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술과 영성은 말레이어로 진행되고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어 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타이어 스페인어입니다

활기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술과 영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 약 ２천 ７백만의 다민족국가로 다양한 종교와 언어가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수많은 말레이와 인도왕국들이 말레이시아를 지배했으며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영국 영향도 받았지요 아랍과 터키, 중국 인도, 구자라티 시암계 후손의 상인들과 말레이 열도의 인접 지역에서 말레이 복장에 새로운 유행 경향을 보탰습니다 말레이시아 본토의 말레이족 전통복장을 조명한 말레이시아의 유산- 말레이 전통복장１부를 함께 볼까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고전의상 전문가인 주바이다 브테 수아라 푸안씨를 모시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사오백 년 전에 말라카 말레이 왕국이 건국된 이래 지금까지 바주 쿠룽이 남아있습니다 말레이족 사회에서 입고 또한 모든 민족이 교복으로 입으며 일상복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존재하는 두 가지 형태의 옷이 여성의 바주 쿠랑과 남성의 바주 말라위 케캅 무상과 바주 말라위 텔룩 발랑가입니다

대부분 말레이인은 이슬람교도이며 말레이 여인들은 종교적 이유로 머리에 뚜둥을 씁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머리를 감춘다고 유행을 따르지 않는 것은 아니며 지금 보듯이 잘 장식되어 모든 기회에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뚜둥을 머리에 쓰지요

둘리 마하 물리아 라자 페르마이수리 아공왕비의 뚜둥을 보세요 아름다운 악세서리와 티아라관 등과 함께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다른 것은 뚜둥 라부 즉 미니 텔레쿵입니다 가슴을 덮는 미니 텔레쿵을 입는 것은 최고의 의상입니다 미니 텔레쿵은 이슬람교 여성의 기도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인이 민족 기원에 굳건한 것이 자랑스러워요 돌아보면 전통의상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하리 라야를 축하할 때 모든 말레이인은 전통의상을 입어요 축하행사나 결혼식에도 입습니다 그러니 이런 전통복장이 사라질 것을 염려하지 않아요

말레이시아 반도인 본토와 서부 말레이시아는 １１개 주와 ２개 연방령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언어와 복장이 있습니다 그들 의상에는 많은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지요 오늘은 여러 말레이시아 주의 격식 차린 전통의상의 심미적 특징을 보여드립니다

말레이시아 최대 주인 파항은 반도의 중부를 가로지릅니다 말레이시아의 넓고 푸른 폐로 알려져 녹음과 모래해변 원시 열대우림의 자연 경관을 가진 파항은 많은 동식물군의 고향입니다 파항주 전통복의 독특한 디자인은 단순한 아름다움과 정교함으로 마음을 끕니다

이것이 파항 다룰 마크무르의 삼핀옷 즉 뜨개질옷입니다 다른 주의 삼핀옷과 틀리게 짰습니다 삼핀은 밖으로 짰지만 벨트는 안으로 짰지요 그리고 단도를 넣어 심핀으로 단도를 감고 묶지요 파항 텡콜록은 아주 특별합니다 텡콜록엔 파항의 상징이 있습니다 파항주의 여성은 이런 독특한 옷을 입습니다 일반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파항과 테렝가누주의 왕족용입니다

많은 의상들을 １９２０, ３０ １９４０년대에 파항주의 텡쿠 암푸안 마리암과 테렝가누주의 슐레이만 샤 술탄의 아내가 디자인했습니다 테렝가누주와 파항주 박물관에서 바주 리아우 파항의 콜렉션을 볼 수 있습니다 ７개나 ９개의 단추가 특별하지요

케캅 무상이란 높은 목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삼각천을 넣지요 아름답고 독특해요 리아우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말레이문화 전문가 푸안 아자씨는 바주 쿠룽 리아우 파항이라 부릅니다

잠시 후 돌아오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ＴＶ에 채널을 고정하세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예술과 영성에서 아름다운 전통 말레이 복장을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은총의 땅』 페락은 역사와 문화, 자연이 빼어나며 따뜻한 환대를 보여주는 땅입니다 말레이어로 은을 의미하는 페락은 １９００년대 초 은을 함유한 풍부한 주석광산에서 이름이 유래했지요 １６세기에 아체와 부가스 네덜란드의 이국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페락주의 의상을 여기서 보고 있습니다 바주 쿠룽 레허 케착 무상을 입은 남자입니다 주스타르란 머리장식 등 ５개를 갖춘 완전한 한 벌입니다 바주 쿠룽 레허 케착 무상은 바지, 카인삼판 벨트로 구성됩니다

옛날에 왕은 ５개나 ７개 단추의 이런 의상을 입고 여성은 고전적인 아체스타일 바지인 바주 페락을 입었습니다 한 책에서 영국인들은 당시 말레이 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의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은 또한 움직이는 머리핀과 머리장식 이마 장식인 페마니스 마히 즉 페멜레를 했지요

목에는 목걸이인 도코를 했으며 허리는 벨트와 장신구로 꾸몄습니다 머리장식을 보세요 머리장식이 아주 풍부합니다 남자도 같이 귀 옆에 많은 머리 장식들을 달았습니다

남서부로 가서 네게리 셈빌란주를 방문할까요

네게리 셈빌란주의 의상 다룰 쿠수스는 파당, 미낭카바우의 영향을 받았지요 네게리 셈블란의 남성들은 미낭카바우 의상을 입거나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낭 여성들은 아주 특별한데 그들 의상은 직위와 부류에 따라 다릅니다

가령 결혼한 여성은 머리장식을 다르게 묶지요 네게리 셈블란의 여인들은 미낭카바우어로 텡게루악이란 머리장식을 하지요 당시에 텡게루악은 기도를 위한 옷으로 만들며 머리를 감고 묶어서 기도와 여행에 편리하지요 기도용 옷은 넓게 벌어져 편리하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었지요

목장식인 시바는 벨벳으로 만들고 보통 한 색이 아니라 아름다운 색들을 결합합니다 박물관의 소장품을 보면 붉고 초록 벨벳으로 만든 라 또는 시바가 조상의 전래된 자수품이나 수마트라 섬에 사는 중국인의 수예를 달고 있습니다

자수공예는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로 건너온 중국사회의 영향을 분명히 받았습니다 바주 쿠랑 텔룩 벨랑가도 삼각천을 덧댑니다 사실 이런 바주 쿠랑은 수마트라 섬과 마낭쿠바우족 여인들이 흔히 입지요

멜라카는 건국 초기에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상인과 모험가들의 전통과 문화를 받아들인 세계적인 중심지입니다 멜라카는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선정한 자랑스러운 역사적 도시입니다 멜라카의 만슈르 샤 술탄과 중국의 항 리포 공주의 전설적인 결혼으로 두 문화가 독특하게 결합되며 현대 중국과 페라나칸 전통의 특징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멜라카의 결혼의상은 정말 화려해요！ 멜라카는 무역중심지로 다양한 상인들의 목적지였습니다 그러므로 말라카 결혼복에는 현재 보듯이 많은 문화의 영향이 결합되었지요

신랑의 주바 라부는 아랍과 인도영향이 합쳐졌습니다 자부 라부의 안에 보통 흰색의 수수한 바주 멜라위를 입지요 길고 헐렁한 비단 자부라부 예복은 다양한 금빛 레이스로 장식됩니다 시바이 장식을 왼쪽 어깨에 걸친 신랑이 타부스란 머리장식을 합니다 머리핀으로 장식되지요

옛날에 영국인들은 그런 머리핀의 의미가 『아내는 나의 연인』이라 말했습니다 신부가 입는 바주 쿠랑은 금란으로 만들고 목에 입는 시바이와 가슴장식과 함께 완성됩니다 신부는 머리장식과 머리핀을 하지요 큰 머리장식은 보통 ７층입니다 과거엔 머리장식을 준비하는데 여러 시간이 걸려 신부는 자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하나로 만들어진 기성품을 쓰지만 과거엔 머리장식을 완성하려면 하나씩 핀을 꼽아 여러 시간 걸렸지요 아주 복잡했습니다 앞에는 파마니스 다히가 있습니다 머리장식을 아주 아름답게 꾸몄지요

말레이시아 전통의상은 정말 아름답군요！ 문화가 풍성한 말레이시아 여러 지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예술과 영성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화요일 ６월 ２３일 말레이 전통의상 ２부를 계속 기대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 축복받은 나날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