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하이 무상사의 환경에 관한 말씀: 살생은 절대 옳지않다 - 2/5부 2009년 7월25일, 국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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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을 시작하고부터 모든 게 악화됐는데 병원이 더 많아지고 약도 더 많아지고 병도 더 많아지고 뭐든 부족하게 되고 기온은 오르고 고통은 더 늘어나고 재난과 전쟁이 늘고 더 굶주리게 된 거죠 그래서 영적 수행에 관한 질문이 없거나 가족에게 당장 염려할 게 없어도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일 질문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되는 질문을 해요

항상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요 왜냐하면,우린 모두 연결돼 있으니까요 누군가의 고통을 보고 우리만 행복하게 살 수는 없죠 내가 관음법문을 수행하기 전이나 이 일을 맡기 전에도 TV에서 고통 당하는 사람이나 동물 재난이나 난민을 보게 될 때면 견딜 수가 없었어요 늘 울었죠 지금도 그래요

하지만 때론 일을 해야 하니까 그런 감정을 접어두죠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앉아서 울기만 하면 안 되잖아요 우린 뭔가를 해야 합니다 나 자신에게 그렇게 말해요,아니면 진짜 울다가 죽을 거예요 너무 심해서 정말 참기 힘들어요 어딜 보든 고통으로 가득해요

가끔 뉴스를 보면 『이라크인 20명이 폭탄에 사망』 『미군 3명이 사망』 『파키스탄인 3만명이 전쟁으로 부상』 『아프가니스탄인이 전쟁으로 피난가고 난민이 되었다』와 같은 얘기들을 듣습니다 30,20,2,5를 그저 숫자로만 여기죠 10만 조차도 그저 숫자일 뿐이죠

근데,사실 그건 그냥 숫자가 아니거든요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아이들이 있고 남편과 아내가 있고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조국까지 사랑하는 개인들이죠 그들은 감정이 있지요 모두 이런 감정이 있죠 아무에게도 말 못할 이런 고통이 이 숫자만큼이나 많이 있어요 사람들은 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들 개인의 존엄성과 감정을 마치 양떼마냥 앞으로 당겼다 뒤로 밀었다 하지요

사실 이런 사람들을 탓할 수 만은 없는 게 개인적으로 다루기엔 그 수가 너무 많아요 일대일로,인간적으로 각 경우를 다루기엔 그 고통이, 고통을 받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러기엔 너무 많고 너무 힘들죠 유엔이나 정부조차도 이런 모든 일을 처리하기엔 그 인원이 제한되어 있죠 전쟁에서처럼 갑자기 피해자가 생기고 비록 전쟁 희생자라해도 하루밤 사이에 갑자기 피해자들이 생기니 정부가 처리를 못하죠 그들이 다룰 수 조차 없는 난민이 많아요

적십자나 다른 기관들도 이런 문제를 돌보는데 가끔 일손이 모자라죠 일이나 부담이나 요구사항이 그들에게 너무 벅차요 그리고 이들 난민들은 편하게 다룰 수 있는 그런 보통 사람들이 아니라 심한 상처를 받은 사람이거든요 심리적 치료를 요하는 아주 어려운 경우죠 그냥 보통사람처럼 배가 고프면 먹을 음식만 주면 되는 게 아니에요 그런 경우가 아녜요

집이 불타서 재가 되고 전쟁에 애완동물이나 남편을 잃었지요 자식들이 수족을 잃고 급히 피하느라 수중에는 돈 한푼 없죠 이들은 여러분과 나처럼 그냥 앉아서 재밌게 말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이 아녜요 그래서 정부나 자선기관 조차도 이런 경우를 처리하기 힘들죠 최상책은 전쟁이 없는 거예요 최고 좋은 건 재난도 없고 피난민도 생기지 않는 거죠

예를 들면요 이렇게 되려면 더 선해져야 해요 알겠어요? 우리도 살고 남도 살게 해야죠 평화가 평화를 낳습니다 그 평화는 우리 가정에서,식탁에서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처음부터 채식을 하라고 말한 거죠 오계의 불살생이죠 남이 우리를 죽이려 해도 내버려 두세요 방어하지 말아요 그를 죽이지 말아요 그게 무슨 소용있죠? 어차피 하나는 죽는데 왜 남을 죽이겠어요? 그를 살게 하면 그가 신을 알수 있는 기회를 더 가질 수 있겠죠 우린 이미 신을 알고 있잖아요 이해하겠죠? 우리는 은신처가 있지만 그는 없잖아요 그가 무지해서죠 아무튼 내 철학이에요 내 말뜻 알겠죠? 안 그러면 멀리 도망치세요

초기에 채식이나 비건채식을 하기 전에는 사람들은 생각하지요 『아,채식한다고 미쳤군』 내가 채식할 때는 먹거리를 찾기가 힘들었어요 오래 전도 아니에요 불과 몇 십년전만 해도 사람들은 채식이 뭔지 몰랐어요 어쩌다가 인정이 있으면 샐러드 한 접시 정도 갖다 주는 게 다지요 네,채식인이라면 채소만 생각하지요 어디서나 흔히 구할 수 있는 채식은 약간의 샐러드와 소금,흰밥이죠 여러분은 적어도 뭔가를 먹잖아요

내가 예전 남편과 휴가를 지낼 때 어딘가를 가면 남편은 아주 울상이었어요 난 다른 음식은 믿을 수가 없어서 거의 매일 토스트와 잼만 먹었어요 가끔 음식점에 가서 채식을 부탁하지요 그럼 그들은 채소를 볶아주긴 하나 언어상의 문제로 돼지기름이나 다른 것을 넣어요 야채 수프를 부탁하면 육수 같은 것을 넣습니다 그래서 때로 유지나 고기가 떠다니는 걸 보고 난 말했죠 『고기가 들었네요』 그가 말했죠 『아주 조금이요』

여러분이 신뢰하는 나라,인도에 있을 때도 그랬어요 난 생각했죠 『거긴 성인들만 있을거야』 석가모니 부처 루미,까비르 예수까지도 인도로 수행하러 갔으니 분명 성스런 나라고 문제없을거라 생각하죠 난 볶음밥을 좀 주문했었어요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내가 지붕이 없는 보트의 앞 부분에서 그냥 우산 하나만 쓰고 앉아 있던 때였어요 비가 와도 괜찮았지요 그냥 침낭으로 덮었어요 배 안은 들어갈 여유가 없었으니까요

아무튼 난 볶음밥을 좀 시켰고 주인은 내가 돈이 별로 없는 걸 알고는 『네』라고 말하곤 거기다 계란을 넣었죠 인도인들이 볶음밥에 넣을 만큼 계란이 많은 줄 몰랐어요 순식간이었어요 계란 빼달라는 말은 잊고 볶음밥만 말했죠 볶음밥은 밥과 기름으로 볶는 거라 계란은 말 안했으니 안 넣을 거라 생각했죠 그는 나를 가난하게 생각해서 자비롭게 계란 반쪽을 넣어 준 거죠

내가 말했어요 『저,근데 계란이 좀 들어갔네요』 그가 말했죠 『아 계란 싫어하세요? 알았어요 빼드릴게요』 그런 식이죠 볶음밥에 섞인 계란을 어떻게 건져 내겠어요? 말해봐요 섞어 놓은 계란은 심지어 밥알보다도 작은 크기였어요 그러니 계란 부스러기를 다 걷어내려면 아마 큰 구멍이 난 체에다 넣고 물을 부어 계란이 다 빠져 나올 때까지 흔들었다가 다시 볶아야 하겠지요 안 그래요?

그래서 난 말했지요 『괜찮아요 별로 배가 안 고프니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말하건대 인도가 그런 곳이에요 사실 지금 우리는 훨씬 좋은 상황이지요 적어도 먹을 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이 채식을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그렇죠?

먹을 게 전혀 없는 수 십억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 재난구호를 위해 누군가를 보내면 그들은 쌀,기름 소금과 아이들을 위한 약간의 비스킷을 삽니다 쌀과 기름,소금 그리고 설탕이 그들이 원하는 전부니까요 그들은 그냥 밥과 소금만 먹는데도 그런 상황이나 수많은 상황에서 이미 행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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