은 어디 있나?』 여기서 냄새가 나죠 에고(Ego)요 『에(E)』는 아직 가지(go) 않았죠 에고는 떠나지 않고 그 자에게 붙어 있었죠 물론 그는 불교 선승이 할 수 없다는 걸 이미 알았지요 그는 이미 친구가 영체로만 여행할 뿐 육체로 직접 가지 못한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래서 말했죠 『자네 꽃은 어디 있나?』『내 꽃? 난 없는데!』 이젠 물론 그가 이겼죠 그는 정원에서 따 온 아름다운 국화 꽃 한 송이를 소매에서 꺼내 친구에게 주며 정답고 예의 바르게 말했죠 『자넨 꽃을 좋아하니 기념으로 집에 가져 가게』

그 둘은 비슷해요 친구가 정원에 벌써 도착하여 정원을 세 번 돌았다고 말했을 때도 도교 불자인 백단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이런 말 조차도요 『자네가 나보다 낫네 난 아무것도 터득하지 못했네』 백단이 꽃을 보여 주었을 때,그도 『자네는 정말 훌륭해,그걸 배워야겠어』라는 어떤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들 둘 다 침묵을 지키고 장난까지 쳤죠 『오늘,좋았던 시간을 기념하게 이 꽃을 가져 가게』 에고가 많은 그가 꽃을 못 가져 왔을 때 어떻게 좋은 시간이었다고 느낄 수 있겠어요? 이제 그는 낙오자의 증거를 집에 가져가야 했지요

상상해 봐요 영적인 수행과 그 같은 풍자, 경쟁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는 중력을 극복하고 이 세상의 물리적 법칙을 넘어서서 뭔가 다른 것, 자유롭게 될 수 있다는 걸 여러분에게 알려 주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최소한 어떤 정원에 가서 꽃 한 송이를 꺾어온다면 이미 아주 좋은 거죠 그죠?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렇게 할 수 있죠? 우리가 영적 차원의 높은 세계로 가는 건 말할 것도 없이 그건 더 어렵지요 물론이죠

그래서 물론 나중에 백단은 아주 땅땅거리며 설명했죠 물론 그의 제자들이 물어 봐서 그도 아주 즐겁게 대답했을 거예요 그는 너무 기쁘게 대답했지만 무심한 것처럼 말했죠 『아,혜정은 마음만을 닦아서 그걸 못했지』 그리고 제자들은 물론 스승을 찬탄했고 그는 그걸 아주 즐겼지요 왜냐하면 더구나 그 당시엔 유체이탈에 숙달되어 운송수단도 필요 없이 먼 거리를 즉시 오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신처럼 혹은 적어도 불사신처럼 공경받았을 테니까요 그들은 그를 위대한 스승이라고 불렀지요 그래서 이미 아주 비범했지만 그 스승이 그를 물리치고 경쟁에서 이겼으니 제자들은 훨씬 더 경외심을 느꼈을 겁니다 그러니 백단은 영체뿐 아니라 육체도 함께 이동술을 익힌 것입니다 그건 좀 어렵지요

어떤 사람들은 육체로도 아주 빨리 이동할 수 있어요 그들은 풀잎이나 공기 중에,어떤 작은 것에도 올라서거나 거의 나는 것처럼 아주 빨리 여행합니다 아마도 그는 육체도 데려갔기 때문에 친구보다 조금 느렸을 거예요 그러나 그가 죽었을 땐 몸을 가지고 갈 수 없었어요 그가 몸을 벗고 불멸의 영역으로 들어갈 때쯤 제자들을 불러 『내가 죽거든 내 몸을 화장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결국,몸을 가져 갈 수 없었어요 그가 몸을 정원으로 데려 갈 수 있었다면 왜 어떤 곳이든 못 데려 가겠어요? 몸을 화장해야 했죠

하지만 그의 몸을 화장한 후에 많은 사리가 나왔죠 불교에서는 사후에 사리를 남기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부처의 일화 알죠? 그가 돌아가셨을 때 많은 사리가 나왔죠 사리는 몸에서 남는 것으로 보석이나 진주처럼 보이고 ,빛나며 어떤 것은 금색이죠 그 스승이 몸을 가져 가지 않아 그걸 볼 수 있는 거죠

아마 그 문제를 이해했던 최고 제자 중 하나가 그를 평화롭게 쉬도록 어딘가에 그의 시신을 치웠을 거예요 스승이 살아 생전에 종교 간에,심지어 사람들 간에 평화와 화목을 가르쳤기 때문이지요 왜 그가 열반할 시점에서 그의 관 앞에서 그런 싸움을 지켜봐야 했을까요? 그 스승에겐 얼마나 터무니 없고 모욕적인지 상상해 보세요,스승을 따른다 해도 충분히 깨닫지 않았다면 역시 터무니 없는 일을 하는 거지요

그러니 이러지 마세요 신통력이 있다고 해도 겨루지 마세요 내가 말했죠 『신통을 멀리하라』 그럼 우린 초월해서 더 높이 갈 수 있죠

그 스승은 몸을 정원으로 가져 갈 수 있었지만 어디로 못 가져 갔죠? (천국요) 바로 그거예요 그러니 진정한 장생법을 수행하려면 영생으로 들어가야되죠 좀 더 오래 사는 그런 게 아니라요 그가 수행을 했기 때문에 장생술과 명상 수행을 하러 갔던 거죠 거기 관심이 있었죠 그래서 불교와 도교 둘 다를 공부했죠 하지만 그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죽었어요,99세에요 훌륭해요 일본엔 100세 이상 사는 아무것도 수행 안 하는 여자들이 많아요 이제는 백 년이상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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