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우리부터 시작하자 - 3/3부 1989년 10월 1일,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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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평화는 우리부터 시작하자』 칭하이 무상사 강연
말레이시아 1989년 10월 1일

다른 법문을 수행하는 이들에게,그들이 올바른 법문을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스승님의 비법을 그들에게 권할 만 할까요?

그건 이렇습니다 모든 이들이 다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최고라고 느끼는 명상을 택하면 되죠 관음법문이 가장 안전하고 빠르며 최상이라고 내가 얼마나 말하는지는 상관없어요 이걸 받아들이지 않을 거란 것도 이해해요 그러니 가장 좋고 안심이 되는 걸 느끼는 걸 하세요 당신의 명상법이 매일같이 더 많은 평화와 고요함과 지혜와 사랑의 마음을 가져다 준다면 그럼 그건 올바른 겁니다 해가 되지 않겠지요

하지만 명상해도 아무데도 못 가며 사랑의 마음 지혜도 없으며 마음에 만족과 평화도 생기지 않으면 다른 법문을 찾아보세요 내가 제공하는 법문은 어떤 대가나 의무도 없으며 조건도 전혀 없다는 것만은 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좋고 안전하며 가장 빨라요 또한 여러분이 성불할 때까지 개인적인 보호를 보장합니다 다른 법문에 대해선 스스로 해보세요 보장할 수 없고 최선이 무엇인지 말할 수 없습니다

깨달음의 느낌을 묘사해주십시오

묘사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묘사하겠어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나요?(있어요) 있죠 사랑에 빠진 느낌을 사람들에게 묘사할 수 있나요? 아니죠 당연히 아니죠 이런 건 개인적으로 경험해야 합니다 최고의 방법이 있으니 당신도 합류하세요 당신은 깨달음이 무엇인지 아주 빨리 알게 될 겁니다 입문할 때 즉각적으로 알게 되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아주 아주 아주 근사하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스승님 히말라야에 계셨다면 왜 어떤 사람이 제3의 눈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그런 힘을 갖는 특권을 누리게 되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알다시피 우리 모두 제3의 눈을 가졌죠 단지 누구는 조금 열리고 누구는 완전히 열리고 어떤 사람은 장님일 뿐이죠 왜 그럴까요? 인과의 법칙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생이나 이번 생에 좋은 일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깨달은 스승을 우연히 만나서 스승의 축복을 받아 갑자기 3의 눈을 뜨게 된 겁니다

또한 많은 생을 통해 수행하고 어느 정도의 깨달음을 얻게 되어서 이번 생에도 계속해서 수행하는 겁니다 혹 3의 눈을 열고 싶다면 이미 제3의 눈이 열렸고 제3의 눈을 열도록 돕는 방법을 아는 깨달은 스승을 찾아보세요 그럼 제3의 눈이 생깁니다 모두가 제3의 눈을 가졌습니다

모기는 어떤가요? 모기도 죽이면 안 되는 건가요?

네 안됩니다

모기는 물고 질병을 옮깁니다 모기를 죽여서 자신을 보호해야 하지 않겠어요?

감사합니다 알다시피 모기는 자신의 역할이 있어요 모기는 우릴 밤에 깨워있게 해서 명상하도록 합니다 우린 항상 긍정적이어야 해요 우린 언제나 삶의 밝은 면을 봐야 해요 자,모기를 피하는 많은 방법이 있어요 그물,모기장을 설치하거나 집안을 청소하는 등이요 알려주자면 관음법문도 모기를 멀리 쫓을 수 있습니다

많은 우리 제자들도 관음법문에 입문한 다음 갑자기 작별인사도 하지 않고서 모기가 사라져 버립니다 모기를 보내버리지 않아도 여러분은 모기장이나 어떤 약품, 성스런 삶으로 자신을 보호하지요 누군가의 삶을 용서하고 다시 삶을 준다면 신이 보호해 주실 겁니다

그래서 동물의 살을 먹지 말라고 한 거죠 그러면 동물들이 친하게 대할 겁니다 모기를 죽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다른 해충에 감염되거나 다른 종류의 업을 받을 테니까요 자신을 보호하는 최상의 방법은 신의 사랑과 부처의 자비에 복종하는 거죠 매일 신실하게 보호와 도움과 지도를 갈구하고 매일 최소한 2시간 반 명상하세요

온 생명에 자비를 베풀고요 할 수 있는 한 자비심의 표시로 채식을 해보세요 여러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우린 언제나 재앙을 멀리 피할 순 없어요 우린 미덕과 신의 보호로 자신을 보호해야 해요

어떻게 올바른 명상을 하는지 알 수 있나요? 둘째로 어떻게 명상에서 진보하는지 아나요?

이미 언급했듯이 어떤 명상이든 사랑,지혜,만족, 평화를 준다면 어찌되었든 최소한 옳은 겁니다 해가 되지 않아요 이로움만 주니까 올바른 거죠 이렇게 사랑이 많아질수록 평화도 많아지고 지혜가 많아질수록 더 진보하게 되지요 그런 식으로 수행을 측정합니다

매일,많은 시간 수행하지만 타인에게 사랑이 없고 관대하지 않고 평화롭지도 않고 더욱 지혜로워지지 않고 지성이 더 진보하지 않으면 명상은 성과가 없어요

관음법문이 최상입니다 왜일까요? 아주 빠르게 변화를 체험하고 완전히 변하게 합니다 이전에는 화를 내고 어리석고 행동도 느렸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더 많이 사랑하고 온화해지고 인내하고 현명합니다 전에는 경전이나 어떤 성경을 읽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관음법문에 입문하고 수행한 후로는 어떤 종류의 경전에 있는 말이든 모두 아주 빠르게 이해합니다 설명해 줄 사람도 필요 없어요 그것이 관음법문에서 체험하는 겁니다 그래서 관음법문이 좋고 옳다는 걸 아는 거지요

우리는 종교를 가지려고 합니다 제 아내는 기독교적이고 저는 불교적인데 어떻게 하죠?

그러면 당신은 불교 사원으로 가고 아내는 교회로 보내세요 그리고 저녁이면 돌아와 두 사람이 두 곳에서 얻은 걸 서로 얘기하세요 그러면 사는 게 훨씬 풍성해질 겁니다 둘이 다른 걸 배운 뒤 집에 가서 서로서로 풍부하게 하세요 좋지 않나요? 아주 좋은 해결책이죠 감사합니다

윤회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윤회를 믿습니다 사실 우리 스스로 볼 수 있어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여러 가지 많은 등급을 체험합니다 1세계에서는 빛과 소리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고 다른 세상도 가보고 여러가지 신통력도 얻게 됩니다 그것이 1세계이고

2세계에서는 자신의 전생과 다른 사람들의 전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윤회라는 게 있다는 걸 정말로 확실히 알 겁니다 전해들을 필요 없이 스스로 체험합니다

그 다음 3세계에서는 다른 경험을 하게 되며 4세,5세계, 6세계,7세계 등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나도 윤회가 있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내 제자들도 윤회가 있다는 걸 아는 겁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거나 성경이나 경전에서 읽은 게 아니라 우리가 체험한 겁니다

명상 중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런 상태를 체험하는데 어떤 기능을 쓰십니까?

보다시피 어떤 기능도 쓰지 않아요 그때는 마음도 없고 혀도 귀도 눈도 몸도 느낌도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압니다 그냥 알고 경험하고 분명히 그렇다는 걸 압니다 뭔가를 보려고 눈을 쓰지 않고 뭔가를 들으려고 귀를 쓰지 않아요 체험을 분석하고 판단하려고 마음을 쓰지도 않아요 설명하기가 어렵군요 세속적인 예를 들어볼게요 이를테면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람도 당신을 사랑할 때는 둘 다 압니다 무슨 기능인지는 몰라도 그냥 사랑한다는 걸 알고 좋게 느낍니다 하지만 이건 아주 낮은 예입니다

『깨달음』의 뜻이 무엇인지요?

『깨달음』은 무지의 반대입니다 예컨대 이전에 우리는 사랑에 대해 무지하거나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우주와 우리 몸과 신과 부처의 기능도 몰랐지요 또한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언제 죽는지도 몰랐어요 그것이 무지입니다

그런데 깨달음이란 이 모든 걸 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더 많이 깨달을수록 더 많은 힘이 생깁니다 그 힘은 거친 힘이 아닙니다 아주 사랑스런 힘으로 모두가 당신을 사랑하게도 하고 당신이 이 힘으로 모두를 구하게도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와 함께 관음법문을 수행해서 깨닫는다면 이 내면의 사랑의 힘이 열리기 때문에 이미 죽은 5대 조상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지옥에 있다면 천국으로 가게 되고 동물이 되어있다면 인간의 영역으로 가서 해탈하게 될 겁니다 이것은 깨달음이 뭔지 대충 설명한 겁니다

더 많은 것들이 있지만 말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 이렇게 시간이 짧을 때는요 그래서 최선의 길은 스스로 깨닫는 겁니다 관음법문을 우리와 함께 수행해서요 그럼 시간이 지날수록 알고 싶은 걸 모두 알게 될 겁니다

종교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그들은 신과 알라 부처에 대해 물었는데 그들은 모두 같아요?

같습니다

결국 모든 스승들은 불교나 기독교에 속하게 되나요?

난 아무런 종교에도 속해있지 않습니다 난 진리에 속해 있어요

부처는 신과 같나요? 뭐가 더 좋습니까? 부처를 믿는 것과 신을 믿는 것 중에요

그 사람이 이렇게 물었다는 거죠 부처,알라,신이 다 똑같습니까? 난 맞다고 하겠어요 내 이해에 따르면요 당신이 나를 믿든 말든 그건 당신 권리입니다 내가 이해한 바를 알려줄 뿐입니다 내게 물었으니까요 자,두번째 질문은 사실 난 불교나 천주교에 속해 있어요 그래서 난 둘 다에 속하지 않았죠 난 진리에 속해 있고 진리를 설합니다 아무렇게나 부르세요 불교든 천주교든 도교든 좋을 대로 부르세요,다 좋습니다 자,두번째 질문입니다

부처와 신은 같습니까? 신을 믿는 게 좋나요? 부처를 믿는 것이 좋은가요?

자,대답하겠습니다 신의 힘이나 불성은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부처는 같지 않습니다 신의 힘으로부터,혹은 부처의 힘으로부터 부처들이 우릴 가르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부처가 우리를 만나서 친해지려고 이 세상으로 올 때 그는 신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나,그녀는 내면에 부처의 힘을 지녔죠 난 분별하지 않아요 여자도 성불할 수 있습니다,정말로요

원래 이 힘은 어떤 사람이 아닙니다 그건 존재이자 힘이며 경이로운 사랑입니다 언어로 묘사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하지만 이 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사랑입니다 모든 존재를 창조하고 모든 걸 돌보지요 하지만 때로 창조물은 이 위대한 힘의 지시를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위대한 힘은 몸으로 화현하여 물질적 형상인 육체를 사용해서 만 중생을 다시 가르칩니다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가장 위대한 힘을 믿는 방법을 말이죠 그래서 그리스도는 말했죠 『너희는 너희가 신의 사원이고 내면에 신이 거하며 신이 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부처가 말했죠 『모든 중생의 내면에 불성이 있다』 그런 뜻입니다 자,부처의 힘이나 신의 힘과 부처와 선지자는 다른 것입니다

선지자는 메시지를 가져오며 신의 사랑과 부처의 힘을 세상으로 가져옵니다 부처와 신의 힘은 모든 존재를 차분하게 평화와 사랑 속에 머물게 하지요 허나 그 힘은 우리에게 있다는 걸 모르게 해요 그 힘이 알려 주려고 하면 육체로 화현하죠 육체라는 도구로 여러분에게 말하고 상기시켜 줍니다

내면의 위대함과 창조자의 위대함 불력의 위대함을 깨닫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고 뭘 해야만 하는지를요 자,부처는 선지자입니다 영어로 선지자이자 깨달은 스승입니다 최고의 힘이 보내는 메시지를 지구로 가져오는 사람이지요

부처는 신의 힘이나 신과는 좀 다릅니다 하지만 사실 그다지 많이 다르지 않아요 왜냐하면 부처는 이미 신과 하나인 선지자를 뜻하니까요 노자가 만물동일체를 말했던 것처럼요 또는 예수가『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다』 즉 그와 신은 일체가 되었다는 것처럼요

부처도 이렇게 말했죠 『내가 성불했으니 나와 만 중생은 지금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이렇게 말하긴 어렵죠 그래서 사실 최고의 견지에서 보면 부처는 위대한 신과 차이가 없습니다 부처는 선지자입니다 하지만 세속적으로는 다릅니다,왜 일까요? 신은 신이고 부처나 선지자도 역시 신이긴 하지만 인간이기도 하죠

인간의 삶을 살 때는 인간처럼 약점을 가진 듯이 보입니다 그는 인간의 몸이 지닌 욕구가 있죠,먹거나 화장실에 가야 하며 자야만 하고 말해야만 하며 옷을 입어야만 합니다 아프기도 하고요 이런 점에서 보면 완전한 신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는 내면에 완전한 신의 힘을 지녔습니다,절대 신은 아프지 않고 화장실에 가지 않으며 잠도 자지 않고 식당에 가지도 않지요

우리의 어리석은 눈으로는 그들 간에 차이가 있지요 하지만 차이가 없습니다 몸은 단지 그 위대한 존재의 수레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어렵습니다만 이해하도록 해보세요 따라서,여러분이 신을 믿는 건 좋지요 선지자를 믿는 것도 좋습니다 선지자를 통해 신을 믿고 부처를 통해 신을 믿으세요 그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말했죠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부처도 말했죠 『부처를 만난 적이 없고 부처를 보지 않으면 해탈할 수 없다 최고의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 그건 비슷한 말입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말이죠

그는 초월명상과 관음법문의 차이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초월명상이요 누군가 초월명상과 제가 가르치는 관음법문의 차이가 뭔지 물었습니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처럼 다른 것입니다 큰 차이가 있어요 그 방법이 같지 않아요 계율도 정확하게 같은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만약 초월명상을 배우면 그들은 왜 채식을 하고 왜 오계를 지켜야 하는지 명백하고 자세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살생 말고 훔치지 말고 거짓말 말고 간음 말고 마약을 만들지도 하지도 말고 도박을 하지 않는 등등을요 또한,그것을 강조하지도 않고 하루에 20분만 명상하라고 가르칩니다 반면 우리 명상은 더 엄격하지요 채식을 해야 하며 서서히 명상을 늘려서 하루에 두 시간 반을 명상해야 합니다 계율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작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도 매우 다르죠 또한 다른 명상기법이며 다른 명상기법이지요

지루하게 앉는게 『선』인가요?어떻게 행주좌와가 모두 선이 되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나요?

물론 선은 좌선만이 아니죠 걷고 서고 앉고 자는 것 모두 선이죠 오직 깨달은 자만이 그것에 대해 말하고 알 수 있어요 예컨대 관음법문 수행자는 깨달은 후에 언제든 부처의 축복을 알 수 있게 되고 언제든 신에게서 온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언제든 신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때로 여러분은 서고 앉고 눕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들과 소통할 수 있어요 일할 때에도 신을 볼 수 있죠 우리 동료 수행자는 때로 택시를 운전해요 너무 바빠서 매번 명상할 수 없지요 그는 택시를 운전할 때 아미타와 서방정토를 봤죠 운전하는 동안 서방정토를 본다는 걸 상상할 수 없죠 이건 높은 삼매의 경지에요 보통 삼매에 들려면 꼼짝 않고 앉아야 합니다

그것에 익숙해지면 걷거나 서거나 앉거나 잠자도 삼매에 들 수 있어요 가장 높은 것은 식사를 하는 것과 동시에 삼매에 드는 겁니다 말할 때도 여전히 거기 있지요 화내도 진짜 화난 게 아니죠

예컨대 아이가 잘못을 하면 당신은 꾸짖을 겁니다 그를 야단칠 때조차 삼매에 있거나 여전히 중생을 구하고 무소부재하게 화신으로 타인을 도와요 그게 가장 높은 삼매입니다

니치렌교의 『나무묘법연화경』을 외우는 것과 관음법문의 차이는 뭔가요?

물론 달라요 우린 니치렌교가 아녜요 이걸 외우지 않지만 이 교파를 금하진 않아요 난 이미 얘기했어요 물론 난 관음법문을 장려해요 확신하니까요 난 관음법문에 대해 전적으로 확신해요 그걸 직접 경험해 봤어요 하지만 당신이 싫다면 당신이 가장 편하고 적당한 법문을 택할 수 있어요

본토에 있을 때 니치렌교 수행자를 만난 적이 있죠 그는 일본인이었죠 그는 일본종파에 속해 있었어요 난 그 종파의 회원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무릎을 꿇고 나에 대한 존경을 보여줬어요 그러면서 자신을 축복해 달라고 했죠 우리가 소통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난 일본어를 못 해요 그는 모자를 벗고 손으로 이렇게 쓰다듬었어요 그가 날 축복해주고 싶은 줄 알고 난 모자를 벗었는데 그가 무릎을 꿇더니 내 손을 그의 머리에 뒀어요 그제야 알았죠 내가 그걸 해주길 그가 날 축복해주고 싶은 줄 알고 모자를 벗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는 내가 축복해주길 바랬죠 그래서 난 그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나무묘법연화경』을 외웠죠 그는 행복해 했어요 난 관음법문을 수행하라고 말하지 않았죠 채식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어요 아니죠 그의 만트라를 축복한 것 뿐입니다

후에 그가 만트라를 외우면 훨씬 강력하고 도움이 되고 자신감 있고 이로울 겁니다 네 바로 그 순간에 그건 내 진심입니다 그래서 다른 거죠 우리가 니치렌교라던가 그걸 수행한단 뜻이 아니죠 그가 니치렌을 좋아해서죠 그래서 단지 그의 만트라인 나무묘법연화경을 축복했어요 그러면 그는 더욱 잘 외울 수 있지요 그렇게 그를 축복하는 것뿐이죠 다른 겁니다

우린 만트라를 외지 않아요 하루 종일 외지 않죠 우린 고요함 속에서 수행해요 때론 우린 7일간 안거하며 일주일 동안 명상해요 천명이상 혹은 수백의 사람들이 참석하고 고요 속에 있죠 어떤 소리도 내지 않죠 강연을 제외하고 명상만 하지요 식사를 할 때도 말을 많이 하지 않죠 필요하면 말하지만 목소리는 아주 낮죠 그래서 매우 조용해요

타이완에 머물 때 매주 아주 많은 이들이 왔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차들을 길가에 주차하기까지 했죠 하지만 소리나 소음이 없어요 아무런 큰 소리 없이 침묵의 법문을 외웁니다 외운다 하더라도 역시 고요합니다

금강경에 말하길 형태와 소리로써 자신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올바른 수행법이 아니며 진정한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스승님이 관음법문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 빛을 보고 소리를 듣는 것인데요 그건 금강경에 반하는 건가요?

그 경우라면 석가모니 부처도 역시 금강경과 모순됩니다! 그는 부처가 빛이 있다고 강조하고 부처의 빛을 봤다고 강조했습니다 극락엔 빛과 소리가 있다고 강조했죠 석가모니 부처가 의미한 소위 소리와 형태란 외부의 소리와 형태입니다

예컨대 우리가 경전에 너무 집착하거나 나무 불상에 너무 집착하고 만트라와 부처를 숭배하는데 너무 집착하면 불성에 도달하기 아주 어렵다는 거죠 이게 그가 의미한 바 입니다 소리와 형태는 이런 식이죠 다른 종류의 빛이 있는데 그건 부처의 빛입니다 부처의 등급에서는 소리도 형태도 없습니다 귀로 듣거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엔 소리도 없고 형태도 없습니다

명상하면서 다리가 저리면 어떻게 하십니까?

견뎌야만 합니다 얼마간 참으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럼 더 나아질 테고 삼매에 들어갈 거에요 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신과 부처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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