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수행과 계율 - 4부 1991년 3월 3일 미국 포틀랜드 오레곤 (어울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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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은 소리도,형체도 없고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데 어떻게 부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까? 설명해 주세요 스승님

이 『소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소리가 아니라 소리 없는 소리입니다 임시로 그걸 『소리』라고 부릅니다 내가 그걸 어떤 걸로 부르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나에게 계속 물으니, 같은 거예요 난 그게 존재하는지 안 하는지 말하지 않아요 불경에는 우리의 본성을 들어야 한다고 써있어요 우리의 본성은 불성이에요

우리의 듣는 습관에 역행해서 우리의 내적 본성을 들어야 해요 또한 지금 당신은 우리가 듣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죠 하지만 그 내면에는 진정 소리가 있어도 그 소리는 귀로 들을 수 없어요 허나 지혜를 사용해서 그걸 인지하죠 그런데 이건 대체로 외부의 소리를 듣는 것과 비슷해요

자, 그걸 『소리』 라고 부르지 않으면 어떻게 불러야 하죠?

그걸 진동이라고 부르거나 천상의 음악 또는 부처의 명호라고 부르기도 해요 부처의 명호는 불경에서도 언급되어 있어요 음류지요

능엄경에 써 있기를 『모든 부처는 이 음류에 의지해서 내려와 중생을 구하고 나서 이 음류에 의지하여 중생을 불국토로 다시 끌어 올린다』 라고 합니다 이게 그 음류에요 하지만 그게 소리 같지 않더라도 무엇으로든 불러야 해요

두엉 투엉 탄이 번역한 작품이 있어요 집에서 그걸 조사해 당장 알아 보세요 여전히 질문이 있으면 나에게 편지를 쓰거나 다음에 다른 강의를 할 때까지 기다려요 그렇지 않으면 때로는 그런 제한된 시간의 틀로는 완전히 대답할 수 없어요 자주 이미 얘기했던 것들이 있지만 여기선 언급하지 않았으니 질문하세요

방금 얘기하셨던 소녀를 구했다는 두 스님에 대한 얘기는 사실입니까 그저 예입니까?

네,그건 사실이에요 그 얘기는 오래 전부터 있었어요 사실이죠 유명한 얘기랍니다 선 얘기예요 이 얘기는 선 명상에 관한 책에 있어요

제 남편은 기독교인이고 저는 불교인입니다 나중에 그이가 죽었을 때 제가 기독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니까 불교 전통에 따라 그의 장례를 치르고 싶다면 죄가 될까요? 우리 결혼식은 기독교 전통이 아니라 제 남편 가족의 불교 신앙에 따랐습니다 제 남편은 스무 살 때부터 기독교를 따른 유일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 남편도 부처를 믿고 때로는 관음보살께 기도하여 매일 잊지 않고 경을 외도록 일러줍니다 그러면 죽기 전에

그에게 묻지 왜 나에게 묻지요? 아직 죽지 않았으니 이렇게 물어보세요 『당신이 죽으면 당신의 장례를 기독교 전통을 따라야 하나요,불교 전통을 따라야 하나요?』 그가 기독교라고 하면 기독교로 하고 불교라 하면 불교로 하세요 문제 없어요 그가 기독교를 따라 하고 싶으면 목사님을 초대해 와서 그에게 성경을 읽어 주세요 그래서 전문가를 초대해야 해요

예를 들면 그가 불교를 원하면 스님을 초대해서 뭘하는지 보여달라고 하거나 당신 대신 해 달라고 하고서 스님께 보시 좀 하세요 기독교를 원하면 목사님이나 수녀님을 초대해서 성경을 읽어주면 됩니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존경하는 스승님, 저는 채식하지만 가끔 고기가 그리워요 이게 나쁩니까?

그 동물에게 나쁘고 고기 조각에 나쁘죠 누군가가 그리워하지만 가까이 하지 못하니까요 당신은 채식주의자인데 여전히 고기가 생각나도 계속 채식을 하세요 그게 이미 훨씬 더 낫죠 하지만 그건 당신에게 많은 고통이고 또한 고기 조각에게도 많은 고통이에요 채식을 원하고 관음법문을 수행하길 원하면 고기가 생각 나지 않죠

한 달에 이틀 동안 채식하지만 고기가 든 냄비로 바로 돌아가기 위해 자정을 계속 기다리는 한 여자의 얘기를 전에 언급했죠 그녀가 관음법문을 아직 수행하지 않았고 스승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진정한 법문을 수행하면 우리 불성은 열려서 무한한 힘의 근원이 우릴 보호하고 안내할 겁니다

신실하게 그 법문을 따르고 진실로 그 법문을 믿으면 우릴 도와서 채식을 쉽게 유지하도록 하며 더 이상 고기를 탐내지 않을 거예요 고기를 보면 역겹고 두려우며 나쁜 냄새가 나서 한참 동안 구역질이 납니다 또는 가려움 등등을 느끼는 고기 조각을 지날 때 가려움을 느낄지 모르죠

얼마 동안 수행한 후에 육식과 채식과의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계속 하세요 너무 배가 고파서 쌀국수 식당을 지나가게 하지 마세요 항상 가방에 과일이나 찐빵을 가지고 다니면 배고플 때 바로 드세요 조금만 들고 나중에 집에서 더 많이 드세요

우린 이미 약해서 자신을 시험합니다 그건 좋지 않아요 우리 능력을 알아야 하며 너무 배고픈 채로 음식을 사러 가지 마세요

예수는 제자를 고치고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어떤 사람이 치유할 영혼을 부여 받았다면 왜 인간을 위해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까?

네,그들이 원하면 할 수 있지만 내 제자들만은 안되죠 왜냐하면 그들이 치료자만이 아니라 온전한 치유력이 되어야 해요 마치 간호사가 아니라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려는 사람과 같아요 둘 다 도움이 되지만 우린 의사가 되고 싶어하죠 간호사가 되고 싶으면 치료할 수 있죠 오늘날 치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요

아주 많은 의사,병원과 장비들이 있어서 이런 것들이 필요 없기 때문이에요 예수가 치유에 대해 말한 건 영혼이 영원히 치유되는 걸 의미해요 내가 지금 당신에게 말한 것과 같아요 당신이 이걸 수행하면 항상 치유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항상 치유됩니다

당신은 늘,영원히 치유됩니다 다신 절대 아프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아요 하지만 육신의 질병을 오늘만 치유하면 내일 다시 아플 겁니다 내년에는 다른 병이 날 것이고 아마 악화될지 모르죠 이렇게 치유하는 건 나쁜 업장에 관여하는 걸 뜻해요 잠시 동안 고통을 멈추게 하면 나중엔 심지어 이자까지 더 붙지요 하지만 내면에서 나온 진정한 힘으로 치유하면 우린 영원히 치유됩니다 이것만이 제 진의이죠

나도 사람을 치유하나 치유함 없이 하고 있죠 사람을 치유하기 위해 훌라 훌라 훕 같은 건 하지 않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유됩니다 내 말 뜻은 이런 것들은 진리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겐 궁극적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문제도 아니란 거죠

당신이 수 년 동안 또는 장기간 수행해서 이런 치유력을 가진다면 자연히 그걸 발산하게 되며 당신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주위의 사람들이 치유됩니다 그러면 좋지요 그게 치유함이 없는 치유이고 함이 없는 함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괜찮죠 에고와 업장에서 자유로운 거죠

당신이 고의적으로 관여하려고 해서 사람들의 자장을 어지럽히고 그들의 악업이 그 목적을 다하지 못하게 하려 하면 무거운 업장을 지게 될 겁니다 이게 내 진의입니다

자비심을 갖지 말라는 게 아녜요 훌륭한 치유자가 되고 싶으면 예수처럼 되세요 그는 능력이 됩니다 그가 무한한 능력을 가졌어도 자연의 일에 관여한 많은 기적을 행한 이유로 삼 년 반만 살 수 있었어요 그는 원치 않았지만 여러 번 그걸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예를 들면 물을 술로 만들라고 그의 어머니가 시켰죠 그러자 그는 말했죠 『왜 하라고 했습니까 왜 이런 일을 하게 합니까?』 그는 기쁘지 않았죠 하지만 아마 그 당시엔, 때로는 기적 같은 걸 행하는 것이 필요했어요 나는 이제 다신 그걸 믿지 않아요 우리에게 치유력이 있어도 치유한다는 사실조차 모를 때까지 진리,사랑, 힘의 길에서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치유할 수 있죠

그렇지 않으면 우린 에고로 치유하며 그들 내면에 있는 신의 힘에 의지하여 자신의 치유력을 개발해서 스스로를 영원히 치유하는 대신에 사람들이 우릴 의지하게 합니다 우린 그들이 하루 이틀 일 이년 동안 우리에게 의지하게 하고 신대신 우리에게 감사하게 합니다 그건 좋지 않아요

한 미국인이 물었어요 예수가 사람들을 치유하고 제자들에게도 치유하라고 했는데 요즈음엔, 치유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들에게 그걸 하지 말라고 하시죠?

또한 나는 예수의 치유 방법은 오늘만 치유되고 내일은 다시 아프게 되는 게 아니라 영원히 치유하는 방법이라고 말했어요 아무도 이 세상에선 한 번 그리고 영원히 치유되지 않아요 그러므로,우리가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예를 들면, 그걸 사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인과의 법칙에 관여하는 거니까요

그럼 사람들은 우리의 신통력에 의지해서 그들의 불성을 개발하는 걸 잊지요 결국 우리가 나쁜 일을 했고,옳은 일을 하지 않았다는 걸 뜻해요 왜냐하면 오늘 그들을 구했지만 내일은 다시 아프거나 나중에 다시 아프니까요 게다가 그들은 더 많은 이자조차 지불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관음법문을 가르쳐서 그들이 영원히 치유되는 게 더 나아요

장차 그들은 이 세상에 결코 돌아오지 않을 거니 다시 아파도 괜찮아요 또한 병을 고치고 싶은 사람은 누구라도 그냥 여기 머물러서 영원히 고치세요 하지만 인과의 법칙을 견뎌야 합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의지하게 하니까요 사람들은 우리가 위대하다고 생각하며 신이나 부처의 위대함에 대해 잊어버리는데 그건 죄지,공덕은 아녜요

사람들은 신과 부처를 기억 해야 하지 조금 고칠 수 있는 치료자인 우릴 기억해선 안됩니다 오늘은 치유되지만 내일은 다시 아프게 됩니다 이게 내 진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치유력을 갖고 사람을 고치고 우리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실제로 좋지 않아요

예를 들어 사람들이 아플 때 악업 때문이 아니라 신체 병 때문이라면 치료하려고 의사를 부르면 됩니다 요즈음엔 의사들이 매우 많으니 치유력을 뽐낼 필요도 없어요 이건 영적 수행자의 일이 아닙니다 의사의 일이지요 우리가 수행하면 삼계에서 벗어날 힘을 사용해서 고통으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워야 합니다 단지 주사만을 가지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의 일을 하는 건 영적 수행자인 우릴 위한 건 아닙니다

또한 우린 거기 앉아서 이십 년 이상, 수십 년 동안 수행해서 이 신통력을 얻을 뿐이죠 그러면 우린 거기 앉아 사람들을 고치기 위해 비와 바람을 부릅니다 반면 의사는 단지 주사를 놓고 일을 해냅니다 왜 그런 어려움을 겪어가며 다른 사람의 일로 경쟁까지 하나요?

어떤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고쳐도 그게 난 대단치 않다 말했죠 이 치유력을 개발하고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는 데 수 년이 걸립니다 그런데 의사가 주사 한 방만 놓으면 끝납니다 치유하는 게 무엇이 대단합니까? 그냥 의사로 하여금 그의 일을 하게 해서 물리적인 방법으로 신체를 치료하게 해요

왜 우리가 영적 힘을 사용해서 그 문제에 허비해야 하나요 일단 환자가 치료되면 내일은 다시 아플 겁니다 아무도 이 세상에선 영원히 치유될 수 없죠 그러니 왜 굳이 의사와 간호사가 바로 할 수 있는 이 치유력에 대해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해야 하나요? 그게 내 뜻입니다 그건 가치가 없어요

또 다른 얘기 해줄게요 이거 역시 이 문제와 관련되었어요 부처가 살아 있을 때, 한 사람이 부처에게 와서 자기는 물 위를 걸을 수 있다고 자랑했어요 그는 이 강둑에서 저 강둑으로 어떤 교통 수단도 사용치 않았어요 결국 부처가 말했죠

『오,아주 멋지군요 아주 멋져요 이 멋진 힘을 얻기 위해 얼마나 수행했죠?』 이 사람은 25년동안 수행했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부처가 말했죠 『세상에,25년요! 돈도 시간도 너무 많이 들어요 난 5센트만 사용하면 곧바로 건너편에 나룻배로 갈수 있죠』 그럴 가치가 없었어요 그럴 필요가 없는 거죠

『다른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영적인 힘을 결코 쓰지 말라』 는 규칙에 관해서, 만약 어떤 사람이 의사나 치료사라면 그들은 이 규칙을 어떻게 따라야 하나요? 전 늘 이 수행의 힘이 유용해서 치료사는 남에게 이 힘을 전해줄 수 있다고 이해해왔는데 말씀 해 주십시오

예,그런데 가치없는 목적에 힘을 낭비하는 거죠 난 이미 말했습니다 단지 단 한번이 육체적인 병에 그런 큰 힘을 쓸 필요 없습니다 그리 문제가 안 되죠 의사에게 찾아가서 돈을 좀 지불하면 됩니다 수행의 힘은 매우 귀중한 것입니다 만약 이런 것에 쓴다면,너무 가엾죠

마치 다이아몬드와 빵 한 덩어리를 교환하는 거와 같죠 만약 다이아몬드도 상관없다면 괜찮아요 하지만 신경쓰이고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면 꼭 붙잡으세요 아니면,적어도 돈을 많이 받고 팔아서 빵 한 덩어리를 사세요 그 중에 하나로요 빵 한 덩어리에 다이아몬드 전부와 바꾸지 마세요 그렇게 해도 돼요 하지만 그러지 말아요 지혜롭지 못합니다

마치 25년 동안 강을 건너기 위해 수행한 남자처럼요 부처는 오직 5센트만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킬 필요가 없어요 서로 다른 분야와 다른 일이 있어요 모든 걸 그것처럼 섞어 버려선 안돼요 만약 우리가 해탈하고 부처가 되고 싶다면 그땐 몇몇 다른 사람을 위한 사소한 일에서 떠나야만 합니다

예를 들면, 물론,대통령은 모든 권력이 있지만, 그냥 범죄자를 쫓아 다니거나 경찰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그가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그를 비웃고 바보라고 생각해요 그는 모든 권력이 있죠 그가 범죄자를 쫓아다닐 순 있지만, 왜 그렇게 해야 하죠? 경찰도 있는데요

어떤 미국인이 왜 치유가 허용되지 않느냐고 물었어요 난 대답했죠 허용 안되는게 아니라 그건 낭비라고요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찐빵과 바꾸는 거와 같죠 빵 한 덩어리와요 그렇게 낭비하는 거죠 할 수 없는게 아니구요 돈 몇 푼이면 빵을 살 수 있죠 돈으로 그걸 사세요 왜 다이아몬드와 맞바꾸려고 합니까? 이와 유사하게,만약 대통령이 밤낮으로 범죄자를 쫓는다면 그건 낭비입니다 비록 그렇게 할 수 있어도요

그에겐 최고의 힘이 있죠 하지만 대통령이 되면 그는 더 큰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또 범죄자를 잡아서 처벌하는 일은 경찰이 하는 일입니다 경찰이 있는데, 그가 왜 그런 일을 해야만 하죠? 그런 의미입니다

우리는 보살의 길을 따릅니다 우리는 관음법문을 따르죠 왜냐하면 부처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온전한 사랑이며 온전한 앎이며,전능한 존재가 되길 원하죠 모두를 구하려고요 여기 저기에 부스럼 등이 난 그냥 병자 한 두명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죠 그건 하찮은 일이에요 다른 사람더러 이 일을 하도록 놔둬요 이 분야에 전문가예요

유사하게, 경찰이 범죄자를 쫓도록 놔둡시다 왜 대통령이 이런 일까지 해야 하죠? 대체로,이와 같아요 오직 우리가 선택한 길을 걸어야만 합니다 만약 교수이면 그럼 교수가 되세요 만약 당신이 학교의 수위라면, 학교수위가 되세요 그렇게 하지 않고, 교수가 학교를 청소 한다고 시간을 보내면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겠어요?

경외하는 스승님, 어떻게 해야 무의미한 생각을 하지 않고 마음을 평온히 할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좀 수행하고 나면 우리 마음도 익숙해 질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이 무의미한 생각에 익숙하기 때문이죠 이제 그냥 수행을 시작하세요 아니면 부처의 이름을 외운다면 더 집중 할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좀 어렵죠 그냥 습관이에요 나중에 부처의 이름을 외는데 익숙해 지면 습관이 될 겁니다 습관이 이런 방면으로 기울게 될 거예요 다른 방면으로 기울지 않고요 결국 감소할 거예요

경외하는 스승님, 지옥이 존재합니까?

예 극도의 슬픔이나 고통에 빠질 때 그게 지옥입니다 심한 고통을 주는 의식 자체가 이미 지옥이죠 더 이상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부처가 마음에 있으며 지옥도 마음에 있죠

경외하는 스승님, 전 최근에 채식을 하기 시작했고 불교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왜 모든 사람이 저처럼 채식을 하지 않고 불교를 더 많이 배우지 않나요? 대신에,제가 정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왜냐고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서로 관점이 다르고, 배경이 다르며 교육이 다르니까요 우리 자신은 채식을 한다는 걸 압니다 우리 스스로는 불교를 공부하는 걸 알죠 남들이 우릴 따라하게 강요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우리에겐 자신이 이해한 걸 남들에게 말할 권리와 책임이 있어요

하지만 그들에게도 거부할 권리가 있죠 우리에겐 오직 그것을 말할 권리가 있지만 모든 사람이 우릴 따르도록 강요하거나 기대할 권리는 없어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심지언 부처조차 성공하지 못했죠 예수도 그런 점에선 실패했어요 우리가 뭘 하겠어요? 듣는 자에게 말하세요 안 들어도 상관말고요

죽은 사람은 영혼이 그의 몸을 떠날 때 압니까? 전 이제 76살입니다 당신의 강연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됐어요 전 3개월 동안 채식을 해 왔고 몸이 약해졌습니다 의사가 다시 고기를 먹으라고 충고했죠 어떻게 해야 채식을 하고도 계속 건강을 지킬수 있죠?

채식 음식을 먹을 땐 적절하게 먹어야 해요 아무거나 먹었다간 몸이 약해질 거예요 나이가 들면 종종 몸이 약해집니다 채식 요리 때문에 몸이 약해진건 아니죠 나에겐 젊은 제자들이 많이 있지만 약해지진 않았어요 나도 역시 늘 채식을 하며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여행을 떠나거나 이곳 저곳을 가며 매일,하루 종일, 밤새도록 이와 같이 말을 과다하게 해요 그리고 또한 많이 먹고 마시지도 않죠 하지만 나의 힘은 여전히 넘칩니다

많이 일하고 있고 너무 많은 힘을 허비 했다고 느끼지 않죠 힘의 손실은 나쁜 업장 때문이에요 또는 다른 사람에게서 나쁜 업장을 받을 때죠 그건 음식의 부족 때문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렇게 많이 일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너무 많은 힘을 잃었다고 말할수 있죠? 그건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기 때문이에요

우린 채식을 지키지만 먹기 전에, 이런 식으로 먹으면 확실히 힘을 잃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먹는 건 징벌이며 고행이라면 그땐 확실히 힘을 잃는 겁니다 우리가 채식을 지킬 때 신과 부처가 축복을 준다는 걸 믿어야 해요 우리가 옳은 일을 하고 있음을 믿어야 하죠 안 그러면,평생 고기를 먹었을 거예요

이제 당신은 나이가 들어서 채식을 시작했죠 그래서 힘든 거예요 끊임없이 채식으로 식사하면 힘을 잃는 원인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세뇌하는 거예요 그렇게 계속 생각하며 자신을 벌주는 거죠 소위 자신에게 나쁜 개념을 심는 겁니다 우리에게 영향을 주며 자신에게 그걸 하죠

경외하는 스승님, 전 영적으로 수행하며 당신을 따르고 싶어요 하지만 아직 미혼인 아들이 4명이나 돼요 그래서 매우 슬퍼요 당신을 따라서 수행할 수 있나요? 두 번째,전 당신을 따르고 싶지만, 자신을 부양할 돈도 없고 교통비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 번째,당신은 나를 따라서 출가할 필요가 없어요 영적 수행이란 출가를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출가승이란 진리를 위해서 자신의 몸과 생명과 모든 것을 바쳐서 그들이 이해한 이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는 걸 의미하죠 그럴 방법이 있다면요 그리고 만약 수단이 없다면 가지 않아요,그게 다죠 나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두다 출가해야만 하는 건 아니죠

이 젊은 남자도 출가승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수행한다고 출가하는 건 아니지요 영적 수행엔 두 가지 방법이 있죠 하나는 주부가 되는 것, 또 다른 방법은 출가하는 것입니다 만약 모든 조건들을 갖췄고, 가족의 집착이 없으며 책임이 없다면, 혹은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서 가족과 안배할 수 있다면 출가자가 되어 우리의 신구의를 도에 바치고 출가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가르침을 퍼뜨리기 위해 쉽게 어디든 갈 수 있죠 그게 아니고,여전히 남편과 아내가 있으면 묶여서 갈 수 없습니다 예로 들면 이와 같죠 만약 기준에 충분히 만족하지 못하다면 집에 책임을 갖고 그땐 집에 머물며 수행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출가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면, 나라에 전쟁이 나면 많은 사람이 입대해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꼭 입대하는 건 아니죠 누구든 나이든 부모가 없는 사람이나 외동아들이 아니면 군대에 들어가기 위해 입대해야만 합니다 예를 들면,누구라도 외동아들이거나 나이 든 부모가 있는데 부모를 돌봐 줄 사람이 없을 땐 입대하지 않아도 돼요

그들 둘 다 똑같이 그들 나라를 사랑해요 입대한 외동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건 아니지요,맞죠? 만약 그렇게 하는게 우리의 상황이라면,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출가를 했는데도 알맞게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 재가 제자보다 더 나쁘니까요 그런 식으로 구별할 필요 없어요

수도승들은 이 세상의 의무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이죠 그들은 도에 대한 의무를 돌보죠 그리고 재가 수행자들은 여전히 이 세상에 책임이 있어서 이 방면으로 일을 해야만 합니다 영적 수행은 다른 것이죠 영적 수행자들은 세상의 의무를 충족 시키며 동시에 영적수행도 하는거죠 출가승들은 나가서 전도하고 동시에 영적수행도 해요 어느 쪽이나 수행은 같습니다 하지만 일은 다르죠 그 뿐이에요

우리 관심사는 어떻게 자신의 스승을 찾으며 자신의 집의 스승이 되는 가입니다 지금 우리를 가르치는 스승이 우릴 가르칠 수 있을지 인도할 수 있을지 이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스승의 강연을 듣거나, 아니면 입문함으로써 당신은 스승의 힘을 증명할 수 있어요 그걸로 충분하죠 너무 많이 질문할 필요가 없어요

쌀이 이미 식탁 위에 있고 빵이 그곳에 있다면 그걸 먹고, 당신의 몸을 에너지와 건강과 활기로 채우는 겁니다 그곳에 앉아서 빵이 어디서 왔는지 농부가 어떤 사람인지 이 빵을 빻는데 어떤 제분기를 썼는지 그때 어떻게 해서 가루가 되고 물을 얼마나 넣는지 이스트는 얼마인지 물을 필요가 없어요 이런 모든 것들을요 이 모든 걸 알기 전에 굶어 죽을 겁니다

맙소사, 스스로 불필요한 잡담으로 부담을 줘요 이미 너무 많습니다 스승은 결코 어떤 자취도 남기지 않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법전을 만들어서 국가들과 종교간에 많은 혼란을 야기하죠 이것 때문에 수많은 전쟁을 합니다 그에 앞서, 난 이 남자에게 이렇게 대답했어요

우리 머리속엔 너무 많은 쓰레기가 있어요 모든 경전들로 가득 채워져 있죠 그것들을 아직 다 없애지 못했어요 또한 많이 이해하지도 못했지요 그냥 공허한 용어에 집착해서 계속 질문해요 집착이 매일 더 심각해지고 있죠 해탈하기 위해서 언제 이 모든 것을 보낼 수 있겠어요?

해탈하기 원한다면 모든 쓰레기를 내려놔야 합니다 좋고 나쁜 모든 것이 없어져야만 하죠 그때야 갈수 있어요 왜냐하면 어떤 집착 이라도 남아 있다면, 아직도 무거운 거죠 아래로 끌어당깁니다 무거운 것은 아래에 머물 것입니다 가볍다면 날아오르겠죠 난 그냥 현실적인 것과 어떻게 수행할 지에 대해 말했어요

자신의 일이 끝나면 스승들은 결코 흔적을 남기지 않죠 왜냐하면 우리가 표시와 법전을 만들어 우리에게 고통을 야기시키고 자신을 묶으니까요 하지만 이 경전에 대한 우리의 집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모든 것들이

예컨대,내가 지금 이미 만들어진 빵 한조각을 먹으라고 하는데 거의 굶어 죽을 지경인데도 빵을 먹지 않고 그냥 그곳에 앉아서는 분석만 한다고 합시다 『이 빵들은 어디서 왔을까? 누가 주인일까? 누가 가루로 빻을까? 그리고 주인의 이름은 무엇일까? 또 제분기의 상표명은 무엇일까? 얼마나 클까? 언제 빻았을까? 그리고 물을 얼마나 넣었을까? 베이킹 파우더를 얼마나 넣었을까? 밀가루를 얼마나 넣었을까? 언제 만들었을까? 오븐은 뭘 썼을까? 그리고 밀을 심은 사람의 이름은 뭘까? 어떤 방법을 써서 화학물질을 뿌렸을까? 또 어떤 비료를 사용했을까?』라고요

그냥 빵을 먹고 재빨리 기분 좋게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일하러 가세요 할 일이 너무나 많지요 계속 질문만 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직 배고프지 않아요 나의 책임은 배고픈 사람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거죠 또 다른 사람들이 다른 일들을 돌보도록 하는 거예요,왜냐하면 모든 것을 할 순 없죠 그냥 대체적인 겁니다

경외하는 스승님, 현재의 삶에 있어서 입문의 이로움에 대해 좀 알려 주십시오

수많은 이로움이 있죠 그냥 수행하세요 그럼 알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여기 앉아 계속 광고해 봤자 여러분은 생각하겠죠 영적 수행을 강요하려고 한다고요 그냥 저절로 알게 해요 영적 수행을 해서 스스로 해탈하기를 원할 때, 그때가 진실로 그걸 갈구할 때예요 해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들었을 때, 바로 달려 가죠

그곳에 앉아서 우리의 일상 생활에 이로움이 있는지에 더 이상 묻지 않죠 우린 일상의 이로움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해탈하러 수행합니다 일상 삶에서 이로움을 얻는 다면 여분의 축복이자 일종의 수수료이죠 옛날의 이발사처럼 이미 봉급이 있어도 팁은 여분의 돈으로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줍니다 계속 팁을 기다리는 미용사가 아니지요

머리를 미용하는 것은 왜냐하면 사람들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으니까요 정직한 일을 하는거죠 생계를 꾸려가기 위한 돈을 좀 버는 합법적 직업을 갖고 있는 겁니다 미용술을 배워서 계속 팁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어요 팁이 있으면 미용술을 배우고 없다고 배우지 않는게 아닙니다 소 면전에서 쟁기질에 대해서 말하는 거와 같아요

아직 죽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걸 얘기하죠 우리는 이 삶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그냥 관음법문을 수행하세요 그럼 스스로를 봅니다 그 세상은 이 세상과 서로 달라요,내가 묘사하긴 어렵네요 예를 들면,여러분이 미국에 오기 전에 미국이 어떤지 몰랐죠 그리고 이제 이것 저것 말해도 틀리게 생각합니다 또 부처의 삶을 알고 싶으면 아미타경을 읽어요

보석을 박은 궁전에 황금이 깔린 거리 등을 명확하게 설명했죠 이런 경지를 갈망하나요?

영적수행은 이런 경지를 갈망하는 게 아니라 마음이 고요해지고 순수해지기 때문입니다 그 경지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냥 팁처럼요 만약 마음이 이미 고요하고 순수하다면 물론 아름답고 순수한 경지에서 살아야겠죠 바라거나 갈망할 필요가 없어요 미리 부탁할 필요가 없어요 때때로 우리 마음이 이 경지를 상상 못하죠 비록 내가 묘사했지만 여러분은 틀리게 상상합니다 명확하게 알기 위해선 그 경지에 가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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