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의 전생이야기 - 3/5부 1996년 5월 6일,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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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뱀 왕이 붙잡힌지 꼭 한달이 되었고 그 동안,그는 전혀 먹질 않았습니다 캄파강 아래의 궁전에서 뱀 왕비 수마나는 걱정이 되고 불안해졌어요 그래서 그녀는 행운의 연못에 갔고 물이 피처럼 붉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뱀을 부리는 사람에게 붙잡힌 걸 알았지요

그리하여 그녀는 베나레스로 갔으며 남편이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여흥을 위해 춤을 추고 있는 궁전의 안마당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그녀는 슬퍼하거나 울지 않고 공중을 맴돌고 있었지요 뱀 왕은 춤을 추다 고개를 들어 부인을 보고는 부끄러운 나머지 바구니 안으로 들어가 숨어 버렸습니다 재밌군요,왜 일까요? 그는 문제를 자청하지 않았나요? 그는 영웅이 되길 원했잖아요? 보살,성인 뱀왕이 되려 했잖아요 그는 왜 자신이 완수하려던 사명에 대해 부끄럽게 여겼나요?

왕은 뱀이 춤추는 걸 멈추자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냐?』 위를 쳐다보자 뱀의 여왕이 공중을 맴돌고 있었어요 그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서 물었어요 『번개나 타오르는 별처럼 빛나고 그대는 누구인가? 내가 보고 있는 그대는 인간이 아닌 여신인가?』 『왕이시여 저는 인간도 여신도 아닌 뱀 왕비로 중요한 목적이 있어 이곳에 왔습니다』

『그대는 분노에 차서 눈물을 흘리는 듯하구나 그대는 무슨 일로 이곳에 왔는가?』 『왕이시여 인간에게 돈벌이용으로 잡혀 당신 앞에서 춤추든 뱀에 관한 일입니다 그는 제 남편이니 그를 놓아주시길 간청 드립니다』

왕은 물었습니다 『어떻게 반쯤 굶주린 이 남자가 이토록 강한 뱀을 잡았지? 뱀 왕비여 어떻게 된 일인가?』 『이 뱀은 그의 힘으로 이 마을을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맹세를 깨지 않기 위해 일부러 잡힌 겁니다』 『어떻게 그 남자가 그를 잡은 건가?』 단식일에 이 뱀 왕은 큰 도로 옆에 누워 있곤 하였답니다 그곳에서 그가 잡혔습니다 그는 천 육백 마리의 뱀을 이끄는 왕이며 캄파강 아래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위대한 왕이시여 그를 풀어주십시오 하지만 그를 구하려면 이 남자에게 금과 소 백마리,마을을 주고 사야 합니다 위대한 왕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왕은 이 뱀 왕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는 브라만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자네한테서 이 뱀을 사겠네』 자네에게 보석과 귀고리와 백개의 금을 주겠네 또한 이 폭신한 왕좌와 백 여마리의 소와 자네와 같은 카스트의 부인 2명도 주겠네』

인도에서는 다른 카스트끼리 결혼하지 않습니다 브라만 남자는 같은 브라만 여자와 결혼하지요 4개의 카스트 계급이 있어요 브라만은 인도에서 가장 높은 카스트죠 그 다음 크샤트리아 카스트는 무사들을 말하고 바이샤는 돈을 버는 상인 계층이지요 마지막으로 수드라는 수공업이나 노동 계층이에요

한 때 나는 갠지스 강기슭에서 명상을 했었어요 갠지스 강 중턱에서 한 주간 안거를 했었어요 그곳엔 모래와 돌로 된 작은 섬이 있었는데 바람에 온 모래가 날려 눈에 들어 가곤 했지요 그 곳은 명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어요 눈을 뜰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그 섬에서 명상하기로 했지요

갠지스 강기슭에는 타파샤를 행하는 즉 혹독한 고행으로 유명한 성자가 있었습니다 여름의 한낮에 주위 12곳에 큰 불을 피우놓고 머리와 몸에 아무 것도 가리지 않은 채,모래 위에 앉아 있는 거지요 타는 불꽃으로 불타는 욕망을 상징하고 그걸 극복하고자 하는 예를 들면 그런 거죠 혹은 아주 추운 밤에 나체로 앉아 있는 그런 식이지요 그는 온갖 고행을 다 했었지요 요기들에게 필요한 건 의지와 인내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는 그렇게 했어요 나이가 아주 많았는데 아마 돌아 갔을 거예요

난 그가 성자란 말을 듣고 그를 만나기 위해 그곳에 갔습니다 그가 제자들에게 줄 과일도 좀 샀지요 내가 물었지요 『제가 여기서 명상해도 될까요?』 그는 말했어요 『좋을대로 해요 어디나 성지니까요 섬 앞에서 그의 제자가 명상을 하고 있었고 난 섬을 보기 위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섬은 갠지스 강 중턱에 있었습니다 리시케시에 있었죠 리시케시는 인도인에게 신성한 장소입니다 많은 성현과 성자들이 성스러운 발로 리시케시의 땅을 축복했습니다 그들은 고대 이래로 늘 명상하러 이곳에 왔습니다 그것이 리시케시가 인도인들에게 매우 신성한 이유지요 석가모니 부처도 한 동안 거기서 명상을 했다고 해요 몇몇 유명한 인도 스승들도 그곳에 있었지요 베아스의 키르팔 싱과 같은 관음법문의 스승도 역시 세상에 가르침을 펴기 전 6개월 동안 그곳에서 명상을 했습니다

나도 갔었지요 난 인도 여자들이 입는 아주 평범한 흰 면 옷을 입었었죠 그것은 뒤와 무릎을 가리는 매우 점잖은 옷으로 바지나 튜닉도 마찬가지로 헐렁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칼라가 올라 오죠

그가 『어디나』라고 말해서 난 갠지스 강 중간의 이 작은 섬에 가서 확인했어요 갠지스 강이 늘 평화롭지는 않아요 어떤 곳은 물살이 매우 빠르니 조심해야 해요 또 항상 강을 건널 배가 있는 것도 아녜요 가끔은 걷거나 때론 다음 날까지 기다려야 해요

그 섬은 매우 빠른 물살 한 가운데 있었죠 그래서 아침 일찍 가서 밤 늦게 돌아와야 하지요 갠지스 강은 조수에 따라 아침에는 물이 얕게 들어와 썰물이 됩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 아주 일찍 가서,해 진 후 돌아와야 해요 그래서 돌 위를 걸을 때 조심해야 해요 급류 속으로 떨어지면 이 세상의 마야(환상)의 왕에게 작별인사를 하게 될 테니까요 어쨌든 난 거기 가서 한 주간 명상했어요

이제 인도의 엄한 카스트 제도의 브라만에 관한 일로 돌아가 봅시다

갠지스 강기슭의 오두막에 한 성자가 살고 있었어요 많은 제자들이 왔다 갔고 시자들이 물을 길러 왔다 갔다 했지요 그에겐 시자가 몇 명 있었는데 그들은 스승을 위해 갠지스 강물을 길러 와서 요리를 했습니다

10살 가량의 한 소녀가 갠지스 강에 물을 길러 갔습니다 나는 그 섬 동굴에서 막 나왔는데 아주 큰 물통 2개를 들고 가는 작은 소녀가 넘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난 얼른 가서 그녀를 일으켜 세우려 했는데 그녀가 날 때렸어요 그녀는 날 치고 쫓아 냈어요 난 너무 놀라서 말했어요 『미안하구나』 그리고 난 들어가서 다른 아이의 통역으로 내가 뭘 잘못했는지 그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7살이었는데 정말 천재였어요 그는 영어를 정말 완벽히 잘 했어요 그는 『안녕하세요 식사했어요?』 그런 말 뿐 아니라 온갖 수행 용어들을 번역했습니다 그는 이 스승의 제자였던 영어 교사에게서 직접 배워서 아주 잘했었지요 그는 대답했어요 『이 소녀는 브라만 계급이라 건드리면 안돼요』 그래서 난 물었어요 『제가 손을 대면 안되는 브라만 인지 어떻게 알수 있죠?』 『인도인은 그냥 건드리지 마세요』 난 그것이 매우 현명하고 깨달은 충고라 생각했어요

인도는 가기 전에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급하게 히말라야로 가지 마세요 더울 때는 더 조심할수록 좋습니다 부패하거나 조금만 비위생적이어도 아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특히 부엌의 위생에 매우 신경 쓰는 거예요 난 대중의 건강을 염려해서지요

그러니 기억하세요 대중과 같이 있으면 여러분이 아프거나 아픈 것 같으면 마스크를 쓰세요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세요 코나 입만 가리지 말고요,코와 입은 연결돼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대중과 함께 있으면 우연히 누구에게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 싶지 않아도 혹시 잊거나 누가 곁에 와서 말을 걸거나 대중 주방에서 음식을 가져 갈 때 대중의 음식에 세균을 토해서 전체를 감염시키게 되지요

그러니 적어 놓고 이것을 기억해서 타인과 자신의 건강과 편의를 보호하세요 가끔 아주 흔한 질병도 어떤 이들에겐 매우 중대합니다 저항력이 약하거나 어린애나 노인들에게는요 그들은 우리처럼 튼튼하지 않아요 여러분은 질병에 견딜 수 있어도 약한 이들에게 퍼지면 그들에겐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자비심을 가지고 기억하세요 마스크를 쓰는 것은 좀 불편하겠지만 그건 감수할 가치가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네) 기억하세요

나도 그렇게 해요 싱가폴에 갔을 때 한 번 썼지요 난 보통 감기에 걸렸었지요 난 어디나 마스크를 쓰고 세관을 통과하고 비행기를 탔어요 도움이 됐죠! 싱가폴 아이들에겐 아주 안좋았어요 난 그들을 너무 사랑하고 그들도 날 너무 사랑하는데 며칠간 내 곁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했거든요 하지만 가끔은 그들도 어쩔 수 없었죠 견딜 수 없어 했죠 그들은 여전히 와서 껴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난 마스크를 했고 그래서 괜찮았죠 기억하세요 가족들이나 동료 수행자들을 항상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요

그럼 베나레스로 돌아 가보죠 그 왕은 뱀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 브라만에게 많은 금과 은 상과 아내들을 주었어요 브라만이 대답했죠 『전 선물을 원하지 않습니다 폐하 제 뜻대로 그 뱀을 놓아주겠습니다』 그가 뱀왕을 바구니에서 꺼내자 뱀은 꽃 속으로 기어들어갔습니다

그가 겪었던 고통으로 인해 그는 뱀의 허물을 벗고 장엄하게 차려 입은 젊은이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몇 곡조에 춤을 추고 남자로 변했습니다 뱀 왕비 수마나는 하늘에서 내려와 남편 옆에 섰습니다 뱀왕은 우가세나왕에게 정중히 절을 했습니다

『위대한 왕이시여 당신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전 자유의 몸이니 궁전으로 돌아 가겠습니다』 『그대의 궁전이 어디요,뱀왕이여 나도 보고 싶소』 뱀왕이 대답했어요 『당신은 제게 자유를 주었으니 그 보답으로 저와 모든 백성들이 충심으로 폐하를 받들겠으니 저와 왕국으로 갑시다!』 뱀 왕국을 방문하고픈 열망에 우가세나왕은 마부들에게 명했습니다 『황실마차를 준비하고 노새에 멍에를 얹어라 뱀왕국을 방문할 테니 황금장식을 한 코끼리들을 앞장세워라!』 큰 북을 치고 작은 북을 두드리며 고동을 불고 심벌즈를 울리며 우가세나왕과 뱀왕은 뒤따르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도시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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