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지능이 있다-2/3부 2009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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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질문은요?

저는 새를 한 마리 기를까 해요

그래요? (예) 해줄 말이 있어요

예,뭐 충고해 주실 말씀 있으세요?

왜 새를 원하죠? 입양하려고요?

난 동물을 좋아해요 고양이가 하나 있어요

입양하고 싶어요? 고양이요,새요?

잘 모르겠어요 새를 갖고 싶어요

그들이 어릴 적부터 함께 있지 않으면 잘 따를 지 모르겠네요 아마 이해하겠지만 확실치는 않아요 왜 새를 원하죠? 입양하고 싶어요? 아님 사고 싶어요?

글쎄요,두 가지 경우를 다 봤는데요

입양하세요 꼭 가져야 한다면 입양하세요 항상 입양하세요 산다는 건 입양이 안된 거라서 아마 작은 새장에서 죽어 갈 건데 왜냐면 그런 입양소가 다 큰 새장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원하면 입양하세요 하지만 일이 참 많아요 그저 새를 데려와 새장 속에 넣어두고 매일 바라보기만 할 수는 없어요 매일 얘기하고 손에 올려다 놓기도 하고 연인처럼 쓰다듬어 주기도 해야 해요 정말 그래요 그렇지 않으면 그저 바라보려고 새를 집에 데려다 놓거나 소유하는 건 소용없죠 입양도아니죠 아주 일이 많아요 고양이 키우는 일도 개를 키우는 일도 새를 키우는 일도요 그걸 알아야 해요

새에 대해 여러분이 모르는 것들이 있어요 그리고 만약 정말로 입양하고 싶고 새가 날아다닐 공간이 허락된다면 입양하세요 새장은 깨끗하지 않을 거라서 늘 청소해야 해요 그리고 새를 가구 위로 날도록 허용할 땐 소파가 돌려지지 않도록 전기줄이 먹히지 않도록 갑자기 모르는 사이에 텔레비전이 안 나오지 않도록 살펴야 해요 전기줄을 먹기도 하고 어떤 식물들은 개나 고양이 또는 새들에게 독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식물을 정원이나 집에 두지 말아야 할지 알아야 하죠

야생에서 사는 새들은 그들의 어미나 무리에서 배웠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갇혀있는 새들은 아주 먼 조상 때부터 새장에서 생활해 왔어요 그들은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을 모르죠 그들은 어떤 식물이 독이 있는지도 몰라요 전기줄이 위험하다는 것도 모르고요

내 새들은 전기줄을 많이 먹어요 아직 살아있는 게 놀라워요 아마 그때 스위치가 꺼져 있었나 봐요 운이 좋은 거죠 이젠 새들이 전기줄을 먹을까봐 항상 지켜봐야 해요 그걸 라면처럼 먹어요 라면처럼 생겨서 그냥 먹어 보는 거죠 내 책에서 이미 얘기했었죠 실제 얘기예요 새들은 많은 것에 매우 예민해서 부엌에도 너무 자주라던지 그들에게 좋지 않은 증기를 방출하는 특정 식기구를 쓸 땐 데려갈 수 없어요

그리고 새장을 청소하거나 씻기고 목욕시킬 때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 얼마나 자주 어떤 용액을 뿌려줘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고 어떤 새들에 얼만큼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알아야 해요 새에 따라 달라요 어떤 새들은 매우 자립적이고 어떤 새들은 사람에게 매우 의존적이죠 여러분이 멀리 떠나면 죽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이 죽거나 그들을 다른 사람한테 주거나 해도요 상처받은 마음을 끝까지 견디질 못해요 만약에 전 주인이 보호소에 줬는데 보호소에서 여러분한테 주고 또 여러분들이 다른데 보내거나 떠나면 상처받게 되죠

정말로 그들은 매우 예민해요 개나 고양이들은 살아갈 수 있어요 그들은 견딜 수 있어요 하지만 새들은 달라요 매우 예민한 존재들이죠 그들은 비위생적인 상황에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이 굉장히 깨끗해야 돼요 새들이 날아다니는 하늘은 늘 깨끗하죠 그들은 대부분 태양과 비 바람으로 씻겨진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죠 그들은 큰 강에서 몸을 씻고 흐르는 개울 물을 마셔요 하지만 갇힌 상태에선 선택이 없지요 그렇게 할 수가 없죠 그들도 왕성한 호르몬이 있어요 새들을 위해 할 일이 많아요 개나 고양이 수술하듯 새를 거세할 순 없죠

새를 기르는 데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미리 고려해 봐야해요 알겠죠? 공부를 해야 돼요 책을 사서 이 새가 여러분에게 적당한 지도 읽어봐야 하고 환경이 새에게 알맞는 지 얼마나 손이 가는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지 하루에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를요 일이 많아요

세상에! 개들은 새에 비하면 손이 덜 가요 그냥 집 안에서 뛰어다니게 두면 되니까요 지낼 방을 줘야 해요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여러분 집에 있는 모든 걸 물어 뜯죠 내 새는 예전에 모든 가구들을 먹었는데 얘기했듯이 난 저절로 수행자가 됐죠 최소한 가구에 집착하진 않아요 가구 뿐 아니라 카펫도 한번에 한 칸을 먹어요 부엌 비닐도 한번에 한 칸을 먹고요

과일은,바나나 한 조각 먹어보고 싫으면 던져 버리죠 사과도 한 입 먹어보고 좋아하지 않으면 전체를 던져요 그리고 망고도 한 입 먹어보고는 좋아하지 않으면 쥐어서 바닥에 던지죠 그러면 내가 돌아다니면서 치워야 되고 남긴 걸 먹거나 개한테 주거나 그걸 어떻게든 하죠 여러분을 위해 새들이 치우진 않아요 내려와서 나머지를 먹지 않아요 가끔 개들은 과일이나 음식 조각을 주면 절반을 먹고 반은 어딘가에 던져버려도 나중에 다시 와서 핥아 먹거나 치우지만 새들은 안 그래요 바닥에 안 내려와요 정말이에요

새들은 높은 데를 더 좋아해요 때로는 천장에 가서 거기 한 동안 있어요 내려오라고 불러도 내려오지 않아요 내려올 때는 여러분이 자면 내려와서 코를 찌르고 그런 식이죠 이불이나 침대에 구멍을 파고요 새들은 스폰지를 가지고 놀기 좋아해요 부드럽고 잘 파지지죠 한 번에 통째로 파내거나 귀퉁이를 파내요 새들은 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걸 살 수 있고 계속해서 살 수 있으면 괜찮겠죠 본능적으로 그들은 부리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마른 나무 가지들을 씹어요 그렇지 않으면 부리가 계속 자라죠 알겠어요?

그리고 발톱도 손질해주고 잘라줘야 해요 여러분이 안 해주면 그들 스스로 다듬어요 난 기발하게 해요 그들이 올라서는 것의 절반을 사포로 덮어요 절반만요 윗 부분은 사포없이 매끄럽고 아래는 사포여서 발톱이 있는 부분만 사포로 덮여 있죠 그러면 매일 새들이 스스로 발톱을 갈아요 그들은 그런 식으로 발톱 다듬는 걸 싫어해요

조심하지 않으면 새들이 날아가버릴 것이고 당신은 마음이 아프겠죠 새를 잃어버려서가 아니고 새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죠 생사를 모르니까요 새가 말해주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죠 돌아오지도 않아요 돌아온다 해도 여러 날이 지나서야 아주 비참한 몰골이 돼서 오는데 다시 떠날 수도 있어요 문 여는 잠깐 사이에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어요 밖으로 나가죠 아니면 새장에 가둬야 하는데 그건 싫지요

온갖 일이 다 있죠 새들은 일이 많아요 어떤 음식을 줄지 알아야 하고 병원에서 검진 받고 비타민,몸 씻기기 등 개와는 달라요 개는 비누칠 후 정원에 풀어놓고 호스로 물을 뿌려주면 되요 새는 달라요 가끔 깃털을 닦아줘야 하죠 더러워지니까요 일이 정말 많아요 가끔 화가 나면 여러분 손이나 아무데나 구멍을 내요 날카로운 발톱으로는 말할 것도 없죠

저도 한번 물린 적이 있어요

그러게요 내 말이 맞죠 새를 키우는 사람은 적어도 한번은 물린 적이 있을 거에요 새들은 귀를 제일 좋아해요 새를 키운다면 어느 날 한쪽 귀가 없어졌다고 해도 난 놀라지 않을 거예요 양쪽 귀가 없어져도 놀라지 않을 거예요

전에 다른 동물을 원했나요? 새만요? 새에 대해서 얘기하니까요 고양이는 말할 것도 없어요,질투심 때문에 여러분이 없을 때 새들을 먹어 치울지도 몰라요 언제든 그럴 수 있죠 고양이에게 질투를 느끼는 새들도 마찬가지예요 부리로 쪼거나 짹짹거리거나 어느 쪽이든요 어릴 적부터 함께 있지 않아서 그럴 거예요 오래 함께 있어온 고양이는 여러분에게 집착하고 동반자처럼 여겨요,알겠어요?

동물들은 여러분을 동반자로 여깁니다 새들이 자연에서 살지 않기 때문이죠 자연에서 새들은 평생의 짝이 있죠 그러니 여러분이 평생의 짝이 되는 거죠 아니면 엄마나 아빠 형제 자매거나 평생 가는 거지요 아주 아주 충직해요

아마 그들 중 하나가 질투할 거예요 입양된 내 새가 집에 와서 다른 새들을 봤을 때 나도 쪼였어요 처음엔 나에게 막 뽀뽀를 했는데 집에 와 보니 다른 새가 있는 거예요 그것도 같은 수컷이요 특히 수컷 새나 수컷 고양이 수컷 개라면 정말 질투하지요 그럼 곤란해질 거예요 그들을 떼어 놔도 집안에 팽팽한 불화의 기운을 느낄 수 있죠 가끔 그게 압박을 줄 때도 있어요

뭔가 갖고 싶다고 그냥 가지면 되는 게 아니에요 새를 키울 수 없으면 마음에 드는 새를 위해 기부를 하세요 위탁보호 같은 거요 『저 새가 맘에 들어』 매일 가서 보고 얘기하고 관리인에게 잘 돌봐달라고 돈도 좀 주면서요 아니면 좀 더 큰 새장을 사주던가요 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하세요 신중히 생각해서 어떤 게 적합한지 보세요,알았죠?

예 새들과 놀기 위해 애완동물 가게에 자주 가곤 했어요 어떤 걸로 할지 보려고요(예)

특히 고양이가 있다면 나로선 당신에게 말하기가 곤란해요 농담이 하나 있어요 나쁜 농담인데 어제 읽었거든요 어린아이가 새모이를 집 고양이에게 먹이고 있었어요 엄마가 말했죠, 『리사,뭐하니?』 『새를 먹이고 있어요』 『근데 새가 아니라 고양일 먹이고있잖니』 리사가 말했죠『안에 앵무새가 있는걸』 앵무새,작은 새요 고양이 안에요! 알겠어요?

나쁜 얘기죠 하지만 가능해요 유감스럽지만 깨달음과 질투심은 별개죠 당신 새나 고양이가 그 정도로 깨달았는지 장담 못해요 깨달은 사람 사이에도 어느 정도 질투심이 남아있어요 허나 더 잘 통제하죠 하지만 새들은… 때론 본능이 강하죠 새나 개,고양이 모두 너무 강해요 순간적으로 일이 벌어지죠

새에 대해 끝없이 말할 수 있지만 조심해요 많이 읽고 공부해야 돼요 잘 알아야 해요 새는 정말 세심하게 보살펴야 하니까요 새들은 개나 고양이와는 달라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당신은 고양이에게 익숙해져서 쉽게 생각하겠죠 고양이는 혼자서 들락날락하며 혼자서 씻기까지 하니까요 하지만 새들은 달라요

예,고양이에 대해 질문이 더 있나요? 좋아요,다른 사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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