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고통은 무지에서 온다 - 1부 1995년 1월 1일, 싱가포르    
email to friend  친구에게 보내기   이 비디오를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게시하시려면 다음 버튼을 눌러 동영상 소스를 복사하세요.  동영상 소스 복사     Download:    WMV (93MB)    MP4(250MB)  
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칭하이 무상사님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싱가포르 입문자들을 대신해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밤의 강연을 위해 이 자리에 와주시고 싱가포르에 와달라는 저희 초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무상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의 표시로 다음과 같이 세가지 지역 춤으로 스승님을 환영하겠습니다

첫번 순서는 『말레이 환영 춤』입니다 말레이 마을 공연단들이 역동적인 말레이 문화를 대표하는 화려한 춤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무용수들이 『콤팡』이라는 말레이 북에 맞춰 우아한 춤사위로 여러분을 사로잡을 겁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영합니다!

정말 아름답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춤은 『방그라』 춤으로 인도의 펀자브에서 유래한 춤입니다 추수기 동안의 기쁨과 축하의 춤입니다 펀자브인들이 축제의 계절을 빛내기 위해 북을 치고 화려한 의상을 입을 겁니다 이제 자신의 체험을 얘기할 동수 한 분을 초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 저는 지방 은행의 매니저입니다 관음 법문 입문자로서 오늘밤 여러분과 저의 체험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수행을 하면서 제 가정 생활에 생긴 변화와 제 내면의 명상 체험이 남긴 지울 수 없는 흔적의 예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포모사(대만)에서 입문했습니다 입문하는 동안 명상을 하는데 갑자기 제 지혜안을 향해 강하게 고동치는 빛이 쏟아졌어요 그 힘이 너무 강하고 압도적이어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했죠 사실 저는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어요 빛은 끝이 없어보였죠 아름다운 소리도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듯이 잇따라 들렸어요 저와 남편은 사이가 좋습니다 이제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된 원인을 알게 해준 체험에 대해 말해 보겠어요

어느 날 밤 좋은 명상 시간을 마치고 누워 있는데 제 자신이 중세 시대 중동 지역 같은 곳으로 수송되어 가는걸 느꼈어요 수정 구슬을 들여다 보듯이 콧수염을 기른 남자가 칼을 휘두르는걸 봤는데 제 남편이라는 직감이 들었어요 이어서 장면이 재빨리 바뀌더니 제 자신이 고대 중국 같은 곳을 보고 있었어요 중국인지는 그 남자의 복장을 보고 알았죠 이번에는 학자처럼 보이는 남자가 똑같은 특징을 하고 있었어요 그 남자도 콧수염이 있었죠 만일 여러분이 현재 제 남편을 본다면 콧수염을 기르고 중국 학자의 몸가짐에 검을 좋아하는 게 보일 거에요 마치 명상이 제가 과거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어요 이제 저는 우리의 관계가 수많은 생을 통해 계속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한번은 명상을 마치고 누워 있는데 제 몸이 점점 가벼워 지는걸 느꼈으며 방이 후물거리더니 덧없이 사라졌죠 다음 순간 저는 길고 밝은 터널로 빨려 들어갔어요 터널 끝에서 제가 아주 평화롭고 조용한 낯선 곳에 도달해 있는걸 봤어요 나르는 양탄자 같은걸 타고 이상한 도시들을 보러 날수 있는 기회도 있었어요 도시가 모두 하얗고 빛이 났어요 저는 거기서 깊은 평화를 느꼈어요

저와 우리 가족들은 스승님의 축복을 강렬하게 느꼈던 사례가 수없이 많지만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모두 열거 할 수가 없어요 이 수행을 하면 내적 외적인 체험으로 축복을 받는다고만 말하겠습니다 스승님의 힘은 정말 인간의 지력을 초월하는 신비로운 방법으로 작용합니다 저와 저희 가족을 입문하게 해주신 칭하이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꽃과 과일,케익은 여러분을 위한겁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춤도 감사합니다 모두 말레이시아에서 왔나요? 싱가포르요! 정말요?멋집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편하세요? 네?좋아요 어쨌든 싱가포르는 아름다워요 불평할게 없어요 날씨도 아주 좋고 완벽해요 춤 공연이 좋았어요? 그래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그렇게 춤을 잘 추는지 몰랐어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춤 추는걸 지난번에 딱 한번 봤는데 이렇게 했지요 『체조 시간, 싱가포르』같은 그런 거였어요 반바지를 입고 땀을 흘리고 있었지요 그것도 이미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잘 할 줄은 생각 못했어요

내가 강연에 오기 전에 어떤 날개 없는 알 수 없는 천사가 내게 옷을 사줬어요 무용수들 옷과 비슷한 거였죠 그들은 이곳 말레이시아 인들이 그렇게 입는다면서 내가 그 옷을 꼭 입었으면 하고 바랬어요 나는 말했죠『여긴 싱가포르잖아요!』 그들이 말했죠 『예, 그런데 여기 우리는 말레이시아인이에요』 말레이 옷을 입으면 더 좋아할 겁니다 난 말했죠『물론이죠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내가 옷 입는 법을 안다는 걸 확실히 하려고요 여러가지 모자와 이런 것들이 모두 있었거든요

심지어 신혼부부가 입는 여러 디자인이 있는 큰 카탈로그도 가져왔어요 모두다 너무 예뻤어요 카탈로그를 보면서 『와,예쁘다 나도 입고 싶다』라고 생각했지요 그건 사람들이 나를 더 가깝게 느끼고 나도 그들과 같게 만드는 거지요 여러분을 기쁘게 하려고 입어보죠

내 사이즈를 잘 알지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퀸 사이즈 옷을 가져왔나 봐요 말레이시안 인들은 더 작은 치수를 만들지 않는지 어쩐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웃옷하고 치마만 가져 왔지요 치마가 무척 길었어요 그걸 입었더니 들판에 있는 허수아비 같아 보였어요 웃옷도 입어 봤는데 어깨 패드가 너무 크고 두꺼워서 버섯처럼 보였지요 『저런,이제 어쩌지?』 하고 생각했어요 말레이시아 인들을 기쁘게 해준다 해도 그렇게 나갈순 없었죠 카탈로그를 봤을 때는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그런데 내 모습을 보고는 생각했죠 『안돼, 이렇게 입으면 말레이시아 의상의 평판만 나쁘게 할거야』 그래서 이걸 입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은 뭘 듣고 싶어요? 이렇게 그냥 같이 앉아서 서로 쳐다볼 수도 있어요 다들 그렇게 하죠! 사람들이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그렇게 합니다,그렇죠? 처음에 서로 만날 때는 그렇게 서로를 쳐다보지요 그리고 결혼 10년 후에도 쳐다 보긴 하지만 방향이 서로 달라요 나는 여러분을 보면 다 잊어버려요 그게 문제에요 나를 보는 게 처음이 아니지요? 처음인가요?네? (네!)아니에요! 전에 여기에 두 번 왔었어요 아니에요? 아무도 못 봤어요? 전에 나를 본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네,물론입니다 오랜 친구들이죠

서로 여러 번 만나 봤어요 그런데 나는 싱가포르가 개간된 땅이라 좋아요 독특하잖아요 차를 타고 여기 오는 동안 전에 이곳이 바다였다고 생각하니 멋지게 느껴졌어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똑똑해서 지금은 물위를 운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니 우리가 신통이 없다고 할수있겠어요? 싱가폴 사람들은 있죠 분명히 있어요 아니면 땅이 부족한 거지요 정말 멋져요 모든 산을 깎아내고 심지어 대양을 파낸 뒤에 고속도로를 만든다는 게요 멋진 일이에요

나는 차를 운전했던 친구에게 작은것도 괜찮다고 말했어요 나 처럼 말이에요 우린 거대한 나라를 얘기하고 있었거든요 난 말했죠, 『오 싱가폴은 멋져요 작지만 아름다워요』 그러자 그가 이런 말을 했죠 『우리는 땅을 넓히려고 해요』 오늘 오후 말레이시아 옷을 입을 때 나를 크게 늘려서 옷 크기에 맞추려고 했던 것처럼요 그래서 우리는 나라의 크기에 대해 말했어요

내가 말했죠 『지금 싱가폴이 작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스리기가 쉽지요』 그래서 여러분이 그렇게 빨리 발전해서 많은 나라의 부러움을 사는 겁니다 그러니 늘 크기가 큰지 작은지 따져서는 안됩니다 영적인 삶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많이들 기대하지요 깨달은 사람이나 깨달으려면 그가 뭔가 특별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키가 2미터가 넘어야 한다거나 발이 이렇게 생겼거나 손이 이래야 한다고요 왜냐하면 우린 경전을 읽으니까요

불경에서 말합니다 부처가 이런 저런 특징을 갖는다고 말이지요 부처의 발이 오리처럼 붙어있다든지 다리가 사슴 다리처럼 생겼다고요 눈은 소의 눈처럼 생겼고요 그런 이야기들을요 그들은 부처를 멋지게 만들려고 애쓰지만 이 모든 걸 더하면 우스운 부처가 됩니다 그렇죠? 그들은 그걸 모르지요 아마 고대에는 이런 동물의 왕들이 미와 고귀한 품성의 가장 좋은 상징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부처를 사랑한 이는 그의 아름다움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려 했던 것이지요

부처가 거위의 왕처럼 걸었고 그의 가슴은 사자와 같았고 등등등 말이에요 하지만 이 모든 동물의 부위를 종합해보면 부처가 대체 어땠는지 모르게 됩니다 이건 단지 겉모습일 뿐입니다 우리 내면은 각자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걸 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같을까요?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지요? 이건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게 아주 쉽다고 하더라도 그건 어렵습니다 우리가 그걸 잊어버렸으니까요 우리가 정말 누군지 우린 완전히 잊었습니다 또 매일 우리의 꿈을 쫓고 당장의 욕망을 충족시키려고 애쓰느라 바쁩니다 우린 잊었어요

우리가 정말 누구인지, 또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를요 우리가 얼마나 잘 잊을 수 있는지 내가 경험한 일을 이야기해줄게요 2, 3년 전 쯤 초대를 받아서 처음으로 호주에 갔어요 우린 다른 도시에서 3차례 강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문제없이 잘 됐어요 두 번째 강연도 잘 됐습니다 난 제 시간에 갔지요 세 번째 강연에서 난 늦었어요 단 하나의 이유는 교통도 아니었고 차가 없거나 그래서도 아니었어요 내가 잊어버린 게 유일한 이유였지요

난 그날 저녁에 강연이 있다는 걸 잊었습니다 계속 일을 하고 있었죠 방이 좀 지저분해서 방을 계속 치웠어요 물건을 여기저기로 옮기려고 했지요, 거기가 내 집인 것처럼 말이죠 어쩌면 그 일이 내 바쁜 일정에 균형을 잡아줬어요 뭔가 할 일을 줬지요 내가 완벽주의자라서 그랬을지도 몰라요 난 뭔가 정리가 안 된 걸 볼 때마다 정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날 저녁 강연이 있다는 걸 잊었을 정도였어요

시작 시간을 30분 넘긴 뒤에도 몰랐어요 그러자 어떤 초조해진 제자가 뛰어들어왔어요 뛰어 들어와서 말했지요, 『스승님 어디 계세요?』 그래서 내가 말했어요 『왜? 여기 있는데』 정말 침착했어요 그들은 말했어요 『스승님, 강연장에 계셔야지요』 난 말했어요 『뭐? 무슨 강연장?』 난 정말 완전히 잊었던 겁니다 아무도 나처럼 끔찍하진 않겠지만 우린 가끔씩 잊곤 합니다 그렇죠, 아닌가요? 때론 다른 일에 열중하느라고 그 날 여러분 목표의 주된 취지를 잊어버립니다

여러분 가끔씩 그래요? 그런가요? 그래서 그때 난 달려가서 사람들에게 사과해야만 했어요 정말 끔찍했지요 난 신에게 약속했어요 다시 신이 날 강연하게 만든다면 날 위해서 자명종을 둬야 한다고요 그래서 그 때부터 난 어디든 늘 자명종을 둡니다 강연이 있을 때마다 어디서나 자명종을 맞춰놔서 잊었을 경우 기억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강연을 잊을 수 있지요? 나도 그건 이해가 안 되요 하지만 내가 그랬지요

그러니 이제 우린 너무 오랫동안 여기 있었어요 수백 생애를 말이에요 그러면 당연히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이 무엇인지 잊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때론 죽지만 몇 분이나 20분 정도 일시적으로 죽습니다 임상적으로 말이에요 의사가 죽음을 선언합니다 호흡이 멈추고 맥박도 없고 말이에요 하지만 그런 뒤 그들은 돌아와서 저 너머 다른 삶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런 뒤에 그들도 왜 여기에 왔으며, 지구에 무엇 때문에 왔는지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이 천국에서 본 것들이나 이번 생에서 무엇을 하기로 했는지 즉시 잊어버립니다 그들은 자신이 삶의 목적을 본 걸 알지만 여기로 돌아오면 그들이 이 생으로 다시 돌아오면 그들은 잊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안다는 것만 알지 그게 뭔지는 모릅니다

중국인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기 전에 지옥의 왕이 국물을 준다고 하지요 다른 뜨거운 음료, 아마 초콜릿 같은걸 주겠죠 그것은 우리가 과거 생을 완전히 잊고, 새롭게 시작하도록 해주지요 우리 중 대다수가 약속합니다 여기 오면 인간이 될 기회를 다시 갖게 된다면 이런 저런 일을 우리가 할 거라고 말이에요 가서 수행하고 명상을 할 거라고 말입니다 그런 다음 우리가 깨달으면 우리 삶과 에너지를 인류에게 봉사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말입니다

우린 정말 그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망각의 수프』 때문에 모두들 잊어버립니다 따라서 우리가 다시 기억하려면 숨겨진 지식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게 유일한 방법이죠 그 문이 열리지 않으면 우린 결코 이 세상 너머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것은 이런 물질적인 삶과 그 모든 고난과 기쁨 일시적인 다른 것들 뿐입니다 우린 영원히 자신을 이런 물질적인 외양으로 여기고 괴로워 할 겁니다

하지만 왜지요? 왜 우리는 여기 온 목적을 기억해야 할까요? 우리가 그러기로 약속해서 그런 게 아니라,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우린 기억할 때까지 이 행성에서 우리의 사명을 다할 때까지 계속 돌아와야 하니까 그런 겁니다 그런 뒤에 우린 더 높은 곳에 가거나 천국이나 열반에서 우리의 본래 지위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trackback : http://suprememastertv.tv/bbs/tb.php/download_kr/4198

 
 

   다운로드 - 추가 언어 자막
 
  스크롤 다운로드
  MP3 다운로드
 
Listen Mp3듣기  지혜의 말씀
Listen Mp3듣기  스승과 제자사이
  아이폰 (아이팟) 사용자를 위한 MP4다운로드
  무자막 비디오 다운로드
  프로그램별 다운로드
 
동물의 세계 - 더불어 사는 세상
고귀한 생활, 채식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
스승과 제자사이
주목할 뉴스
지혜의 말씀
유명한 채식인
예술과 영성
선한 사람 선한 일들
  날짜별 다운로드
2024 . 7월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