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존재인가 비존재인가?- 2/3부 1989년 10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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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신은 존재인가 비존재인가?』 칭하이 무상사 강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강연 1989년10월13일

어떤 사람들은 미신처럼 들리는 환생을 이해하고 해외로 나갑니다 사후 환생에 대해서 설명해주십시오 개인적 자아와 개성 육신과 환경적이고 문화적인 생각은 환생하지 않는데, 환생이 무엇입니까?

환생하는 것은 개성입니다 그거예요 환생은 우리가 같은 육신으로 오는 걸 뜻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생에서 해결되지 못한 우리 생각과 욕망 무언가에 대한 집착이 다른 육신에 모여서 다시금 오는 것이지요 환생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그 육신은 이번 현생에서부터 남겨졌던 기쁨이나 고통을 계속 맛보지요 어쩌면 다른 육신의 형상으로 그럴 수도 있고요

이번 생에서 당신이 흑인이라면 다음 생에서는 백인이나 황인 홍인일테고 이번에 인간의 몸을 가졌다면 다음 생에서는 동물의 몸과 같은 다른 육신을 가질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욕망하고 집착하는 모든 것에 기운이 있고, 그것이 스스로 매우 단단한 기운이 되어 다시금 다른 환경에서 그 기운이 발전되니까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이 모든 구체적인 형상들을 충족시키고 희석시키려고 말이죠 존재하는 모든 것은 어떤 식으로든 파괴되고, 바뀌고 충족되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환생이 뜻하는 바에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식물을 키우면 그 식물은 꽃을 피웁니다, 그런 다음 어쨌든 언젠가 자연은 그 꽃을 파괴하겠지요 그게 존재해왔으니 그 다음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사라져야 하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의 생각과 집착, 욕망이 이번 생에서 충족될 수 없다면 다음이 있어야 합니다 매우 논리적이지요 신비할 게 없습니다

아내가 채식을 하는데 남편이 채식을 안하면 그를 위해 육류 요리를 하면 안 됩니까?

해야 할 일을 하되 말려들지 마세요 당신이 의사라면 약을 먹을 필요가 없지만 환자라면 필요합니다 당신은 약을 환자들에게 주지요 하지만 서서히 당신이 채식을 하면서 덕 있는 삶을 산다면 그것으로 당신 남편이 흥미를 느끼고 남편 내면의 미덕을 일깨워서 그도 당신과 함께 하겠지요 그러면 완벽할 겁니다

당신께서는 우리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눈에 보이지 않는 강력한 존재들과 우리에게 해를 끼치려 하는 강력한 존재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질문입니다 어떻게 제 내면의 신의 음성과 악마의 음성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그건 매우 쉬워요 신이 우리에게 말할 때 신은 인간의 음성을 쓰지 않습니다 내가 말하는 신의 음성은 일종의 매우 편안하고 강력한 음악으로 일종의 음류입니다 또 거기엔 이 세상에서 지혜롭고 정확하게 마음이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와 지침이 있습니다

반면 악마의 음성은 대부분 우리의 언어를 사용하여 사회 질서와 윤리적 행위에 반하는 악행을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당신은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주의 선악의 힘을 통제하는 완전한 스승이 있는 것이 당신에게 더욱 좋을 것입니다

그럼 당신이 할 수 없는 경우에, 악마를 만나서 스스로 싸울 수 없는 경우 당신은 이러한 스승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당신에게 그런 스승이 없다면 그럼 신실하게 전능한 신이나 최고의 신 예수나 부처 관음보살이나 모하멧과 같은 당신이 믿는 누구에게든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러니 제발 기도하세요

그럼 이러한 긍정적인 힘이 보이지 않게 당신을 도울 사람을 보내겠죠 때때로 이런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어둠의 힘과 악을 쫓아내고자 와서 돕는 것을 당신은 볼 수 있습니다

사탄과 악마와 같은 악한 힘들을 믿으십니까?

난 믿어요 그들 모두 우리가 창조했지요 왜지요?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그게 문제지요 부정적인 생각과 잔인한 생각과 행동 무지가 그들을 창조합니다 모든 생각에는 창조의 힘이 있어요

조만간 그게 어떤 형태로든 나타나겠죠 그게 긍정적이면 천사들과 행복을 창조합니다 그게 부정적이면 악마와 어둠 고통을 창조합니다 그래서 난 선악을 믿습니다 모두 우리가 만들지요

환생에 대한 다른 질문입니다 환생은 영혼의 선택인가요 아니면 선택의 여지없이 더 높은 힘의 통제와 결정으로 자동적으로 환생이 일어납니까?

선택권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어요 부처와 성인들 그리스도에겐 있지요 그들은 의식적으로 부모와 출생일 출생 장소 사망일 세상을 떠나는 날짜를 선택합니다 선택권이 있지요 이미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그들은 의식이 있습니다

세상에 오기 전에 그들은 의식이 있어요 그들은 선택해서 왔어요 세상을 구하고, 친구들과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 왔지요 그들에게는 선택권이 있지만 다른 이들은 그들 자신의 과거 생의 행위에 의해서 환생이 강요됩니다

내가 전에 설명했듯이 우리의 생각과 습관은 스스로 에너지화되어 충족을 시키거나 필요한 경우 없애기 위해 우리가 다른 환경으로 오도록 할 겁니다 이는 이미 희석되어야 할 단단한 에너지를 형성했습니다

업장이 무엇입니까 또 업장과 깨달음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업장의 개념 안에서 즉각 깨달음이라는 것이 존재합니까?

업장은 우리가 인과라고 부르는 겁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성경의 말씀이 업장입니다 우리는 뿌리고 거둘 수 있지만, 또한 지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와 부처는 우리 스스로 갚을 수 없는 빚을 우리가 갚도록 돕기 위해서 지구에 와야 했습니다

그것이 업장이며 이미 너무 많이 뿌려서 많이 거둬야 합니다 그래서 무한한 공덕을 가진 성부와 성자, 부처와 같은 사람들이 내려오지요 그들은 당신이 필요한 무엇이든 줄 수 있어요 대신 빚을 갚을 수 있죠

신의 자비와 은총, 축복은 무한하기 때문에 무엇을 구하든 얻을 것입니다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대부분 우린 구하거나 두드리지 않고 벽에 머리를 부딪힐 뿐입니다 그러니 은총과 축복을 많이 얻지 못하지요 또 신이 자비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은 자비롭습니다

신은 늘 예수나 부처 크리슈나 같은 신의 사자들을 보냅니다 우리를 구하고 우릴 고향으로 데려가려고 말이에요 우리의 악업과 무거운 빚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릴 고향으로 데려갈 수 있으며 우리는 그런 이들의 은총으로 즉각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매우 가난한 가정에 태어났습니다 우리 가족은 대대로 그렇게 가난했으며 더 부유해지거나 사회적으로 더 나아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왕자나 고위 관료가 왔는데, 그에게는 엄청난 재산이 있고 우연히 우리 가족을 만나서 우리를 좋아하거나 우리의 딸을 좋아하게 되어서 결혼하기를 원합니다 그럼, 우리는 다른 가정이 되어 지위가 변할 겁니다

이웃이나 우리 지역의 지주에게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빚을 지었든 간에, 그가 빚을 갚고 우리를 궁전에 데려갈 겁니다 신은 매우 부유한 엄청난 부자와도 같습니다 누구든 신께 구하면 신이 모든 죄를 사하고, 우리를 신과 천사 같이 만들 겁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여하튼 신에게 있어 불가능이란 것은 없으니까요

신이 전체 우주를 창조할 수 있었다면 신이 원하면 고향으로 우릴 데려갈 수 있어요 하지만 신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신과 우리 사이에는 업장(응보)라는 아주 두꺼운 커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신은 세상에 태어나 우리와 악수하고 『오세요』라고 말할 우리와 닮은 누군가를 보내야 합니다

신은 추상적입니다 우리에게 나타나도 우린 보지 못해요 우린 환상을 보는데 익숙합니다 단단한 형태를 보는데 익숙하죠 신이 나타나도 알지 못하고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숙련된 이가 말해줄 필요가 있죠

『아! 네, 어제 당신이 본 것은 신입니다』 아니면 『잠깐 신을 보게 해줄게요』 혹은 『5분내에 신을 보게 될 겁니다』 『어떤어떤 것을 보게 되면 신이 그런 형태, 혹은 그런 에너지나 그런 지혜로 나타난 겁니다』 그럼 이해가 되지요 그럼 여러분은 당연히 즉각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죠 우린 즉각 신을 볼 수 있어요 신은 내면에 있거든요

성경에서 이르기를 『너희가 신의 사원이며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함을 모르느냐』라고 했죠 신이 내면에 있으면 곧바로 반드시 신을 볼 수 있어요

비법이 문제지요 전 호흡법 명상을 할 때 그리 오래 집중하지 못합니다 왜 그런가요? 어떻게 하면 명상을 잘 할 수 있나요?

신이나 부처에게 집중을 오래하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이미 말했듯이 호흡법은 덧없습니다 좀 더 영원한 것을 명상할 필요가 있고, 그러면 더 오래 명상할 수 있고 하루 24시간 명상 할 수 있으며 자면서 명상하거나 먹거나 화장실에 갔을 때도 명상할 수 있어요 자동차에 부딪쳐서 의식이 없더라도 여전히 명상합니다 우린 초월 수준에서 명상합니다

호흡을 세거나 거기에만 집중하는 마음의 등급이 아닙니다 더 높은 지성으로 명상합니다 그건 더 영원하며 더 쉽습니다

어떻게 명상하나요? 전 매일밤 십분에서 이십분간 명상하지만 제가 원하는 만큼 진보하는 것 같지 않아요

당연히 십분 이십분으론 안됩니다 최소한 매일 두세시간 효과적인 기술로 명상해야 합니다 아무렇게 하지 말고요 네 많은 기술이 평화와 조화를 가져다주는 건 틀림없어요 하지만 보다 빠른 것이 있어요 벤츠가 디젤차보다 빠른 것과 같죠 디젤차는 벤츠와 비교할 순 없습니다 비행기는 기차보다 빠르지요 여러분이 비행기를 택하면 더 빨리 가지요 그래서 명상법은 서로 다릅니다

어떤 것은 느리고 어떤 건 빠릅니다 우리 법문은 가장 빠르고 신속해요 점보제트나 로켓처럼 제일 빠릅니다 그러니 더 빨리 진보하길 원한다면 기술을 바꿔야만 할 겁니다

가만히 앉아서 명상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죠?

그럼 명상하지 마세요 그 다음 일어나서 잠시 걷고 세수를 하거나 샤워를 하고 산책하고 다시 돌아와서 다시 하세요 포기하지 마십시오 알다시피 때때로 난 일반적으로 말해요 여러분 모두는 다르고 길도 다르고 자신의 명상기술을 더 좋아할 수도 있겠지요 모두 괜찮습니다

지금 난 당신을 위해 내 것이 아닌 당신의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당신을 개종시키고 싶은 게 아닙니다 그저 여러분이 원하는 방법으로 진보하게 돕고 싶을 뿐이에요 여러분이 원하면요 이런 겁니다 당신이 매일 명상할 때 매일 좋은 결과와 활력을 얻는 건 아니지만 매일 명상해야 합니다 할 수 있으면 언제든 명상해야 해요

신의 은총이 늘 만나는 건 아니며 『내일 너에게 평화를 주겠다 내일 너에게 체험을 주겠다 내일 너를 3세계에 데리고 가겠다』 라고 우리에게 약속을 하지 않아요 아뇨 그렇지 않죠 그건 그냥 언제든지 오며 심지어 전혀 기대하지 않을 때도 옵니다 그러니 어떤 법으로 명상을 하든지 꾸준히 해야 합니다 내면의 신과 하느님께 우리를 이끌고 도와주고 뒷받침하고 축복하길 기도해야죠 성공하든 못하든 매일 명상해야 합니다

언제든 내일이나 다음 순간에 얻게 됩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쉽지는 않아요 물건 파는 상점처럼 손님이 언제 방문할지 결코 모릅니다 안 그래요? 하루 종일 가게를 열고 기다려야 합니다 손님이 있든 없든 열어야 합니다 어떤 때는 마지막 손님이 와서 가게 전부나 절반을 사기도 합니다 안 그래요?

신에게 도달하기 위해 해야 할 첫째 순서는 무엇입니까?

신이 있다면 인도하고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자신의 종교를 지키고 자신이 믿는 종교의 신에게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예수와 신과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하고 불교 신자라면 부처와 보살 관음보살 아미타불 등에게 도와달라고 기도하세요 그것에 첫 단계입니다

둘째 단계는 성경이나 불교 경전 또는 모든 다른 종교 경전에서 지시한대로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모든 주요 종교가 사람들에게 나쁜 짓을 하라고 가르치는 걸 본적이 없어요 자신의 종교 윤리를 따르는 게 둘째 순서입니다

셋째 단계는 누군가를 찾아야 합니다 신을 알고 깨달아서 우리에게 뭔가를 보여주고 그들이 가진 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영어를 하고 싶다면 뭐가 첫 단계일까요? 선생이 받아주도록 돈을 마련한 다음 가서 선생을 찾는 겁니다

영어하는 사람을 찾아야죠 스페인어를 하는 사람을 찾는다면 옳지 않지요 아주 쉬워요 우리가 악마를 창조 했지만 악마 없이 신이 존재할 수 있나요? 악이 없이 선이 존재할 수 있나요? 신은 악이면서 선인 것이 맞나요? 선이 악이고 악이 선이란 게 맞나요? 아닙니다 선은 선이고 악은 악입니다 하지만 선도 악도 없는 더 높은 경지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선도 악도 없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평화롭고 고요한 그런 의식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악이 뭔지도 모르고 선이 뭔지도 모르는 겁니다 그냥 그럴 뿐입니다 그런 걸 선도 악도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 고대 스승들의 말을 오해하지 마세요 그들은 자신들이 성취한 걸 말한 겁니다 그냥 선이 악이고 악이 선이라고 해선 안돼요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경찰이 잡아갑니다 그런 식으로 믿는 건 위험해요 안전하지 않아요

깨달음이 무엇인지요 당신은 깨달았습니까?

네 확실히 깨달았어요

그게 뭡니까?

아직도 매일 깨달아요 내 체험을 어떻게 말할 수 있겠어요?

나눌 수 있을 뿐이죠 입문식 때 깨달음이 뭔지 알 겁니다 내가 했던 체험을 하게 되면 날마다 더 발전하게 되고 그 후에는 하루 하루가 기적의 날이 될 겁니다 날마다 신과 함께 살고 신이 영원히24시간동안 보호해 줄 겁니다

즉각적인 깨달음과 기쁨에 이르는 법문을 설명해 주세요

이 법문은 침묵 속에 전수되고 침묵 속에 얻어집니다 그래서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내가 이 법문을 전해 주면 당신이 신의 존재를 즉시 체험할 것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어요 당신은 신의 눈부신 광채를 볼 겁니다

신은 빛이며 사랑이며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해 주는 기쁨이며 희망입니다 입문 후에 이 모든 사랑과 보호와 지혜를 얻을 겁니다 이미 지혜가 있지만 더 직접적이고 높은 지혜를 갖게 됩니다

지금은 지식은 있어도 지혜는 좀 적을 겁니다 지혜와 지식은 달라요 그리고 매일 신의 지도와 가르침을 받을 것이며 당신의 삶을 받쳐주고 매일의 투쟁을 견디는데 필요한 사랑과 지혜를 주는 내면의 진동을 들을 겁니다 그런 걸 얻는 겁니다 법문에 대해 말하자면 그것은 스승의 힘입니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법문이란 없습니다 그것을 얻었다면 침묵 속에 전할 수 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법문을 말하긴 어렵지요 법문이란 초월적인 겁니다 인간의 언어로 말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설령 누군가가 법문을 말해준다 해도 그 내면의 지혜와 힘도 없고 당신에게 전해주지도 못하기 때문에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실은 법문이란 스승의 힘입니다

그 힘을 깨달은 사람이 언어를 쓰지 않고 전해주는 겁니다 법문을 얻으면 모든 걸 얻게 됩니다 침묵 속이 아니면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못합니다 여러분은 깨달음을 얻고 신의 빛과 신의 비전 또는 예수나 부처와 같은 과거 스승의 비전을 보고 지혜를 얻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예수나 부처와 같은 위대한 존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걸 얻게 됩니다 그리고 점차 예수처럼 되고 부처처럼 되며 부처가 되고 신과 하나가 됩니다

신과 예수에 가까워지는 더 높은 경지에 이르면 사람들에게 그 길을 가르쳐야 하나요 아니면 스스로 성취한 것으로 충분한가요?

가르치고 싶다면 가르치고 가르치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혼자서 즐기면 됩니다 그리스도나 부처의 경지를 얻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가르치고 싶어하지 않아요 왜냐고요? 왜냐하면 경지가 아주 높아진 다음 수많은 무지한 중생들을 보면 무력해지거든요 『안돼, 저 사람들은 날 이해못해』하죠 네 정말이에요 그러니 돌아다니며 가르쳐야 할 의무는 없으니 겁내지 마세요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가르치고 싶으면 가르치고 아니면 조용히 평범한 사람이 되세요 그게 훨씬 안전해요 그러면 더 오래 살고 건강도 좋아집니다 사람들을 가르칠수록 건강도 나빠지고 평판도 나빠집니다

돌아다니며 『나는 신을 깨달았다 내가 신이다 나는 예수와 같다』고 하면 사람들이 던지는 토마토를 얻어 맞을 겁니다 진짜 토마토가 아니라 말로 비난을 받거나 때로는 육체적,정신적 공격을 받습니다 이 일을 하는 건 좀 쉽지 않아요 하지만 나는 신과 부처의 보호와 은총 덕분에 그 모든 걸 견뎠으며 사회에 진 빚을 갚고 어릴 때부터 내게 음식과 집과 옷을 주고 나를 돌보고 아껴준 사람들에게 보답하려는 신실함 때문에 모든 걸 견뎠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난 자라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 친절에 보답하기로 결심했죠 하지만 원치 않는다면 아무도 강요 못해요 매일 신의 축복을 즐길 수 있어요 그게 훨씬 좋아요

당신이 깨달았다고 말해준 깨달은 스승이 있었나요? 아니면 스스로 알았나요?

스스로 압니다 아주 분명히 압니다 그리고 몇가지 시험도 거칩니다 신의 시험을 위해 천사들과 부처와 성인,신이 당신을 시험하고 일종의 보이지 않는 증명서를 줍니다 신이 무엇을 할지 어디에 있을지도 말해 줍니다

부처와 예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기독교의 목표는 천국이며 불교의 목표는 천국이 아닌 열반입니다 차이가 뭔가요?

예수 그리스도는 부처이며 부처는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그리스도는 히브리어로 부처이며 부처는 범어로 그리스도입니다 그건 어때요? 사람들은 이 두 용어를 자기 나라 말로 번역하지 않고 원래 용어로만 사용하면서 싸움을 합니다 차이점은 그것 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구루』라는 말이 있지요? 서구 용어로는 『깨달은 스승』이나 『빛이 있는 영혼』 이라고 합니다 그렇죠? 그런데 영어에도 『구루』라는 말을 섞어서 씁니다 이제는 『구루』가 뭔지 모두 압니다 하지만 우리 후세들이 인도의 스승과 다시 만나지 않는다면 『아! 구루,나는 구루는 없고 깨달은 스승만 있어』 라고 할 겁니다 그러면 후세 사람들이 다시 깨달은 스승과 구루의 차이가 뭐냐고 묻겠죠? 그러면 문제가 또 생기는 겁니다

인간의 언어가 완벽하지 못해서 언제나 문제가 있고 수많은 스승들이 서로 다른 종교의 선입견과 싸워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나는 없습니다 실은 모든 종교가 좋으며 모든 스승들이 좋은 스승입니다 모두‘진리’를 말하고 ‘진리’로 이끌어 줍니다

자신의 종교를 지키고 그 길에서 당신의 과거 스승을 믿으세요

이 생에 자신의 종교에서 훌륭한 스승을 발견했다면 운이 좋은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종교의 스승 살아있는 스승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하지만 자신의 종교를 믿고 그 스승의 종교로 바꾸지는 마세요 그 스승은 그런 걸 가르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종교가 원래 신에게서 왔음을 알며 이런 스승들도 다른 시대 다른 국가에 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신에게서 왔으니까요

기독교 천국과 열반은 말하기 어려워요 사실 우린 『천국』이란 말을 오용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천국』하면 기독교를 생각합니다 사실 열반은 천국을 의미합니다 열반은 지상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과 완전히 다르니 그건 천국과 같아요 그러나 명확히 이해하고 설명해야 한다면 열반은 신의 왕국을 의미합니다 어쨌든 같은 거에요 신의 왕국과 열반은 차이가 없습니다 천국은 아마 조금 아래일 겁니다 그러나 다양한 높이의 천국 두번째 천국 세번째 네번째 다섯째 천국이 있어요 그러니 다르게 이해한 것이 문제지 차이는 없어요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부처를 보고 깨달음을 얻는 유일한 길은 명상인가요?

네 부처가 명상한 거 알지요? 예수도 명상했죠? 네? 그는 명상했으며 마지막은 40일간 사막에서였지요 자, 전에 명상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사막으로 가서 40일간 명상할 수 있나요? 아니죠 못합니다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경험많은 수행자이죠 이처럼 아주 작은 정보를 통해서도 예수가 오랫동안 명상했으며 그게 마지막 날 최후의 순간임을 알죠 세상을 가르치러 가기 전입니다 부처가 6년동안 항상 명상한 것처럼요 하지만 마지막 순간은 49일이었습니다

그 다음 세상을 가르치러 나갔지요 그러니 누구도 명상 없이는 해탈이나 신의 왕국에 이를 수 없죠 왜 명상일까요? 천국, 신의 왕국, 부처나 더 높은 세상에서 오는 가르침을 받으려면 마음을 진정해야 합니다 언제나 기도하고 요청하면 『부디 지혜를 주세요 제발 저것을 주세요 제발 주세요』 그럼 부처가 말하고 싶어도 더 이상 기회가 없겠지요 우린 늘 바쁘니까요 우린 말하고 요청하고 또 말하며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명상은 듣는 시간입니다 마치 여러분이 내게 질문하고 그 다음에 잠시동안 조용히 기다리는 것처럼요 내가 말하고 싶은 것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을 말할 수 있죠 명상은 그런 겁니다 조용히 앉아 메시지를 받아요 그렇지 않으면 신은 수 천 가지를 말해주고 싶어도 들을 시간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말하고 기도하고 노래하고 엎드리며 절하고 염주 세느라 바빠요 이런 걸 해도 괜찮죠 이게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건 아주 좋아요 하지만 얼마 동안은 조용해야만 신과 소통할 기회가 생깁니다 그게 명상이라는 거죠 너무 이해가 쉽습니다

전 윤회를 믿지 않아요 하지만 윤회가 사실이라면 과거에 그 사람이 살았던 걸 윤회한 영혼은 알고 있나요?

때로는 알지만 드문 경우입니다 높은 영혼은 제외하고 진보한 영혼은 알아요 대부분 영혼은 모릅니다 그래서 명상을 수행해야만 우리가 여기온 이유와 전생에 어디에 있었는지 조용히 들어서 알게 되며 그러면 믿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우리가 명상 기술 즉 우리 법문 같은 걸 수행해서 여러분이 다른 등급에 가게 되면 여러분은 자기 전생이 뭐였는지 아주 분명히 알게 되어 더이상 의심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늘 질문하고 의심하면 절대로 가지 못해요 의심할 수 있지만 또한 찾아야만 합니다 지금 나는 윤회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낼 기술을 제공합니다 얼마동안 수행하고 자신을 바라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바랄 필요는 없어요 아주 낮은 등급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다른 행성이나 의식의 단계에 가서 자신의 오랜 추억을 열어서 보는 것 뿐입니다

게다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걸 보게 되며 여러분이 지금 견뎌야 하는 원인과 상태, 결과의 온갖 인연들을 보게 되요 더 수행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서 다음을 견뎌야 합니다 그러니 만일 더 수행해서 이 ‘기록’의 등급을 통과해서 지나가면 이런 기록이 더 이상 영향을 주지 못해요

고통 받을 미래가 더는 없어요 더 높은 단계로 가요 훨씬 문명화된 나라로 이민 가서 안정된 직업을 구하는 것처럼요 아주 무서운 정부의 통치에 고통 받을 필요 없습니다

부처는 창조자와 신이 없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부처가 뭐라고 했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죠?

우린 부처의 말을 좀 반복해서 주변을 기웃거릴 뿐이에요 부처는 자신의 등급에서 자신이 이해한 것과 성취한 걸 말했지요 부처의 뜻을 이해하려면 거기 도달하기 전에 오랫동안 기다려야죠

그건 이렇습니다 어떤 종류의 명상 기술을 수행해서 일종의 정신적 상태 다른 지혜와 이해력의 등급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우리 스스로 창조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럼 그때 외치게 되겠지요 『아! 신은 없구나 없어』라고요 하지만 누가 옆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가 그 말을 들으면 『뭐? 신이나 창조가 없다니 무슨 뜻이죠?』라고 하겠죠 그리고 계속 물어요 하지만 그 깨달은 사람이 옆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에게 설명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는 이런 경험이 없어서 여전히 신과 창조자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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