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있는 싸움 닭 - 1/3부 1989년 1월 26일, 포모사 펑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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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자신감 있는 싸움 닭』 칭하이 무상사 강연
포모사(대만) 펑후 1989년 1월 26일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떠드는 신년 축하 행사 같군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든 상관 없어요 만일 한 사람이 강연에 깊이 몰두하고 신실하다면 많은 사람보다 한 사람이 낫습니다 우리에게 돈이 많으면 그걸 남들과 나눠야 합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가능해요 난 우리 포모사 (대만) 사람들이 도덕관념이 높고 자선활동에도 이미 큰 일을 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자선단체들이 많이 있어요,그렇지요?

우리에게는 자제 공덕회와 라이온스 클럽 카톨릭 협회 박애 협회 대만 지부 또 다른 많은 자선단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난 강연할 때 거의 이 주제는 이야기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포모사 (대만)은 이미 매우 자비로우니까요 사람들은 이미 자선을 베푸는 법을 압니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자선을 가르칠 필요가 없지요? 그건 마치 숲에 나무 조각을 하나 되돌려 놓는 것과 같죠 어떤 나라 사람들이 친절하지 않고 베푸는 마음과 믿음도 없고 부처를 숭배하거나 경전을 읽지도 않고 교회에 가지도 않으면 내가 거기 갔을 때 『여러분은 부처를 숭배해야 합니다 교회에 가야 하고 경전을 읽어야 해요』라고 말할 겁니다 하지만 포모사 (대만) 사람들은 이미 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자선활동을 하고 사람들을 돕는 온갖 자선단체들이 있습니다 정부도 많이 돕지요 겨울에 사람들을 돕는 기관도 있어요 그렇지요? (동계 구호 프로그램이요) 네,동계 구호 프로그램은 가난한 이에게 생필품을 주죠 포모사에(대만)에는 이런 기관이 많습니다 정부도 가난한 이들을 잘 돌보지요 이미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있어서 더 이상 자선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군요 여러분이 해온 일로 이미 충분해서 다시 그걸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배부른 사람에게 뭐하러 더 먹으라고 하겠어요?

어떤 나라 사람들이 친절하지 않고 서로 전쟁을 하며 신앙도 없다면 난 그들에게 신앙을 갖고 부처를 숭배하며 에수 그리스도와 석가모니 부처 노자와 장자 등등을 믿어야 한다고 말할 겁니다 여기선 그런 말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매우 열심히 부처를 믿습니다 그들은 부처가 아니라 불상을 숭배하지요 부처를 숭배하는 건 다릅니다 따라서 여기 와서 사람들에게 절에 가서 불상을 숭배하고 공양을 하라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포모사(대만) 사람들은 이미 이런 일들을 성실하게 해오고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이미 이런 일을 잘합니다 그러니 내가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지요

우리는 이야기할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우리 영적 수행자들은 부처를 숭배하는 것 이상을 합니다 모두가 이를 알지요 이론적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도 영적 수행이 불상을 숭배하고 경전을 읽으며 교회에 가는 것 이상이라는 것을 압니다 도는 말로 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그것을 압니다 불교에서도 『교외별전』을 말하지요 법문을 전하거나 입문식을 하는 순간에는 어떤 경전도 사용되면 안됩니다 법문은 경전을 통해 전수될 수가 없습니다

세례 요한은 말하길 『나는 물로 세례를 주어 너희를 회개하게 하지만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더 권능하시니 그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줄 것이다』 불로 세례하는 것은 성령과 빛으로 세례하는 것을 뜻합니다 어떻게 사람을 불로 세례하겠어요? 그건 빛을 말합니다 『불』은 내면의 빛과 성령을 뜻합니다 따라서 모든 종교가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자도 이미 도는 말로 될 수 없다고 이야기했으니까 도덕경을 읽는 것으로 충분하겠어요? 이런 것입니다 분명 그럴 겁니다 왜『교외별전』이 있을까요 왜 우리는 경전에 의존해선 안될까요? 그래서 아무도 감히 말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 그걸 이해해서 감히 그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 인간은 많은 것을 두려워합니다 자신감이 없을 때 우리는 두려워합니다 형태가 있든 없든 눈에 보이든 안 보이든 우리는 두려워 합니다 동물과 바퀴벌레 쥐를 무서워 합니다 또 사람들과 유령 악마를 두려워 하지요 모든 것을 두려워해요 두려움 때문에 누구를 파괴해야 합니다 누군가와 경쟁하거나 싸우는 것은 그를 두려워한다는 뜻이죠 우리에게는 아직 충분한 자신감이나 부처의 힘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도나 신을 충분히 믿지도 않지요 부처와 보살을 믿는다면 우리는 이것을 알 것입니다

법화경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법문이 부처의 법문이라고요 『보문품』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관음보살은 언제 어디서든 기도하는 자에게 나타날 것이라고요 그녀는 비구나 비구니 남자 재가자나 여자 재가자 범천,브라민으로 고위 관료나 여성, 왕 등등으로 변해서 나타날 겁니다 그녀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누군가 범천과 인연이 있다면,그녀는 그를 구하러 범천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누군가 비구와 인연이 있다면 비구는 승려에요 그녀는 그를 구하러 승려로 나타날 겁니다 누군가 비구니와 인연이 있다면 그녀는 그를 구하러 비구니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녀는 인간을 구하기 위해 어떤 모습으로든 변할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종교단체와 종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중생들의 다른 필요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관음보살이 그들을 위해 다양한 모습을 선택해서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강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관음보살과 부처가 무소부재하다는 것을 믿을 것입니다 누구를 욕하거나 모두가 부처나 보살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겠지요 우리 모두 부처입니다

다른 이의 좋지 않은 면을 보더라도 그게 그의 악업 때문임을 우린 압니다 또 잘 훈련되기 위해 그 단계를 지나고자 그가 그러는 것이지요 그래야 나중에 더 잘 소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강하면 사람들을 그냥 두겠죠 사람들이 원하는 걸 하게 하고 그들이 원하는 종교를 믿도록 내버려 두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고 영적인 지지를 제공할 겁니다 그것은 이미 좋습니다

모든 종교는 선행을 하고 악행을 피하라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신을 믿고 우리 모두 성경에서 말한대로 모든 존재가 신의 자녀임을 안다면 그리 걱정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이들이 매우 안 좋으면 경찰이 그들을 돌볼 것입니다 누군가 영적 수행을 잘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악행을 하도록 가르친다면 그럼 부처와 보살들이 그를 돌볼 것입니다 또 수호천사들이 그를 손 볼 겁니다

우리가 뭔가를 할 필요가 없지요 특히 출가자와 영적 수행자인 우리는 남들을 중상하거나 누군가 우리에게 나쁜 짓을 할 것이라고 두려워해선 안 됩니다 제자들로 경쟁하거나 우리와 힘 겨루기를 하는 것들 말입니다 그건 모두 우리가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노자는 『만물 동일체』를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천하본무사』를 말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누구와 경쟁하거나 논쟁해선 안 됩니다

난 제자들에게 남들을 사랑으로 대하라고하죠 우리 영적 수행자들은 인내하며 용서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안 그러면,우리는 싸움닭처럼 되겠지요 맞지요? 그럼 우리 자신을 영적 수행자라고 어떻게 말하겠어요? 우린 모두 한 가족입니다 때론 가족들끼리도 서로 오해하는데 외부인은 말할 것도 없지요 서로 오해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모든 것은 창조자가 안배했으니까요 부처와 신은 필요한 모든 것을 돌봐줄 것입니다 최고의 힘인 하느님은, 부처나 세존과 같은 것입니다 그들은 같은 것을 말했는데,우리가 다르게 부르는 거죠 영적인 수행에서 신심이 강하지 못하고 지혜가 굳건하지 않으면 많은 걸 두려워 할 겁니다 우리가 두려워 할때 많은 논쟁이 생길 것입니다 논쟁은 곧 비난과 비방으로 변할 겁니다 그런 것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관음 수행자는 정신적으로 점점 더 안정됩니다 열심히 수행하면 온 세상이 그에게 욕을 한다고 해도 흔들리지 않을 겁니다 자신이 아주 좋다는 것을 잘 아니까요 확신에 차 있습니다 그는 계율을 지키고 명상을 하며 지혜를 닦습니다 그가 계율을 지키고 명상을 하며 지혜를 닦는다면 전혀 죄책감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나와 수행을 하면 난 언제나 강조해요 성불하기 이전에 우선 우리는 훌륭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요 훌륭한 인간이 될 수 없다면 당연히 부처도 될 수 없습니다 설사 우리가 성불한다고 해도 기초가 없을 겁니다 집짓기와 비슷해요 우린 우선 바닥에 기반을 세워야 합니다 이렇게 지어야만 집이 튼튼하겠지요 튼튼한 기초가 없는 높은 건물은 높이에 상관 없이 금방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니 나와 수행하면 계율을 지켜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날 따르고 내게 빨간봉투를 준다고 모든 것이 괜찮아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나와 함께 수행하기 위해 나에게 빨간봉투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수행을 잘 해야합니다 난 직접 돈을 법니다 생활비를 직접 벌죠 난 입문자들에게 신세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날 따르면서 소위 세례를 받고 강연을 듣는다고 충분한 게 아닙니다 그것도 유용하지만 충분하진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불교를 수행한다면 육바라밀에 대해 알아야만 합니다

금강경에 육바라밀이 나와있죠 보시,지계,인욕 정진,선정,지혜 그런데 보시만 한다고 어떻게 충분하겠어요? 내 말은 그런 뜻이죠 그래서 내가 보시를 하는 것이 궁극적이지 못하며 성불하게 해주지도 못한다고 한 겁니다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이 있다는 뜻입니다 보시는 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세상에 큰 도움을 받아왔으니까요

우린 부모,조국 세상,농부들, 재봉사들에게 우리가 받은 모든 걸 빚졌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어떻게 가진 것을 나누지 않겠습니까? 가진 것은 뭐든 나눕니다,그 뿐이죠 아주 간단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온 나라에 그들이 얼마나 많이 자선을 베풀었는지 알리죠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베풀며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자선을 조용히 베풀면 모두 그를 꾸짖으며 왜 자선을 베풀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그런 것입니다

설사 우리가 훌륭한 일을 한다고 해도 그렇지 않은 이들을 꾸짖어선 안됩니다 우린 그럴 권리가 없으니까요 우린 남의 일에 간섭할 권리가 없죠 그가 자선을 베풀고 싶으면 하게 두세요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가 불교를 믿고 싶다면 그냥 두세요 그가 천주교를 믿고 싶어 하면 그것도 그냥 두세요 우린 그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사유재산과 권리를 간섭할 권리가 없어요

선하든 악하든 우리 자유이며 남들도 자유롭게 둬야 합니다 우린 누구를 비방하거나 논쟁을 벌여선 안됩니다 그게 진정한 영적 수행자의 도리입니다 우린 무슨 일이든 조용히 해야 합니다 부처와 신은 우리가 선한지 악한지 다 압니다 우린 어떤 것이든 자랑해선 안됩니다 이와 반대로 우린 자신의 공덕을 자랑하면 전혀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버릴 겁니다

게다가 남을 비방하면 자기 공덕을 잃고 나쁜 업장까지 짓게 되겠지요 그래서 이 세상의 사람들이 공덕은 아주 적게 모으면서 나쁜 업장만 많이 모으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공덕이 좀 생겼는데 많은 이들에게 알리면 없어지니까요 게다가 그들이 남들을 비방하면 많은 업장을 만들게 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착한 일보다 잘못을 더 많이 하게 되고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포모사(대만)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포모사(대만)인들은 아주 착합니다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 아주 착했어요 우리 이웃들을 예로 들어 볼게요 내가 포모사(대만)에 막 왔을 때 난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웃집에 한 노파가 살고 있었어요 그녀는 내게 자기 집에 가서 그녀의 옆 방에 살라고 청했습니다 그녀는 매일 날 위해 요리를 해줬습니다

그녀는 내가 누군지 상관하지 않았어요 난 그 당시에 유명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두 세벌의 옷만 가지고 있었죠 난 여름이나 겨울이나 추우나 더우나 항상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춥구나 하면 그만이었죠 겨울에는 얇은 폴리에스테르 옷을 입었습니다 아주 얇았는데 난 가진 게 없었어요 그녀는 매일 내게 요리를 해줬습니다 존경을 담아 요리했죠 그녀는 요리를 남에게 맡기지 않았어요 남들이 요리를 하면 존경하는 마음을 담지 않을까봐요

그녀는 존경을 담아 요리하는 이들에게만 요리를 맡겼습니다 그녀는 묵묵히 그 일을 하면서 신문 같은 곳에 알리거나 자기가 얼마나 착한지 알리려 하지 않았어요 감히 알리지 않았죠 그 노파는 돈이 많지 않았습니다 부자가 아니었어요 그녀는 수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난 그녀에게 부탁해서 함께 수공예품을 만들었죠 난 말했죠『왜 내가 공양만 받아야해요?』 난 그녀에게 오랫동안 부탁했고 결국 그녀는 수공예품을 만드는 걸 허락했죠 우린 비밀리에 함께 그걸 했어요,왜죠? 그 당시 난 서서히 제자들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두 공양을 올리고 싶어했지만 난 공양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난 공양을 받지 않아요 그들은 그 할머니가 수공예하는 걸 보고 가난하다고 생각해서 돈을 줬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만일 그들이 내가 수공예품을 만드는 걸 보면 다시 공양을 할 까봐 두려워했습니다 난 기꺼이 했지요 즐기면서 했습니다

난 사람들에게 문제를 안겨주고 싶지 않았죠 난 어딜 가든 스스로 생계를 법니다 예를 들어 내가 절에 살 때는 바닥을 닦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남에게 요리도 해주고 자리도 마련했어요 이렇게 해야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습니다 영적 수행자는 우리 자신의 일입니다 영적 수행이라는 명목으로 남에게 신세를 져선 안돼죠 안 그러면 그들은 그들 자신만이 아니라 우릴 위해서까지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포모사(대만)의 가장들은 이미 너무 바쁩니다 아이들도 아주 바쁩니다 학교도 가야하고 때로는 입시학원에 가서 밤을 새면서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밤낮으로 늘 공부합니다 그들이 이런 것을 보면 난 마음이 아파요 문제가 안 생길까요? 난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안됐습니다 여기 막 왔을 때 그들이 자전거를 타며 샌드위치를 먹는 걸 봤습니다 먹을 시간이 없었는 듯이요 맞죠? 학생들이 그 정도로 바쁘나요? (네) 네 정말 안됐어요! 그래서 내가 보기엔 모두가 너무 바쁩니다

포모사(대만)에서는 때로 일자리를 찾기가 힘들고 많이 벌지도 못합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돌아와 가족을 위해 요리하고 남편 자녀 부모님을 돌봐야 합니다 그들이 국가사무와 출가자의 일을 둘 다 돌봐야 한다면 일이 너무 많고 피곤하다고 생각해요 영적인 수행을 할 시간이 거의 없지요 가정주부는 이미 아주 바빠요 그들이 출자자들을 돌봐야 한다면 언제 그들이 생사윤회에서 해탈할 수 있겠어요?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는 현대에는 출가자들이 보시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비밀리에 공예품을 만들었어요

나는 포모사(대만) 사람들의 마음이 친절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런 말을 할 필요가 없지요 이제 이런 것 외에 무슨 말을 해야죠? 포모사(대만) 사람들이 이미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니 기본적인 도덕문제에 대해서 토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에 우리는 해탈로 이끄는 더 높은 등급의 영적 수행법문을 여러분이 참고하게 말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관음법문을 수행함으로써 일세해탈을 할 수 있습니다 영적 수행에는 두 가지 길이 있어요 하나는 불교용어로 『점오』인데 예측할 수 없는 긴 과정을 통해 천천히 깨달음을 성취한다는 뜻입니다 다른 것은 『돈오』라고 하는데 아주 빨리 즉각적으로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즉각적인 깨달음을 주는 법문은 관음법문입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즉시 깨달을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법문을 수행하는 것도 깨달을 수 있게 하지만 더 느려요 우린 지금 말법시대에 있어서 시간이 없지요 그래서 즉각 깨닫는 법문이 우리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고대에는 8백 년이나 1천 년을 살 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은 장수했어요 예를 들면 펭주는 8백년을 살았어요 맞지요? (네 820년이요) 820년이요 와! 내 생각보다도 더 장수했군요 아주 정확하게 세었어요 또한 성경에 의하면 노아는 수 백 년을 살았다고 하지요 5백년 넘게요 그의 아들과 후손들은 3,4백 년을 살았고 어떤 이들은 7백 년을 살았지요 카톨릭 성경에도 기록되어있어요 그 때는 다른 분위기의 다른 시대였어요 아주 장수를 해도 대단한 일이 아니었죠

이 시대에는 장수하면 문제가 생길 겁니다 음식의 영양이 충분하지 않아요 늙은 후에 건강이 안 좋아질 거에요 일단 80살이 되면 움직일 수 없어요 오늘날에는 80살은 아주 늙어 보여요 신경이 더 약해지고 정신이 더 이상 총명하지 않아요 그 경우는요? 오늘 나는 병이 난 81세의 스님을 방문했어요 별로 거동은 못했지만 정신은 맑았어요 그러나 강연을 하거나 제자를 가르칠 수 없어요 너무 피곤해서지요 그의 몸은 약해요 항상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8백 년을 살 수 있다 해도 건강한 몸이 없이 그렇게 오래 사는 것은 아주 난처할 겁니다 오늘 그 스승은 나한테 말했어요『이보게! 부처님은 여든 살에 죽었지 난 이미 81세이고 이빨도 거의 남아있지 않네』 나는 이야기를 해서 그를 기쁘게 해줬죠 그래서, 내 생각에 고대에는 공기가 좋고 영양가 있는 채소와 쌀 때문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문제없고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오늘날 그럴 수 없죠 우리가 백 살을 살 수 있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겁니다

우리는 아들과 손자 사회와 의사들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게 걱정이 되어 차라리 빨리 죽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점차적인 깨달음의 법문을 수행할 수 없어요 과거에는 그럴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비행기가 없어서 우린 시간을 들여서 많은 법문을 수행했습니다 먼저 나는 훈련을 했을 겁니다 아주 멀리 갈 수 있는 배가 없었어요 강을 건널 수 있는 것은 있었지만 바다를 건널 수 없어서 먼저 물위를 걷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신통력을 갖출 수 있었어요

결국 우리자신이 준비를 한 후에야 관음법문을 수행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오늘날 우린 시간이 없어요 이런 신통력도 필요 없어요 하늘을 날 필요가 있으면 비행기가 있어요 바다를 건널 필요가 있으면 배가 있지요 게다가 오늘날 하늘을 나는 건 위험해요 누군가가 우리를 갈매기로 오인해 쏠까봐 걱정됩니다 그럼 끝나는 거지요 약간 날려면 다년간의 수행이 필요한데 총맞아 떨어지지요 그러니 오늘날 나는 걸 배우는 건 쉽지 않아요 배우지 않기를 권합니다

영원히 티베트나 히말라야에 산다면 그런 신통력을 배우는 건 좋아요 왜냐하면 그곳의 교통은 불편하니까 그런 기술은 유용해요 어떤 티베트인은 아직 나는 법을 배웁니다 고대 중국의 기공과 비슷하죠 비슷합니다 이 기술로 하늘을 날 수 있어요 티베트인들은 비행기나 차가 없고 그들의 땅은 넓어요 우리 펑후처럼 작지 않아요 펑후는 가장 편리한 곳입니다 걸어서 가게에 갈 수 있어요 사실 식료품을 살 필요도 없어요 해초를 약간 구하려면 해변에 걸어가 가져와서 요리하면 됩니다

아주 편리해요 몇 발자국만 걸어가면 먹을 식량이 있지요 오늘 동료입문자가 나를 데리러 왔어요 차를 잠그지 않았어요 우리 출가자중 한 명이 물었어요『이봐요! 왜 차문을 잠그지 않죠?』 그는 말했어요『여기선 차를 잠글 필요 없어요 아무도 차를 훔치지 않으니까요 누가 차를 훔친들 어디로 운전하지요?』 그 후에야 우리가 펑후에 있는 걸 알았어요 여기는 달라요 그는 말했어요 주변을 둘러보면 앞에서도 뒤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아무데도 차를 운전해 갈 수는 없어요 그러니 펑후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이곳 사람은 순수해요 (멋진 곳입니다) 멋진 곳이죠 비행기가 없으면 도둑이라도 아무데나 도망갈 수 없어요 그래서 펑후의 삶은 아주 편안하고 단순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사는 곳이 작으면 작을수록 마음은 더 순수하지요 외부세계의 영향을 별로 많이 받지 않는 것 같아요 뭔가를 보고 싶으면 텔레비전을 볼 수 있고 그러면 세상이 아주 혼란스러운 걸 알지요 콜로라도에 눈이 오고 어딘가에서는 혁명이 일어날수도 있어요 그러면 펑후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서 감사하게 느낄 겁니다 얼마나 멋진가요 그러니 이대로 유지하는 게 좋아요

TV를 보면 비교가 됩니다 펑후에 그런 복잡한 것들이 없는 게 다행이에요 아주 좋습니다 우린 이렇게 삶을 계속 살 수 있어요 아니면 바깥세상을 볼 필요가 없어요 우리 출가자는 거의 여러분처럼 삽니다 아쉬람에 틀어 박혀서 매일 명상하며 공부합니다 TV나 신문은 보지 않지요 보면 볼수록 더욱 더 골치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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