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깨달은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기가 어려운가 - 2부 1990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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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이 세상에 있을 때 성불은 못했지만 깨달은 스승을 만났다면 그건 괜찮아요 스승이 더 높은 경지에서 계속 가르쳐 줄 것이며 여러분은 계속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선 진보가 아주 느릴 겁니다 장애가 없으니까요 거긴 너무 편안합니다

밀라레빠는 남들이 음식을 갖다 주고 할 일이 없게 되자 세상에 있는데도 벌써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었어요 그러니 명상이 쉽다고 여기지 마세요 아닙니다! 가장 어려운 일이죠 우린 대부분은 움직이는데 익숙하죠 잠시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면 마음이 아주 순수하지 않다면 견디지 못해요

여러분의 마음이 아주 순수하고 아름답고 순결해야만 삼매를 견딜 수 있고 아주 오랫동안 명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매일 일을 안 할 수 있어요 안 그러면 죄의식이 나와서 여러분을 물어뜯을 겁니다 그래서 잠잠해지면 수행을 계속 하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동굴에 머물며 조용히 수행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것이 우리가 밀라레빠에게 배우는 첫 번째 교훈입니다 두 번째 교훈은 뭐죠? 대게 사람들은 빨리 해탈하고 싶어 합니다 해탈한 스승과 함께 있으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죠 스승이 시험하고 많은 걸 도와줄 겁니다 하지만 그가 시험할때 여러분은 모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사장같은 외부인들이 여러분을 꾸짖으면 얼마 안되는 돈을 벌기 위해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스승이 몇 마디 꾸짖으면 못 참죠 여러분은 도망치거나 투쟁하거나 내면에서 무척 저항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게 깨달은 스승과 함께 아주 오래 있거나 따르지 못합니다

스승이 그의 일을 하도록 여러분이 허용하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은 자신이 다 안다고 생각하고 스승을 따라왔으며 그를 위해 많은 일을 하러 왔다고 여기죠 이미 최선을 다했는데 그가 달리 뭘 또 원하느냐고 하죠 하지만 대부분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고 싶은 걸 하는 건 스승이 부탁한 일을 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말입니다

예를 들어 밀라레빠 이야기에서 그는 깨닫기 전에, 그리고 스승이 그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기 전에 7년 동안 매일 바위를 옮겼죠 여러분은 이게 수행하는 길이며 수행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바위를 옮기러 가겠죠 하지만 70년 간 바위를 옮기더라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바위를 다 옮긴다 해도 여러분의 악업은 줄어들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스승이 새벽 2시에 바위 한 개를 옮기라고 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여러분이 새벽 2시에 눈을 반은 뜨고 반은 감은 채로 기꺼이 바위를 옮기려 하고 기쁘게 그 일을 하면요 그 일이 논리적인지는 상관하지 않고 바위를 옮긴 목적이 스승이 시켰기 때문이며 스승이 가장 좋은 걸 안다고 믿으며 스승이 최고로 깨달은 스승이며 스승에게 신구의를 바쳤기 때문에 스승이 시키는 일이라면 설사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 해도 그냥 기쁘게 계속 그 일을 한다면 바위 하나를 옮기는 결과가 7년 동안 밀라레빠가 바위를 옮긴 것보다 더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모릅니다 그래서 깨달은 스승을 찾는 것도 어렵고 스승을 찾은 뒤에 스승 곁에 머무는 건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영적으로 수행하면서 아라한의 등급이나 보살의 등급만 성취하는 겁니다 성불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자신의 에고를 없애기 힘드니까요 에고는 선입견이며 우리가 수집한 세속적인 생각입니다

우리는 좋고 나쁜 것에 대한 의견이 있습니다 우린 모든 것을 배웠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잘 가르쳤다고 여기고 스승은 별로 가르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실수를 하는 겁니다 그 부분에서 실수하는 겁니다 또 예컨대 이상하게 우리가 밖에 살 땐 아주 열심히 일하잖아요 때로는 일하느라 너무 바쁩니다

자신을 위해서나 가족을 위해서 작은 돈으로 생계를 꾸리기 위해서 모든 고난과 장애를 꾹 참습니다 헌데 여러분이 세상을 포기하고 나와 살기로 하면 내가 모든 걸 돌봐줍니다 그래서 분투할 힘과 의지를 잃어 버리죠 이미 안전하니까 그럴 필요가 없잖아요 일단 안전하게 느끼면 여러분 에고가 쉽게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에고 없이 스승을 따르면서 크고 작은 일은 뭐든지 기쁘게 할 수 있다면 빨리 진보할 겁니다

하지만 소수만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아주 작은 시험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아무 때나 텐트를 옮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벌써 오늘 말했기 때문에 더 이상 소용없겠죠 그래서 텐트 옮기라고 시키지 않을 겁니다 나중에 또 다른 일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스승님이 오늘 말씀하셨으니까 내가 출가해서 스승님과 살게 되면 스승님이 시킬 때 반드시 텐트를 옮겨야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난 여러분에겐 텐트를 옮기라고 하지 않겠죠

방법은 아주 많아요 텐트를 옮기라고 하는 것만이 아니죠 예를 들면 갑자기 제자들을 두 그룹으로 분리해서 하나는 나와 살고 다른 하나는 떨어져 살라고 합니다 분위기가 안 좋은 사람들은 좀 더 떨어져 있으라고 합니다 더 분위기가 좋은 사람들은 나와 더 자주 더 가까이 있을 수 있고요 이것은 일례입니다 그들의 분위기가 아주 안 좋을 수도 있지만 그건 그들을 시험할 게임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더 이상 에고가 없으며 지금쯤 아주 잘 수행이 되었으며 마음이 이미 아주 멋지고 모든 탐진치를 제거했다고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나는 얼마나 비었는지 점검할 거에요 그렇지 않고 평화롭고 겸손하고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수행을 하면 나도 여러분을 귀찮게 하지 않을 거에요 나는 자신의 내면이 텅 비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가장 좋아합니다 더욱 비게 돕고 싶으니까요

예를 들면 위로 올라가라고 하고 아무 이유 없이 다시 내려가라고 요구합니다 처음에 여러분은 자신이 높은 영적 수준에 있어서 나와 함께 머물며 과일을 먹고 얘기를 나눌수 있는 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주 훌륭하지요 저 아래 사는 사람들은 이런 특권이 없어요 그러면 다음날 혼자서 아래로 내려가라고 하고 그렇게 하는지 봅니다 그렇게 안 할 수도 할 수도 있어요 이해하면 옮기겠지요 어떤 집착도 없어야 합니다 그러면 움직일 거에요

처음에는 괜찮을 거에요 하지만 두 번째는 다를 겁니다 두 번째는 참을 수 없어서 그냥 나가버릴 겁니다 여러분과 텐트는 둘 다 집에 가서 자신을 훈련할 겁니다 여기서 심지어 나도 훈련시킬 수 없는데 어떻게 스스로 훈련할 수 있겠어요? 자기 의지로 일을 할 때는 남들이 요구할 때와 다릅니다

남들이 요구한 일을 할 때에는 에고가 없어요 자의로 혹은 혼자서 할 일을 찾아서 일을 할 때에는 취미에요 밀라레빠처럼 고행을 하며 자부심을 느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주 신실하지만 영적 수행에서 길을 잃을 수 있어요 그들 자신의 덕 속에서 길을 잃을 수 있어요

덕을 내세우며 자기 자신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죠 하루에 한끼 먹고 고행을 하거나 아무런 옷도 입지 않는 것 등으로요 텐트에 산다고 가정하면 텐트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요 자기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느끼면 텐트에 살아도 소용없어요 텐트에 살거나 절에서 사는 건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누가 내가 살 큰 절을 준다면 난 거기 살 겁니다 절이 있으면 난 절에 살 거에요 텐트가 있으면 텐트에 살 겁니다 선호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텐트에 살면서 절에 사는 사람에게 우월감을 느끼면 효과가 없을 겁니다 텐트에 살든지 절에 살든지 그냥 그대로 두세요

큰 절이 있지만 그걸 버리고 대신 텐트에 사는 것도 아주 좋지는 않아요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그냥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금욕수행입니다 우리자신을 벌하는 게 아니지요 그 속으로 들어갈 고통을 찾는 것이고 자부심을 느끼는 거죠 수행하는 법과 우리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안다면 수행의 올바른 길이 아닙니다

올바른 길은 자연스런 과정을 따르는 거죠 두 가지 길만 있어요 첫째는 깨달은 스승의 말을 듣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스승의 지시를 따라 자신에게 의지하여 정진하는 겁니다 매일 부지런히 계속 수행하면 언젠가 갑자기 결과를 얻을 겁니다

나무를 심는 것처럼 매일 계속 나무에 물을 주면 언젠가 꽃이 필 겁니다 꽃이 핀 후에 열매를 맺을 겁니다 분명 그렇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에고를 없앨 수 없고 그래서 아주 천천히 진보하는 겁니다 밀라레빠가 인내와 참을성이 있었고 안거 동안 아주 작은 방에 앉아있는 게 조바심나고 따분해도 스승의 가르침을 믿으면서 안거를 마치도록 계속 명상했다면 아주 빨리 성불했을 겁니다

큰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하여 양식도 별로 없이 10년 이상 히말라야 산에서 그렇게 힘들게 수행할 필요도 없었죠 왜냐하면 깨달은 스승의 말은 가피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 일을 지켜보며 떠나지 않을 겁니다

우리를 보호해야 하죠 그러므로 그 당시에 우리는 그의 전적인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이 가피력과 그의 보호의 힘을 거절한 채 뛰쳐나가서 우리 식으로 한다면 그것도 좋지만 시간이 더 걸릴 거에요 깨달은 스승은 찾기 어렵지 않아요 찾기 힘든 것은 우리 자신의 깨달은 스승입니다

내면의 스승을 찾기 어렵지요 그는 우리 에고와 우리의 세속적 지식을 기초로 이해한 것에 덮여있으니까요 그건 고정된『나』가 있는 걸 느끼게 해요 이런저런걸 할수있다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안다 이런저런 걸 안다 아닙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것들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모은거죠 우리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존재한 사람이 더 중요해요 그게 영원히 존재할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해하는 사람 소위 인간은 의견의 집합이니까요 예를 들면 당신은 선생입니다 선생이 되는 게 무슨 대수인가요? 왜냐하면 모두 다른 선생에게서 배운 것이고 어떤 책에서 수집하고 과거 다른 누군가의 의견을 암기한 것인데 자신을 선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얻은 이런 의견과 개념을 없애면 여러분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더 이상 선생이 아닐 겁니다

혹은 탐욕과 증오, 분노와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성격을 없애면 어디에 서 있을 수 있나요?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세요? 자신을 이런저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덕이 있고 박식하다 생각하지만 이런 미덕과 지식을 제거하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요 그러므로 영원히 존재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것이 우리 진아죠 그는 뭘 배우거나 어떤 지식을 모을 필요가 없으며 영원히 존재하며 전지전능하며 행복하고 현명해요

여러분이 원한다면 난 이 사람을 찾도록 돕고 싶어요 여러분의 진아를 찾는 건 쉽지만 이런 무지한 생각을 빨리 끝내려면 아직 약간의 내적인 체험이 필요해요 모든 선생이 여러분은 부처이며 여러분 자신을 에고와 동일시하면 안된다고 말할수 있죠

예를 들면 어떤 위대한 깨달은 사람이 말해요 『그래요! 당신은 탐진치가 아니에요 당신은 지식이 아니에요 이거나 저게 아니에요 다른 누군가 입니다』 모두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무슨 소용이지요? 여전히 그 사람과 접촉할 수 없으며 우리는 그를 모르고 그 사람이 어떤 이로움을 가졌는지 또는 그가 얼마나 강력한지 모르지요 그래서 여전히 약간의 증거가 필요해요 그래서 우리는 입문해야 합니다

입문할 때 우리는 우리 진아의 밝은 성질을 약간 알게 될 겁니다 우리자신의 빛을 보고 우리자신의 소리를 듣는데 그것은 우리 진동에서 나오죠 전기처럼 등이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빛으로 되죠 빛이나 등이 없으면 전기가 있는 걸 우리는 몰라요 마찬가지로 우리의 빛을 보고 우리의 내면의 진동을 듣지 않으면 우리 자신의 진아를 모릅니다 그러므로 초심자와 자기자신을 알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은 증거가 필요해요 그래야 이 육신이나 생각할 수 있는 두뇌와 느낄 수 있는 마음외에 그들이 무엇을 가졌는지 알게 됩니다

혹은 인간의 감정과 체험들과 그들이 가진 다른 것들과는 별개로 그들에게 우린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모든 난관을 겪어가며 입문을 주고 빛과 소리에 더하여 여러분의 진아가 가진 더 많은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입문한 후 무엇이 진정 편안한 삶인지 알게 될 겁니다 매일 기적이 일어나고 매일 여러분은 가피의 힘을 느끼고 매일 우리를 보호하고 돌보는 사랑의 힘을 느끼지요 그게 우리를 사랑하는 우리의 진아지요 그럼 나중에 고통은 점점 줄어들 겁니다 우리 진아가 잠자지 않고 일하러 나오니까요 그게 전부에요 신비할 게 없어요

여러분 모두 전능하고 많은 것을 해내며 안락한 삶을 살도록 돕고 이웃과 전 우주를 도울 수 있는 이 진아를 가지고 있어요 왜 그걸 안 쓰나요? 무료이며 아주 쉬워요 우린 매일 열심히 일하느라 8시간이나 10시간을 보냅니다 때로는 우리가 매우 힘들지라도 여전히 나가서 일해야 합니다

때로는 병이 나고 우울하고 숨고 싶지만 여전히 일어나 일하러 가야 합니다 비나 태풍에도 몇 천 달러를 벌려고 일어나서 일하러 가야 합니다 그런데 왜 아무도 그렇게 위대한 지혜와 무료로 쓸 수 있는 위대한 보물을 얻도록 매일 2시간 반을 일하지 않나요? 거꾸로 아닌가요? 불쌍하지 않나요? 논리적이지 않아요 이제 논리적인 것을 해야 해요

이 육신을 돌보고 우리 부모님, 사회와 우리 조국에 의무를 완수하도록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을 위해 두시간 반은 남겨둬야 합니다 8시간이나 10시간은 모두 우리 육신을 위한 것이고 그건 충분하지 않아요 너무 많이 일하면 피곤하고 병이 나요 하지만 명상할 때는 안 그렇지요 대신에 더 명상할수록 더 기분이 좋고 더 힘이 나지요 이 일은 아주 유익해요 8시간 일은 아주 좋지는 않아요

우리는 의무로 그걸 하지요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이 육신과 사회와 관습이 있어서 일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2시간 반의 명상은 진정한 일이죠 그것은 전 우주와 전 세계와 전 사회와 과거의 돌아가신 조상과 미래 세대와 친척과 친구, 우리가 사랑하는 누구든 도울 겁니다

이 두 시간 반은 실제 일입니다 그래서 부처를 찾으러 어디 다른 곳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 집에 앉아서도 그를 찾을 수 있어요 조용하기만 한다면 그가 올 겁니다 그를 전혀 찾을 필요가 없어요 내 가르침은 이처럼 아주, 아주 간단해요 하기에 어렵지 않아요 좋아요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칭하이 무상사님 어제 당신을 한 번 보고 당신의 이름을 한 번만 들어도 해탈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한가지 질문하겠습니다 해탈하는 게 그렇게 쉽다면 왜 영적으로 수행해야 합니까?

당신이 나를 한 번 본다면 당신 자신만 해탈할 것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당신이 나를 한 번 보고 해탈한다면 당신의 두뇌는 여전히 모르고 있고 사회와 당신 자신과 5대, 6대, 7대 친척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진 않아요 부지런히 수행하면 당신이 얻은 모든 공덕이 당신 것이지만 반면 지금은 내가 준 것만 갖고 있는 거죠 당신 스스로 그걸 얻는다면 더 많이 가질 겁니다 그러니 더 많이 얻으려면 스스로 수행해야 하고 스스로 깨달아야 하며 스스로 더 행복해져야 해요

나를 한 번 보면 약간의 행복만을 얻을 수 있어요 여러분 스스로 수행할 때 더욱 더 많은 행복을 얻을 거예요 왜냐하면 당신은 이 생에서 해탈하는 걸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나를 한 번 보고 해탈한다면 죽을 때까진 그걸 모를 겁니다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여전히 고통을 받고 무지한 채 행복이나 깨달음을 모를 거예요

입문을 받고 스스로 수행하여 매일 자신의 위대함을 체험한다면 여러분 자신이 스승이 되어 무지하고 고통 받으며 도움이 필요한 많은 남들을 도울 수 있어요 이게 더 나아요 이것을 대승의 길이라고 하지요 나를 보고 지금 해탈하는 건 소승이라고 합니다

당신을 한 번 보고서 해탈하는 사람들은 다시 이 세상에 결코 돌아올 필요 없다는게 사실입니까?

맞아요 그들이 원치 않으면요 원하면 돌아오게 할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악업을 지니고서 서방정토로 올라갈 수 있지만 가장 낮은 등급 중 가장 낮은 곳에 속할 거라고 경전에 써 있습니다

이 세계는 3세계를 넘어서는 것입니까?

그건 3세계 안에 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님 어제 강의에서 부처가 중생을 구하기 위해 내려올 때 많은 불보살들이 부처의 사명을 보좌하기 위해 내려온다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그들이 올 때 왜 그렇게 무지하게 보입니까? 그들이 더 현명하면 부처가 중생을 구원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좋아요 이것도 매우 현명한 질문이네요 다음과 같아요 법에 따르면 이 세상에 떨어진 사람은 누구나 보통 사람이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린 땅 위에서 자유롭게 걷고 움직일 수 있지만 바다에 떨어진다면 상황은 다르죠 우리의 모든 지성을 잊어버리며 뭔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잃을 겁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물 속에서 죽을 것이며 더 이상 육지로 결코 돌아오지 못할 겁니다

여러분이 무지하거나 걸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물에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바다에선 걸을 수 없는 거죠 바다는 육지와 달라요 속세는 서방정토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여기에 빠져있는 거예요 무얼 원하더라도 여기선 달라요 그래서 많은 호법과 천인, 신선들이 이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도우려고 하지만 깨달은 스승이 지구 상에 없으면 다시 천국에 돌아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감히 오지 못합니다

오늘 오후에 수 형제가 내게 말했죠 『이상해요, 왜 오늘날엔 포모사 (대만) 아이들이 다른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죠?

많은 애들이 깨닫게 되고 출가자나 성인이 될 운명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엔 이렇지 않았어요』 그는 아마 이 영혼들이 내가 내려오는 걸 보고서 지금 감히 내려왔다고 말했어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이건 그가 나에게 오늘 했던 말이에요

칭하이 무상사님 전 명상하는 동안 가끔 많은 생각이 생깁니다 이런 생각이 제 마음에서 나온건지 지혜에서 나온 건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조언해 주시겠어요?

우리 자신이나 남에게 해로운 생각은 모두 우리의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우리 자신과 남에게 도움이 되는 고상한 생각은 조용한 명상의 결실일 수 있어요

무상사님 지성과 지혜는 서로 다르다고 알고 있지만 우리가 깨달은 후 대지혜를 얻을 거라고 말씀하실 때 이 대지혜는 어떤 겁니까? 우리 같은 보통 사람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 지혜가 실제로 도움이 됩니까?

난 이 지혜가 무언지 말로는 명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당신의 갈망하는 마음을 조금 만족시켜 줄게요 이 대지혜를 위대한 본성이라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내 마음은 이미 현명한 것들을 많이 배웠어요 우린 꽃을 심고 물을 주고 차를 운전하는 방법을 압니다 이건 배울 수 있는 세속적인 지성이죠 이 세상은 대지혜를 가르칠 수 없어요 우린 세세생생 태어나고 죽으니까요 이건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존재했어요 세상이 파괴된 후에도 계속 존재할 겁니다

이 대지혜는 저절로 반응하며 우리에게 해로운 걸 즉시 처리하고 우리에게 이로운 걸 흡수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은 왜 오늘 누군가 매우 친절하게 우릴 돕는지, 차가 완전히 박살 난 차 사고에서 왜 역시 무사하고 안전한지, 또는 발이 차에 치이고도 왜 여전히 괜찮은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순간에 우릴 돕는 게 대지혜인지를 우린 모를 겁니다

대지혜는 이와 같아요 이것 말고는 대지혜가 어떻게 생긴 건지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이건 자연히 반응하고 자연히 우릴 돕고 자연히 우릴 사랑하며 자연히 우릴 근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나무 칭하이 무상사 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당신의 법상에 참배해왔습니다 어느 날 당신의 법상에 절한 후 법상에 있는 당신의 눈과 우연히 마주쳤는데 갑자기 매우 강렬한 두 줄기 빛이 당신의 눈에서 나와 전 두려웠습니다 당신의 법상에 계속 절해야 하는지 여쭤봐도 됩니까?

그가 이걸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네) 왜 빛을 보는 걸 두려워하죠? 우린 자주 부처와 성인은 빛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또한『빛에서 무수한 천백억 부처가 나툰다』고 합니다 빛을 가진다는 건 지혜를 가진 걸 말해요 빛 속에 지혜가 있지요 채소와 쌀에 영양분이 있듯이 빛에는 지혜와 영혼을 위한 영양분이 있어요 받아들이면 들일수록 더욱 더 많은 지혜가 자랄 겁니다

안녕하세요 칭하이 무상사님 당신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날 제 목에 걸린 금 목걸이가 사기꾼처럼 보인 두 남자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그들은 갑자기 제 목걸이를 쥐고 그걸 어디서 샀냐고 물었습니다 전 깜짝 놀라서 그걸 샀던 곳을 말했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이 제 목걸이를 쥐고서 스승님의 사진이 있는 펜던트를 보았습니다 그의 손이 떨기 시작하면서 그는 바로 그걸 떨어뜨렸으며 다른 남자와 함께 가버렸습니다

그는 자신도 그걸 사러 갈 것이며 더 이상 절 괴롭히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펜던트의 사진이 없었다면 제 금 목걸이는 강탈당했을 겁니다 그래서 무상사님 저는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님, 부처를 이해하지 못하며 부처를 믿는 건 부처를 비방하는 것입니다 부처를 이해할 방법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당신 자신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해가 곧 부처의 이해입니다 입문 후에 계속 영적으로 수행하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더 많이 이해할 겁니다 당신은 다름 아닌 부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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