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은 아주 소중하다 - 1부 1989년 5월 9일, 포모사 까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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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인간의 몸은 아주 귀중하다』 칭하이 무상사 강연
포모사 까오슝 1989년 5월 9일

안녕하세요 스승님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것은 스승님의 자비와 은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빌어 관음 법문을 수행하기 전에 있었던 제 체험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관음 법문과 제가 이전에 수행했던 법문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 기회를 빌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주 신실한 수행자였어요 12년 동안 수행했었죠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죠 저는 스승님을 따라 외국에도 몇 번 여행했었습니다 싱가포르와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었어요 그 나라들에 간 것은 포교하는 일 같은 거였어요 저는 신실하게 수행했습니다 그 시기 동안 저는 그 중에서도 중생들을 구하는 그런 서원을 많이 했습니다

『삼덕』중에서 법을 공양하는 덕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저는 선생이 되어 『도』를 전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설교를 하면서 11년을 보냈죠 그 11년 동안 수차례 연단에 서서 ‘진리’를 설교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도』는 길이며 『도』는 진리입니다 오직 하나의 길이 있으며 오직 하나의 진리가 있습니다 저는 이 문장을 확신에 차서 오랫동안 말했지만 여전히 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제 설교 방식에는 깨달음이 없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지식을 사용하고 개인적인 이해에 의존해서 설교를 했지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과거에 『깨달음』이 뭔지 전혀 몰랐습니다 『만물동일체』가 뭔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작년 5월 9 일 바로 이때 쯤 채식 식당에서 스승님의 포스터를 봤는데 거기에 『즉각 개오, 일세 해탈』이라고 쓰여있었어요 저는 너무 놀랬어요

그당시 제 마음은 갈망으로 가득했어요 왜냐하면 수년 동안 진선미를 찾아왔으니까요 저는 부처의 힘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지혜를 찾아 완전히 자유롭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토록 오랜 세월을 수행했지만 약간의 지식만 얻었을 뿐이죠 저는 고대 스승들의 비전과 내면의 체험들을 완전히 이해하질 못했어요

작년 이맘때 쯤 저는 바로 여러분 처럼 강연장에 앉아 스승님의 강연을 듣고 있었습니다 강연장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로 가득했고 제 마음의 느낌도 달랐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제 어머니와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만난 것 같았어요 연속극을 보면 제가 어떻게 느꼈는지 상상할 수 있어요 그때 저는 어머니를 찾았지만 서로 알아보지 못하는 것 처럼 느꼈어요 하지만 그 순간 제 마음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그런 불가사의한 느낌이 있었어요 3일 동안 강연에 참석한 후 입문하길 고대했어요

제가 스승님 강연을 들으면서 강연장에서 특별한 기운을 느꼈을 때 느낌이 아주 강렬했어요 여러분 중에도 아주 특별하고 불가사의한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밤새도록 그 생각을 한 다음 작년 5월 10일 입문식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결심을 했습니다 무슨일이있어도 입문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다음 날 핑뚱에서 스승님이 강연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 가서 또 3일간 강연을 들었어요 저는 그 강렬한 분위기에 빠져서 울고 말았어요 눈물을 흘리며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저는 저를 수차례 단체 명상에 데려다 준 동료 수행자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들의 격려에도 감사드립니다

여러 번 스승님과 가까이 하고 내면의 스승님의 가르침을 들은 뒤, 저는 살아있는 부처의 무한한 사랑를 느꼈죠 자유와 해탈, 그리고 가늠할수 없는 지혜와 진선미의 비전을 느꼈습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칭하이 스승님이 저의 참 스승임을 진실로 확신했습니다 더이상 혼돈이 없었죠 내 마음의 매듭이 하나씩 풀렸습니다

선은 말이 필요없다고 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 속히 와서 입문 등록을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종교가 뭐든 우리의 목표는 같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해탈하는 것과 깨닫는 것 그리고 고향에 가는 겁니다 오늘 이 것은 아주 드문 기회입니다 끝으로 우리를 정말로 고향에 데려갈 수 있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앞에 앉아 계신 칭하이 스승님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승님께 입문을 받은 뒤 멋진 체험들을 한 동료 입문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까오슝에서 온 웨이 자매님을 모셔서 스승님과 수행한 후에 있었던 좋은 체험들을 나누겠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저의 영적 여정을 간략히 말해보겠습니다 깨달은 스승을 찾는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특히 깨달은 스승을 찾았던 저로선 그 생각을 할 때마다 눈물을 흘립니다 스승을 찾는다는 게 정말 쉽지 않거든요 좋은 깨달은 스승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저는 이 관음 법문을 소중히 여기며 스승님을 더더욱 존경합니다

제가 너무나 힘들게 찾았기 때문에 이 법문을 보물처럼 여깁니다 구도하던 중 수 많은 시험이 있었어요 저는 9살 때부터 채식을 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을 따르며 그 단체의 수행을 했었죠 이를테면 영적인 씨를 심고 중생을 구하겠다고 서원했죠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도 했어요 갇혀있는 동물들을 방생해주고 설교하고 수행을 했습니다 모든 걸 다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만족을 못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모든 게 내가 원하는 게 아니었거든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도』란 수 많은 걸 포함한다고 믿었는데 제가 기대했던 걸 얻지 못했어요 부처가 된다는 게 정말 이렇게 간단한 건가? 정말 이런 것 몇가지만 하면 충분한건가? 어째서 내면에 얻는게 아무것도 없지?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 저는 오랫 동안 이런 질문을 하면서 곰곰 생각한 다음 찾기 시작했어요 저는 모든걸 배웠어요 역학,점치기, 역경,태극권, 외단경과 요가를 배웠습니다 온갖 것들을 배웠지만 그 어느것도 잘 하질 못했어요 왜 일까요? 그것은 내가 원하는게 아니었거든요

결국『세계대동』 단체에 들어갔죠 이 그룹의 희망은 세상을 좀 더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들어갔죠 그들은 일종의 『수행』을 했어요 그런데 그『수행』 단체에 들기 전에 사람들이『태국에 좋은 스승이 있다』고 해서 거기에 갔어요 『싱가포르에 좋은 스승이 있어』하면 거기도 가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말하길 『말레이시아에 있는 스승도 좋다』고 하면 거기에도 가고싶어 했어요

깨달은 스승에 대한 갈망이 너무 강해서 스승을 찾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그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길 너무나 고대했어요 왜 그럴까요? 삶에 지치게 되면 이 속세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으려는 욕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 줄을 어떻게 풀까요? 깨달은 좋은 스승을 찾지 못했다면 어떻게 풀 수 있겠어요?

우리 중국 문자는 참 아름다워요 왜죠? 집을 뜻하는 『호』라는 단어를 보세요 문이 열려있지 않으면 시체를 뜻하는 『시』자가 됩니다 그래서『호』자의 꼭대기에 점이 있는 겁니다 문이 닫혀 있을때 말고는요 일단 깨달은 스승이 문을 열어주면 그 집이 열려서 우리의 영혼이 그 집으로부터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문자의 구조는 특별한 뜻이 있습니다

저는 모든 도교 경전을 이해했지만 문을 열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누군가 그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기륭에서 팽강까지 전부 찾기 시작했습니다 전 정말 비참했어요! 팽낭에서도 여전히 아무도 찾지 못했어요 사람들은 내가 신실하지 못하다면서 세 발자국 마다 무릎을 꿇으며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게 맞는지 아닌지 몰랐기 대문에 못하겠다고 생각했죠

누군가 제게 말하길 『산에 올라가야 한다 안 그러면 신심이 충분치 못한거다』 라고 했어요 그래서 산에 올라갔죠 그는 일곱번을 올라가라고 했어요 저는 정말 그렇게 일곱번을 했어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죠 그후 슬픔에 빠져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소위『하나의 세계』란 그룹에 들었어요 이 단체에서 저는『영적 수행』을 배웠습니다

그당시 저는 아주 거만했어요 여러 희귀한 언어를 할 수 있었거든요! 부적도 그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니었어요! 어떻게 내가 그린 말과 상징들을 이해할수가 없는 거지? 어떻게 내 본성이 이럴 수가 있지? 어떻게 이해를 못하는 걸까? 이것은 내가 찾는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자연과 생명의 이중 수행』을 배우러 갔습니다 자연과 생명의 이중 수행을 배우고 난 뒤 오히려 더 나빠졌어요 한번은 오후에 낮잠을 자고 있는데 마귀가 제 손을 묶었습니다 어떻게 묶였냐고요? 무형으로 묶인거에요 마귀가 나를 묶고는 내 에너지를 삼켰어요 에너지가 빨려나가 본적이 없었던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제 남편은 의사에요 그는 내 상태를 보고는 매우 슬퍼했어요 그 당시 나는 서른 몇살이었는데 얼굴은 80먹은 사람처럼 보였죠 눈가는 빨갛고 다른 곳도 모두 지독히 아파 보였어요 이 모든 걸 겪은 뒤 저는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었는지 의아했어요 그러자 저는 뎅기열에 걸렸어요 사실은 뎅기열이 제 생명을 구해줬죠

제 남편이 채식식당에 갔다가 스승님의 견본책자를 발견했거든요 그 책을 읽자마자 저는 통곡을 했어요 마침내 내가 구하던 것을 찾은 겁니다! 전 엄청난 인연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전 입문한 뒤로 매우 평화로워졌고 만족하게 됐습니다 전 매일 스승님을 뵙고 가까워지길 희망합니다 전 성실하게 수행하길 원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깨달은 스승을 찾기란 참 어려웠으니까요 그래서 방금 여러분과 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따뜻한 박수로 스승님을 환영하여 강연을 청합시다

사람들은 늘 묻습니다 『왜 영적 수행을 해야 합니까?』 그건 우리가 수행을 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행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작은 일조차 성취할 수 없으며 아무에게도 이익을 주지 못하고 일을 망치고 맙니다 우린 사소한 일들조차 정리하지 못합니다

영적 수행자의 경우 모든 행위와 모든 준비가 쉽고 느긋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게 노자가 말한 『함이 없이 함』이죠 우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일을 합니다 아주 단순한 것도 여러분은 반나절동안 머리를 짜내지만 일을 제대로 못합니다 이런 일에 하루내내 시간을 보내지만 결과는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의 육신은 매우 귀중합니다 이 말을 맹자인지 장자인지 아님 양주가 했는지 모르겠네요

『왕국조차 우리 인간의 삶만큼 소중하지는 않다』 왜 그럴까요? 그건 왜냐하면 때때로 우리가 왕국을 잃으면 여전히 언젠가 그걸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아침 우리 인간의 삶을 잃는다면 그걸 되찾지 못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따라서 인간의 육신은 매우 소중합니다 그건 세상의 다른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합니다

우리 각자는 수십억 미국 달러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인간이 없이는 세상의 어떤 과학과 발달된 도구들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맞지요? 그들은 실현 못됩니다 인간이 없이는 세상은 처음 창조됐을 때처럼 황량하고 빈 채로 남아있어서 아무런 재미가 없을 겁니다

인간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만든 것 외에도, 우리 삶을 더욱 쉽고 행복하게 만드는 수많은 도구들을 발명해왔습니다 우리는 또한 매우 귀한 다른 걸 갖고 있습니다 이 소중한 것은 가장 똑똑한 사람들만 소유하진 않습니다 모두 그게 있지요 다만 우리 중 몇몇은 그걸 찾길 원하지만 나머지는 원하지 않죠 몇몇 사람들은 우주의 비밀들을 알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얼마나 더 개발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런 반면에 몇몇 사람들은 매일 먹고,마시며 세상의 즐거움들을 즐길 뿐이지요 어제『호연지기』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 뒤에 누군가가 말했어요 그가 강연장 전체에 어떤 에너지가 충만한 걸 느꼈다고요 그는 이게 『호연지기』 인지 물었어요 기억나나요? (예) 내가 뭐라고 했지요? (스승님 꺼라고요) 그건 내 것입니다 예

여러분에게 어제 약간 빌려줬을 뿐이에요 불교에서는 그걸 『가피력』이라고 해요 그걸 느낄 수 있다면 그건 그 당시 이런 에너지에 의해 당신이 좀 더 높이 올라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당신이 그걸 느낄 수 있는 거죠 다른 사람들 역시 이 축복의 힘을 받았습니다

그 에너지는 또한 그들을 축복했고 그들을 에워쌌지만 그들은 그걸 몰랐어요 아마 그들은 그리 민감하지 않았나봐요 예를 들어,어떤 이가 무대 위에 앉아있다면 그는 내 자리로 더 빨리 올 수 있어요 저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더 걸릴 겁니다 뒷쪽이나 계단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그게 그래요 입문식 때 우리의 영적 등급은 약간 들어올려집니다 그럼 천국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지요

오늘 기자 한 명이 내게 매우 흥미로운 질문을 했습니다 그는 내게 물었어요 『왜 우린 일에 있어 그렇게 많은 장애에 부딪히는 겁니까? 왜 우리는 괴로운 걱정들을 돌파하지 못하나요? 왜 이 세상에는 일이 그렇게 많고,우린 충분히 못하는거죠?』

난 말했어요,『그건 우리가 호연지기,또는 최상의 힘으로 일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의 힘은 제한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번에 한 두 시간 동안 앉아 강연할 수 있지요 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여전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많아요 그들은 강연을 듣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들은 재난으로 필사적이며 우리의 도움을 기도합니다 우린 그들을 못 도와요

그 때 우린 그들을 구하고자 호연지기,화신 부처의 힘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린 육신을 사용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우리에게 신통이 얼마나 많든 우리가 얼마나 크고 강하든 간에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육신은 하나만 있으니까요 우린 몸을 지치게 하고 배고프게 하지 못해요 우린 몸에게서 잠을 뺏을 수도 없고 충분한 의복 없이 가게 할 수도 없습니다 옷과 음식, 보약을 가지고자 우린 자신을 충분히 바쁘게 합니다 맞죠?

어떻게 우리가 단 한 번에 강연을 하고 우주의 다른 중생을 도울 수 있겠어요? 그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 수행과 호연지기에 의존해야 해요 사실 우리 영적 수행자들은 모든 사소한 일조차 잘 돌볼 수 있습니다 영적 수행을 하지 않는 이들은 때때로 아주 사소한 일들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지요 그들이 하는 모든 게 틀리게 보입니다

그건 그들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거대한 우주의 힘 대신 제한된 두뇌를 써서 그래요 하지만 입문식 뒤에 어떻게 해서 자연스런 호연지기와 접할까요? 그건 왜냐하면 우리가 본래 호연지기에서 와서 그렇습니다 여기 내려온 뒤로 그 연결이 끊어졌지요 입문식은 전기를 다시 연결하는 것과 같아요 그건 그렇게 간단하죠 그건 외관 상의 의식일 뿐만 아니라,내면의 보수 작업입니다

그 변화는 어마어마합니다 그건 마음으로 전수됩니다 그게 끊어진 부품과 끊어진 선을 보수하죠 나중에 사람들은 그 형식만 흉내내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귀의』나 『법의 전수』나 『전등식』이나 『점안식』을 갖는 겁니다

그들은 진짜 입문의 형식을 모방합니다 형식은 비슷해 보이죠 하지만 그들에겐 내면의 열쇠가 없어요 그게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영적 수행을 안 하는 사람이 깨달은 스승의 입문식을 봤습니다 그 스승은 그저 앉아서 조용히 눈을 감고 말 한 마디 없이 움직이지도 않지요 그 사람은 그게 다라고 여길 겁니다 그도 집에 가서 남을 가르칠 수 있지요 그건 아주 쉽습니다

선은 말이 필요 없으니 그는 집에 가서 제자에게 가부좌로 있으라고 합니다 그 제자는 앞에 앉고 스승은 뒤에 앉습니다 아니 서로 마주합니다 그들 모두 눈을 감았고 조용히 있었지요 때가 되면 자명종이 울립니다 그 제자는 묻지요 『법이 전수됐습니까?』 그 스승은 말하겠죠 『그래,전수 됐다』 그 제자가 다시 물었어요『제게 뭘 전수하셨습니까?』 『선은 말이 필요없다 너무 많이 질문하지 마라 전수 됐느니라 이게 다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처럼 차례대로 흉내를 내지만 아무것도 얻지 않지요 왜냐하면 선은 말이 필요 없으니까요 내가 미국에 있었을 때 잡지를 봤는데 아마 타임지였을 거예요 만화가 있었는데 그림으로 농담을 하고 있었어요

그 만화에는 승려 두 명이 나왔어요 한 명이 이렇게 앉자 다른 한 명이 똑같이 앉았습니다 이른바 제자가 물었죠 『스승님,당신께선 뭘 전수하십니까?』 스승이 말했어요 『이게 다다 이것이 옳다 다른 무엇도 계속 기다리지 말라』 입문식은 이런 게 아닙니다 선은 말이 필요 없으며 그 법문은 무형이며 보이지 않는다 해도 우리가 아무것도 얻지 않는 게 아닙니다 우린 확실히 뭔가를 얻습니다

며칠 전에 몇 명에게 난 입문식을 했습니다 그들은 입문의 이익을 의심했습니다 그들은 어떤 말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모두들 조용히 앉아서 두 시간 반 동안 명상해야 하겠지요 와! 참을 수 없지요 어느 누가 그걸 견딜 수 있겠어요? 그는 자신도 명상했지만 결코 15분 이상을 앉아있지 못했고 거의 해낸 적이 없다고 했죠

어떻게 스승이 2시간 반을 요구하겠어요? 이건 불가능합니다 그는 그에 대해 몹시 걱정했어요 그는 영적 수행자였습니다 그가 수행을 안 한 게 아니었어요 난 말했어요 『두 가지가 도움을 줄수있어요 예를 들어 관음법문을 수행할 때 채식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채식을 하면 우리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며 우리의 성격을 더 안정되고 쉽게 흥분하지 않게 해줘요 그래서 명상할 때 평온히 앉을 수 있지요

둘째로,계율을 엄격히 지키면 우리의 양심이 우리를 내버려 둘 테고 꾸짖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힘들어서 차분히 앉을 수 없습니다 셋째로 한 번에 두 시간 반을 앉을 필요 없어요 우린 아침에 한 시간 오후에 한 시간 저녁 때 한 시간을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괜찮아요 혹은 우리가 새로 입문해서 오래 못 앉아있다면 우린 30분으로 시작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 매일 5분을 더 추가하는 겁니다 1시간이 될 때까지요 그럼 우린 그게 너무 많다고 안 느낄 거예요 심지어 그는 30분도 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어요

그는 말했죠『스승님 전엔15분 이상을 넘긴 적이 없어요』 난 그에게 말했어요 『당신은 올바르게 명상을 하지 않았어요 때로는 가부좌로 앉는 것이 명상을 뜻하진 않습니다 우린 내면의 축복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우린 천국과 소통해야 합니다 우린 천국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만 고요히 앉을 수 있죠』 그는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른 누군가가 설명했어요 난 많이 하진 않았는데 그의 친구 한 명이 곁에서 그에게 계속 설명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는 스승을 굳게 믿었으니까요 그 친구도 그 당시에 입문하지 않았어요 그는 다른 종교 단체에 속해 있었고 지위가 높았습니다 그는 평범한 회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 단체에서 아주 중요했어요 그의 권위는 그 단체 창시자와 거의 같았습니다

그는 계속 설득했어요 『이러지 마라 믿음을 가져야 해 스승님이 그렇다면 그런 거야』 그러자 그는 괜찮았죠 그는 입문식 내내 앉아있었습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그들을 불렀는데 그들은 못 일어났어요 한 명은 눈을 거의 뜨지 못했고 다른 한 명은 꿈을 꾸듯이 보였어요 사람들이 부를 때조차 그들은 못 일어났지요

난 말했어요 『15분 이상은 못앉는다고 했잖아요 지금 30분이 넘었는데 왜 안 일어나요?』 그는 말했어요 『오! 너무 편안해요 너무 편안해요』 이들은 학식이 있는 사람들 모임입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지녔죠 예컨대 그들은 박사나 교사들입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지위에 있으며 다른 종교 단체에서도 중요한 지위에 있죠 이런 얘기를 하는건 알려주려는 겁니다

내면의 힘이 없이 명상한다면 차분히 앉아 있지 못합니다 거기 앉아 있어도 공허함만 느끼겠지요 마조는 오래 전의 유명한 선승입니다 그는 깨달음을 얻기 전에 산에 살았습니다 초가집을 짓고 편안하게 살았어요 그는 매일 하루 종일 명상했어요 밤에도 자지 않았죠 그런데 혜해가 와서 그가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는 걸 봤습니다

그는 물었죠,『왜 그렇게 앉아 계세요?』 그는 말했죠『부처가 되려고 명상합니다 명상을 통해서만 성불할 수 있어요 모두들 명상을 해야만 성불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수행 할 때는 명상하고 선정에 들어야 합니다 혜해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지요

다음날 그는 벽돌 한 개를 가져와 마조 옆에서 갈기 시작했어요 바다의 여신인 마주가 아닙니다 마주가 아니라 다른 마조예요 그는 그 행동을 보고 물었죠『왜 벽돌을 갈고 있는 겁니까?』 이름이 혜해였든가 여튼,그가 말했죠 『전 이걸로 거울을 만들려고 합니다』

선을 공부하는 이들은 모두 이 얘길 압니다 그러자 마조가 말했죠 『어떻게 벽돌로 거울을 만듭니까?』 그는 대답했습니다 『물론,거울을 만들 수 없습니다 명상으로 당신께서 부처가 될 수 없는 것과 같지요』 그런데도,난 여전히 2시간 반동안 명상을 하라고 가르칩니다 올바른 법문으로 명상하면 다르니까요 깨달은 스승이 법문을 전수해주고 내면의 고귀한 영혼을 일깨워주지 않는다면 명상은 그저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되고 이빨이 다 빠지도록 명상해도 성불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천국과 지상을 만나야 하며 우주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우주의 모든 구석을 환히 비출 수 있고 어디든 볼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체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 체계와 단절되어 있으면 아주 피곤하게 느끼죠 아무것도 올바르게 할 수 없고 아무것도 이해할 수도 없어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도 약간밖에 성취하지 못할 겁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우주적인 업무 체계로 들어가면 우주와 하나가 되며 그것이 소위 말하는 『천인합일』 『만물동일체』 라는 겁니다

동일체가 되어야만 어깨 위의 큰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 느낌은 아주 명료하며 분명합니다 『법은 보이지 않으며 업장은 형태가 없다』 라고 하지만 입문하는 순간 분명히 알게 될겁니다 우리의 모든 악업도 없어질 것입니다 입문하는 동안 우린 우주와 만나게 됩니다 『일 더하기 일은 이』 처럼 분명하죠 그렇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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